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골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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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풍마전오토메디우스 엑설런트

월풍마전의 라스트 보스.

각성한 지옥계의 마왕으로, 압도적인 힘으로 세계를 멸망의 위기로 몰아넣지만 결국 월풍마에게 격퇴된다. 기본적으로는 이게 끝이지만, 제작사인 코나미가 열렬하게 사랑해서인지 그들의 작품 곳곳에서 얼굴을 들이밀어 인지도를 유지하게 되었다. 사실 리메이크 덕분에 원본 용골귀를 알게 된 사람이 더 많을 정도로, 오토메디우스 엑설런트에서 모에선을 잔뜩 맞고서 등장하기도 했다.

2 리메이크

2.1 유희왕에 등장하는 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한글판 명칭용골귀
일어판 명칭龍骨鬼(りゅうこつき)
영어판 명칭Ryu Kokki
효과 몬스터 카드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어둠언데드족24002000
이 카드와 전투를 실행한 몬스터가 전사족/마법사족일 경우, 데미지 스텝 종료시에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원작에서 나온 제3형태가 카드화된 모습.

언데드덱의 주력 어택커였던 카드. 레벨 대비 능력치도 쓸만한데다가 피라미드 터틀과의 연계로 소환도 간편해 하급마냥 운용할 수 있다. 왕족친위대 몰락의 스타트를 끊은 카드.

원작을 재현한 듯한 효과도 메이저한 종족인 전사족마법사족을 카운터할 수 있기에 쓸만하다. 아니, 카오스 솔저 -개벽-이 날뛰던 혼돈의 카오스 시절, 이 카드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언데드덱은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를 채용하는 묘지기덱과 함께 개벽에 대항할 수 있는 대표적인 덱이었다. 더군다나 다른 카드가 파괴한다고 하더라도 생자의 서 금단의 주술 등 언데드 특유의 강력한 소생 마법들로 금방금방 다시 필드 위로 불려왔다.

그러나 6기 이후에는 언데드 월드의 영향으로 용골귀의 효과가 쓸데가 없어졌다. 레벨이 1이 더 높긴 하지만[1] 나머지 스탯이 같고, 전사족이나 마법사족 외의 종족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차라리 전투로 파괴한 상대 몬스터를 탈취할 수 있는 붉은 눈의 불사룡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굳이 불사룡이 아니더라도 소생으로 인한 고속 필드 전개를 도맡는 지옥의 문지기 일 블러드 역시 이 카드보다 선호도가 높다.

2.2 악마성 시리즈등장 보스

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의 마지막 추가된 DLC가 월풍마전 테마다 보니 최종 보스로 등장하여 백작을 밀어내고 작품의 라스트 보스가 되었다.

제1형태와 제2형태에겐 특별한 패턴이 없지만 제3형태는 원작보다 많은 탄을 발사하고 중간 보스들의 혼을 소환하기도 하며 장검들까지 날리는 등 까다로운 편. 하지만 이전 DLC의 레트로 드라큘라의 패턴은 상상 이상으로 괴악하기에 상대적으로 약해보인다. 게다가 검격 내성이 없는 관계로 최강의 템세팅이라고 불리는 발만웨쿠르스 소마에게 순삭당한다. 결국은 얘도 아이템 셔틀.

드랍 아이템은 샤노아글리프와 야스츠나+1, 무라마사+1, 월풍마 세트 방어구, 비샤몽 망토, 에비스 망토, 카오스 링, 네뷸라.

2.3 사운드 볼텍스 부스의 수록곡

용골귀전 테마곡이라는 이름으로, 보스전 BGM의 리믹스 버전이 수록되었다.
  1. 더군다가 언데드덱에서는(혹은 언데드 월드 채용덱) 사실상 제물 1체이기에 부담도 없다. 싱크로 위주라면 좀비 캐리어가 레벨 2이기 때문에 용골귀와 비교해선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