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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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のあらし!

1 소개

스쿨럼블로 유명한 코바야시 진만화. 아라시(あらし)는 히로인인 아라시야마 사요코를 지칭하기도 하므로 '여름의 아라시'라는 뜻도 있다. 다만 국내에는 '여름의 폭풍!'으로 발매되었으므로 상기 표기를 따른다.

현지에서는 스퀘어 에닉스의 만화잡지 간간 WING에서 연재되었다가 간간 WING이 폐간되자 해당 잡지를 계승한 새로운 잡지 간간 JOKER에 연재되었다. 총 8권 완결. 한국에서는 학산문화사를 통해 발매중.

타임리프를 소재로, 히로인인 아라시야마 사요코와 주인공 야사카 하지메의 이야기를 다룬다.

2차대전 일본 패망기의 유령(?) 아가씨들이 현대에까지 남아있다는 설정. 그녀들에게는 각각 '파트너'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있어, 생명력을 공급받는다. 그녀들과 이 '파트너'들이 한 쌍이 되어 시간여행을 할 수가 있다.

1.1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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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의 도쿄 대공습에 집중되어 전쟁의 비극과 같은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여러모로 그시절 일본의 만행을 옹호하는 대사나 맥락을 많이 집어넣어[1] 논란의 여지가 꽤 있었을 법도 한데 원작이 워낙 마이너였기 때문에[2] 국내에선 논란도 없었고 큰 화제가 되지 못하면서 그저 그런 작품으로 묻혔다.[3]

2 애니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2009년 4월에 방영되었다. 제작사는 샤프트. 감독은 신보 아키유키. 화려한 성우진을 자랑하며, 원작의 스타일과는 다르나 매우 공들인 클로즈업 작화를 자랑한다. 샤프트의 패러디 장난질이 간간이 눈에 띤다.

애니메이션 판에서 시간여행시 에피소드의 주요 소재는 2차대전중에서도 도쿄 대공습에 집중되어 있다.주로 그 부근 시간대로 이동한다. 도쿄 대공습이 일본인들에게 얼마나 큰 충격을 안겨줬는지 잘 알 수 있다. 주로 대공습때로 날아가 사람을 구하지만 역사를 바꿀수 없음을 알아서인지 2기에서는 한번도 대공습때로 날아가지 않았다. 애초에 원작이 일본 미화 만화여서 그런지 원작대로 일본이 전쟁에 의한 피해자로 묘사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진짜 전쟁의 피해자인 한국인이 보기에는 구역질 날거같은 내용이 많이 들어있다.

애니메이션 안에서 일본의 6~80년대 대중가요 패러디가 상당히 많다. 1기 오프닝 영상은 아예 전부가 시디자켓 패러디였고 1기 엔딩에서도 그런 그림을 많이 투입했다. 1-2기 모두 각화 제목이 가요 곡명이다.

캐릭터들이 리메이크한 앨범이 2장 발매되기도 했다.

2기 엔딩은 드래곤 퀘스트 패러디도 있다. 의외로 패러디가 많다. 아니, 대놓고 엔딩들은 패러디 모음집이다. 도라에몽,드퀘등등... 그런데 2기에서는 카야가 '플라이 피쉬'드립을 친다. 에우레카 성우 장난... 그외에 1기 1화와 13화의 풍향계가 레이무, 마리사라거나 2기 2화에 야라나이카가 나온다거나 여관방 이름이 시키나미, 아야나미거나 스쿨럼블 캐릭터들이 대거 출현한다거나..

2009년 10월에는 춘하동중(春夏冬中, あきないちゅう)이라는 부제를 달고 2기 총 13화가 방영되었다. 왠지 춘하추동으로 생각해 낚인 사람이 꽤나 되는 듯하다. あきないちゅう는 영업중이라는 뜻.

BD판매량은 1기 900여장, 2기 700여장으로 다 좆망.

애니메이션의 엔드 카드여름의 폭풍!/엔드 카드 항목을 참고.

1기 오프닝 : あたしだけにかけて. 노래 : 오모카게 럭키 홀
1기 엔딩 : キラリフタリ. 노래 : 시라이시 료코
2기 오프닝 : おやすみパラドックス. 노래 : 야쿠시마루 에츠코
2기 엔딩 : 乙女の順序. 노래 : 시라이시 료코, 나즈카 카오리, 노나카 아이, 호리에 유이

3 등장 인물

주요 등장인물의 성이 모두 교토에 있는 명소 이름이다. 아라시야마라든가, 야사카 신사, 카미가모 신사 등.

3.1 애니판 오리지널 캐릭터

애니판 오리지널 캐릭터로 소금에 미친 남자와 세트메뉴. 항상 함께 구석에 있으며 뭔가를 그리거나 중얼댄다. 그의 정체는...
왠지 후시미 야요이와 비슷하게 생긴 만화가. 마감이 다 되도록 애절한 키스신을 그리지 못하고 있다. 결국 하코부네 직원들에게 부탁해 겨우 만화를 완성한다.
그녀의 정체는...
왠지 야마자키 카나코를 닮은 아나모리의 편집담당자.
  1. 일본은 미국에 의해 전쟁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렸다 등.
  2. 전작이 굉장히 큰 인기를 끌었던 스쿨럼블 작가의 작품이었지만, 그 스쿨럼블 때문에 오히려 판매량이 굉장히 낮았다. 그냥 이 물건 자체가 재미가 없기도 했고
  3. 되려 샤프트에 의해 애니화가 되면서 좀 알려지긴 했지만 국내에선 이 작품 자체보단 샤프트가 까였다. 샤프트가 까일 때 종종 언급이 되긴 하지만 이 작품만 화제에 오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