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코 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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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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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코 베라 마테오스 (Urko Vera Mateos)
생년월일1987년 5월 14일
국적스페인
포지션포워드
신체조건189cm / 86kg
유스팀산투추(1996~1997)
아틀레틱 빌바오(1997~1999)
레자마(2001~2003)
산투추(2003~2006)
소속팀아틀레틱 빌바오 (2011)
에르쿨레스 CF (2011~2012)
SD 폰페라디나 (2012~2013)
AD 알코르콘 (2013)
SD 에이바르 (2013~2014)
CD 미란데스 (2014~2015)
전북 현대 모터스 (2015)
CA 오사수나 (2016)
SD 우에스카 (2016~)

1 소개

201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해 활동했던 스페인 출신의 스트라이커. 오스마르 바르바에 이은 2번째 스페인 출신 K리그 선수이다.

2 클럽

바스크 지역의 바라칼도에서 태어나 산토추에서 유스에 입문하였다. 2010~2011 시즌에 프리메라 리가 입성에 성공, 아틀레틱 클루브에서도 뛰었으나 이후 2부 리그인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활약했다.

190에 달하는 큰 키에 몸싸움에 능하고 제공권 장악능력도 뛰어나 에두가 떠난 자리에 김신욱까지 생각해야 했던 전북의 고민을 해결해줄 것으로 보인다. 직전 시즌인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의 CD 미란데스 시절 38경기 17골로 득점랭킹 6위에 올랐다.

K리그 데뷔는 8월 15일 포항 원정참사에서의 교체출장이었다. 이동국나이를 속이지 못하는 컨디션 기복을 보일 때마다 베라의 역할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몸상태가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잡은 볼의 컨트롤과 결정력은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그리고 아챔 8강 감바 오사카 원정에 교체 출장하여 정규시간 종료 전 팀을 구해내는 동점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그의 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팀은 탈락하고 말았다

시즌이 끝나고 나서 돌아 보면 이 우르코 베라는 전북과 팬들이 기대했던 드록바 같은 몸싸움 이후 결정짓는 스타일의 공격수는 아니었다.
오히려 볼턴시절 이청용의 동료대갈사비로 알려진 케빈 데이비스와 같은, 공중볼 능력을 이용해 팀 동료에게 찬스를 만들어 주는대갈사비 스타일에 더 가까운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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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있던 포항과의 경기 후반전에서 나온 이 장면이 대표적.

같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수원 삼성 블루윙즈일리안 미찬스키와 같이 구단이 기대, 요구했던 스타일과 실제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경우에 가까울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고, 실제로도 전북에서의 최종 기록은 6경기 0득점으로 큰 족적이 되진 못했다. 때문에 원래 스타일에 맞는 자리에서 다시 뛰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지만 결국 2016년 전북 현대를 떠났고, 고향의 2부 리그 팀인 CA 오사수나에 입단하였다. 2016년 8월 20일 SD 우에스카로 이적하였다.

3 여담

여담으로 FM 2008~2011에서는 바스크 태생이라는 이유로 아틀레틱 빌바오의 준수한 공격수로 자주 추천되는 대상이었고, 이후 FM 2015까지 꾸준히 가성비 좋은 선수로 알려진 선수였다. 그래서 FM 폐인들은 베라가 영입될 때 신기해하던 사람이 많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