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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well Whent
휀트 가문 출신의 킹스가드로 아에리스 2세 시절 복무하였다. 가문의 상징인 박쥐를 그려놓은 투구를 사용했으며 배트맨? 블랙 유머의 대가였다고 한다.
왈터 휀트의 동생으로 하렌할의 마상시합의 초대 편지를 보내는 역할을 맡아 칠왕국 사방팔방을 돌아다니며 초대 편지를 돌렸다. 그 와중에 바리스와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의 계략으로 비밀리에 아에리스 2세의 최근의 폭정의 대처와 차후 왕국의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할 영주들에게 말을 전하는 역할을 맡기도 하였다.
어찌되었건 오스웰은 역할을 마치고 마상시합에 참가하였고, 나름대로 인상적인 결과를 보여줘서인지 아니면 제이미처럼 명문가 가문원을 잡아다 볼모로 삼을 생각이였는지는 모르나 제이미와 함께 킹스가드로 임명된다. 그러나 임명 직후 킹스랜딩으로 향해야 했던 제이미와는 달리 킹스랜딩으로 가지 않고 남는다.
로버트의 반란 시기에는 아서 데인경과 같이 리안나 스타크가 있는 기쁨의 탑을 수호하라는 라에가르의 명령을 지켰으며, 이는 얼마 후에 찾아와 뭐하는 짓거리냐며 데리고 가려다 라에가르의 설득으로 남기로 한 제롤드 하이타워경과 함께 라에가르 본인이 사망하는 그 순간까지도 계속되었다. 그러나 에다드 스타크를 필두로한 리안나 스타크 구출 부대와 접전을 벌인 끝에 사망한다.
소설에선 제이미 라니스터의 꿈속에서 잠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