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

容積率 / Floor Area 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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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건물 연면적[1]을 땅의 넓이로 나눈 비율이다. 이해하기 쉽게 말한다면 건폐율X건축물 높이(층수)라고 봐도 되겠다.

2 상세

용적률을 계산할 때는 지하층의 바닥면적과 지상층 중 주차장용도, 주민공동시설(엘리베이터 등)의 면적, 초고층 빌딩(마천루)의 피난안전구역의 면적은 제외한다.

용적률이 높을 수록 대지면적 대비 건축연면적이 넓다는 것이고, 이는 곧 건물이 고층으로 올라간다는 말이다. 용적률이 높은 토지부동산 가치가 용적률이 낮은 토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용적률은 80~1500%의 범위로, 도시의 주거지역은 최대 500%까지 올릴 수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조례에 의해 실제적으로 결정된다. 보통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할 때 건폐율을 조정하면서 용적률이 크게 높아진다.

용적률은 건폐율과 함께 도시개발 밀도 평가척도로 사용하며, 용적률과 건폐율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교통이나 환경 여건이다.
  1. 건물에 있는 바닥 면적의 총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