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니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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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栗島

일본 쓰시마 섬 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더 북쪽에 위치한 미쓰시마 섬 다음으로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섬이다. 일본어로는 우니시마(海栗島)인데 보통은 우니지마라고 읽지만 공식 표기는 우니시마이다.

1 개요

우니(海栗)는 성게일본어로 질 좋은 성게가 잘 잡힌다 하여 성게섬(우니시마)이란 이름이 붙었다.

2 지리


상공에서 바라본 모습. 면적은 129,766제곱미터로 해안선의 길이는 4km 정도이다.

민간인이 살지 않은 무인도이지만 항공자위대 제19경계대 인원 약 100명이 상주한다.

3 항공자위대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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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자위대 제9056부대가 1955년에 창설됐다. 서부항공방면대 소속으로 방공관제를 담당하는 레이더 사이트인 제19경계대가 배치된 곳이기도 하며 해당 부대에 배속된 레이더로는 1980년대부터 생산된 FPS-2 레이더를 사용하고 있다.[1] 편제상 인원은 100명 정도이다. 과거 일본군 시절에 포대를 지은 적도 있다. 쓰시마에 있는 부대지만 육상자위대쓰시마경비대해상자위대 소속인 쓰시마방비대와는 다른 소속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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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가장 가깝다는 지형적 위치[2]때문에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부산광역시 방향으로 부산불꽃축제광안대교가 아주 잘 보인다.[3] 부산불꽃축제 시즌 때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한 적도 있다.(관련글)

  1. 해당 레이더는 현재 8곳의 레이더 사이트에서 사용 중이며 4곳에 달하는 레이더 사이트에서는 해당 레이더를 사용하다가 탄도탄 추적용 고성능 레이더인 FPS-5로 모두 변경되었다.현재 해당 레이더를 대체하기 위하여 FPS-7 레이더를 개발 중이며 2곳의 레이더 사이트에 대해서 해당 레이더로 교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2. 여기에서 부산까지는 50km도 안 되는 거리에 있다.실제로 해당 섬 뒤에 있는 산에 한국 전망대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 데 이곳에서는 한국 전파가 선명하게 잡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3. 대한민국 쪽에서 대마도는 낮에나 보이지만 부산은 어두워졌을 때 더 밝은 대도시이므로 밤에 더 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