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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 No.33 | |
와다 토모키 (和田 倫季/ Wada Tomoki) | |
생년월일 | 1994년 10월 30일 |
국적 | 일본 |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
신체조건 | 173cm / 60kg |
소속팀 | 빗셀 고베 (2013~2015) 인천 유나이티드(임대) (2015) 광주 FC (2016~) |
SNS | 트위터 |
1 소개
2 경력
J리그 빗셀 고베의 유스 출신으로 데뷔했으며, 2015년 인천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어 K리그에 데뷔했다. K리그에 처음 왔을 당시 재정 상황이 좋지 못했던 인천이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로 주목받았는데, 특히 저 압도적인 몸무게가 주목받았다. 심지어 저기 몸무게는 그냥 프로필상 몸무게고 실제로는 55~58kg라는 말도 있다. 때문에 피지컬, 압박, 거친 몸싸움이 강조되는 K리그판을 버티기엔 너무 말라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했을 정도. 추가로 나이도 어리고, 프로 경력도 짧은 점에서 걱정스러운 점도 있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첫 경기를 치렀는데, 장점이라던 패싱 능력은 확실히 보여줬지만, 상대랑 부딪혔다가 거의 2m를 날아가는 (...) 불쌍한 모습도 있었다.
이어서 대전 시티즌 전에서 교체로 투입됐는데, 여전히 패스 능력에서 강점을 보였고 뜬금없는 데뷔 골까지 신고했다. 물론 굴절이 있긴 했지만 2경기만에 득점을 한 것. 게다가 인천이 시즌 마지막 경기인 전남전에서 득점을 하지 못함에 따라 인천의 2015 시즌 마지막 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전남 드래곤즈 전에서 시즌 3호 출전을 기록했는데 또 환상적인 패스를 보이며 관중석에서 자신의 이름이 연호되도록 만드는 멋진 모습을 보였으며 팬들의 기대감도 높였다. 인천으로 완전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태이다. 완전 이적하면 비시즌 기간에 벌크업 좀 하자.
하지만 시즌이 종료된 이후 공식 발표는 없지만 와다는 인천에서의 짧은 임대 생활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월 6일, 빗셀 고베 구단은 계약이 만료된 와다와 계약 갱신을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
이후 2월 전지훈련을 일본으로 간 인천 선수단과 같이 훈련을 함이 알려졌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마케도니아 출신 공격수 크르스테 벨코스키가 새로이 영입되었고, 르엉 쑤엉 쯔엉과의 포지션 중복 문제도 있어 와다의 영입은 사실상 결렬되었던 상황. 이후 어느 구단에 입단할지 그 귀추가 주목되었는데, 3월 3일 뜻밖에도 광주 FC에 입단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광주 FC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쿼터. 다만 피지컬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인지 광주에서도 출장 기회가 많은 편은 아닌 듯 하다 (...)
3 플레이 스타일
빠르고 날렵한 움직임과 정확한 패스가 장점으로, 실전에서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하며 성향은 수비형 미드필더보다는 공격형 미드필더에 더 가까운 편. 또한 풀백과 윙어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낼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아직 나이도 상당히 젊은 축이라 그놈의 피지컬만 보강한다면 더 뛰어난 선수가 될 가능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