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크리스토퍼 제임스 와이드먼(Christopher James Weidman) |
생년월일 | 1984년 6월 17일 |
국적 | 미국 |
체격 | 188cm, 84kg[1] |
종합격투기 전적 | 14전 13승(6KO,3서브미션,4판정), 1패(1TKO)상세보기 |
소속 | 세라 롱고 파이트팀 |
링네임 | 올 아메리칸 (The All-American) |
타이틀 | Ring of Combat 미들급 챔피언 UFC 6대 미들급 챔피언 |
SNS |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 |
관련항목 : UFC 역대 챔피언 |
인자강[2]
황제를 몰락시킨 사나이
1 전적
- 주요 패: 루크 락홀드
UFC 신성으로서 10전 만에 앤더슨 실바를 격침시켜 유명해졌다. 이전에는 호프스트라 대학교에서 레슬링 관련 일을 하다가 격투기에 발을 들이게 되었는데, 데미안 마이아, 마크 무뇨즈 등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주가를 서서히 높이고 있다가 뜬금없이 UFC 162에서 앤더슨 실바와 타이틀전을 치르게 되었다.
UFC에 오기 전에는 Ring of Combat이란 단체에서 활동하였다. 3전만에 그 단체 챔피언이 되고 방어전을 치른 후 UFC에 입성했다. 5번째 상대인 알레시오 사카라(Alessio Sakara)와의 일전에서는 판정승으로 승리했다.
제시 봉펠트(Jesse Bongfeldt)와 맞붙은 6번째 시합에서는 스탠딩 길로틴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상당히 인상적인 피니쉬라 와이드먼 하이라이트에 꼭 나오는 장면.
7번째 상대는 톰 라울러(Tom Lawlor)에게는 테이크 다운 후 가드패스 길로틴으로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다. 8전만에 상당한 네임드인 데미안 마이아를 상대하게된 와이드먼은 상당히 늦은 시일에 오퍼를 받았음에도 주짓수 강자인 마이아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며 판정승을 거두었다. 9전은 한창 상승세를 타던 마크 무뇨즈와의 시합이었는데, 이 경기의 승자가 챔피언 타이틀전을 얻는 중요한 시합이었다. 와이드먼은 무뇨즈를 상대로 레슬링으로 압도하고 카운터 엘보로 TKO승을 거두었다.
10번째 대전의 상대는 앤더슨 실바. 대다수의 사람이 슈퍼 파이트의 징검다리 수준으로 생각했을 경기었다. 그런데 그 날 경기에서 와이드먼은 앤더슨 실바의 함정카드 페이크에 넘어가지 않고 침착한 경기운영을 했다. 실바에게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킬 정도로 선전했으며, 실바가 함정카드 만능주의로 해이해져 빈틈을 보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펀치를 날려 실바를 다운시킨다. 이후 파운딩 난사로 TKO승을 거두며 UFC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와이드먼은 이 경기 후 기본수당 20만 달러, 승리수당 20만 달러로 전 경기 수당의 약 10배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를 받게 되었다.(당시 파이트머니 기본 2만4천+승리 2만 4천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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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2013년 UFC 올해의 KO로 1위로 선정되었다
이후 UFC 168에서 실바와의 재대결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UFC 168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 와이드먼은 1라운드부터 실바를 클린치 상태에서 펀치로 다운시킨 뒤 바닥청소와 파운딩으로 우세를 점했다. 2라운드 도중 앤더슨 실바가 로우킥을 하는 것을 방어했는데 이게 그만 실바의 정강이뼈를 두 동강 내버린 바람에 실바는 부상으로 TKO패를 당했고 다시 타이틀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인터뷰에서는 앤실의 로우킥을 무릎으로 막을 준비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UFC 175에서 한때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료토 "드래곤" 마치다와 붙게 되었다. 마치다는 미들급으로 내려온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시점이었다. 경기양상을 보면 와이드먼은 기다란 공격과 레슬링으로 계속 마치다를 고전시켰다. 허나 레슬러 킬러라는 별명이 있는 마치다였고 나이 문제를 무시한다는듯이 경기 마지막 광폭한 공격을 퍼부었지만 와이드먼이 엄청난 맷집으로 견딘뒤 손을 까닥거리며(...) 들어오라는 신호를 보내면서 기세가 한풀 꺾이고 결국 와이드먼이 판정승으로 승리를 거둔다. 하지만 슬슬 체력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4라운드 즈음에 좀 느려지나 싶더니 5라운드에서는 눈에 띄게 움직임이 느려졌다.
UFC 187에서 벌어진 비토 벨포트와의 타이틀 매치에서 1라운드 초반에 몇차례 위험한 공격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아 벨포트에게 승기가 기우는듯 했으나, 테이크다운에 이은 파운딩으로 1라운드 TKO승리를 거뒀다. 와이드먼의 놀라운 맷집과 정신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경기.역시 인간 자체가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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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UFC 194회 대회가 열렸다 크리스 와이드먼에게는 4차 방어전으로 기록되는 경기였으며 전문가들이나 대중들의 반응은 그동안의 크리스 와이드먼의 극강의 모습 때문에 와이드먼이 이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2015년 경기들에 의해 극강의 챔피언이었던 케인 벨라스케즈나 여성 챔피언인 론다 로우지의 연승 커리어가 침몰했던 탓인지 케인 벨라스케즈나 크리스 와이드먼 같은 극강의 레슬라이커에 대해서 극강이니 인자강 이라고 선수 등장때마다 말하던 김대환 해설위원 조차도 평소같은 반응을 많이 아꼈다.그만큼 2015년도 챔피언 판도가 춘추전국 시대를 방불케 한다 메인 매치로서 조제 알도와 코너 맥그리거의 경기 전 경기였으며 루크 락홀드와 경기를 치뤘다.
3라운드까지의 팽팽한 접전에서 바디킥으로 락홀드에게 타격을 누적 시키며 근소하게 앞서고 있었지만', 갑자기 어설픈 뒤돌려차기를 하더니 백을 잡히고 풀마운트까지 내주며 파운딩을 난타 당했다. 어찌어찌 공이 울릴 때 까지 버텨냈지만 이미 심각한 데미지를 입은 상태였다. 승기를 잡은 락홀드가 오히려 테익다운을 시도해 성공시켰고, 결국 무력하게 케이지로 몰린 상태에서 파운딩을 얻어맞은 끝에 4라운드 TKO패를 당하고 말았다. 대부분 평소와 달리 와이드먼이 너무 성급했다는 평이다.그놈의 뒤돌려차기를 왜 해가지고또 하나의 패배요소는 평체를 무려 10kg 가까이 줄인것 압도적인 사이즈로 상대를 누르는 와이드먼의 스타일상 말도안되는 변화를 준것 이부분은 락홀드도 "니 코치 제정신이니?" 라고 물어볼 정도.
아무튼 이번 경기로 그가 가지고 있던 극강의 이미지가 산산히 부서졌다. 역대 챔피언들도 패배 후 본인의 자신감이 크게 줄어 들고 도전자들은 자신감이 크게 올라 경기에 임하게 되면서 슬럼프에 빠지곤 했다. 그러므로 심리적인 부분을 어떻게 다스리냐가 중요한데, 이것은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 심리학 학사 출신이라 괜찮을 듯
현지시각 6월 5일 열리는 UFC 199에서 락홀드와 재대결이 예정돼 있었지만, 5월 18일 목 디스크로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재대결은 무산됐다. 레슬러인 와이드먼에게 디스크 수술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기량 저하가 있을수도 있는 불우한 일이다.
11월 13일 열리는 UFC 205에서 요엘 로메로와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2 격투 스타일
NCAA 올아메리칸 출신의 레슬러로 라이트헤비급에서 뛰는 라이언 베이더와 필 데이비스를 이긴 적도 있다. 우월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파괴력 있는 타격과 단단한 맷집,[3] 경기운영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완성형 웰라운더다.
188cm의 키와 105kg의 체격에서부터 엄청난 감량을 통해 84kg을 통과한 후, 리게인으로 회복된 사이즈 어드밴티지는 와이드먼이 미들급에서 가진 최고의 무기 중 하나.[4] 라이트헤비급 이상의 피지컬을 가진 선수가 미들급에서 활동하고 있으니 당연히 인간 자체가 강하게 보이는 원리다. 그렇다고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신보다 작은 상대에게만 보였다고 하기는 힘든게, 와이드먼의 극강 이미지를 각인시킨 앤더슨 실바도 와이드먼과 비슷한 피지컬을 가졌기 때문이다. 와이드먼의 극강 이미지를 부순 건 와이드먼보다 체격이 큰 락홀드.[5]
레이 롱고와 맷 세라의 의하면 전문 복싱 스파링 파트너가 다음날 안 올 정도로 묵직한 펀치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짓수는 수련을 시작한 지 1년만에 출전한 2009 ADCC에서 안드레 갈벙[6]과 접전을 펼친 적이 있으며, 2015년 5월 검은띠를 받았다.
스스로는 한 쪽 능력을 올리는 것보다 웰라운드에 가까운 스타일을 얻으려고 엄청나게 노력하는 중이라고 한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커리어 최초로 5라운드 경기를 소화한 료토 마치다전에서 나쁜 수준은 아니었지만 4라운드 이후 다소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레슬링에 타격까지 어느 정도 갖춘 완성형이 상당히 높은 선수 이지만 체력에 약간 문제를 보이는데 이것은 크리스 와이드먼이 태클을 기반으로 한 레슬라이커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태클은 MMA에서 극강의 무기이지만 그에 대한 등가교환 으로 대단히 많은 체력이 소비된다. 그래서 많은 레슬링 베이스 선수들이 태클을 남발하다가 경기를 압도하고도 후반에 진 경우도 많을 정도.
같은 레슬라이커인 케인 벨라스케즈 처럼 타격에 약간의 문제를 보이는데 케인의 경우 타격 자체는 굉장히 훌륭하지만 헤비급 치고는 타격이 가벼운 편이란 평가를 받고 반면에 와이드먼은 펀치는 미들급 이상으로 묵직한 펀치를 가졌지만 다른 탑급 선수에 비해 굉장히 느린편이다. 허나 현재는 평체를 대폭 줄였으니 전보다 체력이나 스피드면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고 디스크나 장기간 경기를 치루지 않은것이 어떤 영향을 줄지 다음 경기를 통해서만 확인할수있다.
3 기타
- 아침식사를 채식으로 한다고 한다.
- UFC 162 전에 허리케인으로 집이 무너져 일가족이 지하실에서 살 정도로 안습한 삶을 살았던 적이 있었으나 챔피언 타이틀 획득으로 생활이 폈다.
- 결혼해서 2남1녀를 두고 있는데 딸 가진 아버지가 다 그렇듯 딸내미바보다.
- 심리학 학사에 체육교육학 석사이기도 하다.
- 인터뷰에서 이따금 친형을 언급하는데, 학대수준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벽돌로 머리를 찍히고 부러진 팔에 킥을 날렸단다. 친구와 동생을 싸움 붙이기도... 대학교때 장난치다가 길로틴 초크를 제대로 먹인 걸 계기로 그 괴롭힘은 종결됐다고 한다.
- UFC 선수 혹은 트레이너 중 한명이 크리스 와이드먼의 강력함을 칭찬하며 앤더슨 실바와 크리스 와이드먼을 보면 중국의 명 왕조와 청 왕조가 기억난다면서 명 왕조를 이어서 청 왕조가 이어서 그만큼이나 장기간 동안 중국을 지배했던 것 처럼 와이드먼 또한 청 왕조 처럼 앤더슨 실바 만큼이나 장기 집권 할 것이라고 예상 했었다. 앤더슨 실바를 명나라에 크리스 와이드먼을 청나라에 비유한 멋진 표현
지식 자랑[7]이라고 할 수 있겠다.그리고 그 청나라는 4차 만에 무너지게 되는데.....루크 락홀드는 위안스카이인듯.루크는 1차 방어도 못하고 비스핑에게 무너졌다그럼 비스핑은 모택동이네
- ↑ 예전 평상시 체중은 105kg→95kg 현재 모습들을 보면 100kg 정도로 보인다.
- ↑ 인간 자체가 강하다라는 뜻이다. 와이드먼의 강함과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의 이미지를 잘 알려주는 별명이다.
- ↑ 비토의 광폭한 타격을 받고도 아무렇지도 않거나, 락홀드에게 1라운드 내내 파운딩을 맞고도 버텨낸걸 보면 UFC 최강 맷집이다.
- ↑ FIGHTLAND의 소스에 의하면 시합 전 2주 동안에 빼는 몸무게만 15kg이 넘는다고 한다. 링크
- ↑ 그리고 락홀드가 자신보다 작은 비토나 비스핑에게 패배한 걸 보면, 단순히 피지컬로 무작정 까내리기 이전에 서로의 상성같은 게 있다는 것을 당연히 알아야한다.
- ↑ ADCC 우승 3회, 문디알 우승 2회 경력의 주짓떼로.
- ↑ 청이 명의 자리를 차지하긴 했지만 정작 명의 멸망 원인은 이자성의 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