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사서 할범이 가운데손가락을 들어올리는것처럼 보인다면 지는거다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 등에 등장한, '축복받은 바람'이라는 뜻의 한손검 계열의 무기.
기본 공격방식은 무수한 바람의 칼날이 적을 여러 번 벤다. 악마성 시리즈의 장착무기 중 유래와 고증이 없는 무기로, 악마성 시리즈만의 고유 무기 중 하나. 단 그 작명법은 톨킨의 영향을 받았으며, 스트라이더 히류의 사이퍼와 비슷한 성질을 갖는다.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에 한해 2부 뒤집힌 성의 도서관에서 '큐우'라는 몬스터를 잡으면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으며,[1] 이 아이템만 가지고 있으면 게임 난이도가 엄청나게 낮아질 정도로 사악 그 자체.
얻는 즉시 착용하면 밸런스 붕괴가 무엇인지 체감할 수 있는 무적의 공격력[2]을 자랑하며 공격 시의 경직이 전혀 없고 공격 중에도 이동이 가능하다. 최종보스인 드라큘라마저 이거에 걸리면 10초 만에 무릎을 꿇게 되는, 알루카드 실드에 버금가는 최강의 밸런스 파괴 무기로 손꼽힌다. 다른 시리즈의 난다긴다하는 무기들조차 상대가 되지 못한다.[3]
다만 왠지 모르게 발만웨를 얻기 위해 큐우를 학살하고 다닐 때는 안 나오다가, 나중에 지나가는 길에 큐우 1~2마리 죽였는데 툭 떨어져 사람 약올리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알루카트 세트 (검, 방패, 갑옷)를 전부 장비[4]하면 행운 수치가 +30으로 올라가므로 맨몸으로 잡아내는 것보단 수월하게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무분별하게 쓰다 보면 학살게임이 되어 재미를 반감시키기 쉬우니 정 쓰고 싶다면 졸개 처치용으로만 쓰도록 하자.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에서는 보스 러시를 4분 안에 통과하면,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에서는 한손검 계열의 무기를 끝까지 완성하면 등장한다. 효월의 경우에는 서큐버스 소울(공격 시 체력+5 회복)과, 두 시리즈 공통으로 블랙 팬서 소울(충격파를 동반한 돌진공격)과 조합하여 사용하면 게임의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한다. 이전보다 리치가 짧아지고 위력이 좀 많이 약해져서 막무가내로 닥돌하기에는 무리지만 여전히 쓰임새가 많은 무기임에는 틀림이 없다.클라우 솔라스란 놈만 없었어도 최강인데
XBOX360 악마성인 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에서는 표시공격력은 10으로 낮은편이지만 공격타입이 월하버전인 1타 4히트로 등장 하드모드의 드라큘라가 드랍하는 아이템으로 나왔으며, 당연히 드랍 확률이 낮기 때문에 드라큘라는 아이템 창고로 전락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사용자가 급증하는 바람에 이슈탈을 선두로 하여 이후 DLC로 추가된 잡몹이나 보스들에게 발만웨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게 되었다. 또한 DLC보스인 이슈탈도 드랍을 하며 2011년 1월 26일 발매된 10챕터 보스인 레트로 백작은 발만웨+1을 드랍한다. 리니지냐? 공격력이 15로 증가했다.
영문 표기로는 월하의 야상곡 때 Crissaegrim이었지만, 후에 Valmanway로 교체된다. 후술하는 J.R.R 톨킨의 중간계 설정과 철자가 조금 다르다. 만웨(Manwe)란 단어 자체가 톨킨의 작품에 등장하는 톨킨 엔터프라이즈의 저작권 등록물이니만큼 혹시 모를 너 님 고소충돌을 방지하려는 수단으로 보인다. 크리사에그림도 약간 철자가 다르다.
크리사에그림은 J.R.R 톨킨의 중간계(Middle Earth)의 만웨의 독수리들이 사는 높은 봉우리의 이름이며 발만웨는 그대로 해석하면 고대 요정어로 만웨의 힘(Val = Might = 힘, Manwe = 만웨)이란 의미가 된다.
참고로 전용 필살기가 있다! 양손에 장비하고 양손버튼을 동시에 눌러보도록. 연타 시 초절의 위력을 발휘한다. 그것이 얼마나 강력한가 하면 아래의 관련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추가로 뒤집힌 성 예배당에서 천장에 매달린 화살 쏘는 할아범을 처치하다보면 발만웨의 양산품 보팔블레이드가 나온다. 일어판으로는 소닉 블레이드로 역시 Harmony of Despair에서도 노멀 백작이 드랍한다. 발만웨의 저가형으로 어쩌면 본래 이 무기만이 나왔어야 하지 않았을까 한다. 능력치는 더 떨어지며 발만웨처럼 여러 번을 휘두르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저 딱 한 번 긋는 것밖에 없다.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2에서는 알루카드가 컴뱃 크로스의 말뚝부분과 글라시엠(Glaciem) 검, 이그네아스(Igneas) 검의 파편을 모아 만들었으며, 여기에서는 크리사에그림(Crissaegrim)이라 불린다. 컴뱃 크로스만큼 흡혈귀를 퇴치하는 힘이 강하지는 않지만 드라큘라를 일시적으로 가사상태까지 만들수 있는 무기가 되었다.
비슷한 사기성 무기 : 룬소드와 차크람
뒤집힌 성에 도달하여 여기저기 뒤지다 보면 나오는 무기들이며 먼저 본래의 성 초기 시작점에 가보면 닭 비슷하게 생긴 도도[5]가 한 마리 돌아다닌다.나오는 위치가 화면전환이 되는 곳과 좀 떨어져 있고 드랍율도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이 녀석을 처치하다 보면 나오는 아이템 중 하나로 낮은 확률로 룬 소드(북미 버전 명칭. 일판명 헤븐즈 룬)라는 것이 등장하며 이것은 듀플리케이터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무한 투척형 무기에 가까우며 사용시 알카드의 직선상에 놓인 대부분의 적들에게 공격이 가능하다.즉 범위가 참 길고 공격력도 괜찮기 때문에(웬만한 적은 2번 정도만 맞아도 끝장난다 당연하지만, 알카드의 레벨이 좀 올라가서 능력치가 좀 높아져야 하며 공격력 중심의 세팅시에만 확정.대단히 강한 파이널 가드 같은 적들은 물론 오래 걸린다.) 발만웨와는 다른 의미로 사기성 무기라고 할 수 있다.
발만웨의 유일한 단점은 장거리 공격이 안 된다는 것이다. 근접전에서야 그 엄청난 연속 타격으로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는 무기이지만, 룬소드는 연속적인 타격력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직선상에 놓인 대상을 거의 모두 서걱서걱 베어버리는 원거리 공격을 발휘하는 무기이기에 가까이 다가갈 필요 없이 썰고 썰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어찌된 셈인지 모든 버젼의 월하의 야상곡에서 드러나는 문제로 양손에 쥐고 사용하면 1,2번 순으로는 바로 연속으로 공격이 되지만, 어떻게 된 셈인지 2,1번으로 공격을 하면 바로 나가질 않는다.(...왜 어느 버젼에서도 고쳐지질 않는 문제일까?)
또한 이것의 마이너 버전에 해당되는 무기로 헤븐즈 소드가 있다. 시계탑에 서식하는 플라잉 아머를 족치다보면 무진장 매우 엄청나게 낮은 확률(...)로 드랍이 되는 투척형 원거리 계통의 무기로 리치는 헤븐즈 룬보다 짧고 우네처럼 바닥에 매우 낮게 나타나는 적들이나 이나 머리 위쪽의 대상에겐 도무지 공격이 제대로 닿지도 않지만, 그럭저럭 투척 후 되돌아 올 때 회전을 하면서 오기에 뒷쪽에 까지 판정이 생긴다는 것이 특징. 또한 헤븐즈 소드 두 자루를 구해 양손에 차고 공격버튼 2개를 동시에 누르면 전용의 연출과 함께 필살기가 나가며 리히터의 단검 서브웨폰 메가크래시와 비슷한-굉장히 마이너 체인지가 된 수준의 연사공격이 나간다. 그럭저럭 위력이 괜찮고 모습도 좋지만, 룬소드나 챠크람에 비해 판정이 너무 직선적이고 무기가 느린 데다 두개를 장착한 상태에서 2회 이상 연속 으로는 나가지 않는 것이 흠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초반에 워낙 능력치가 부족할 때 떨어진 적을 멀리서 안전하게 처치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 단 구하는 게 정말 쉽지가 않고 플라잉 아머들의 움직임에 자칫하면 능력치와 장비가 부족한 초반부 알카드로는 쉽지가 않고 꼭대기로 올라가면 한 녀석이 왕복하기 딱 좋게 배치가 되어 있긴 하나 이 녀석은.. 화면 시점이 바뀌는 것이 하필 좌우가 아니라 상하로 되어 있고 점프를 낮게 했다거나 기껏 드랍이 되었어도 화면이 바뀌는 곳으로 아이템을 드랍 해버리면 답이 없다. 다시 해야 한다.(...) 이상하게도 초반부엔 엄청나게 낮은 드랍율을 보인다.
그럭저럭 좋은 평가를 받았던 무기였는지 폐허의 초상화 에서도 등장 하며 여기서는 전용 필살기는 아쉽게도 사라졌지만, 떨어져 있는 대상을 공격하는 것에 적절한 밸런스로 변화한 상태. 2회 연속에 3회 째의 공격을 추가로 넣을 수 있다.
차크람은 회전하는 둥근 날붙이로 강철 톱날로 된 디스크를 날리는 디스크 아머 에게서(지하 납골당) 습득이 가능한 투척형 무기. 발만웨와 룬소드를 얻을 수 없는,얻지 못한 상황에서 (두번째 성 진입 전이나, 드롭율이 저주를 받았다거나 하면 어쩔 수 없다.)얻을 수 있는 최강의 원거리 무기는 차크람이다. 주는 녀석이 딱 하나 뿐이라서 어쩌다 왔다갔다 하면서 다른 적들을 처치하면서 아이템 정보를 노릴 때. 가끔 얻을 때도 있는 헤븐즈 소드에 비하면 잘 알려지지 않은 무기. 하지만, 사거리는 긴데 타격 범위가 심하게 얇은 헤븐즈 소드에 비하면 마치 요요를 휘두르는 것 처럼 아래 위를 훑고 지나가며 한번에 두개 씩 날릴 수 있는데다 움직임에 따라 조금 더 많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헤븐즈 소드의 경우 숨겨진 방에 들어가기 위해 부수어야 하는 벽이 바닥에 있을경우 이를 부술수 있는 방법이 사실 상 거의 없다.) 무엇보다 차크람의 가장 큰 메리트는 한손당 두발 이라는 점. 즉 양손에 장착할 경우 1,2,1,2 하는 식으로 적당한 속도로 누르면 앞으로 걸어가는 상태에서는 무한연사가 가능하다. 메두사 헤드처럼 몸체는 작은데 사방팔방 돌아다니는 적들을 순삭 가능 하다는 것도 장점. 궤도가 적당히 굴곡이 있고 속도도 적당하기에.
- ↑ 노가다할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큐우를 잡다가 아이템이 떨궈젔는데도 무의식적으로 옆방으로 이동할 때가 있다. 노가다를 할때는 정신줄 단단히 잡고 하는 게 좋다.
- ↑ 사실 공격력은 그냥 준수한 편(+64 정도. 최강 검 중 하나인 알루카드 소드가 +108 내외)이나 공격속도가 정신이 나가서 그 준수한 공격력에 펌프질을 해댄 것.
- ↑ 알루카드의 알루카드 소드는 성능으로 보자면 효월의 클라우 솔라스와 동급이거나 더 강하지만, 이 녀석 앞에서는 그냥 3수 접어주는 수준.
- ↑ 다만 저 장비들의 자체 능력치가 눈물 나서...
- ↑ 이후 시리즈에서도 종종 퀘스트용으로 돌아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