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주황색 머리에 고글을 쓰고 판쵸를 입고 다니며, 에밀리의 애용자이기도 하다.
2 행적
2부 38화에 에밀리와 대화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에밀리가 인간임을 믿고있으며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진심인지 다른 수작이 있는지는 불명.
2부 56화에 오랜만에 등장 패트롤에 쫓기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 모습을 본 비올레에 의해 구출되나 오히려 기겁해 하며 비올레를 나무랐는데 알고보니 패트롤은 부수면 부술수록 더 강한 패트롤이 쫓아오도록 프로그래밍 되 있어서 더 강한 패트롤이 오게 된것은 물론 비올레까지 쫓기게 된 상황이 된것 더이상 패트롤을 상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한 여행자는 에밀리한테 어디로 가면 좋을지 묻는다.
이후 에밀리가 안내해준 D-52구역으로 간 여행자와 비올레는 그곳에 전파 송신 방해 장치를 설치해 패트롤을 무찔러도 더이상 강한 패트롤이 오지 못하게끔 만들어 놓는다. 여기서 패트롤을 무찌르면 되는냐는 비올레의 질문에 지금 패트롤은 아까 무찌른 패트롤하곤 차원이 다르다며 1대1로 상대하려면 적어도 자하드공주들이나 쥬 비올레 그레이스 정도는 데려와야 한다고 말한다[1] 그 쥬 비올레 그레이스 니가 데려왔잖아 그리고 비올레와 같이 폭설(...)중 토마호크 미사일을 옆에 두고 부비트랩을 사용하는 관대함 방해장치 때문에 이번 공방전 예선시험에 대해 듣지 못한것을 물론 총조차 받지못했다.[2] 폭탄을 설치한뒤 비올레가 통성명을 할때 자신을 '여행자'로 칭해달라고 하고 패트롤에게 공격당한 이유가 자신이 부유선 아르키메데스에 잠입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하고,그 이유는 공방전이 시작되기 전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이며,이번 공방전의 우승상품이 '인간'이라는 떡밥을 던진다.
이후 패트롤들에게 발각되어 부비트랩을 격발해 막으려 하지만, 씨알도 안먹히는 위기에 처한다. 바로 옆에 씨알 먹힐 사람이 있는데그 때 에밀리에게서 정보를 얻은 엔도르시가 난입해 패트롤을 한방에 처치하고 밤에게 총을 겨누는데 때 마침 밤에게 총이 지급되고 혼란을 틈타 밤에게 홀딩당한 엔도르시에게 대전차 부비트랩을 끼얹어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다.그리고 엔도르시가 나머지 패트롤들의 어그로를 죄다 끌어준다.
여담으로 2부 59화에서 엔도르시와 비올레가 만나자 비올레의 정체를 아는 여행자가 엔도르시 앞에서 시원하게 까발려주길(...) 바라는 독자들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거의 호급의 영웅으로 추앙되려 할 정도. 그러나 60화에서 결국 그는 영웅이 될 기회를 걷어찼다(....). 물론 농담이다.[3] 여행자는 처음부터 비올레가 "쥬 비올레 그레이스" 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 그러나 65화 총을 쏴줄 사람이 없었던 여행자는 엔도르시에게 붙잡혔고 비올레는 어딨냐는 물음에 "그 사람은 비올레가 아니라 스물다섯번째 밤씨 입니다."라고 아주 당당하게 외치며 진짜로 독자들의 영웅이 되었다.[4] 이로써 호의 뒤를 이은 제2대 영웅이 탄생했다!
아르키메데스 호에서 침입자 수용소에 갇혀있는 채로 등장했다. 엔도르시 자하드가 자신을 팔아먹고 티켓을 얻은 것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이번엔 에밀리는 인간이다라는 중대한 떡밥을 또 던진다.걸어다니는 스포일러
그리고 76화에서 여행자의 발언이 적중하는데, 공방전의 우승 상품이 인간이라고 했던 것이 바로 시동무기 쥬 비올레 그레이스였던 것. 그러니까 얘는 우승 상품을 데리고 다녔단 것이다(...). 공방전 상품이 에밀리씨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감옥에서 미친듯이 머리를 쥐어뜯으며 빨리 에밀리를 구하지 않으면 에밀리를 죽여서 무기를 만들 것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자하드여!! 엔류여! 우렉 마지노여! 누구라도 좋으니 날 여기서 꺼내주세요!라고 2,3,4위의 하이랭커가 당신을 찾아올리 없잖아. 이름 안 불린 1위 안습 비명을 지르는데 옆방에서 그걸 듣고는 나도 에밀리를 구하러 왔다고 감옥 전체가 원성을 지른다.어장관리의 끝
베타의 말에 따르면 공방의 연구자들이 연구를 위해서 일부러 에밀리에게 여행자들을 불러들이게 하는 것이다.
87화 레로 로와 퀀트 블릿츠가 시스템에 오류를 일으킨 덕분에 탈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에밀리 앞에 있는 베니아미노 카사노를 발견하고 말을 거는데 그 덕에 에밀리의 진정한 모습을 보고 좌절을 하게된다. 이미 인간으로서 그녀는 없고 신수 덩어리의 상태로 공방에 존재했으며 그녀가 그에게 했던 말이 전부 그녀의 착각에 불과했던 것을 알고 에밀리를 회수해가는 카사노의 제안을 받아 따라가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바로 라헬이 있었다. 안돼... 호도 라헬하고 엮이자마자 죽었단 말이야...!
지옥열차편에서 카사노와 함께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카사노의 약점이라고 판단되었던 후드쓴 정체불명의 인간이 195화에서 머리카락색과 피부색이 여행자와 동일했다
3 기타
은근히 독자들을 간지럽히는(...) 대사를 던져댄다. 밤을 앞에 두고 패트롤과 1:1대결을 위해선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데려오라거나 나중엔 "저 여자 당신이 비올레라고 오해하고 있음ㅋ"하는 대사라든지...결국엔 엔도르시 앞에서 터뜨려 버리지만.
등장횟수에 비해 떡밥이 제법 많다. 우선 공방전의 상품이 인간이라는 떡밥을 던지기도 했으며, 에밀리를 거의 사람으로 생각한다는 것 역시 중요한 떡밥으로 보인다.
공방에 대해 상당히 잘 알고 있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패트롤들에 대해서도 꽤나 잘 알고 있으며 아르키메데스에 침입을 시도할 정도면 상당히 빠삭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그런데 후에 2부 77화에서 하츠가 쇠파이프로 Lv.60짜리 패트롤을 바르면서 논란이 일었었는데 이 부분은 여행자가 입탑질(...) 한것으로 생각하면 들어맞는다. 애초에 Top5도 만나보지도 못한 여행자가 엔도르시와 비올레의 전력을 운운한다는 것 자체가 에러.
공방전에서 란과 아낙 싸우는 거 보면 기절할 듯 - ↑ 그런데 2부 60화에서 방해장치가 부셔졌음에도 불구하고 비올레밖에 총을 받지 못했다.
- ↑ 대신 59화에서 공방전의 우승상품이 인간이다라는 떡밥을 흘렸다.
- ↑ 65화의 베스트 댓글에는 여행자를 칭찬하는 댓글에 좋아요가 수만표가 붙을정도(....)로 많은 독자들의 외침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