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마왕&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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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문의 영광을 위해 암살조직에 들어온 라바일 가의 후계자.

암살조직에서 얼음악마로 악명 높은, 비밀을 가진 암살교관.
세계의 반을 지배한 조직, 로드 오브 킹덤의 마지막 생존자.
평화로운 세상에 쫓겨 조직 생활을 청산하고 은퇴한 악당.
그들의 삶이 교차하면서 시작되는, 감동과 웃음의 대서사시!

대한민국판타지소설. 작가는 무영자.
커그문피아에서 연재 중에 출판되었으며 2010년 6월 총 7권으로 완결되었다.
2014년 1월 현재 절판되었다. 이제 신품으로는 절대 구하기 힘든 레어본이 되었다.

MAZE가 그린 첫 페이지의 일러스트를 포함하여, 작품 중간중간 삽화가 삽입되어 있다. 일러스트 수준은 미려한 편. 악당은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얼굴이 보이지 않으며 50대라는 나이에 비해 상당한 동안으로 그려진다.[1]

5권과 6권에서는 책 뒷부분에 캐릭터 일러스트 및 설정집이 나오는데 6권에선 이게 스포일러이다. 본문에서 긴가민가한 내용을 확실하게 한다. 6권은 작중 의문이 해소되기 시작하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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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3 설정

4 스토리

1권- 악당과 영웅의 만남, 악당과 마왕의 만남
2권- 배경은 시골마을, 악당과 영웅과 마왕의 동거생활, 산적 소굴에서의 싸움
3권- 들통난 마왕의 정체, 겨울의 신관 전사와의 격전
4권- 세 주인공의 도망길, 사이가 좋아진 영웅과 마왕, 멧돼지 요마와의 격전
5권- 빈민가에 정착한 세 주인공, 심상치 않은 사건, 최종 적 조직의 그림자, 악당의 목적
6권- 츄리오넬 여행기, 여신제, 최종 적 조직의 습격, 악당의 정체
7권- 최종 적 조직과의 결전, 히로인 대집합(?), 악당의 과거

5 여담

제목처럼 영웅, 마왕, 악당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즉 해당 A 사건이 일어나면 이 A사건을 두고 영웅과, 마왕과, 악당이 서로 다른 시점에서 A 사건을 설명하고 진행한다. 어떤 인물은 이렇게 느꼈던 것을 다른 인물을 통해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여기에 유머적인 상황이 연출되는 것으로 작품의 재미를 부여한다. 특히 영웅과 마왕 편에서 일어나는 사건들과 악당 편에서 보여주는 사건의 진상의 대비가 일품이다. 시점 대비를 통해 착각물의 매력을 끌어낸 작품. 그러나, 책이 진행되면서 착각물의 의미가 뒤집어져, 최종권에 이르고는 독자들의 뒤통수를 때린다. 사실 착각물이라고 봐야하는지는 의문. 자세한 것은 본편 참조.

그러나 작가 본인도 인정하는 바이지만 이렇게 하나의 사건을 3가지 시선으로 나누다 보니 내용 진행이 꽤나 늦고 같은 표현이나 묘사가 계속 반복되는 것이 조금 지루하게 느낄 수 있다.[2] 인터넷에 연재된 스토리 이후의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되는 5권에서는 3명이 각자 따로 행동하면서 서로 다른 장소와 시간대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단점을 조금씩 해소하려는 시도가 보인다. 또한 반전에 집착하여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 억지스런 전개라고 느낄 수도 있다.

감성에 치중하는 내적 묘사나 탄식조의 독백, 연극투의 대사가 많이 사용된다. 취향에 맞을 경우 오페레타와 비슷한 적당히 과장되고 감수성 짙은 글을 매력적으로 읽을 수 있고, 그렇지 않을 경우엔 속으로 신파를 늘어놓고 대사는 태반이 "..."로 찼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이런 투는 장편에는 잘 맞지 않는 법인데, 7권 완결인 이 글의 길이가 완급조절에 적절한지는 사람에 따라 갈릴 듯. 타이포그래피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단점은...... 끊임없이 나오는 오식맞춤법 오류이다. 오타와 맞춤법의 1차적인 문제는 엄연히 작가에게 있지만 제대로 검수하지 않는 편집부도 문제. 오타, 맞춤법을 검사하지 않고 인쇄소에 넘기는 점에서 국내 판타지 소설 출판사가 인쇄소 도움이라 불린다고 카더라. 일본 창작물에 나올 법한 표현들도 자주 등장하는 것도 단점 중 하나. 사실 라노벨이라 카더라
  1. 작중에서도 주름살은 거의 없다고 묘사된다.
  2. 특히 히로인들이 서로에 대해 하는 묘사는 거의 매 장마다, 매 권마다 계속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