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로메로

YOEL "SOLDER OF GOD" ROMERO

생년월일1977년 4월 30일
국적쿠바
체격178-180cm / 84kg[1]
종합격투기 전적12전 11승 1패
9KO, 0서브미션, 2판정
1KO
주요 타이틀1998 세계 선수권 레슬링 85kg 동메달
1999 세계 선수권 레슬링 85kg 금메달
2000 시드니 올림픽 레슬링 85kg 은메달
2001 세계 선수권 레슬링 85kg 동메달
2002 세계 선수권 레슬링 84kg 은메달
2003 팬아메리칸 게임 레슬링 84kg 금메달
2005 세계 선수권 레슬링 84kg 은메달
SOLDIER OF GOD

실력은 출중하나 기행과 개매너. 그리고 약물문제로 욕먹는 파이터

한 운동종목의 정점을 찍은 신체능력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는 파이터

1 전적

  • 주요 패 : 하파엘 '페이자오' 카발칸테 [2]

신에게 축복받았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정도로 엄청난 신체능력을가진 전 레슬러UFC 파이터. 레슬러들이 넘치는 MMA에서도 올림픽 경력이 좋은 최고 수준의 레슬링 경력을 가지고 있는 레슬라이커. 다만 미국의 레슬러들은 NCAA 디비전1 우승과 allamerican이되면 다른종목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허나 로메로는 단지 레슬링으로 위의 타이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독보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다.

UFC 선수들은 NCAA경력이 있다면 레슬링 경력자로 인정한다. 이 NCAA는 전미 대학선수권이란 의미. 하지만 요엘 로메로는 세계구급으로, 그리고 그 세계구급에서도 메달권에서 놀았던 레슬러. 올림픽 금메달만 있었다면 그랜드 슬래머였다. 세계구급 엘리트 레슬러답게 엄청난 육체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케빈 랜들맨의 공3업그레이드 버전. 체형과 근육이 비슷하다는거지 커리어론 비교하기 미안할 수준 쩔어주는 탄력으로 상대방을 뛰어넘을 기세의 니킥을 날린다. 단발이지만 펀치와 킥 모두 수준급이라 그 료토 마치다에게 타격으로 우세를 점했을 정도. 레슬링보단 타격위주의 경기도 많다. 대신 그라운드로 끌고가면 파운딩으로 상대를 확실히 뭉게 버린다. 마치다와의 경기도 타격에서 우위를 점한 후 그라운드에서의 엘보 난타로 마무리지었다.

많은 나이가 단점. 레슬링무대에서 엄청난 경력을 쌓은 대신 늦은 32세란 늦은 나이에 데뷔했고 이젠 만으로 38세. 유리턱은 아니나 랭킹에 걸맞는 맷집이 아니어서 경기중 타격으로 그로기에 몰리는 경우도 많다.

UFC 데뷔 전은 2013년 4월 21일 UFC ON FOX 7에서 클리포트 스탁스 선수랑 데뷔 전을 가졌다. UFC에 데뷔하기 전 스트라이크포스에서 패배를 했는데 그 패배를 기억 안 나게 할 정도의 1라운드 플라잉 니킥으로 클리포트 스탁스를 ko시켜버렸다. 화려한 UFC데뷔 전이었다.

그다음 경기는 2013년 11월 7일 UFC 파이트 나이트 31에서 로니 막스랑 경기를 가졌다. 로메로는 로니 막스를 천천히 타격으로 압박하더니 1라운드 테이크다운을 당하기도 했지만 밀리는 모습이 거의 없었고 레슬러 답지 않는 타격 실력을 보여주면서 결국 3라운드 왼손 훅으로 다운시키고 파운딩을 퍼부어 깔끔하게 TKO 승을 가져갔다. 데뷔전과 더불어 두 경기를 피니쉬로 장식했다.

2연승을 장식한 로메로는 2014년 1월 16일 파이트 나이트 35에서 그랙잭슨팀인 데렉 브런슨과 경기를 치뤄졌다. 자기보다 키랑 리치가 긴 브런슨을 상대로 처음에는 경기가 잘 안 풀리는듯했고 경기가 상당히 치열한 경기로 흘러갔는데 특히 2라운드는 확실히 밀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하지만 경기를 잘 풀러가던 브런슨은 체력이 빠졌는지 3라운드 로메로의 왼손 펀치에 안면을 여러 차례 적중 당했다. 그러자 로메로는 브런슨을 레슬링으로 누르면서 계속 파운딩 공격을 했고 쓰러진 브런슨의 옆구리를 연속 팔꿈치 공격을 퍼부우면서 TKO 승리를 가져갔다. 또 피니쉬를 했다

.2014년 UFC ON FOX 11에서 브래드 타바레스 선수랑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는 판정승으로 끝났는데 경기 내용은 확실히 로메로 쪽으로 흘러갔다. 레슬링이든 타격이든 대부분 로메로가 압도적이었고 타바레스도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격을 했지만 로메로를 쓰러트리기에는 너무 역부족이었다.

실력에 비해 인지도는 적었지만 UFC입성후 7연승으로 톱컨텐더 반열에 올랐다. 탑텐선수인 팀 케네디, 료토 마치다, 호나우도 소우자에게 3연승을 거뒀다.

다만 경기마다 추문이 따라다녀 인지도보다 비호감도가 크게 적립됐다. 팀 케네디와 경기에선 2라운드 역전KO패 직전 라운드 종료로 구사일생했으나 고의로 바셀린을 왕창 묻힌 후 그걸 닦아내면서 시간을 끌었다. 문제는 3라운드에서 역전KO승..;; 경기결과는 인정됐으나 엄청난 논란이 일었다. 팀 케네디도 로메로의 장갑을 붙잡고 그로기에 몰았지만 이 반칙이 묻혔을 정도

vs 료토 마치다에선 경기 자체의 논란은 없었으나 인터뷰 때 뜬금없이 동성애자 헤이트 발언을 했다. 경기 후 데이나 화이트가 종교 이야기는 경기장에 끌고 오지 말라고 일침을 줬다.

vs 호나우도 소우자에선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는데, 2라운드에서의 철창 잡기가 경기에 큰 영향을 줬다. 호나우도 소우자는 그라운드 스페셜리스트였고, 실제로 3라운드에서 로메로를 케이지에 몰아넣은 뒤 레프트 라이트 콤보를 적중시켜 스턴시킨 뒤 그라운드에 몰고 가 맹폭을 퍼부었다. 2라운드에서 끌려갔으면 경기 결과가 바뀔 수 있는 상황. 로메로의 지구력 부족을 감안하면 5라운드 메인/코메인 이벤트였을 경우 완벽한 소우자의 승리였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약물사용이 적발되었다.관련기사 워낙 사기적인 몸이라 놀랍지도 않다는 평가. 다만 이 부분은 로메로도 억울할만한 것이, 본인이 사용하던 단백질보충제에 포함되어있던 성장호르몬 성분이 정작 제품포장의 성분표에는 표시되어있지 않았다는 것. 때문에 2년 출장정지에서 6개월 출장정지로 처벌 수위가 낮아졌다. 하지만 수많은 격투팬들은 그간 로메로가 보여준 기행과 헤이트스피치 때문인지 이 결과 역시 꼬시다며 즐거워하고 있다 마치다의 금지약물 적발 관련 기사이지만 로메로의 징계 감면에 대한 이야기 역시 중간에 간략하게 언급되어있다

2016년 11월달에 뉴욕에서 열리는 UFC205에서 미들급 랭킹2위 크리스 와이드먼과 경기를 치룬다. 정상급의 실력을 가진 레슬러vs레슬러의 경기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 장점 및 단점

폭발적인 운동신경은 미들급 디비전 내 어느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마치다전에서의 광폭한 타격 및 테이크다운과 소우자전 시작 전 백텀블링 입장은 이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탄력뿐만이 아니라 파워 역시 출중해서 정면승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마치다전과 케네디전.[3] 타격 패턴 역시 상당히 변칙적이라 뜬금없는 백스핀 블로우로 소우자를 1라운드 막판에 다운시킨 뒤 가드를 당한 상태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광폭한 파운딩 세례를 가했다.

다만 3라운드에 들어서면서 급격하게 지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타이틀전선에 뛰어들기에는 체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케네디전과 소우자전에서 방심했다가 스턴을 당하는 등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덤. 또한 관중이 이해할 수 없는 더티플레이 (로우 블로와 케이지 잡기 등등) 역시 팬들을 떠나가게 하는 요소 중 하나인지라 현재로써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

3 기타

  • 포털 사이트에서 로메로를 검색하면 자동완성으로 똥이 딸려온다. 데렉 브런슨과의 경기에선 경기중 대변을 지렸단 의심을 받았다. 본인은 부인하고 있고, 땀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이 경기에선 로블로를 날리고 시치미를 땠으나, 전광판으로 해당장면이 바로 리플레이됐다. 논란의 여지가 없던 더티 플레이)
  • 신앙심이 돈독하다. 경기후 항상 예수에게 감사를 올리며 별명도 SOLDIER OF GOD. 그러나 경기중 개매너와 겹쳐 국내 팬들에겐 개독이라고 까인다..
  • 동생은 복서. 메이저기구인 IBF크루저급 세계챔피언 출신이다. 아쉽게도 부상 때문인지 (이 부분은 확인바란다) 1년이 넘도록 타이틀전을 치르지 못해 타이틀을 박탈당했으나, 여전히 커리어 초기의 1패를 제외하고는 전승을 거둔 크루저급의 타이틀컨텐더이다.신에게 축복받은 유전자인 건 확실
  1. 평체는 100kg.
  2. 스트라이크포스에서의 패배.
  3. 다만 케네디전에서는 막판에 펀치러쉬를 허용하며 그로기상태에 빠진 바 있다. 케네디전 관련 논란은 개요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