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애의 팬티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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ギャルのパンティおくれーーーっ!!!!!

드래곤볼 캐릭터인 오룡이 내뱉은 불후의 명대사.

피라후 일당이 신룡을 소환하고 세계를 달라고 하려고 하는 순간에 그것을 방해하기 위해 끼어들어서 던진 대사다. 덕분에 피라후 일당의 세계정복의 꿈은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오룡의 머리 위에 팬티가 날아왔다. 비디오판에서는 그냥 "속옷을 주세요"라고 했고, SBS판 드래곤볼에서는 팬티가 아니라 식빵으로 변했다. 덧그린티가 풀풀날 뿐 아니라 나풀나풀 떨어지는 팬티위에 덧그려서 빵 주제에 나풀나풀 떨어지며(...), 빵을 받은 오룡은 그걸 이마에 붙이고 다닌다.(...) 차라리 천으로 된 모자같은것으로 할것이지 센스없다

드래곤볼 사상 최고(?)의 명대사로 불리우기도 하며, 꽤나 많은 작품에서 소원을 이뤄준다고 할때 먼저 생각하게 되는 대사이기도 하다. 그리고 신룡이 작품 중 처음으로 들어준 소원이기도 하다.다르게 말하면 부르마는 오룡에게 팬티를 주기 위해서 무천도사에게 못 보일 부분을 보여주고 간접적으로 성추행을 당한(?) 것이다.

드래곤볼 GT의 육성장군은 이 소원에서 발생한 마이너스 에너지에서 탄생하였다. 본인도 상당한 컴플렉스였는지, 이것에 대해 언급하는 오공에게 화를 내었다.

한국어 실사판 드래곤볼에서도 멋지게 재탕. 여기에선 한술 더 떠서 아예 팬티가 비처럼 쏟아진다! 하늘의 유실물 X까! 우리가 원조야! 하늘에서 팬티가 내린다면

드래곤볼 슈퍼에서 슈퍼 신룡이 나왔을 때 마침 오룡이 있었기 때문에 부르마가 이 소원을 말하지 마라는 식으로 경고했다. 어차피 슈퍼 드래곤볼은 소환 주문과 소원 모두 신의 언어로 읊어야 되니 신의 언어를 모르는 오룡이 어찌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