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도르고

エルドラゴ/El Drago

원피스 첫 번째 극장판 '황금의 대해적'에 등장하는 악당. 성우는 故 우츠미 켄지/시영준.[1] 이름의 어원은 전설의 황금 도시 '엘도라도'.

붉은 머리 사자의 모습을 하고 으로 온갖 치장을 한 거한. 진짜 금사자 초반에 등장했을 때 거대한 음파 공격으로 고잉 메리호를 날려버리는 모습을 통해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다.

이름만큼(?) 금에 대한 집착이 대단해서 금 이외의 보석은 거들떠보지도 않을 정도다.[2]

악마의 열매 중 초인계 열매인 소리소리 열매를 먹었으며, 자신이 내지르는 소리를 거대한 충격파로 만들어 상대를 공격한다.

나중에 루피 일행이 우난의 아지트에 도착했을 때 다시 등장, 간조우를 쳐버리고 그가 쏟아버린 어묵들을 짓밟아 버린다. 이는 곧 루피의 각성 플래그를 세우게 만들었으며 부하 고로스를 시키지만 고로스는 조로에게 리타이어.

곧바로 루피와 싸우게 되는데 고무고무 총을 날린 루피의 주먹을 물어 그것으로 고무고무 로켓을 따라하는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물리공격을 병행하기도 하지만 나중에 자신의 음파 공격을 고무고무 풍선으로 되친 루피에게 떡실신당하고 고무고무 바주카를 맞아 리타이어한다.

게다가 그의 금 장신구들은 전부 나미가 쓸어가 버린다.

사망한 줄 알았으나 GBA판 게임 '일곱섬의 대보물'에 재등장. 앵무새의 정보 중 엘도르고와 관련된 정보가 있으면 만날 수 있다. 그에게 24금 덩어리를 갖다 주면 '대도둑의 지갑'이라는 나미 전용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다.
  1. 본편에선 하그왈 D. 사우로를 맡았다.
  2. 우솝이 붙잡혀서 살해당하기 직전에 또 거짓말로 '자긴 유명한 보물 사냥꾼이며 루비,사피이어등의 보물을 소유해 봤다.'라고 하자 그러냐....없애버려라.라고 했다.물론 우솝은 그 후에 어찌저찌해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