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용을 죽이는 자라는 뜻. 영어로는 드래곤 슬레이어라 한다.
이 두 항목은 드래곤 슬레이어 참고
1 둥지 짓는 드래곤에 나오는 혈통이나 무기
드래곤을 죽이기 위해 특화되어 있으며, 만든 건 당시 드래곤 때문에 고생하던 신족과 마족이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에도 인간들과 용살자들이 드래곤을 계속 사냥하면서 용들이 멸종 위기에 몰렸기 때문에, 천계와 마계의 높으신 분들이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해 급히 용살자의 혈통을 전부 회수하거나 처리하고, 용살 능력을 지닌 무기들은 봉인하거나 회수하게 된다.
드래곤이 순수한 혈통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용살자가 옆에만 있어도 식은 땀을 흘리며 몸이 굳어 버리고, 용살자가 쳐다만 봐도 뱀 앞의 개구리 신세가 된다. 용살자 본인이 굳이 적대하지 않더라도, 남자 중에서는 엄청나게 강한 용인 류벨마이트가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벌벌 떨었고, 용족 희대의 개깡패 류미스벨룬마저도 간신히 기합으로 물리쳤지만, "다음부터 내가 올 때는 안 보이는 곳에 둬."라고 할 정도였다.
특히 용살자의 무기나 혈통 주변에서는 드래곤의 변신 능력도 봉인되어 버리기에, 결과적으로 말해서 용살자는 용하고 싸울 때, 능력치나 체격으로 절대 밀리지 않게 된다. 그러나 드래곤의 경우 생명의 위기에 몰리면 저절로 리미트가 풀려서 강제적으로 용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니, 만능은 아니다.
다만 순수한 혈통의 드래곤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하지만, 블라드 라인같은 혼혈 드래곤에게는 그 위력이 떨어진다. 오죽하면 변신봉인도 블라드에게는 안 통한다. 하지만 블라드는 힘 제어를 제대로 못해서 용살검을 든 용살자와 실제로 싸웠을 때에는 상당히 고전했다.
2 유희왕에 등장하는 몬스터 카드
한글판 명칭 | 용살자 | |||
일어판 명칭 | 竜殺者(ドラゴン・キラー) | |||
영어판 명칭 | Dragon Seeker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6 | 어둠 | 악마족 | 2000 | 2100 |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일반 소환 / 반전 소환되었을 때, 앞면 표시의 드래곤족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
2기 시절부터 존재했던 레벨 6 몬스터로, 용살자라 쓰고 드래곤 킬러라고 읽는다. 소환시 드래곤족 몬스터 카드 1장을 파괴할 수 있다.
참고로 똑같이 제물 하나를 먹는 번개 제왕 자보르그는 소환시 몬스터 카드 1장을 파괴할 수 있다. 그리고 공격력도 400높다. 이러니 전혀 쓸모가 없는 카드.[1] 카이바 세토가 애니에서 듀얼디스크 테스트 할 때 푸른 눈의 백룡을 염두에 두고 사용했었다. 그러나 드래곤의 제왕의 등장으로 데꿀멍. 참고로 이때 패를 보여주는데 이유는 모르지만 레벨이4였다. 그리고 4짜리를 소환하는데 사이클롭스를 제물로 바쳤다.
- ↑ 얕은 무덤, 사황제의 능묘 등으로 소환해도 효과를 쓸 수 있는 장점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