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travel agency

1 개요

국가정보원 비밀요원

국내/해외 여행 등에 관련된 일체 제반사항을 대행하는 업종. 유명한 대기업급 여행사로는 하나투어, 모두투어가 있으며, 그 외 여러 여행사들이 한국에 난립하고 있어 그야말로 제자백가에 필적하는 상황이다(...). 이는 여행사 법인 설립의 조건이 매우 널럴하기 때문에 벌어진 사태로, 그만큼 부실한 여행사도 많으므로 여행사에 대행업무를 맡길 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판매점 - 본사 - 랜드 - 현지의 4단계 시스템인지라 문제가 터지면 신속한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참고로, 현행법상 관광버스 회사도 여행사에 속한다.

2 업무

여행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담당하는 만큼 여행사가 소화하는 업무는 무지하게 많다. 한 번이라도 해외로 배낭여행을 나가봤으면 알겠지만 정말 자질구레하게 준비해야하는 것이 많은데, 그런 업무들 대부분을 여행사에서 대행으로 소화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2.1 패키지 여행

여행사의 주력 분야. 교통수단, 숙박, 식사, 세부 코스 등을 한 데 뭉뚱그려 짜 놓은 일정대로, 일정 인수 이상(보통 8~10명) 이상를 모아 송출하는 상품을 패키지 여행이라고 한다.

흔히들 하는 착각으로 패키지 여행에 든 쓸데없는 시설 입장 같은 것을 제외하고 배낭여행을 떠나면 여행경비가 많이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무슨 수를 써도 비슷한 수준의 숙소와 볼거리 먹거리 할거리를 가정할 때 패키지 여행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 이유는 다양한데, 어떤 여행이든 교통비의 비중이 가장 크다는 점 때문에 8~10명을 모아 항공 좌석을 그룹 요금으로 발권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 그룹으로 발권할 경우 항공료가 크게 저렴해지는데, 이는 개인적으로는 받을 수 없는 요금이기 때문이다.[1][2] 그 외에도 현지에서 들어가는 경비들도 단체로 가는 것이고 현지 사무소와 계약을 통해 저렴하게 받으므로 비슷한 수준으로 여행할 때 패키지 여행만큼 저렴한 여행은 있을 수가 없다.

어떤 관광 패키지가 있을 때, 관광 상품을 기획 판매하는 본사가 아닌 해당 광광 지역의 여행사를 '랜드사'라고 한다. (요즘은 고객들도 많이 알고 있지만, 원래는 업계 용어이지 일반 고객이 부르는 용어는 아니다.) 관광지와 본사는 거리가 떨어져 있고, 특히 저개발 국가는 현지의 임금이 저렴하다는 것 때문에 현지 여행사까지 직영인 경우는 거의 없고(그러려면 현지 법인을 세워야 한다) 현지 여행사와 계약하여 맡겨 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종의 위탁(하청) 계약 사이. 랜드사란 말은 상품 판매회사-현지 운영회사라는 관계에 따른 이름이므로, 회사 규모와는 관계가 없다. 한국은 잘 사는 나라에 속하니 대개 외국에 있는 회사가 규모가 작지만...이를테면 외국인이 한국으로 패키지 관광을 온다면 한국 여행사가 그쪽 입장에서는 랜드사가 된다. 이는 국내 관광에서도 마찬가지. 예를 들어 모두투어 대리점인 일반 여행사(대리점)이나 온라인으로 전주 지역 여행 상품 계약을 하면, 현지에서는 대리점인 전주여행사가 랜드사가 되어 현지에서 손님을 데리고 다니는 형태가 된다.
문제는 랜드사가 원청 여행 본사와 계약할 때는 최저 비용을 써 내야 계약을 따낼수 있기 때문에, 모자라는 금액을 채워 넣기 위해 현지에서 각종 폐단이 생겨날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

패키지 여행의 장단점은 후술.

2.2 항공권 발권 대행

몇 가지 절차를 거쳐 자격을 갖춘 여행사에 한해[3] 항공 발권 대행 자격을 준다. 따라서 일반 여행자들은 여행사를 찾아가서 항공 발권을 하는 것도 가능하며, 직접 항공사를 찾아가서 발권하는 것과도 차이가 없다. 심지어 요금마저도...

요금 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지만, 여행사를 찾아가서 발권하면 장점도 있다. 일단 일반 여행자와는 다르게, 여행사의 항공 발권 직원들은 매일같이 전 세계의 노선들 중에 가장 싸고 효율적인 노선과 항공사, 그 클래스를 찾아내는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다. 고로 직접 항공 노선을 찾아내는 수고를 덜 수 있다는 것. 일단 웬만한 여행사는 공항에 가면 그 여행사의 부스가 있기 때문에, 패키지가 아닌 항공권만 끊은 경우에도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또한 패키지 여행 항공 좌석도 항공발권 직원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여행사 내에선 실세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안 되는 항공좌석을 속칭 풀어내는 궂은 일 하는 자리이기 때문. 반면 패키지 직원이 항공발권까지 할 수 있으면 그야말로 능력자.

요즘은 여행사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좌석 선택과 예약까지 다 되기 때문에 더 편해졌지만,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유년이나 노년층은 아무래도 여행사에 전화나 방문을 하는 것이 편하다. 그리고... 해당 편이 매진으로 나왔더라도 여행사에 얘기하면 확보해 놓은 티켓을 받거나, 취소 티켓을 먼저 잡을수도 있다. 꼭 그 비행기로 가야 한다면 여행사를 통하는 것이 답이다.

하지만 소셜 업체와 연계해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판매를 유도하고는 실제로는 좌석이 없는 경우 (= 취소나 미탑승을 대비해 항공사가 어느 정도 중복 예약을 받으므로 일어나는 일이다.)가 잦고, 그걸 실시간이 아닌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려주기 때문에 여행 스케줄이 꼬이기 쉬우니 주의하자. 사실상 사기로도 보이는 고의적인 기만 행위 보고있나 위X프

2.3 비자 발급 업무

직접 인터뷰를 받아야하는 미국 비자 등은 불가능하지만, 의외로 비자란 것이 비자 발급 수수료를 통한 돈벌이인 나라가 굉장히 많아서(...) 적절한 서류심사만 가지고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 나라도 많다. 해당국 대사관에서 개인이 직접 비자를 받을 수 없는 나라도 꽤 있어서[4] 이 경우 여행사를 통해 발급받아야 한다. 2016년 현재 중국 비자발급센터가 생겨서 개인으로 가셔도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여행사 대행 수수료가 들지 않으니 저렴한 편이지만 수도권이나, 부산, 광주에 거주하지 않으면 거기까지 가야 하는 교통비나 시간을 생각하면 그냥 근방에 있는 여행사에 맡기는게 낫다.

2.4 해외 숙박 수배

당연히 해외 호텔도 수배한다. 항공권과 마찬가지로, 이 쪽은 일반 고객과 비교하여 호텔의 실질적인 컨디션이나 위치 조건 등에 훨씬 빠삭하므로 이 쪽에 의뢰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 최근 몇몇 해외 인터넷 호텔 부킹 사이트 때문에 요금의 경쟁력은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호텔패스같은 국내 부킹 사이트와 비교한다면 그것보다 좀 더 저렴하게 끊을 수 있는 것도 장점.[5]

2.5 차량대절 및 수배

단체버스 대절 및 수배. 10인승부터 시작해[6] 다양한 차량을 보유하고 대절한다.[7] 특히 국내 여행을 주력으로 하는 여행사들이 차량을 직접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행사로 출발했다가 차량쪽이 쏠쏠하니까 아예 시외버스시내버스 쪽으로 사업노선을 수정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숙소와 항공편을 제외한) 자유 여행에서, 현지 자가 운전을 위한 렌트카 업체를 보유하고 있거나 연결해 주는 것도 여행사의 몫.

2.6 인바운드 여행

한국 국민이 떠나는 여행 전반을 대행하는 것과 반대로, 외국인의 국내 여행 관련 업무를 진행하기도 한다. 주요 고객은 당연히 외국인, 그 중에서도 중국인과 일본인.

3 패키지 여행의 장단점

여행사 하면 보통 생각나는 패키지 여행은 명확한 장단점이 있으므로 예약에 있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3.1 장점

  • 편하다: 그냥 돈주면 뭐든 다 알아서 해 주고, 현지 행사까지 싹 알아서 다 해준다. 번잡한 게 전혀 없어서 편하다.
  • 유명 관광지 위주 투어: 유명한 랜드마크들은 거의 빠짐없이 들리므로 일정의 효율성이 높다.
  • 저렴하다: 누가 뭐래도 패키지 여행의 강점은 저렴함이다. 동일 일정을 개인적으로 소화하려고 하면 못해도 1.5배 이상의 비용이 소모된다.

인터넷 항공권, 숙박 예약 사이트가 많이 생긴 2010년대에는 개인이 일정 짜고 일일히 숙소와 교통편을 예약하여 패키지와 거의 비슷한 비용에 여행하는 것이 불가능은 아닌데, 싼 것 같아도 여행 계획 짜고 각종 예약하고 발권하고 현지에서 찾아 움직이는 데 드는 수고의 시간과 비용은 넣지 않은 것이라 실제론 전혀 싼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문제가 생겼을 때 그 책임은 고스란히 개인이 져야 한다. 짐 분실, 숙소 중복 계약, 교통편, 통역 문제 같은 중대한 문제가 생기면 그냥 여행을 망치는 것. 해외일 경우 현지 언어에 능숙하고, 여행 많이 해 봐서 통달했다면 모를까, 특히 첫 여행이나 장기 여행, 오지 여행에서는 권할수 없다. 신중히 선택하자.

3.2 단점

  • 최소출발인원: 앞서 말했듯이 그룹 항공권을 기준으로 요금이 책정되어있기 때문에, 최소 출발 인원이 미달될 경우 출발할 수 없다. 굳이 항공료 뿐만이 아니라 현지 경비도 최소출발인원 기준으로 책정이 되어 있는데, 이 이하일 경우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언뜻 생각하면 "왜 그렇지??" 하고 쉽게 이해가 안 될수도 있는데, 그 이유는...
  • 현지에서 발생하는 추가비용
한국 패키지 여행 시장의 구조적 문제때문이다. 한국 패키지 여행은 최대한 단가를 낮춰 아슬아슬한 수준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아슬아슬하다는 말은 수익이 남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마이너스가 난다는 말이다. 마이너스가 나는데 여행사가 미친 것도 아니고 어떻게 진행하느냐고? 이것을 커버하는 것이 속칭 "옵션"이라고 하는 선택관광과 쇼핑센터이다.
선택관광은 일정에 포함되지 않고,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면 진행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선택사항이다. 그런데 이 선택관광의 요금이 사실 만만치 않다. 선택관광에 따라 다르지만 간단한 발맛사지 같은 건 선이고, 그랜드캐년 헬기 관광 같은 건 백몇십불 넘어가는 것도 있다. 이 선택관광에는 일정량의 현지 수익이 포함되어 있어, 일단 이것으로 마이너스를 메꾸고 추가적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리고 쇼핑센터. 패키지 여행은 거의 십중팔구 쇼핑센터를 들리게 되어 있다.[8] 문제는 쇼핑 또한 일정량의 현지 수익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요약하자면 마이너스로 시작한 행사를 선택관광을 통해 손익분기점까지 맞추고, 쇼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인 것이다. 천만다행인 것은 현지 가이드들 상당수는 마이너스 행사에 대해 초연하여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선택관광이나 쇼핑에서 손님들이 매출을 올려주실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지만,[9] 그렇지 않은 가이드도 분명 존재한다. 선택관광이나 쇼핑을 강요해서 실컷 여행 잘 해놓고 기분잡치고 돌아가는 경우도 결코 적지 않다. 여행사 차원에서도 현지 가이드들이 이런 짓을 못하게 하고 싶지만... 현지 사무소와 직통으로 연결이 되는 것도 아닌 고로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런 구조인지라, 당연히 사람이 줄어들면 선택관광하고 쇼핑센터에서 매출올려줄 사람이 줄어들게 되므로 현지 경비 단가도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행사에서는 이러이러한 게 있습니다, 이러이러한 걸 현지에서 추천하고 있습니다, 하는 식으로 미리 안내 나가고 있다는 점. 최소한 마음의 준비는 할 수 있지 않은가.
  • 전무하거나 적은 선택권
당연한 얘기지만, (해외여행 기준으로) 패키지여행은 자유여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것에 반해 여행 시 선택사항이 전적으로 없거나 적다는 점이 단점이다. 먹는 걸로 예를 들면 해당 여행지에 먼저 다녀온 이들이 대체적으로 추천하는 현지 '맛집'이 있기 마련이지만, 패키지여행은 정해진 루트를 따라야하기 때문에 가이드가 인솔하는 식당을 이용한다. 문제는 이 식당들이 여행사와 연계되어 있어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하므로 마치 푸트코트 같은 곳에서 밥을 먹는 경우가 허다하며 음식의 질이 떨어지거나 현지 음식보다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음식 위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양질의 현지음식을 맛보기엔 힘들 수 있고, 반대로 현지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을때 자유여행이라면 곳곳에 있는 현지 한식당을 찾아가거나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점에서 때울 수 있겠지만, 패키지여행은 마음대로 하기 힘드니 주는대로 먹어야 해서 불만이 생길 수 있다. 또 편하게 관광버스를 이용하지만 처음보는 사람들이 좋든 나쁘든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해야 하며, 관광지에서는 가이드를 따라 우르르 몰려다니는 상황이 연출된다. 따라서 자유로운 영혼(?)이거나 혼자있는 걸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패키지여행이 도리어 힘든 일정이 될 수도 있다. 요즘 나오는 여행상품은 이러한 요구사항을 반영했는지 일정중 하루 정도는 자유관광일로 설정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를 참고해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 사고시 처리 문제
가장 안 좋은 경우인데, 여행 중 사고로 사망하거나 다친 경우. 패키지 내 포함된 것이라면 본사에서 보상을 해주기도 하지만, 옵션, 자유 관광 일정 중 생긴 사고는 제대로 보상받기 어렵다. 2015년에 여행객이 옵션인 물놀이 하던 중 현지인 보트가 충돌하여 한 명은 사망하고 한 명은 중상을 입은 큰 사고가 있었다. 문제는 저개발국인 현지 업체가 영세하고 무자격자가 운전한 것이라 하며 보상을 못 해 주겠다고 버틴 것. 국내 본사에서도 "그건 옵션이라 본사 탓이 아니다."고 미루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법률 전문가나 당국에서는 "당연히 여행사가 물어줘야 한다." 했지만, 본사에서는 안 물어주고 있었다. [1]
여행 약관에 보험료가 들어 있거나 항공권을 카드 결제하면 여행자 보험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경우가 있는데, 큰 사고시 그 보상 금액으로는 커버가 되지 않는다. 그 외에도 사고가 빈발하는 저개발국가에서는 사고가 나면 보상이 상당히 힘들다.[2]

4 기타

한국 국내의 여행업계는 하나투어, 모두투어의 양강 구도로 펼쳐져있다. 둘 다 홀세일 여행사라서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개인사업자가 오픈한 대리점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 고로 온천지에 널린 하나투어, 모두투어 간판을 단 여행사들은 실제로는 개인사업자의 일반대리점며 어떤 경우에도 일반 여행객이 하나투어, 모두투어 직원과 직접 컨택할 일은 없다. 홀세일 특성상 컴플레인 처리가 관건인데 모 업체의 경우 이게 너무 그지 같아서 여행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중

현지에서 패키지 여행 행사를 진행하는 현지 사무소는 여러분이 국내에서 예약한 여행사과는 엄밀히 이야기하면 자본, 경영상 아무런 관계가 없는 철저한 아웃소싱이다. 심지어 대부분의 경우 여행사 - 국내 수배대행 - 현지 사무소 (=하청 업체=랜드사)식으로 중간에 한다리 더 껴있다(...). 덤으로 현지 가이드는 프리랜서도 많다.(...). 가이드 자질 관리가 쉽지 않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 하청업체 쥐어짜기 관행도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는 게 현실...

  1. 일반 개인이 8~10명을 모아서 항공사에 '그룹으로 끊어주세요ㅋ' 해도 안 된다. 그룹 요금은 항공발권 대리점, 즉 항공 발권 시스템을 구비한 여행사에서만 받을 수 있기 때문.
  2. 다만 여행사가 종종 그룹 항공권을 개인에게 팔기도 하는데, 저렴하지만 일정선택 등에 제약이 많은 편이다.
  3. 별 거 없다(...). 항공 발권 대행시 현금결제는 후불로 매 월 4회 지정된 일자에 입금하기 때문에 지불불능시를 대비하여 일정액의 담보가 필요하다. 해당일에 입금이 삐끗하면? 얄짤없이 부도처리되고 담보지불해야한다(...).
  4. 대표적으로 중국. 개인은 대사관 안으로 출입 자체가 불가능하며, 출입증을 가진 비자 전문 여행업체 직원만이 들어가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5. 근데 여행사들도 호텔패스나 익스피디아 같은 사이트 많이 쓴다.
  6. 동남아 쪽에서 자주 보이는 하이에이스. 10인승, 15인승 등이 있으며 15인승 하이루프 모델은 그랜드 스타렉스 따위는 씹어먹을 정도로 조용하고 넓으며 편하다. 더운 동남아에 맞추어 에어컨도 무지막지하게 빵빵하다. 인원수가 적으면 하이에이스를 타고 가끔 한 가족만 하이에이스를 타기도 하는데 이 경우 버스보다 훨씬 낫다. 넓고 조용하고 편하다.
  7. 실제 단체여행용 대형차량같은 경우엔 회사 소유인 경우보다는 차량은 개인이 소유하되 전속으로 여행사 오더를 받는 경우도 많다.
  8. 쇼핑이 없는 일정도 있다. 상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단가를 높이고 쇼핑센터를 없애거나, 혹은 그 지역의 개발이 아직 미진하여 쇼핑센터 들릴 만한 곳이 도저히 없는 경우(...).
  9. 사실 이것도 좀 문제가 있는 생각이다. 선택관광이야 그나마 그렇게 생각할 여지가 있지만, 쇼핑은 철저하게 필요한 물건은 사고 필요없는 물건은 사지 않아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내가 잘 해줬기때문에 쇼핑을 많이 해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꽤나 안일한 사고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