히라노 코우타

1 만화가


만화[1]

파일:Attachment/f0043889 4afd6c726be2d.jpg
실물 다른 게 없는데? 헬싱 작가 답게 성별을 알기 약간 힘든 짤이다. 어떻게 보면 여자로 보이기도 하나 남자시다. 하인켈

平野 耕太

일본만화가. 1973년 7월 14일생.

헬싱작가로 유명하며, 풍채에서 알 수 있듯이 엄청난 오덕력을 지닌 오덕군자이다. 헬싱 후기에서 엄청난 건덕후력을 느낄 수 있고 헬싱 작중에선 밀덕력을 느낄 수 있다[2] 위 그림들을 보면 알겠지만 소좌의 모델이다.

세라스 빅토리아슴가가 점점 커져가는 것으로 볼 때 거유 취향으로 추정된다.[3] 그 외에도 안경 모에, 장갑[4][5] 손을 못그리는 만화가 애호가에 달빠기질까지 있다. 성이 같으니 성별말고 히라노 아야결혼하면 안되냐고 쓴 적이 있지만 이 같아서 결혼 못한다는 듯. 성 이전의 문제겠지만 트위터에서 밝힌 바로는 타카기 미호(高木美保), 료우기 시키 사카모토 마아야, 고고 유바리 쿠리야마 치아키가 자기 베스트라고. 트위터 링크

매우 유쾌한 사람으로 추정되며, 헬싱 완결기념 인터뷰에선 더욱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차원이동물인 드리프터즈를 연재중. 헬싱이 10년쯤 걸렸으니까…...이것도 10년 걸릴거야

그외에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을 깔때 반드시 거론되는 인물로서, 본인은 "패드를 던졌다" 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깠고 이 일이 2ch의 관련 쓰레에 전재되어 엄청난 소동이 되었다. 구체적인 비판은 스토리 중심으로, 주인공인 미카야지리멸렬한 자기중심적 바보녀 라고 한다던가, 티반을 일개 아이보다 1억랭크정도 낮은 생물로 칭하는 등 그 분노가 장난이 아니었다. 또한 최대의 문제설정중 하나인 피의 맹약에 관해서는 차금으로 넘쳐나는 중소기업의 사장조차 그딴거엔 싸인 안해 라며 억지성을 깠다. 그리고 개발 스탭들을 초무능하다면서 깠다.
발언이 너무 험악했다고는 하나, 프로로서 저런 막장을 낸 것에 대해 같은 프로의 작가로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단건 이해할 수 있다. 게다가 그 초무능하단 스탭들이라는 말이 반쯤 들어맞아서 인터뷰에서 별에 별 뻥카와 모순을 보이기에 개발측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참고로 해당 글귀는 지금은 지워져있지만 검색하면 2ch의 게시판에 그대로 복사붙여넣기된게 나온다(…).

2010년 말에는 일본의 소설가 이노세 나오키[6]가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막장이 많다. 가상의 여자보다 현실의 여자랑 사귀는게 더 재미있으니까 살아있는 여자를 좀 꼬셔봐라."라는 늬앙스의 글을 트위터에 올리자 "지도 만화 원작 써봤던 주제에 자기 독자들을 까는거냐. 그리고 현실의 여자를 사귀는게 그렇게 재미있으면 큐베레이를 타고서 덮치려드는 여자나, 양다리를 걸쳤더니 노래를 불러서 500만의 함대가 이쪽 편으로 붙게 만드는 여자나, 어전시합이 끝나니까 그 자리에서 자결해버리는 여자를 데리고 와. 얼른."이라며 통렬하게(…) 비판했다. 이 외에도 선배 만화가인 에가와 타츠야에비스 요시카즈를 까는 등, 상당히 키워 기질을 보이는 발언을 자주 하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자기가 후배한테 까이는 건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고 한다. 동인 서클 시절에는 자기 뒷담화를 한 후배를 찾아낼 때까지 캐묻고 다니다가 찾아내면 그 즉시 제명시켰다고(…). 그래도 요즘은 많이 둥글어졌다는 평. 키배가 벌어지면 죽을 때까지 물어뜯는게 아니라 가볍게(?) 웃어넘기는 편이다. 그리고 야마칸에게는 못 이긴다... 기보다는 안 이긴다. 워낙에 자존심만 더럽게 많은 야마칸인지라 잘못해서 이기면, 자존심 상해서 막 지저분하게 시비털까봐 더러워서 피해다닌다는 식으로 되도록 안건드리는 모습.(…)

노가미 타케시의 만화 세일러복과 중전차에서 헬싱 패러디가 나왔을 때 나온 대사가 '히라노 선생님께 허락받았다고…' 생각해보면 둘이 죽이 잘 맞을 것 같긴 하다.

헬싱 5권 책 날개에서 "다음 생에는 아론으로 태어나 나미의 가슴을 주무르고 싶다."는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 아론이 나미를 강간하는 원피스 귀축 동인지를 내버렸다.(…)

유튜브에서 채널을 운영중이다.

1.1 히라노 쇼크

웹게임인 함대 컬렉션을 본의아니게 부흥시키기도 했다. 전투 중 항공모함 카가짱이 굉침당하자 충격을 받아서[7] 무라쿠모키리시마, 후소, 아카기를 포함한 전함 3척, 항모 1척, 중순양함 5척, 순양함 5척, 외 다수의 구축함을 모조리 갈아먹이는 멘붕 퍼포먼스를 트위터에 실황했다. 참고로 무라쿠모는 개조되지 않은 상태라, 아무리 전함을 갈아먹여 스테이터스를 올려도 개조하는 순간 저 수많은 산제물로 올린 스탯들은 초기화된다. 얼마나 멘붕상태였는지 보여주는 미친 짓.

함대 컬렉션이 흥행한데에는 이런저런 외부적인 요인도 있었겠지만 이 분노의 갈갈트윗이 함대 컬렉션의 지명도를 순식간에 올려준 기폭제 역할을 한 것은 틀림없다. 심지어 콤프티크 13년 10월호 부록에서도 이 사변이 터진 즈음부터 유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서버 미어터지는거 바로잡느라 힘들었다고 했을 정도다. 과연 칸코레의 성자 이 사건은 히라코 쇼크, 무라쿠모 사변 같은 이름으로 기억되고 있다. 니코니코 대백과에서 히라코 쇼크라는 항목이 새로 추가되기 전엔 무라쿠모 항목 소개문단의 대사가 무라쿠모의 대사가 아니라 멘붕 당시의 히라노의 발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을 정도면(…)

이를 반영한 것인지 이8호 잠수함의 보급대사 중 "아하또, 아하또! 아 헷갈렸다." 하는 대사가 있다.

여담으로 게임과 무관하게 좋아하는 구축함 6척으로 USS 존스턴, USS 호엘, USS 사뮤엘 B. 로버츠, HMS 글로우웜, IJN 유키카제, IJN 아야나미꼽았다. 특히 글로우웜이 최후에 어드미럴 히퍼와 벌인 무훈담을 좋아하는 듯. 무라쿠모는? 히라코 : 그림이 이쁘잖아 그림이

2 학원묵시록 HIGHSCHOOL OF THE DEAD의 등장인물(…)

히라노 코우타(학원묵시록) 참조. 작가 본인이 "히라노 코우타라는 필명은 HOTD의 히라노 코우타에서 따온건가요?"[8]라는 질문을 트위터에서 받고는 손가락으로 모니터를 가리키며 미칠듯이 웃어댔다는 듯(…).

  1. 이 만화는 본인이 그린 '이하생략'(일본명은 이하략(以下略)이다.)이란 만환데. 이 만화에서 본인은 맨날 오덕질에 게임 흉내만 내고 일은 하나도 안하고 알바인 주인공을 부려먹어대는(?) 게임점 주인으로 나온다(...).
  2. 히라노가 연재한 거의 모든 단편에서 독일군이 나오는 것을 보면 엄청난 밀덕력을 지니고 있는 것 같지만 군사고증은 별로.
  3. 인터뷰에서 ?파후파후 를 밝히는 모습을 보였다.
  4. 일설에 의하면 검열삭제하는 동인지에서조차 다른옷은 다 벗었는데 장갑만은 끼고 한다고(...)
  5. 하지만 맨손을 완전히 못그리는 것은 아니다. 메인 캐릭터들이 모두 장갑을 끼고 나오는 것은 맞지만, 헬싱에서도 좀비들은 대부분 맨손이다. 어쨌든 메인 캐릭터들에서 안나오니 귀찮은 건 맞는 듯.
  6. 참고로 이 사람은 나중에 도쿄 도지사가 되는데, 이시하라 신타로의 사퇴로 실시된 도쿄도지사 보궐선거에서 2위 후보를 300만여표 차이로 꺾고 당선되었다. 2013년 4월,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경쟁국가인 터키를 종교에 빗대어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었으나 사과하였고 터키가 이를 받아들임에 따라 일단락되었지만,2013년 12월 19일 비리의혹으로 자진사퇴하게 되었다.
  7. 본 게임에서 유닛이 굉침되면 되살리지 못하고 그대로 소멸한다.
  8. 참고로 본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