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랭커 | ||||
제3위 | → | 제2위 | → | 제1위 |
'탑의 왕' 자하드 | '붉은 탑' 엔류 | '수수께끼' 펜타미넘 |
비선별인원 | ||||||
자하드 | 10가주 | 엔류 | 펜타미넘 | 우렉 마지노 | 라헬 | 스물다섯번째 밤 |
- 영어: Enryu
- 일본어: エンリュ
1 개요
자하드의 체제가 자리잡은 이래 들어온 최초의 비선별인원이며 탑에 커다란 충격을 가져온 인물 중 하나.
2 상세
신(神)으로 인식되는 관리자를 최초로 살해한, 펜타미넘만 제외하면 단연코 최강자
엔류의 정체는 펜타미넘 만큼이나 신비에 감추어져 있다. 그의 이력 중 가장 특이한 것이라면 '관리자를 살해한 적이 있다' 는 것인데, 불멸자라고 생각되었던 관리자를 살해함으로써 관리자가 절대적인 존재가 아님을 탑의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었다. 덕분에 엔류는 '관리자 살해자' 라는 별명과 함께 탑의 랭킹 1위 자리에 오르게 되는데,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지키다 이후 펜타미넘에게 그 자리를 물려주게 된다.
그의 이명인 붉은 탑은 그가 나타날 때 탑의 신수가 붉게 물들었다 하여 붙여진 이명이며, 왜 그가 나타날 때 신수가 붉어지는가에 대해선 아직도 밝혀진 바가 없다. 그는 탑 안에서도 인기가 많은 인기남이며, 대단한 미남으로 알려져 있고 싸우는 방식도 우아해서 랭커들의 우상이라고 한다. 헌데 엔류는 수천개의 신수로 된 창을 띄워 공중에서 내려찍는 방식으로 싸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이를 '붉은 비'라고 시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들과 싸우는 방식이 우아하다고 하는 랭커들이 있으나 실상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그다지... 아무튼 엔류의 압도적인 신수 제어 능력은 관리자보다 한수 위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는 탑의 법칙을 깨는 매우 이단적인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키는 184cm.[2]
여기까지는 설정상으로 대단한 콩라인 녀석이고 해서 설정으로만 남고 만화에 출연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되었는데...
3 엔류의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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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84화에서 신의 탑 2부의 주요 소재인 '왕을 죽이는 가시'의 원래 주인이자, 가시의 제작자였음이 밝혀졌다. 가시는 엔류가 43층 관리자를 살해한 바로 그 자리에 남아 있었으며, 쥬 비올레 그레이스에게 귀속시킨 뒤 자하드를 죽이려는 목적으로 이용하려 했다. 2부 시점에서 가시는 '죽어 있어서' 사용 불능 상태였지만, 결국 악마의 힘으로 시동 무기가 된 쥬 비올레 그레이스와 그의 몸 속에 있는 '가시의 그릇'으로 인해 이 가시는 완전히 비올레의 무기가 된다.
4 기타
- 신수에 대한 비범한 재능
, 그리고 잘생긴 외모때문에 스물다섯번째 밤의 아버지가 아니냐는 설이 있으나 이는 불가능하다. 밤은 탑 밖에서 온게 확실하며,[3] 탑 밖으로 나가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없으니 탑 안에서 밤이 만들어진 이후 탑 밖으로 보내진 것도 불가능.
-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신의 탑 후반에 가면 가끔 등장할 인물이라고 한다 카더라.
- 작가 공인 최고의 간지남. 팬클럽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