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오사수나 | |
Club Atlético Osasuna | |
정식 명칭 | Club Atlético Osasuna |
창단 | 1920년 |
소속 리그 | 프리메라 리가(Primera División de España) |
연고지 | 팜플로나(Pamplona) |
홈 구장 | 엘 사다르 스타디움(El Sadar Stadium) 19,553명 수용 |
회장 | 미겔 아르찬코(Miguel Archanco) |
감독 | 엔리케 마르틴 몬레알(Enrique Martín Monreal) |
주장 | 파트시 푸냘(Patxi Puñal) |
부주장 | 미겔 플라뇨(Miguel Flaño) |
애칭 | Los Rojillos(작은 빨강) |
공식 홈페이지 | [1] |
1 소개
아틀레틱 클루브, 레알 소시에다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함께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을 대표하는 클럽. 1920년 당시 팜플로나에 자리잡고 있던 두 팀이 병합됨으로써 창설됐다. 바스크계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지만, 바스크계가 아닌 선수들의 입단에는 특별히 제한을 두지는 않는다. 전통의 붉은 유니폼 색깔로 인해 '로스 로히요스(Los Rojillos)'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오사수나'라는 단어는 오! 4수나... 바스크어로 "건강하다, 강인하다"와 같은 의미라고 한다.
14-15 시즌에 강등되었으나 다시 승격하여 라리가의 16-17 시즌에 참여한다. 이로써 바스크는 5팀을 라리가에 보내는 기염을 토했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아틀레틱 빌바오, 레알 소시에다드, 에이바르가 오사수나와 라리가에 뜬 것.
2 역사
스페인의 강호로 거듭나겠다는 포부와 함께 창단됐지만, 오랜 기간 동안 2부리그와 3부리그를 전전하며 중소 클럽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처음으로 오사수나가 두각을 나타낸 시기는 리그 6위에 올랐던 1984-1985 시즌이었고, 이듬 해 UEFA컵에 진출했다. 그러나 그 이후 중하위권을 맴돌다가 강등당했다.
그러다가 1999-2000 시즌에 프리메라 리가로 승격하였다. 2002년에는 멕시코 출신의 바스크인 감독 하비에르 아기레가 부임하여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팀을 발전시켰다. 아기레 감독은 유스 팀 출신 선수들을 중용하는 한편, 멕시코와 남미로부터 가격 대비 능력이 뛰어난 용병들을 요소요소에 보강함으로써 꾸준히 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04-2005시즌 코파 델 레이 준우승 (우승은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005-2006 시즌 리그 4위에 등극하며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록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본선 무대에 오르진 못했지만, 2006-2007 시즌 UEFA컵에서도 준결승까지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아기레 감독은 AT마드리드로 떠났지만, 사보 밀로세비치, 피에르 웨보, 델포르테, 프란시스코 푸냘,나초 몬레알,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하비에르 플라뇨, 미겔 플라뇨 등이 오사수나의 돌풍을 이어가며 유럽 무대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더불어 아시아 선수로 프리메라 리가에서 가장 맹활약을 한 이란의 미드필더 자바드 네쿠남이 오사수나서 5시즌 동안 뛰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중하위권을 전전하며 프리메라 리가 잔류에 만족하고 있다. 2013-2014시즌도 중하위권을 맴도는 수준이지만 25차전에선 리그 3위 AT마드리드를 3-0으로 뭉개는 대승을 거두고 12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그러나 이후로 연패 속에 19위까지 추락했다. 31차전까지 8승 6무 17패 30점 승점으로 14위와 승점 차가 3점이기에 아직 강등권 탈출 희망은 남아있다. 그 뒤 35차전까지 9승 8무 18패 35점을 기록하며 16위로 오르며 강등권을 벗어나긴 했지만 강등권과 3점차뿐이라 남은 3경기 여부를 더 봐야 한다. 남은 경기는 10위 RC 셀타 데 비고, 12위 RCD 에스파뇰, 그리고 20위 강등이 확정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전. 여기서 1승 1무 1패를 거뒀지만 마지막 38차전에서 18위이던 UD 알메리아가 비기면서 승점 1점차로 역전했기에 결국 18위로 추락하며 14시즌 만에 강등당했다.
덤으로 강등당하던 마지막 38차전 경기에서 전반 12분 오사수나의 오리올 리에라가 선제골을 터뜨리자 오사수나 팬들이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한꺼번에 몰려 철제 펜스에 기대거나 앉은 탓에 난간이 무너져 6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기 결과는 강등이었기에 씁쓸한 뒷모습을 남긴 셈.
2014-15시즌 2부리그에서도 부진을 보이며 40라운드까지 19위로 강등위기에 처했다.그나마 남은 2경기 여부에 따라 잔류 가능성도 있긴 하다. 결국 11승 12무 19패, 18위로 극적으로 2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강등당한 19위 라싱 산탄데르와 승점차가 단 1점이었다.
참고로 오사수나와 빌바오, 오사수나와 소시에다드, 오사수나와 알라베스 경기 또한 '바스크 더비'다. 그러나 열기나 관심도 면에서 그리 높지 않다.
15-16시즌을 앞두고 팀의 주전선수중 하나인 시시니오 곤살레스가 계약만료로 오사수나와 결별했는데 뜻밖에도 K리그 챌린지의 수원 FC로 이적했다!
그리고 K리그의 광주 FC와 수원 FC에서 뛴 경험이 있는 보그단 밀리치가 오사수나로 입단했고 전북 현대에서 2015 시즌을 뛴 우르코 베라가 입단했다.
3 현재 스쿼드
CA 오사수나 2016-17 시즌 스쿼드 | |||
번호 | 포지션 | 국적 | 이름 |
1 | GK | 스페인 | 마리오 페르난데스 |
2 | DF | 스페인 | 하비에르 플라뇨 |
3 | DF | 도미니카공화국 | 타노 보닌 |
4 | DF | 스페인 | 미겔 플라뇨 (주장) |
5 | DF | 스페인 | 다비드 가르시아 |
6 | MF | 스페인 | 오이에르 (부주장) |
7 | FW | 스페인 | 세르히오 레온 |
8 | MF | 세르비아 | 고란 차우시치 |
9 | FW | 스페인 | 오리올 리에라[1] |
10 | MF | 스페인 | 로베르토 토레스 |
11 | MF | 스페인 | 알렉스 베렝구에르 |
12 | FW | 프랑스 | 에마뉘엘 리비에르[2] |
13 | GK | 스페인 | 나우제트 페레스 |
14 | MF | 스페인 | 파우스토 티엔사 |
15 | DF | 스페인 | 우나이 가르시아 |
16 | DF | 스페인 | 후안 푸엔테스 |
17 | MF | 스페인 | 하이메 로메로 |
18 | MF | 스페인 | 프란 메리다 |
19 | FW | 스페인 | 케난 코드로 |
20 | MF | 스페인 | 미겔 데 라스 쿠에바스 |
21 | DF | 스페인 | 카를로스 클레르 |
22 | MF | 프랑스 | 디디에 디가르[3] |
24 | MF | 스페인 | 하비 알라모 |
34 | DF | 스페인 | 아이토르 부뉴엘 |
35 | MF | 스페인 | 미겔 올라비데 |
36 | MF | 스페인 | 안토니오 오테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