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파이어

1 스마트폰

HTC 디자이어 팝 참조.

2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한국명인 야성의 화염 항목으로.

3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물질

3.1 소개

그리스의 불 비슷한 인화성 액체. 연금술사들은 이름을 직접 지칭하지 않고 그 물질(the substance)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것보다 더 뜨거운 것은 딱 셋뿐. 1.태양 2.땅 속의 불 3. 드래곤의 불꽃. 셋 다 인간이 어쩔 수 없는 초월적인 것들이니 인간이 만든 것 중 가장 강력한 불이란 이야기. 화약은 아니지만 그 폭발력이 현대의 고성능 폭약에 버금갈 정도로 강력하며, 불길이 물에 닿아도 꺼지지 않고 오히려 번진다. 실제 물질과 비교하자면 네이팜과 비슷하다.

연금술사 길드의 최고 돈줄. 마에스터 길드에게 밀려서 거의 힘을 잃었지만, 이 와일드파이어 제조법만큼은 연금술사가 독점해서 화염술사(pyromancers)[1]라고도 부르며, 이걸 만들 때엔 '주문'이 필요하다. 드래곤의 탄생으로 마법의 힘이 도로 강해지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제조 효율이 확 올라갔다. 티리온은 예상을 한참 뛰어 넘는 양을 보고 놀라서 한 생각이 '뭐가 이렇게 많아? 이 자식들 맹물에 물감 타서 돈 날로 먹으려는 거 아냐?' 라고 생각했다. 문제는 이때 로버트의 사치로 국고가 파탄나서 와일드파이어 대금을 못주다보니 외상으로 했다.

3.2 작중에서

아에리스 타르가르옌로버트의 반란킹스 랜딩을 모조리 불태우기 위해 대량으로 제조했고, 세르세이 라니스터가 제조해 비축해 둔 것을 티리온 라니스터다섯 왕의 전쟁 중 블랙워터 전투에서 스타니스 바라테온의 함대를 요격할때 사용해서 마스터 오브 쉽으로 웨스테로스 최강 함대인 스타니스 함대 상당수를 전멸시킨다. 왕좌의 게임 드라마에서.

과거에 아에리온 타르가르옌이 용이 되겠다고 이걸 먹었다가 고통스럽게 사망했다(...). 진시황

드라마 시즌 6에서 세르세이 라니스터의 계략으로 바엘로르의 대성당에 몰려있는 수많은 인파를 몰살시키는데 쓰였다. 고층 석조건축물의 지하에서 폭발했지만 성당을 완파시키고도 화력이 남아서 일대를 초토화시켜버리는 위력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기고만장하던 하이 스패로우 버니 샌더스도 휩쓸려 순식간에 증발해 버리고 만다. 마이클 베이가 이 물질을 좋아합니다
  1. 원작소설 한국어 번역판에선 피로만세르라는 번역으로 나왔다. 우수르페르는 모르고 보면 고유명사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