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염의 성좌에 등장하는 마령.
별명은 홍염의 용. 원래는 크로이바넨의 대사제 아그리피나의 마령이었다. 매우 강력한 마령으로 거대한 용의 모습을 하고 있는 듯. 익셀바움과의 전쟁에서도 활약했었다. 이후 루스카브에게 아그리피나가 죽은 이후 이플릭셔스의 명령으로 랑비에 섬 지하의 아그리피나 무덤에서 버로우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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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루스카브=에드먼드 란셀이 유릭 크로반의 도움으로 풀려나 도망가는 과정에서 랑비에 섬 - 파난 섬 지하에 있던 우르간을 발견했다. 하지만 당시 힘이 회복되지 않았기에 아그리피나의 다른 마령들처럼 자기 휘하에 두는 건 포기한 듯하다.
이후 니콜라스 추기경과 유릭의 최종결전에서 유릭이 홀라그로 성에서 우르간을 소환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루스카브가 그 이후 모종의 수를 통해 우르간을 브란 카스톨 주변에 숨겨둔 것으로 짐작된다. 어쨌든 소환되었을 때를 보자면 아그리피나의 후계자인 유릭을 자신의 주인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오디오 드라마에서는 유릭 역을 맡은 강수진의 목소리가 우르간을 부를 때 싱크로가 잘 되어 있다.
소환될 당시의 임팩트가 너무 커 이플릭셔스를 압도하며, 홀라그로 성을 개발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