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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용자지령 다그온 수정 눈동자의 소년/ova.png
勇者指令ダグオン 水晶の瞳の少年[1]
용자지령 다그온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2편짜리 OVA. 티비판 결말 배경 9개월후의 이야기다. 즉 1997년 9월이 배경
내용인 즉, '싸움도 끝나고 평상시 일상대로 사는 엔 앞에 묘한 눈동자의 소년이 등장했다. 쫓기고 있는 이 소년을 엔은 보호해 주기로 했다.'라는 아무리 봐도 노린 거 같은 전개로 시작된다. 참고로 이 소년의 이름은 켄타. 엔이 어릴적에 키우다가 죽은 강아지 이름이라고.
왜 이런 뒷이야기를 다룬 작품이 등장했는가 하면, 여성 팬들이 다그온 속편을 만들어달라고 엽서 투고를 했기 때문. 덕분에 주 타겟은 후속작을 원하는 쪽들인 여성층으로 확실히 잡아서 OVA의 퀄리티를 최대한 살려서 캐릭터들을 적당히 모에화시켰다. 기존 팬들을 위해 슈츠 디자인도 리뉴얼했으며 전투씬도 싸그리 새로 찍었다. 게다가 다그온 속편 주제에 슈츠 전투씬은 등장하면서 로봇은 아주 잠깐 나온다.(…) 어째서 로봇이 등장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본편 마지막에 슈퍼 파이어 다그온이 대기권에서 멋대로 녹아 버려서 수리해야 돼. 다른 애들 것도 덤으로 보냈다 ㄳ, 본편 마지막 영상에서 나오는데 모르겠나??"라는 멋진 대답을 주었다.[2] 그 대신인지 슈츠 전투씬이 예상외로 꽤나 길다.하편의 절반가량정도.
유일하게 등장하는 로봇으로 파이널 다그온이 있지만, 전투 장면이나 설정도 없다. 그 전에 융합합체 다그온들이 나오긴 하지만, 그냥 파이널 다그온 등장 연출용(...).
기존 팬층과 타켓이 확실히 다른지라 타겟으로 한지라 호불호가 갈린다.
그나마 다행인건 또다른 OVA에 비하면 결말은 확실히 끝낸듯하다.참고로 뒷결말이 꽤 슬프다. [3]
이 시간배경으로 드라마CD "좋은놈","나쁜놈"도나왔다.각각 새학년으로 진급한 배경과 게키를뺀 라이너즈 3인방의 졸업쯔음의 시간배경.
VHS의 생산량이 적어서 엄청나게 마이너였다가 2006년 10월에 용자지령 다그온 DVD-BOX에 같이 실리게 되어서 흑역사가 되는건 면했다. 덤으로 여기에 파이널 다그온의 피규어까지 붙여서 팔았다.
등장인물
- 히로세 나기사(CV : 카나이 미카)
- 카이의 여동생.[4]겉보기에는 노출의상을 즐기는 전형적인 고갸루로 카이와는 전혀 닮지 않았고 카이가 나기사의 복장을 가지고 잔소리를 해대지만 켄타를 켄쨩(ケンちゃん)이라 부르는 등, 카이와 본질적으로는 같을지도 모른다. 자유분방하지만 심성은 착한 여성인 듯. 엔과 성향이 비슷해서인지 드라마 cd에서는 엔과 제법 죽이 잘맞는다.
- 드라마CD에 의하면 게키와 같은 학교인 풍운고교에 다닌다는 듯하며 그쪽 풍기위원인듯(?). 말버릇으로는 "it's my winning hand!"[5].카이의 "Don't say!four or five"에 반박할때 쓴다.
발 각도가 발레
- 이 작품의 키 캐릭터. 겉모습은 어여쁜
쇼타소년으로 영상 자체가 비오는 숲 속에서 알몸(...)으로 쫒기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앞으로 진흙 슬라이딩은 그렇다쳐도 씻겨주는 장면도 그렇고 묘하게 소년애적인 게 아무리 봐도 노렸다... - 사실 그 정체는 데안드졸('불모의 대지'라는 뜻의 단어)로 우주 공간에 종자를 날려, 별에 떨어진 종자는 그 별의 모든 생체 에너지를 빼앗아 버리는 종족. 이로 인해 수많은 행성이 멸망했다고 전해진다. 유생일 때는 특정 다수의 후보 중에서 고른 개체의 모습과 능력을 의태해 행동하는 성질이 있어서 지구에서는 8년 전에 만난 어느 인물이 선택되었다.[7] 마지막에는 파이널 다그온을 만들어낸 다음 엔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고 부탁한다.
물론 연출은 BL - 만약 자신의 의도대로 달에 떨어졌다면 생체 에너지는 흡수 못했겠지만 엔에게 죽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OVA가 나오지도 않았을 거고(...)
- 주인공의 손에 죽는 구도라던가, 세계를 멸망시킬 수밖에 없는 운명, 미스테리한 소년이라는 설정까지 아무리 봐도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나기사 카오루에게 영향을 받은 듯 하다.
- 사족으로 입고 있는 옷은 마리아가 마나부의 옷 중 일부를 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