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살검

1 정의

일반적인 판타지 세계에 등장하는 용살자(Dragon slayer)가 용을 쓰러뜨리는 데에 특화된 검이다. 용의 가죽을 뚫기 위해 같은 용의 발톱이나 이빨로 만들어졌다거나, 혹은 특수한 마법이 부여돼 있다거나 하는 식의 설정이 붙는다.

2 둥지 짓는 드래곤에 등장하는

정확히는 용살자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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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벨마이트블라드 라인의 약혼녀 라이아네를 죽이려다가 중상을 입히는 것으로 그친 뒤, 폭주한 라이아네가 일으킨 소동 중에 이 검은 유메 사이온이 사는 곳으로 흘러가 버린다. 제물로 찾아온 유메의 혈통과 시너지 효과를 불러와 주인공도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주인공은 혼혈 중의 혼혈이였던지라, 이 검의 능력이나 용살자의 피가 거의 힘을 못쓴 덕분에 무사했다.

그런데 블라드모드에서 유메엔딩으로 가면 유메가 류미스벨룬를 발라 버리는 데 쓴다. 마이트도 자신이 한 짓이 이런 결과가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마이트 이놈은 어디서나 엄청난 파문만 일으켰다.

BUNNYBLACK 3에 의하면, 이 용살검은 큐리하, 미아르테, 스이센이 어린시절 젊은 혈기에 보물창고에 들어가 비싸고 비싼 아이템들을 몽땅 훔친 것 중 하나다. 어느 정도 회수는 했지만 이 용살검은 애석하게도 회수하지 못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용족이 가지고 있었다. 용족 장로들의 창고 -> 마이트 -> 블러드의 보물 창고로 옮겨졌다.

3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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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amayne, The Shadow Reaver. 얼라이언스의 수장이자 스톰윈드 국왕인 바리안 린의 검. 원래는 '샬라토르(Shalla'tor, Shadow Render)'와 '엘레메인(Ellemayne, Reaver)'이라는 두 개의 용살검이었다. 바리안이 온화한 바리안과 로고쉬로 갈라져 있었다가 서로 만났을 때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에게 받은 엘프제 검들인데, 고대의 전쟁 때 만들어져 어느 나이트 엘프 쌍둥이가 썼다고 한다.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은 두 명의 바리안이 검은용 오닉시아의 둥지로 쳐들어가 그녀와 싸울 때 한 명의 바리안 린으로 되돌아오면서, 두 개의 검도 '샬라메인'이라는 하나의 검으로 합쳐졌다. 오닉시아의 흑마법이 합쳐져 더욱 강력해진 샬라메인을 들고, 바리안 린은 오닉시아가 내뿜은 브레스보다 더 빠르게 그녀의 머리로 도약해 한 큐에 목을 베어 요단강 익스프레스로 보내버렸다. 그리고 딸을 잃은 데스윙스톰윈드로 날아와 대격변을 일으키는데...

군단 시네마틱에서 보여진 바로는 다시 분리하여 쌍검으로도 쓸 수 있는듯.

4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한글판 명칭용살검
일어판 명칭竜殺しの剣
영어판 명칭Sword of Dragon's Soul
장착 마법
전사족 몬스터만 장착 가능.
① : 장착 몬스터의 공격력은 700 포인트 올린다.
② : 장착 몬스터가 드래곤족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한 데미지 계산 후에 발동한다. 장착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한 그 몬스터는 배틀 페이즈 종료시에 파괴된다.

게임보이 어드밴스 전용 소프트인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2에서는 같은 한자에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루비를 달고 등장. 공격력 상승 효과 대신 '일방적으로 드래곤족을 파괴할 수 있다'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니 어찌보면 드래곤족 메타 효과로서는 더욱 강한 효과.

이놈은 이름으로 봐서는 이걸 껴야 할 것 같은데 안 껴지고, 는 이걸 낄 수는 있는데 안 껴도 잘만 싸운다. DNA 개조 수술, 파계만룡-버스터 드래곤 등의 효과로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를 전부 드래곤족으로 바꾸면 더 효율적으로 응용할 수 있으며, 장착 몬스터가 드래곤족 몬스터와의 전투에 의해 파괴되어도 효과가 발동된다는 점은 장점이다. 그 외에 요새 쓸만한 카드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