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에이바르 | |
SD Eibar | |
정식 명칭 | Sociedad Deportiva Eibar, S.A.D. |
창단 | 1940년 11월 30일 |
소속 리그 |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Spanish Primera Liga) |
연고지 | 에이바르 (Eibar)[1] |
라이벌 | 레알 소시에다드 |
홈 구장 |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 (Estadio Municipal de Ipurua) (5,250명 수용) |
구단주 | 알렉스 아란사발 (Alex Aranzábal) |
감독 | 호세 루이스 멘딜리바르 (José Luis Mendilibar) |
공식 홈 페이지 | [1] |
우승 경력 | |
세군다 디비시온 (1회) | 2013/14 |
세군다 디비시온 B (3회) | 1987/88, 2006/07, 2010/11 |
테르세라 디비시온 (7회) | 1950/51, 1952/53, 1961/62, 1962/63, 1966/67, 1981/82, 1985/86 |
1 개요
SD 에이바르(Sociedad Deportiva Eibar)는 스페인 바스크 지방 기푸스코아(Gipuzkoa) 주 에이바르(Eibar)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2013-14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에 소속되어있다. 1940년 창단하여 1988년부터 2006년까지 18시즌 연속(사상 최대)에서 세군다 디비시온에 소속되었으나 프리메라 디비시온(1부 리그)의 경험은 없었다. 하지만 2013-14 시즌 40라운드까지 마친 결과 1위를 마크하며 남은 경기와 관계 없이 처음 프리메라 리가에 승격하게 되었다. 1시즌만에 18위로 강등당할뻔 했으나 재정난에 빠진 엘체가 대신 강등당하면서 살아남게 되었다.
사비 알론소와 다비드 실바가 이 팀에서 잠시 임대로 뛰기도 했었다.
2 역사
1940년 11월 30일 데포르티보 가요(Deportivo Gallo)와 유니온 데포르티바 에이바레사(Unión Deportiva Eibarresa)가 합병하여 에이바르 FC(Eibar Fútbol Club)가 창단하였다. 그 이름은 이후 SD 에이바르(Sociedad Deportiva Eibar)로 변경되었다. 1943-44 시즌 프로페셔널 축구 클럽으로 재구성되었다. 1950년 테르세라 디비시온(3부 리그)로 승격하고 3시즌 후 1953년 세군다 디비시온(2부 리그)로 승격했다. 5시즌 후 테르세라 디비시온으로 강등되었고, 이후 28시즌 중 25시즌을 테르세라 디비시온에서 보냈다. 1977년에는 세군다 디비시온 B (3부 리그)가 창설되었다. 1988년 다시 세군다 디비시온으로 승격하였다. 2005-06 시즌 종료 후 세군다 디비시온 B로 강등되었으나, 곧바로 세군다 디비시온 B에서 우승하여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CE 르호스피탈레트, 라요 바예카노에 승리하며 1시즌만에 세군다 디비시온으로 복귀하였다.
2012-13 시즌 코파 델 레이 32강에서 연고지 라이벌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홈에서 0-0,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원정 골 우선법칙으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였다. 이 시즌 리그에서 세군다 디비시온 B 그룹 2를 2 위로 마치며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하며 세군다 디비시온으로 승격하였다. 2013-14 시즌에는 40라운드 마친 결과 18승 13무 9패 승점 67점으로 1위를 마크하고 있어 세군다 리가 우승을 노리게 되었고,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프리메라 리가로 승격하게 되었다. 2014년 6월 8일,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가 히로나에게 3-1로 패하면서 자동적으로 세군다 디비시온 우승을 확정지었다.
승격은 했지만 벌써부터 다음 시즌 강등 1순위로 언급되고 있다. 경기장 규모를 보면 알겠지만 6천석도 되지않는 작은 경기장을 가진 팀답게 재정문제에서 과연 얼마나 문제없을까 하는 전망. 일단 팬들의 기부로 라리가에서 들어온 재정 문제는 해결. 우선 같은 바스크 지역의 아틀레틱 클럽과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라 리가 적응을 위해 팀 내 선수를 임대 보내주기로 약속한 상항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다.
2.1 2014-15 시즌
리가 데뷔전에서 같은 바스크 팀인 레알 소시에다드를 1:0으로 잡으며 팀 역사상 리가 첫 승을 신고했다.바스크 종특 홈끝발 개끝발 하지만 두 번째 경기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서는 2:1로 패배했다. 다만 경기력은 비등비등해서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였다.
9월까지 2승 1무 2패로 중위권에 안착, 강등 1순위로 손꼽던 이들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2015년 1월 현재는 8위로 충공깽을 보여주고 있다. 에이바르>>>아슬레틱, 소시에다드 바스크 최고 존엄 등극 에이바르의 예산은 1800만 유로, 빚은 없다. 참고로 레알 마드리드가 토니 크로스 한 명의 이적에만 쓴 돈이 2500만 유로고 빚은 6억 유로가 넘는다. 이런 방만하지 않은 재정과 그에 대비해서 보았을 때 눈부신 활약에 많은 구단이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역시 갈수록 부진에 빠지면서 36라운드까지 승점 31점으로 19위를 기록하며 31점인 그라나다,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32점으로 17위인 알메리아와 마지막 2경기 여부에 따라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우선 에이바르는 15위 헤타페 원정, 그리고 강등이 확정된 20위 코르도바와 홈경기가 있어 다소 유리하다. 홈경기에서 헤타페를 2-1로 이겼고 코르도바는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하지만 헤타페 원정은 1-1로 비기고 코르도바는 3-0으로 이겼지만 에이바르는 결국 18위를 확정하며 강등당하고 말았다. 데포르티보가 리그 우승을 거둔 바르셀로나랑 비기고 그라나다가 3위 아틀레티코랑 비겼기 때문이다. 에이바르, 데포르티보, 그라나다 모두 승점 35점이고 골득실에서 에이바르가 앞섰으나 문제는 승자승에서 모두 밀렸다.우선 데포르티보에게 2경기 모두 졌고 그라나다는 2경기 모두 비겼으나, 그라나다에게 홈경기를 1-1로 비기면서 원정 0-0 경기보다 더 우위가 되어 승자승으로 밀려 눈물겨운 강등을 당하고 만다. 그러나 당초 13위로 잔류했던 엘체가 재정난으로 급료지급 연기, 스탭 총파업 등으로 문제를 일으키자 에이바르가 이를 라리가에 정식 기소, 결국 엘체가 강등당하고 에이바르는 기적적인 잔류에 성공한다.[2][3]
코파 델 레이는 32강에서 헤타페에게 2패로 탈락했다.
2.2 2015-16 시즌
지난 시즌보다 더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여느 바스크 지방 팀들이 그렇듯, 기푸스코아 산골마을에 자리잡은 이푸루아 원정은 어떤 팀에게든 고생길을 안겨주고 있다. 거기에 레반테에서는 지독한 실패를 맛봤던 멘딜리바르가 드디어 자기 팀을 만났는지, 특유의 끈적끈적한 늪축구를 구사하며 상대팀의 경기력을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통에, 쉽게 생각하고 접근했던 강호들도 진땀을 뻘뻘 흘리는 경우가 부지기수. 12라운드에 비야레알은 홈에서 1:0으로 뒤지고 있다가 겨우 후반전 40분이 지나서 동점골이 들어가며 1:1 무승부를 거뒀고, 13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역시 이푸루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기는 했으나, 경기 내용은 에이바르가 레알을 꽤나 괴롭힌 한 판이었다.
이처럼 팀이 상승세를 타게 해 준 가장 큰 공신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보르하 바스톤의 존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벌써 다섯 번째 임대 팀을 전전하고 있는 이 떠돌이 스트라이커의 기량이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레알 사라고사를 거쳐서 드디어 에이바르에서 폭발한 것. 다섯 경기에서 여섯 골을 몰아 넣는 가공할 득점력을 선보이며 공격을 이끌었다.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상대 팀의 견제에 시달리는지 예전만한 활약은 없지만, 오히려 파트너인 세르히 엔리치가 터지고 있으니 에이바르 입장에서는 어찌됐던 좋을 일.일단 다음 시즌 잭슨 마르티네즈가 나가리되는건 확정이다.
많이 뛰고 빠른 템포로 경기를 진행하면서 상대의 뒷공간을 노린 한 방, 세트피스에서의 한 방을 기대하는 경기력으로 보는 입장에서도 꽤 재미있는 축구를 올 시즌 펼치고 있다. 단순히 상대의 장점을 망가트리는데만 천착하는 팀은 아닌 셈. EPL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중인 레스터 시티와 많이 흡사한 축구를 한다.
3 현재 스쿼드
2016-2017 SD 에이바르 1군 스쿼드 | |||
번호 | 포지션 | 국적 | 이름 |
1 | GK | 스페인 | 요엘 로드리게스[4] |
3 | DF | 스페인 | 알렉스 갈베스 |
4 | DF | 스페인 | 이반 라미스 |
5 | MF | 아르헨티나 | 곤살로 에스칼란테 |
6 | MF | 스페인 | 크리스티안 리베라 |
7 | MF | 스페인 | 안데르 카파 |
8 | MF | 일본 | 이누이 다카시 |
9 | FW | 스페인 | 세르히 엔리치 |
10 | MF | 스페인 | 호타[5] |
11 | MF | 스페인 | 루벤 페냐 |
13 | GK | 스페인 | 아시에르 리에스고 |
14 | MF | 스페인 | 다니 가르시아 |
15 | DF | 아르헨티나 | 마우로 도스 산토스 |
17 | FW | 스페인 | 키케 |
19 | DF | 스페인 | 안토니오 루나 |
20 | DF | 프랑스 | 플로랑 르죈 |
21 | MF | 스페인 | 페드로 레온 |
23 | DF | 스페인 | 다비드 훈카 |
24 | MF | 스페인 | 아드리안 곤살레스 |
25 | FW | 포르투갈 | 베베 |
- | MF | 스페인 | 프란 리코[6] |
- ↑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127회 2부에서 한준희 해설위원이 언급하기로는 인구가 불과 2만7천명이라고 한다!
- ↑ [2]
- ↑ 일부 네티즌들에게는 에이바르가 엘체를 기소하여 엘체가 대신 강등당했다고 알려졌으나 에이바르는 정식으로 기소한 적이 없으며, 강등확정일인 5월 23일 이전부터 엘체의 재정 불안정으로 인한 강등가능성은 꾸준히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팀의 강등문제는 한달 안에 휙휙 하고 이루어질 성격의 일이 아니다. 세리에 A의 파르마 FC의 경우도 파산 이후 세리에 D 강등확정까지는 몇달 정도가 소요되었다. [3]
- ↑ 발렌시아에서 임대
- ↑ 브렌트포드서 임대
- ↑ 그라나다에서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