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지하무덤

표류동굴
거미왕국영웅의 지하무덤 : 입장 최소 레벨 29폭군왕의 제단

1 개요

흑요정들은 경악을 감추지 못하였다. 그들의 역사를 빛낸 자랑스러운 영웅들이, 전이로 인해 무덤에서 일어나 방황하고 있다는 끔찍한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이다. 「그 분들을 다시 영면의 휴식에 들게 해야합니다.」 여왕의 떨리는 목소리는 흑요정들의 심정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었다.

대전이 이후 추가 된 던전 앤 파이터표류동굴 에어리어에 위치한 던전. 입장 레벨은 29, 적정 레벨은 29~32이다. 피로도는 8을 소모한다.

설정 상 흑요정의 역사를 빛낸 칠영웅7인의 영웅이 잠들어있던 곳이었으나 대전이의 영향으로 잠들어 있던 영웅들이 언데드로 부활해 방황하고 있는 것을 본 장로 사프론이 영웅들의 혼을 정화시키기 위해 모험가를 부르게 되었다. 이때 샤프론은 아쉬워서 손 벌린 주제에 완전히 고압적인 태도라 사람을 열받게 만든다(...). 스토리 리뉴얼 이후에는 모건의 이야기를 들은 클론터의 부탁으로 모험가가 파견된것으로 변경되었으며, 근처에 있던 비올라와 함게 무덤을 탐색하여 이상을 발견하게 된다. 클론터는 자기선에서 마무리 짓고 싶어했지만, 비올라가 그럴수는 없다며 상부에 보고를 하게 되고 사단이 벌어진다.

전체적인 진행 방식은 지금은 없어진 브왕가의 수련장을 연상하게 만든다. 일직선으로 된 던전 구조와 각 방에 하나씩 배치 된 네임드 몬스터들, 에픽 퀘스트도 이들을 차례차례 무찌르는 방식이었으나,스토리 리뉴얼로 갈아 엎혀서 브왕가의 수련장과는 꽤 차이가 나는 편. 차이점이 있다면 네임드 몬스터가 랜덤하게 나온다는 것. 그리고 보스도 랜덤(...) 이때문에 보스유니크를 노리고 던전을 도는 유저들은 피를 토하게 만들기도 했다(...). 사실 어차피 저렙 보니크인지라 얻어봐야 1시간이면(...)착용할 레벨이 지나므로 의미는 없어지지만, 뽀대용으로 구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에겐 드랍율 문제도 있고 절망적인 편. 다만 이후 아라드 운석이 패치되고 나서는 아무 문제없이 수월하게 보니크를 구입할수 있게 되었기에 이문제는 해소되었다.

여담으로 필드 BGM이 정말 좋은 편이다. 특히 에픽 퀘스트 도중 모든 사태를 마무리 하기 위해 영웅들을 성불시키려 무덤을 질주하는 모험자들의 배경으로 듣다보면 시원무쌍한것이 일품. 사실 흑요정 전설의 영웅들을 상대한다는 설정 자체는 좋은데 너무 레벨이 낮은 지역에 투입한 탓에 뭔가 좀 아쉬운 던전인 셈. 잘만 다듬었으면 안톤 레이드처럼 내어도 되었을 가치가 있을만한 던전이다.

2 일반 몬스터

전이된 민병대원 : 단검을 휘두르는 흑요정. 전방으로 슥 이동해서 베는 방식이 있고, 근접한 적에게 바로 단검을 휘두르는 방식이 있다.

전이된 무덤파수꾼 : 이전의 흑요정 경비병과 비슷하다. 활을 쏘는 것까지는 동일한데 근접했을 때 단검을 휘두르는 패턴이 삭제되었다.

여담으로 무덤을 방문했던 비올라는 처음 보는 흑요정들이 다짜고짜 공격하자 당황해 하기도 했다. 전이된 다른 차원의 흑요정들이라 의사소통이 안된건가...

라지 구울 : 일반 구울 몬스터가 커졌다. 피통도 커져서 살짝 거슬린다. 그것 뿐.

3 네임드 및 보스 몬스터

※ 네임드 몬스터의 출현 순서는 랜덤하며, 마지막에 출현하는 네임드가 보스 몬스터 역할을 한다.

3.1 제7영웅 악마처형자 갈리온

남성/487세(사망 당시). 강철의 검사 바돌의 후손. 그의 강철검에 달린 톱니는 적들의 몸뚱아리를 사정없이 찢어발겼다고 한다. 바돌이 봉인한 발록들이 풀려나왔을 때 그의 뜻을 이어받아 발록과 격전을 벌인 전사다. 결국 단 한 마리의 발록을 남기고 장렬히 전사하고 만다.

등장음성 : 내 먹잇감이 또 왔군. 으하하~

단 하나의 발록만을 남기고 전사했다는 영웅. 장로 사프론이 "구속구에 목이 졸려 죽지 않은 것이 용하다"라고 하는 것을 보아 스트리트파이터처럼 도구를 이용해 싸우는 타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패턴은 크게 3가지로, 전방을 대검으로 내려치는 공격, 지뢰 설치, 수리검 설치가 있다. 지뢰를 설치하는 모션이 매우 짧아서 언제 설치했는지는 알기 힘들지만, 지뢰가 뻔히 보이기 때문에 밟을 일은 없다. 지뢰를 정확히 밟으면 바로 빙결에 걸린다. 수리검은 전방으로 3개를 설치하는데 수리검에 잘못 맞으면 낑겨서 못빠져나온다. 이 때는 없어지길 기다려야한다. 설치된 수리검은 잠깐의 텀을 두고 왼쪽-오른쪽으로 바닥에 전기를 흘리는데, 좌우 범위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조심하자. 수리검은 2번 전기를 발생하면 사라진다.

사망음성 : 안돼... 으아악!

퀘스트 수행시 유언: 으하하! 길이 보이는구나!

3.2 제6영웅 불꽃탐식자 룬버트

남성/784세(사망 당시). 원로원을 창시한 최초의 원로 중 한 명. 불꽃을 삼켜 내부의 마나를 엄청나게 증폭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알프라이라 산 지하에서 용암굴을 파냈기에 흑요정들은 마그마라는 새로운 자원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너무 많은 불꽃을 삼킨 탓에 룬버트의 피부는 여타 흑요정들과는 달리 붉은색을 띠었다고 한다.

흑요정 원로원을 창시한 최초의 원로들 중 한 명이며, 불꽃을 삼켜 내부의 마나를 엄청나게 증폭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용암굴을 파낸 것도 그의 힘이었다고.

방어력은 가장 약하지만, 근접캐는 패턴 때문에 상대하기 어렵다. 패턴은 용암지대 생성, 불 뿜기,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분신 소환이 있다. 용암지대 생성은 룬버트가 "불바다를 만들어주지!"라면서 전방으로 불꽃을 내뿜고 잠시 후 전방에 용암지대작은 용암지대 물약가 생겨난다. 룬버트가 내뿜는 불꽃은 아프지 않지만 용암지대를 밟으면서 걸리는 화상이 심각하게 아프기 때문에 웬만해선 불꽃도 맞지 않는 것이 좋다. 용암지대가 파랗게 변하면 곧 사라진다는 뜻. 가장 성가신 건 슈퍼아머 상태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패턴인데, 떨어질 위치를 예측하고 가 있으면 휘두르는 지팡이에 얻어맞고 넘어진다. 과거 알프라이라의 던전 흑요정 묘지의 스켈레튼들의 패턴과 비슷하다면 비슷한데, 이놈은 풀슈아를 달고 있다보니 더 짜증난다. "이건 몰랐을걸?" 등의 아니꼬운 대사를 치는 건 덤 화상 걸리고 날아다니는 데 맞아서 넘어지고 근접 캐릭터들은 죽을 맛. 피가 어느 정도 까이면 분신을 소환한다. 분신은 본체와 같은 패턴을 사용한다. 소환하면서 "누가 진짜일까?"라고 하지만 어차피 진짜는 위에 이름이 떠 있으니 그냥 때려잡자. 분신도 본체와 똑같은 패턴을 쓰긴 하지만 본체를 때리다 보면 근처에 있던 분신은 같이 얻어맞다가 금방 죽는다

참고로, 자기가 깐 용암지대 위에 있으면 "앗뜨뜨뜨뜨뜨"하면서 대미지와 함께 경직에 걸린다.(...)

여담으로 모든 영웅들중 유일하게 혼자 전문직업 재료가 없다..

사망음성 : 크헉... 젠장...

퀘스트 수행시 유언:흐흐흐.. 이번에야 말로 진짜인가....

3.3 제5영웅 괴력의권사 율크레스

괴조 록과 황금의 사자를 무찔렀다는 괴력의 권사.
남성/538세(사망 당시). 흑요정 역사상 가장 엄청난 괴력을 발휘했다는 권사. 흑요정들을 잡아먹던 괴조 록과 베누스의 창조물 중 하나인 황금의 사자를 맨손으로 때려잡은 그의 업적은 흑요정들 사이에서 전설로 남아있다. 그가 입은 마법의 갑옷 실카리온 아머는 난쟁이들의 본거지에 혈혈단신으로 침입해 탈취해온 것이라고 한다.

등장음성 : 오랜만에 힘좀 써볼까?

율크!!

공격 패턴은 세가지로 맞으면 밀려나는 올려치기 공격과 다운시키는 내려치기 공격, 그리고 한 번 치고 그 공격에 맞으면 연속으로 2번을 더 공격을 하는 주먹지르기를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방어력이 높아 모든 피해를 경감해서 받으며 히트리커버리가 높다.

피가 어느 정도 깎이면 "모든 것을 방어한다, 율크!!"를 외치면서 방어막을 만드는데, 대미지와 경직을 무시한다. 방어막은 계속 공격하면 파랗게 변하다가 깨진다. 이 방어막이 깨지고 난 후부터는 율크레스의 방어력이 낮아져서 피해를 그대로 받게 된다. 파티플레이 시에는 방어막을 쓰지 못하도록 잡기를 쓰면서 다 함께 조지는 쪽이 좋고, 솔플 시에는 방어막을 치게 둔 다음 깨뜨리고 잡는 게 좋다.가끔 "힘이 느껴진다, 율크!!"를 외치면서 자신에게 버프를 걸기도 한다.

사망음성 : 내가 가장 강하다... 율크...

퀘스트 수행시 유언: 율크가 돌아간다!

현재 율크레스가 보스로 출현 시 버그가 있다. 던파의 보스들은 대개 사망시 시체를 남긴다.(APC 제외) 근데 율크레스의 시체에 피격 판정이 남아서 최하단 타격 가능한 공격으로 때리면 타격 및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잡기 이후 데미지가 들어가는 시점에서 이미 사망했음에도 보스 사망 특수 이팩트(보스의 몸으로부터 섬광이 터지면서 몇 초간 화면이 느려지는 연출)가 출력된다. 대상 스킬은 엘븐나이트의 벵가드 스트랏슈의 몸체 양단, 자연의 속박, 쿠노이치의 인법 : 바꿔치기 기폭찰 폭발등이 있다.

3.4 제4영웅 어둠의사제 드비아나

베누스의 저주로 흑요정이 된 주민들을 언더풋으로 이끈 사제.
여성/681세(사망 당시). 베누스의 저주로 흑요정이 된 주민들을 언더풋으로 이끈 사제. 그녀가 언더풋을 중심으로 성스러운 영역을 드리웠기에 흑요정들은 지하의 탁한 공기와 땅의 스민 독기를 정화하고 삶의 터전을 세울 수 있었다. 그러나 일부 극단적인 흑마법사들이 금지된 주술을 위해 그녀의 여동생, 실비아나를 납치해 산제물로 바친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금지된 주술을 사용한 흑마법사들은 곧 극형에 처해졌으나 이후 드비아나는 자신의 얼굴을 실크 면사포로 가리고, 죽을 때까지 처소에서 한 발짝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등장음성 : 어둠은 나의 힘의 원천이지요.

흑요정들을 언더풋으로 이끈 여사제. 성스러운 영역을 펼쳐 흑요정들이 언더풋의 독기를 정화하고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한다. 여동생의 목숨을 빼앗아 간 게 흑마법사라서 흑마법사를 끔찍이도 싫어한다.

드비아나 주변에는 빛나는 원형의 장판이 활성화되어 있는데, 장판 안에 들어가면 일정 간격으로 상당한 양의 데미지를 입는다. 이 데미지가 무시못할 만큼 강하고 경직까지 덤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근접 캐릭터들은 웬만해선 드비아나에게 다가갈 수 없다. 드비아나의 또 다른 나원혼이 "타락한 저를 처단해 주세요!"라며 성스러운 기운을 플레이어에게 부여해주는데 이 때가 바로 공격 타이밍. 이 때는 장판의 크기가 줄어들고 데미지를 받지 않게 된다. 다만 무한 지속은 아니고 잠시 후에 성스러운 기운이 약해지고 있다는 문구와 함께 장판이 원래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여유부리지말고 빠르게 딜을 넣어주도록 하자.[1]

거너 등의 원거리 캐릭터, 그 중에서도 런처 같은 원거리 고화력군 캐릭터의 경우에는 위의 장판 패턴에 대해선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냥 멀리서 쏴주면 된다.

그 외에 검은 불꽃을 전방으로 3개 발사하는 패턴과 근접하면 때리는 패턴도 있지만, 애초에 호전성이 높은 적이 아니라서 공격을 잘 안한다.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영면에 들게 하면 따로 남기는 말이 없이 조용히 인사를 하고 사라진다.

여담으로 목소리가 묘하게 귀엽다. 스킬을 쓸 때 '이야아앗~!!'이라고 한다던지, 죽을 때 '꺄아아아~'라고 한다던지.(...) 직접 들어보면 안다

3.5 제3영웅 강철의검사 바돌

흑요정 검사들 중 가장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의 발록을 봉인하고 자신도 장렬한 최후를 맞이 한다.

남성/475세(사망 당시). 어둠을 가르는 자라고도 불리는 검사. 흑요정 검사들 중 가장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몸이 강철로 되어 있고 손과 갈비뼈가 칼날처럼 날카롭게 변형되어있다. 강철조차 베는 그의 무시무시한 검술 앞에서는 어떤 방어구나 무기도 소용없었다고 한다. 제7영웅 갈리온의 선조로, 타락한 불의 악마 발록을 모두 봉인하고 자신도 장렬한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등장음성 :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지하의 발록을 봉인하고 자신도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다. 제7영웅 갈리온의 선조이기도 하며, 평범한 검으로 강철도 벨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도트는 결전의 도시 아르덴에서 나오는 푀나를 베이스로 하였다.

양손으로 넓게 베는 공격과 한 손으로 찌르는 공격을 주로 사용하며, 공격이 출혈을 일으킨다. 또한 공격할 때 준비 자세를 취하는데, 방향 전환이 자유로우므로 위나 아래로 피하자. 공격 범위가 쓸데없이 넓으므로 생각한 것보다 조금 더 많이 피해야한다. 가끔 베는 공격을 하는 모션으로 캐스팅을 하는데, 이 때 "와라!"라는 대사를 하는 것을 보면 대충 감이 잡히겠지만 반격기다. 공격을 받지 않으면 그대로 원상복귀하며, 공격을 받으면 베는 모션을 취한다.

피가 어느 정도 깎이면 빛이 나면서 좀 더 긴 캐스팅을 한다. 캐스팅이 끝나면 플레이어의 등 뒤로 이동해 방어구 파괴를 하며 연속 공격을 한다.

영면에 들게 하면 어둠 속을 헤메이게 되었으나 플레이어와 싸울 수 있어 기뻤다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사망음성 : 멋진 싸움이었다..., 너의 힘 잘 봤다.

퀘스트 수행시 유언: 어둠을 헤맸지만 그래도 너와 싸울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3.6 제2영웅 동방의 별 스할라

흑요정 마법사 중 가장 강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학과 내 암투로 인해 독살당한다.

남성/396세(사망 당시). 흑요정 역사상 가장 뛰어난 마법능력을 선보인 천재 마법사. 모든 마법사들의 일생일대의 업보라 할 수 있는 금색의 운석, 동방의 별 소환에 성공했지만 그의 실력을 시기한 주변 마법사들에 의해 독살당하고 만다. 죽을 당시 자신의 연구를 주변 마법사들에게 뺏길 것을 염려해 자신의 마법서를 품 속에 단단히 안은 채 그대로 죽었다고 한다.

도트의 기반은 구울. 다른 영웅들이나 스할라나 모두 죽었다가 부활한 설정인데 어째 스할라 혼자만 언데드인 구울 형상이다. 안습.

긴 캐스팅 이후 독구름을 내뿜는 패턴을 주로 사용한다. 독구름은 일정 간격으로 대미지를 주며, 당연하지만 구름에 닿으면 중독에 걸린다. 중첩까지 되니 빨리 빠져나오는 것이 좋다. 근접하면 들고 있던 책으로 내려치는데 거의 보기 힘든 패턴. 피가 어느 정도 깎이면 갑자기 머리를 긁으며 중얼거리는 모션과 함께 통상시보다 2~3배 정도 긴 캐스팅을 시작한다. 여유롭게 끊어주자. 그렇지 않으면 "동방의 별!"이 떨어져서 거의 맵 전체를 뒤덮는 공격을 맞고 훅 갈 수 있다. 만약 스힐라가 맵 끝에서 이걸 사용했다면 반대쪽 끝으로 가서 피할 수는 있다.

참고로 동방의 별은 거의 즉사기다. [2]요컨데, 정말 극악한 확률로 하나뿐인 잡기 기술이 스턱나는 순간특히 퍼니셔. 덩기덕 스터더더덕 대자로 뻗은 케릭터가 시야에 들어오며 입에선 절로 쌍욕이 튀어나온다.[3]

사망음성 : 결국 여기까지구나...

퀘스트 수행시 유언: 오오...오오오오

3.7 제1영웅 요정기사 룽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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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의 늪의 괴룡 기드로갈을 무찌른 펜네스 최고의 영웅.
"으으.... 여기는 어딘가... 그대는 또 누군가... 베누스 여신이 나에게 부여해주신 임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단 말인가..!"
남성/387세(사망 당시). 회색의 늪의 괴룡 기드로갈을 무찌른 펜네스 최고의 영웅. 금발의 요정기사. 흰색의 요정마 유시오니스를 타고 다녔다. 베누스의 저주로 흑요정이 되고 만 룽겔은 베누스를 찾아가 저주를 풀어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베누스는 룽겔에게 불가능한 임무 7가지를 부여하였다.

1. 영혼의 달샘의 물을 길어오기
2. 베히모스의 눈물을 가져오기
3. 황금 전갈의 독을 가져오기
4. 푸른 늑대 새끼를 포획해오기
5. 황금굴의 실카리온 주괴를 가져오기
6. 심록의 콜로서스를 무찌르기
7. 고대신의 무덤에서 타지 않는 향유를 가져오기

모든 고난을 이기고 베누스의 조건을 완수하였지만 베누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며 룽겔은 임무를 수행하던 중 얻은 상처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여신 베누스는 그의 영웅심에 감복하여 룽겔만은 원래의 요정의 모습으로 되돌렸으며 그를 기리기 위한 무덤을 만들어 주었다. 영웅의 지하 무덤은 룽겔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등장음성 : 흑요정의 영웅들에게 무슨 볼일이 있는 것이냐?

도트는 언더풋 입구의 보스 헤들리스 나이트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보면 알겠지만 다른 보스들과 비교해보면 도트가 정말 부실하다. 제1영웅이라며 엘븐나이트가 가디언 라이딩 스킬을 쓰고 맞다이를 펼치면 던파에서 마상 창 경기를 구현하는 걸 볼 수 있다

패턴은 3가지로 풍차 돌리면서 전진하기, 전진하면서 베기, 발차기 정도인데 대강 헤들리스 나이트의 약화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른 점으로는 풍차 돌리기 이후 룽겔이 도착한 자리 바닥에 표식이 생기며 이후 룽겔이 슈퍼아머 상태의 긴 채널링 후 칼을 휘두르면 표식이 생긴 부분에 칼이 떨어진 다음 폭발한다.

단지 설정상이지만, 보통 강한 인물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일단 얀데레에 미치광이인(...) 베누스가 건 저주를 받아 피부가 검게 변한 것이 흑요정이다. 그런데 그런 저주에서 그 자신만은 해방되었다는 것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그의 업적도 그냥 두고 볼 것은 아니다. 7가지의 불가능한 임무라는 설정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헤라클레스의 오마주인데, 다른 것들은 몰라도 베히모스의 눈물은 어떻게 얻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 영역의 것이다. 거기다가 바칼이 창조한 세 마리의 용 정도는 아니더라도 용 하나를 단신으로 처단하기까지 한 것은 보통내기가 아니라는 것.그래봤자 인게임에서는 그런 거 없다

사망음성 : 베누스여...

퀘스트 수행시 유언: 머나먼 후대인이여, 나를 다시 역사의 모래 속에 묻어주어 감사한다. 그럼 잘있거라, 나를 깨운 사악한 목소리도 이젠 들리지 않으니...

4 관련 퀘스트

4.1 에픽 퀘스트

  • 클론터의 요청 - 영웅의 지하무덤을 조사하기
  • 다시 지하 무덤으로 - 영웅의 지하무덤 클리어
  • 아이리스의 예언 - 점술가 아이리스를 만나기
  • 사도가 아라드에? - 알 수 없는 기운 20개 모아오기
  • 장로 사프론 - 장로 사프론에게 가서 계속 이야기를 듣기
  • 죽은 자를 일으킨 힘 - 스할라의 마력덩어리를 입수하기
  • 다시 영면에 들다 - 영웅의 지하무덤에 있는 영웅들을 모두 영면에 들게 하기 여담이지만 이 퀘스트를 수행중일때는 모든 영웅들이 보스로 취급되서 그런지 영웅들만 잡으면 방이 클리어된다.
  • 클론터의 의심 - 클론터에게 가서 이야기를 마저 듣기

이후 폭군왕의 제단에서 계속

5 출현 순서

브왕가의 수련장과는 다르게 매번 출현 순서가 다르다. 무조건 랜덤은 아니니 유의.
번호는 각 영웅들의 번호와 동일하다.

1. 1-3-6-2-4-7-5(율크레스)
2. 2-3-4-5-6-7-1(룽겔)
3. 3-2-1-5-7-6-4(드비아나)
4. 4-5-7-6-1-2-3(바돌)
5. 5-3-4-1-2-7-6(룬버트)
6. 6-1-5-3-2-4-7(갈리온)
7. 7-6-5-4-3-1-2(스할라)

에픽 퀘스트 진행 시에는 7-6-5-4-3-2-1(룽겔) 순서대로 진행된다. 스토리 리뉴얼 이전에는 퀘스트에 맞는 영웅이 나올 때마다 던전이 한칸씩 추가되었으나 리뉴얼 후에는 퀘스트가 완전히 바뀌며 등장하지 않는다.
  1. 스토리 개편 이후 사령술사 apc와 함께 던전을 클리어 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골 때리는 것이 apc의 ai가 심하게 빠가호전적이어서 드비아나의 원혼이 디버프를 걸지 못하도록 계속 공격을 한다. 즉, 장판이 안 걷힌다. 장판이 안걷히면 공격을 하기 힘든 근접캐들은 또다시 안습. 지원병을 강요받고 있다
  2. 물론 모든 마법사들의 꿈이라니 레벨 30짜리 일개 모험가는 먼지가 되는게 맞겠지만.
  3. 심지어는. 스턴기나 홀딩기가 아니면 캐스팅을 캔슬시키지도 못한다. 즉, 캐스팅이 끝나기전에 순삭시킬 수 있는 딜이 안되거나 캔슬시킬 수 있는 홀딩기가 없으면 코인 쓸 준비 하라는 소리 ... 하드코어 캐릭터는 가급적 피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