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틱 선플라워드


オプティック・サンフラワード / Optic Sunflowerd, Optic Sunflower(북미판)

록맨 X8의 8보스 일람
옵틱 선플라워드그라비테이트 안토니온다크네이드 카마킬기가볼트 도크라겐
번 코케코커아이스노우 예팅거어스록 트릴로비치뱀부 판데모니움

록맨 X8의 8보스 중 하나. 이명은 '전뇌 심부으로부터의 자객'. 성우는 터키[1].

1 개요

이레귤러 헌터 훈련소 트로이아 베이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헬리우스'를 폭주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어떤 관계인지는 알 수 없다. 모티브는 해바라기. 왠지 행동 하나하나가 과장되고 몸체도 빼빼마른데다 결정적으로 이레귤러화로 정신줄을 놓아서 꼭 노홍철같다.(...). 보스룸 들어가면 먼저 하는 말이 '이레귤러 헌터? 어째서 여기에? 아니 잠깐,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엑스가 '벌써 이레귤러화 한건가'라고 하자 "앗 틀려! 이레귤러는 정당하지 않지만 유효한 코드야. 처분권한 따위 없어" 라고 한다(…) 8보스 중 가장 심각한 병맛.

2 패턴

공격 패턴으로는 5가지가 있는데,

1. 식물으로 변해서 땅으로 숨은 뒤 다른 위치에서 튀어나온다. 어느 정도 HP가 깎이면 튀어나올 포인트가 2~3군데 지정되고, 그 중 한 곳에서 랜덤하게 튀어나온다. 튀어나오는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기 때문에 패턴 자체는 별로 위험하지 않지만 제로의 엽단돌 사용시에 거리 조절을 잘못하면 접촉하기 쉬우므로 주의. 참고로 바닥뿐만 이나라 자기가 만들어낸 초록색 발판 위에서도 튀어나온다. 약점무기로 히트시에 무조건 사용하는 패턴.

2. 보스룸 한 가운데에서 머리를 돌리면서 레이저를 쏜다. 보스룸 전체를 둘러가며 공격하며 지형지물을 이용하지 않으면 회피가 불가능하다.

3. 그물형 구체를 던진다. 잡히면 이동이 불가능해지고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입기 때문에 신속하게 레스큐 체인지를 하자.

4. 보스룸 천장부터 바닥까지 높이의 레이저를 생성해서 공격한다. 빔은 좌에서 우로 움직이며, 반대쪽 벽까지 오면 사라진다. 발판은 뚫지 못하기 때문에 적절히 발판을 바리케이트로 삼아서 회피해야 한다. 어느 정도 피가 깎였을땐 2개를 만들어낸다.

5.잠깐 무적상태가 되며 발판의 위치, 모양을 바꾼 뒤에 1번 패턴으로 도주한다.

6.보스의 필살기. 5번 패턴에서 도주하지 않고 위성 레이저[2]가 스테이지 중앙 스크린에 비춰지고 이어서 빔(천조패)을 3번 발사한다.
레이저가 발사되기 전에 캐릭터에게 붉은 포인트가 집중되는데, 포인트가 하나로 겹쳤을 때 대시나 엑셀의 구르기로 피할 수 있다. 헤르메스 풋 파츠(대시 중 무적)를 장착한 엑스나, 엑셀의 경우라면 좀더 쉽게 피할 수 있다. 하드모드라면 여러 번 사용하는데, 두번째부턴 한 번에 한 방만 쏜다. 이지모드에선 사용하지 않는다. 이 필살기의 이름은 '어스 크래쉬'.

3 공략

바닥에서 튀어나올 때마다 상성무기를 쏴 주면 그 후의 공격은 자동으로 캔슬되기 때문에 2~4번 패턴은 아마 볼 일이 없을 것이다. 발악기만 잘 피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상성무기는 뱀부 판데모니움을 쓰러뜨려 얻은 무기로,

엑스의 그린 스피너는 데미지도 괜찮고 옵틱 선플라워드가 공중에 있어도 점프해서 발사, 명중시키는 게 가능한 적절한 유효 무기지만 단지 직선으로만 나가며 속도도 좀 느린 편이라는게 흠. 그래도 지근거리에서 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제로의 엽단돌은 데미지도 좋고 발동 속도 등도 빠르다. 그러나 지상에서만 사용할수 있으며, 몸 자체가 살짝 앞으로 이동하게 되기 때문에 거리 조절을 잘못하면 되려 접촉 데미지를 받을 수 있다.

엑셀의 블라스트 런처는 공중견제도 가능하고 각도조절도 좋고 속도도 빠르지만 맞추지 않으면 지 혼자 팅팅거리다가 알아서 먼산에서 터지기도 하며, 데미지가 낮다. 무기 자체도 발사된 것 하나가 터지기 전에는 다시 쏠 수 없다는 연사력의 부족도 존재하지만 보스 캐릭터들은 원래 데미지 후 무적 시간이 존재하므로 액셀의 주특기인 연사력의 부재는 별 관계가 없다.

어떤 조합으로 갈지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다만 스테이지 특성상 하이스코어를 내고싶다면 제로와 엑셀 조합이 좋다.

4 획득무기

엑스 - 샤이닝 레이
제로 - 천조패
엑셀 - 레이 건

샤이닝 레이는 공중에 빛의 구체를 발사한 뒤 8방향으로 폭죽처럼 터뜨리는 기술이며, 차지 샷으로 사용하면 이게 여러발이 나가는데 터지고 터지고 터지는 영락없는 빛나는 폭죽 놀이다.(...) 아이 씡나 부왘을 울려라 전혀 멋도 없고 데미지가 쓰레기이니 이걸 쓸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제로의 천조패는 보스의 발악기인 그 레이저를 제로가 있는 위치에 발사하는 기술이다. 기술을 배운 게 아니라 인공위성을 탈환한거였나 본작의 제로의 기술들 중 유일하게 웨폰 게이지를 소비한다. X4의 낙봉파, X5의 멸섬광과 같은 컨셉이다. 그러나 데미지가 영 좋지 않고 전작들처럼 무적시간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활용하기 애매하다. 유효 범위도 제로 위쪽으로만 한정되어 옆의 적들에겐 닿지도 않는다.

엑셀의 레이 건은 초고속으로 레이저 탄환을 발사하는 무기로, 연사력이 전 무기를 통틀어 1위이기 때문에 실용성이 좋다. 이걸 얻게 되면 보통 엑셀 불렛 대신해서 들고 다니는데 실드를 깰 수 없으니 주의. 또한 메탈 밸리에서 메탈 노가다를 시전할 때에도 쓰인다. 설명에 보면 적을 관통한다고 되어있는데 소형만 관통하고 중형 이상부터는 막히므로 낚이지 않도록 하자.
  1. 분명 외형으로나 목소리로나 여성스러운 보스인데 구글에서 찾아보면 충격적이게도 이 성우는 남자 성우다.
  2. 록맨 X4의 파이널 웨폰과 똑같이 생겼다. 물론 파이널 웨폰은 박살난지 오래이므로 팬서비스이거나 모습만 같은 다른 기체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