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치 파워

상위 항목 : 오로치(KOF), 팔걸집, 오로치 일족

Orochi Power

1 개요

KOF 시리즈의 설정. 자연의사 오로치와 팔걸집이 사용하는 특별한 힘의 명칭으로 오로치의 힘, 오로치 파워등으로 명명한다. CVS에서는 오로치라는 언급을 피한답시고 암흑 파워라고 했지만 루갈과 갓 루갈의 기간틱 프래셔에서 해골 기둥이 터지기에 그냥 눈 가리고 아웅으로 보일뿐.

2 사용자

당연하지만 오로치와 휘하 팔걸집이 사용한다. 예외적인 세명이 레오나 하이데른야가미 이오리, 루갈 번스타인 또는 오메가 루갈

이 셋이 오로치의 힘을 가지게 된 이유가 각자 다른데 레오나는 팔걸집의 사념중 하나의 윤회인 가이델과 인간 여자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희한하게도 팔걸집의 힘이 일부나마 있었다. 힘을 각성하고 카구라 마키를 살해해 오로치의 봉인을 푼 게닛츠가 다른 팔걸집을 찾아 다니던중 가이델의 존제를 알아내고 찾아가 힘을 각성하고 오로치 부활을 위해 일할것을 명하나 가이델은 가족을 생각해서 거부한다. 이에 게닛츠는 힘의 일부를 가진 혼혈인 레오나를 대신 각성 시키는데 혼혈이라 피의 폭주가 일어났고 가이델은 아내와 함께 폭주한 딸아이의 손에 살해된다. 그후 게닛츠는 보다 더 많은 동료와 함께 할때 다시 각성할 것이라는 암시를 걸고 사라졌으며 세월이 흘러 KOF 97에서 사천왕의 밑작업으로 점점 더 강력해지는 오로치의 기운에 의해 다시금 폭주한다.

이오리는 원래 야가미가 아닌 야사카니로 97 시점에서 1800년전 오로치를 봉인한 삼신기중 하나다. 그러나 660년 전의 오류라 불리는 사건이 터지는데 야사카니의 당주가 강대한 힘에 대한 동경과 1인자 쿠사나기에 대한 질투심에 오로치의 봉인을 풀어버린것. 다행히 야타가 오로치와 팔걸집의 봉인을 따로 해서 팔걸집만 해방되고 야사카니는 금기를 깬 벌로 유배된다. 해방된 팔걸집들은 야사카니의 아내를 살해하여 오로치에게 피의 제물로 바치고 야사카니를 찾아가 너의 아내는 쿠사나기가 너의 죄를 씻게 한다며 살해 했다고 속인다. 감쪽같이 속아 넘어간 야사카니는 타도 쿠사나기를 외치며 오로치 일족과 피의 맹약을 맺어 야사카니의 성과 태양의 문장을 버리고 야가미라는 성과 달의 문장을 사용하며 오로치의 힘중 불의 힘을 받고 몇몇 기술들을 전수 받는다. 그래서 이오리의 불꽃이 보라색이며 기술중에 손톱으로 할퀴는 기술이 존제하는것. 이것이 660년 전의 오류라 불리는 사건의 전말이다.

이오리와 레오나 둘은 완전한 팔걸집이 아닌 평범한 인간이라 자연 그 자체의 힘이나 다름 없는 오로치 파워를 조금만 사용해도 강한 부작용이 따른다. 특히 이오리는 화염 자체가 오로치의 힘이라서 더욱 그렇다. 정신이 불안정해지고 난폭해지며 피의 폭주를 일으키기 쉬워지며 수명이 단축된다. 특히 이오리는 오로치 일족으로 부터 전수 받은 기술중 팔치녀를 금술의 봉인을 풀어 습득한다. 오로지 쿄를 죽이기 위해서. 이 기술은 너무도 잔인하였고 그만큼 시전시 오로치의 힘을 더욱 많이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피의 폭주를 더 자주 일어나게 하기에 선대 야가미 당주가 금술로 지정해 봉인한 기술이었다. 때문에 이오리는 피의 폭주가 더욱 심하게 일어나게 되었다.

루갈은 젊은 시절 게닛츠를 만나서 한바탕 싸웠다. 이때 게닛츠의 나이가 17세였지만 이미 바람의 힘을 각성한 게닛츠는 루갈에게 패배의 치욕을 맛보게 해주고 오른쪽 눈을 뽑아 간다. 그 대신 오로치 파워를 조금 주는데 이는 루갈이 기특해서라던가 하는 이유가 아니라 '평범한 인간이 오로치의 힘을 가지면 어떤 일이 생기는가?'[1] 라는 호기심에 의한것이었다. 루갈은 이 힘을 이용해서 암흑계의 정점에 섰고 자신의 해괴망측한 취미인 자신이 쓰러뜨린 격투가들을 동상으로 만드는 취미를 위해 KOF 94를 개최하나 쿄에게 쳐발리고 자폭후 오로치의 힘 덕에 죽지 않고 살아나 KOF 95를 개최한다. 오로치 파워까지 개방해서 오메가 루갈로써 싸우지만 또다시 쿄에게 박살나고 오로치의 힘이 폭주해서 소멸한다. 98, 98UM, 02, 02UM등의 드림메치 타이틀에 나오는건 평행 우주라서 나오는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루갈은 95에서 갑작스러운 힘의 폭주로 소멸하기전에는 오로치의 힘을 다루는데 별다른 패널티가 없어서 루갈이 오로치의 힘을 지배해서 써먹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2]

3 오로치 파워의 종류

공식적으로 밝혀진 힘만을 서술한다.

  • 바람의 힘
    게닛츠가 가진 힘으로 바람을 조종하며 날카로운 칼날 바람으로 상대를 잡아 찣거나 베어 버리는 공격을 한다. 이 힘을 각성한 게닛츠는 휘몰아치는 거친 바람의 게닛츠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 대지의 힘
    나나카세 야시로가 가진 힘.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는 힘으로 그 순수한 괴력만으로 쓰는 기술이 하르마게돈. 이 하르마게돈은 이름의 유래가 유래인지라 운석 충돌급의 파괴력을 내는것으로 추측된다. 이 힘을 각성한 야시로는 기술의 대부분이 상대를 잡아 타격을 가하는 타격계[3]로 변하며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 번개의 힘
    쉘미가 가진 힘. 번개와 전기를 조종하는 힘이다. 이 힘을 이용해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치게 할수도 있지만 미숙해서인지 떨어지는 위치를 잘못 지정해서 자신이 맞기도 한다(...). 이 힘을 각성한 쉘미는 미쳐 날뛰는 번개의 쉘미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 화염의 힘
    크리스가 가진 힘. 불을 조종하는 힘이다. 이 힘을 각성한 크리스는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오리의 불꽃과 비슷하지만 이오리의 불꽃은 삼신기의 신성한 힘에 오로치의 힘이 섞인 힘이고 크리스의 힘은 순수한 오로치의 힘이다.

여기까지가 현제 밝혀진 오로치 파워의 종류로 이 네가지 힘은 자연의 원소를 다루는 힘이라 이 힘을 가진 네명은 오로치 팔걸집중에서도 특별히 더 강한 넷으로 취급되어 오로치 사천왕이라 불린다.

4 오로치 파워의 특징

인간으로써 다룰 수 없는 강대한 힘을 다루는 만큼 자연의 원소를 다루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상당한 힘을 발휘한다. 이 힘의 소지자들은 초필살기급 기술을 쓸때 인간의 두개골의 형상이 나타나는 에너지 기둥, 통칭 해골 기둥을 터뜨리는 연출이 등장하며 상대를 던지거나 찍거나 매치는 형태의 기술이 있다. 그외에도 상대를 베거나 찣어버리는 형태의 기술도 있다.

오로치의 힘은 평범한 인간이 다룰수 있는 힘이 절대 아니다 보니 이 힘을 가진 야가미 가문은 대대로 수명이 줄어 일찍 죽었다. 살아 있는 동안에도 힘을 쓸때마다 정신이 불안정해지고 피가 요동쳐서 폭주로 이어지는 일도 잦다. 이오리의 그 더러운 성질이 이 때문이 아닌가 싶다.[4]

보통의 인간이 다룰수 없기 때문에 네스츠가 오로치를 봉인하고 탈진한 삼신기중 쿄를 납치한것이다. 치즈루는 가문이 덴노의 최측근 가문으로 정계와 제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지녀 건드리기 껄끄럽고 이오리는 오로치의 힘 때문에 손 대는걸 포기했다. 결국은 만만한게 쿄네

KOF 세계관 한정으로 기스 하워드 역시 오로치의 힘을 노리고 있다. 때문에 빌리를 오로치의 힘의 소유자(이오리/95, 야마자키 류지/97, 2003)와 출전시키거나, 정 안되면 자신이 직접(96, XIV) 출전한다. 그러나 인간이 오로치의 힘을 가진 대가가 어떤지는 레오나, 이오리, 루갈의 예시가 있고 게닛츠도 인간이 오로치의 힘을 가진 대가가 어떤지 뻔히 알기에 기스에게 쓸데없는 짓 말라고 경고했고 오로치 역시 빌리에게 내 힘은 기존의 법칙이 통하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물론 기스야 진의 비전서의 힘을 믿고 그러는게 뻔하지만...
  1. 앞선 다른 두 예시인 이오리와 레오나의 경우 이오리는 삼종의 신기, 레오나는 팔걸집의 유전적 후손이라 베이스 자체도 보통의 인간 급은 아니다. 루갈이야말로 진정한 양민(?)인 것.
  2. 실제로는 오로치 관련 설정이 95부터 추가되었기 때문에 생긴 해프닝이다. 94 당시는 순수한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의 드림매치가 제작 목적이라 삼신기니 오로치니 하는 것도 없었다. 매츄어와 바이스도 96 전까지는 그냥 이름 없는 루갈의 비서 1, 2에 불과했다.
  3. 게임상으로는 잡기 캐릭터가 되지만 잡아서 상대를 타격하는 기술이 많다.
  4. 하지만 XIII에서 힘을 잃은 상태에서도 성격은 좋지는 않았던걸 보면 원판 자체가 원래 냉혹한 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