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바우

(우리가 바라는 우리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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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라는 리.

시궁창 같은 삶이라도 바라는 건 많아.

우바우
글/그림잇선
연재 사이트네이버 웹툰
연재 날짜2015년 4월 11일~연재중
연재 요일목요일, 일요일
장르일상물
프롤로그 / 목록

1 개요

2015년 4월 15일자부터 연재중인 네이버 웹툰. 목요일, 일요일마다 연재된다. 작가는 잇선. 네이버 베스트 도전 출신이며 힛갤 에도 올라간 적이 있다.

주된 내용은 일상/공감툰에 가깝다. 주로 인간관계나 진로/일에 관련된 소재에 있어서 20~30대에게 크게 공감을 받는 내용이 많으며 내용이 현실디스 위주임에도 불구하고 힐링툰이라는 평이 많은 편.[1] 등장인물들이 전부 동물캐릭터이지만 비주얼상에서 의인화는 되어있지 않다. 때문에 동물툰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공감툰이라기엔 순위가 낮은데 그건 이런 일상에서의 고통이 소재인 장르의 거의 필연적으로 내보내는 일종의 문제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특징과 관련이 깊다. 굳이 들춰서 더 힘들게 하는 괴로움도 소재가 된다는 것이 그 점으로서, 인간으로서 느끼는 힘든 상황에서도 평범하게 내가 더 좋은 감각과 기분을 얻기 위해서 하고싶은 행동이 존재한다면 여기서는 그것을 일부러 부정하는 것이다. 이 만화의 핵심이 시궁창 삶에서도 바라는건 많은 이들의 삶인데 그것과는 정 반대로 자기를 안 그럴 수도 있는걸 애써 추락시키려는 생각으로 나아가서 각 에피소드별로 눅눅한 기분에서 안주하는 결말이 많다.이것은 즉, 바라는 게 있는건 그저 불만을 표하기 위한 핑계화되고 자기 자신은 가학을 하는데에서 오는 쾌감이나 안도감을 느끼는 듯한 묘사가 상당히 많아져서 결론적으로는 지나치게 우울하다는 것이다.

2 등장인물

2.1 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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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암컷 고양이. 영문판 이름은 줄(Joule). 째깐이라는 여동생이 있고, 미술을 전공한 30대 고양이. 걱정 많고 소심한 성격.

토끼 친구한테 서니를 소개 받았다. 처음에는 관심없다면서 스타일에 푹 빠진 듯 멍하니 있는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서니가 "통장에 돈이 하나도 없는데 괜찮냐"고 묻자 친구사이까진 괜찮다고 태세 전환(...). 이땐 난방이도 취직을 못한 상황이라 현실을 고려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취직했지만[2] 얼마 못 가서 퇴사했다. 서니에게 고백을 받아서 풋풋한 사랑을 나누게 된다.. 해가 뜨지 않고 진흙 위를 굴러도 우린 X발 행복할 거라네

2.2 째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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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짤방. 13화에서 째깐이가 남친과 헤어지자 언니 난방이 지은 표정.

난방이의 여동생. 영문판 이름은 타이니(Tiny). ‘아주 작은’이라는 뜻이다. 많이 게으른 편으로, 학교에 가는 걸 싫어하고 수업시간에도 잠만 잔다. 덕분에 성적은 소신있는 꼴찌. 나름 미래에 대한 고민은 하고 있지만 아직 어려서인지 많이 두루뭉술한 편. 언니인 난방과 사이가 좋다.

잠깐 남자친구를 사귄 적이 있지만 금방 헤어졌다(13화). 이때 전설의 짤방이 만들어지기도...

티컵이와는 학교를 짼 뒤 바닷가에 갔다가 처음으로 만났다(17화). 처음 들은 말은 "뭘 봐, 땅콩 같은 새끼야."(...). 몸을 파도에 자유롭게 내맡기고 해일을 타는 법을 배웠다. 그 뒤로 파도를 타러 가지는 않았지만 꽤 교훈을 얻은 듯 하다. 단편 제목도〈째깐이 여행〉. 이후로도 가끔씩 마주칠 때마다 티컵에게 삶의 조언들을 들으며 성장해 나가는 중이다.

고등학교 입학 후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고민하던 중, 칼을 만나고 그의 섹시한(?) 모습에 반하지만, 칼의 집안형편 때문에 친구 사이로 남는다. 자퇴를 하는 그와 작별할 때, 그에게 나무에서 떨어지는 홍시를 받는 법을 배우면서 어느 때든 자신만의 방법으로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후 글쓰는 쪽으로 진로를 정했는지 글을 써서 낭독회에도 나가보지만, 중2병, 급식충이라는 낙인만 찍히고 흐지부지되자, 다시 칼과 재회하고 위토피아라는 사이트를 만들고 애갱단이라는 조직을 결성하여 중2병의 편견을 깨는 데 큰 공헌을 한다. 비록 단원들의 학업 문제로 해산되긴 했지만 시선의 인식이 조금이라도 바뀐 것에 위안을 삼기로 한다.

언니도 부모님도 고양이인데 째깐이만 쥐인 이유는 지금의 가족이 친가족이 아니기 때문. 83화에서 그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릴 적 난방이가 동생 가지고 싶다고 떼를 썼으나 엄마에게 거절당한 후[3] 동생이 필요하고 중얼거리며 길을 걷다가 발견한, 수풀 위에 버려진 채 포대기에 싸여있는 아기쥐가 째깐이었다. 쥐줍 이후 난방이가 어린 째깐이를 주워와서 정말 동생처럼 기르다가 현재의 자매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이 땐 입만 어른스러웠다. 지금은 안 그런 것 같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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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무늬 암컷 고양이. 난방이에 비해 살집이 좀 많이 붙어있다. 낙천적인 성격이지만 등장인물들 중 가장 감정기복이 심하고 은근히 자기혐오가 강한 편이다. 그래도 성격 상 사소한 일로 다시 금방 회복하는 것도 특징. 부모님은 모두 달팽이...다.

난방이와는 절친한 친구로 서로서로 크게 위로를 받는 사이다. 째깐이처럼 진로를 정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었으나 <<톰이 여행>>편에서 도치를 만나 여러 조언을 듣고 <<빈>>편에서 펭과는 만나 마을 탈출을 감행하면서, 아직 서툴지만 육상 계통으로 진로를 굳힌다. 펭에게 30000원 어치 싸구려 새 목도리를 선물 받고 나서는 항상 두르고 다니며, <<불투명>> 편에서 펭이 자신을 구하고 산에서 은신의 삶을 살게 된 이후에도 연락을 주고 받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가 된다.

여담으로 이름 때문에 남자인줄 알았다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놀란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이름 처음 나온 장면에서 바로 몇컷 뒤에 언니라고 불리는데

2.4 서니

혹시 나에겐 오기밖에 안 남은 걸까. 상관없지, 어차피… 삶이란 X발이니까.
난방씨의 된장국은 매우 맛있다! 하루 더 살아보고 싶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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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여우.[4] 시인으로, 주로 공감대가 통하는 난방이와 함께 삶을 비관하는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돈보다는 꿈과 행복을 중시하려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시는 그만 쓰고 빨리 취직이나 하라며 닦달하는 부모님과 갈증을 빚고 있다. 티컵이와는 원래 아는 사이로 보이며, 말이 직설적이고 솔직해서 티컵이와 잘 맞는 듯. 일기장이라는 서니의 자아정체성같은 녀석이 있으며 이 녀석을 통해 시를 써서 돈을 벌 수 있는 길이 생겼다.

난방이에게 용기내서 고백한 후, 현재는 풋풋한 사랑을 하는 중.

사실 꽤 낙천적이지만, 현실적으로 말하면 게으른 편이다. 즉 니트 일보직전의 캐릭터(…) 시 쓴다고 해놓고 낮잠만 3시간씩 잔다고 하기도 했고(8화)[5], 나올 때는 시 쓸 생각이었는데 나와놓고 보니 멍만 때리고 갈 때(3화)도 있다. 집중이 안 된다며 외출하고 취짐하다가 스리슬쩍 하루를 보내기도 한다. 사실 그만큼 공감하기도 쉬운 캐릭터이기도 하다. 한 번 슬럼프에 빠져서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했었으나 난방이의 미역된장국 덕에 슬럼프 극복 성공.

취직을 위해 회사 문을 두드린 적도 있지만, 시를 쓰지만 부모님께 죄책감을 느끼진 않는다며 소신 있게 말했다가, '자기 소신이 확고하고 박력이 넘친다'며 고배를 마시고 만다. 이때 넥타이로 풍선을 묶어 날리면서 "삶이란 씨X이니까"라는 명대사를 날렸는데 전체이용가 웹툰에 욕이 대놓고 나온 건 처음이라 꽤 화제가 됐었다(...).

2.5 티컵

티컵이 - "에이 씨팔롬들아!!!"

주변 동물들 - "뭐야 저 귀여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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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티컵 강아지 수컷. 외형은 등장인물 중 째깐이와 체구가 비슷할 정도로 제일 작은 편에 속하지만 성격은 욕쟁이에 상남자. 하지만 귀여워서 욕을 해도 무섭거나 기분 나쁘지 않고, 폭력을 행사해도 강아지풀로 때리는 거라 아프지 않다.[6] 무엇보다 그냥 욕하는 게 아니라 욕하면서도 챙겨주는 욕데레다. 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가난한 형편 탓에 종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고시원에 살지만 길거리에 앉아있을 때가 많다.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신 것으로 보인다.

고된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깡패 토끼들에게 맞고 있는 앞니를 발견한다. '남을 도와줄 여유 따윈 없다', '경찰에 신고는 할까' 하고 망설이다가 걸려서 맞고, 앞니는 도망가고, 한동안 다리를 못 쓰게 되었다. 하지만 하루 벌어 하루 사는 하루살이 인생이라 병원도 못 가고 알바도 못 가서 길거리에 널브러져 신세를 한탄할 뿐. 다음 날 앞니가 찾아 와서 감사를 표했지만... 티컵 왈 "그럼 돈을 줘."(...) 앞니는 무례하다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등 화를 냈지만 티컵도 만만찮은 상대라서 찰지게 욕하면서 된통 싸우고 돌아갔다. 그 뒤로도 몇 번 도와주면서 따뜻한 말을 건넸지만 제발 좀 꺼지라며 무참히 욕을 해서 울려버린 뒤론 앞니는 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오지 않는 앞니를 그리워하며 기다리게 되고, 그러면서도 그런 자신을 부정하게 된다.

물론 앞니가 다시 나타났을 땐 그런 거 없다(...). 얻어맞고 나타난 앞니의 부은 얼굴을 계란으로 문질문질해주며 "좋으면서 왜 소릴질러"앞니:잉라고 쿨한 대사를 날리기도. 그러나 장난을 치려고 갔다가 앞니네 집이 상당한 부자임을 깨닫고, 빈부의 현실적 격차를 못 넘고 포기하게 된다.

나중에 앞니와 나름 즐겁게 어울리는 사이까지 발전하고, 앞니 어머니와도 만나 나름 좋은 평가를 받으나, 앞니가 외국으로 떠나는 바람에 결국 헤어지게 되...는줄 알았으나 89화에서 이민가기 전 마지막으로 어울리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앞니를 배웅해주는데, 128화에서 앞니네 집이 사업을 망쳐 이민계획이 취소되어 앞니가 다시 돌아오자, 집에 머무르게 하며 심신적으로 힘든 앞니를 위로해 주고 무려 옆구리 데우기 찬스까지 시전해준다!!!독자들은 심쿵사
공항에서 그녀와 아버지의 재회에 뿌듯해 하지만 고작(?) 10억밖에전재산은 500억 안날리고 돌아왔다는 말에 다시금 그녀와의 빈부격차를 깨닫고 절망하지만, 자신을 만나기 위해 옆집으로 이사온 앞니에게 싫은 척하면서도 꼭 안아준다.심쿵사 2차

서니와는 알고 지내는 사이로, 그 스승인 도치와는 학창시절에 만난 친구 사이다. 가끔 도치네 집에서 몇 박 신세지기도 하는데 어쩌다 도치가 숙박비는 뭘로 줄꺼냐며 한소리 하자 "애교나 먹어 짜샤"라며 엉덩이춤을 보여주며[7] 무마시켜버린다.
아직 어려서 장래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째깐이에게 삶의 멘토가 되주고 있으며 펭과는 공장에서 만나 서로 친해졌다.

2.6 앞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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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토끼. 열아홉3 에피소드까지 티컵이가 앞니년이라고 부르는 장면만 나와서 정확한 이름을 알 수 없었는데, 정말 이름이 앞니였다.(...)[8] 불량토끼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걸 티컵이가 구해준 후로 그에게 반했지만 상남자+욕쟁이 티컵이 처음부터 마음을 연 건 아니었다. 구해준 다음 날부터 병신 소리를 들으며 싸웠고, 꼼꼼이 보살펴주고 좋은 얘기도 해주지만 자긴 안 바뀐다며 꺼지라는 소리까지 듣고는 상처 받고 더 나타나지 않게 된다.

그렇지만 얼마 안 가서 불량토끼들에게 또 맞고는 훌쩍이며 티컵 앞에 나타났다가 타는 관계가 된다. 티컵의 에 푹 빠져서 티컵이 농구공 튕겨주었을 때 하트눈으로 바뀌기도... 그러나 금수저인 것이 밝혀지며 환경의 차이를 느낀 티컵이에게 차였다. 하지만 이상한 말 안하겠다며 진심을 전하고 서로 욕을 하며 친구 비슷한 관계로 남는다.

화가 진행될수록 티컵도 토끼를 이성적으로 의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국 집안 사정으로 이민을 가게 된다. 성격은 긍정적인 편으로 프롤로그에서 다같이 삶을 비관할 때 혼자 긍정적인 이야기로 풀어주려다 이내 무안해지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왠지 갈수록 방뎅이가 커지고 있다

나중에 티컵과 즐겁게 어울리는 사이까지 발전하나, 외국으로 이사가게 되는 바람에 결국 티겁과 헤어지게 된다.

89화에서 다시 재회한다! [9]

브렉시트때문에 아버지 회사가 망해서500억에서490억 돌아오는데 티컵이 집에서 지내다 옆집으로 이사온다

2.7 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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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시인. 자그마한 몸집의 비유의 시인인데, 꽤 자주 나와서 서니의 삶에 도움을 준다. 낙천적이고 경계심이 없는 성격이지만 사회의 '가짜 욕망'에 얽매이지 않으려 하면서도 기꺼이 버리지는 못 하는 인물.그러니 햄버거부터 먹고 말하지 티컵이와는 중학교때부터 만난 친구이다. 여담으로 탈모를 앓고 있다. 자라나라 머리머리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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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발명가. 이마에는 어릴 적 비행 연습 당시 남은 흉터가 있다. 비행기 여행 중 추락한 톰과 처음 만난다. 펭귄에게 날기를 강요하는 마을[10] 출신으로, 비행 대신 폭탄을 사랑하는 펭귄이다. 유도미사일에 몸을 매달고(...) 톰과 함께 마을을 탈출하는데 성공. 그 여파로 빙산을 부숴 펭귄들이 더 이상 날지 않아도 되게 만들었다.[11][12] 탈출 후에는 등장인물들이 사는 도시로 와 공장 생산직으로 일하고 있다. 그럼 여러분의 말을 무시하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공장에서 짤린 후 집도 돈도 없이 삶에 회의감을 느끼던 중, 폭탄들을 보며 '하늘을 날고 싶어졌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다음 화에서 로켓에 몸을 묶은 채 '크리스마스 잘 보내, 톰아'라는 말을 남기고 자폭한다. 그렇게 죽었......는줄 알았는데 다시 돌아왔다! 로켓을 타고 날아가다가 저수지에 빠져서 살았다고 한다. 에필로그에서 전체이용기라서 살아남았다는 노골적인 태도를 보인다 돌아온 후에는 이마의 상처가 십자가 모양으로 바뀌었다.

'불투명' 에피소드에서는 톰과 같이 들어간 포도가게가 지진으로 무너지자 구조용 폭탄으로 톰과 포도가게 사장 너구리를 구해냈다.펭중기네
그 후 불법 무기 소지로 법원에 가 무기 징역을 선고 받게 되었는데 티컵이의 도움으로 법원에서 탈출하여 산으로 들어가 포도가게 사장 아버지의 도움으로 포도농장에서 일하고 퇴원한 톰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2.9 기타 등장인물

  • C벌: 화가. 티컵 만큼이나 성격이 괴팍하다. 자신의 그림을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티컵으로 인해 위안을 얻는다.
  • 개새: 이 세계의 조물주. 생각보다 마음이 약해서 난방이와 서니가 날린 욕에 상처를 받고, 째깐이의 꿈에서 째깐이를 도우려다 날개를 뜯기고, 현실에게 엉덩이춤을 시전했다 지구를 멸망시킬 뻔하게 하는 등, 은근 작중 취급이 안 좋다(...)근데 이름들이 다 왜 이래
  • 외로움: 도치의 마음속 외로움. 은근 이 녀석을 닮았다
  • 싸리: 도치 초등학교 동창이자 2015 사이에서 떡이랑 사귀던 사이. 이 다음 화에 나온 허5파6 작가의 회사원A를 봤을 때 결국 떡이와 해어진 듯 하다. 도치와 재회하고 어울리면서 점점 이성의 감정을 갖게 되지만,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밀당만 하다 도치가 유와 사귀게 되면서 데꿀멍 되어버린다...
  • 일기장기장이: 서니의 일기장에서 태어난 요정.
  • 현실개똥같아서 개똥이: 조물주와 반대되는 개념인 듯.
  • 칼: 째깐이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쥐. 영어 이름 (Karl)과 작중의 표현인 '칼을 갈듯이 자신을 관리해야 한다'의 의미를 내포하는 듯. 이의 반영으로 칼은 어떤 일이 일어나든 침착함을 유지하며, 째깐이는 이를 섹시하다고 느낀다.
  • 녹: 서니가 슬럼프를 겪으면서 그의 상상정원에 나타난 존재. 상상정원을 파괴하고 서니를 무력함에 빠뜨리기도 하지만, 난방이의 미역된장국의 힘으로 서니가 슬럼프를 극복하면서 리타이어. 된장국을 맛보고 녹 역시 치유되는데 그 정체는 녹슬어버린 어린 시절의 서니이었음이 밝혀진다.
  • 10새: (...)열(10)살짜리 꼬마 . 날개를 다쳐 떨어져 있던 걸 티컵이가 츤츤거리며 도와준 것이 계기가 되어 티컵과 동거하게 된다. 앞니와도 만나 친해진다. 얼마 후 자라서 10.8새(...)가 되었는데, 어떤 자살새마냥 우락부락해진 풍채와 눈매가 압권.
  • 유 :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여자 나무늘보(?). 식물학을 전공했었다고 한다. 도치와 사귀게 된다.

3 여담

  • 베도 시기에는 작가가 독자들에게 반말로 피드백을 했지만 정식 웹툰으로 올라오면서 깍듯한 존댓말이 되었다. 하지만 이전의 반말이 무례한 느낌이 아니고 더욱 친근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 딱히 주인공이 정해져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고양이 난방이가 극초반부터 등장하며 비중이 제일 많고 독자들이 공감하기에 편한 캐릭터라 독자들에게는 주인공 취급을 받는다. 실제 모티브가 작가가 키우는 고양이이기 때문에 자신을 많이 반영한 듯.
  • 컷툰의 특성을 살려 화면을 넘길 때마다 강렬한 대사나 귀여운 장면들이 예상치 못하게 튀어나오고 독자들이 씹덕사하는 연출이 자주 사용되는데, 모바일로 보는 독자들이 많아 잘 의식되진 않지만 PC버전에서 스크롤 방식으로 보면 임팩트 강한 장면이 시시각각 연속적으로 나오는 모양새가 되어 맛이 잘 안 사는 경향이 있다. 컷툰에 가장 특화된 연출로 인해 다른 방식으로 보면 뭔가 어색해지는 케이스.
  • 2016년 추석 전 잠깐의 휴재 후 연출이 상당히 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복귀 직후 그림체가 불안정하긴 했지만 화를 거듭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 의성어를 굉장히 참신하게 사용한다. 상황을 보고 바로 떠올리지 못할 만한 것이면서도 위화감 없고 귀엽게 느껴지는 표현들로 호평받는다.
  • 153화 '다른 곳-5'편에서 작가가 등장인물의 이아기가 하나 둘 정리가 되는 느낌이라고, '무슨 조짐이지?'라는 말을 남겼다. 연재종료를 생각 중인듯 하다.
  1. 다만 정식 웹툰 치고는 드물게 욕설이 그대로 나온다.(...) 쾌감에 의한 치유?
  2. 해당 에피소드의 부제는 deep이고, 중간에 "나는 하늘을 날고 싶었어"라는 대사가 나온다.
  3. 이유는 기를 돈이 없으니까.
  4. 몇몇은 개라고 생각하기도 했다는 듯(…) 괜찮다 여우도 개과다(?) 다람쥐가 아니었어?
  5. 물론 공모전에 떨어진 서니를 위로하기 위한 말이라는 건 감안해야겠지만...
  6. 다만 이 강아지풀로 농구공을 튕겨내기도 한다... 심지어는 티컵이가 한쪽을 잡으면 다른 쪽에서 그대로 들어올릴 수 있다.(...)
  7. 이컷에서 무려 댓글이 800개를 넘었다
  8. 영문판에서도 Buck-tooth Bxxch라고 부르고 실제 이름이 Bucktooth이다.(...)
  9. 앞니는 이민 준비 중이었고 아직 출국을 하지 않았다.
  10. 온도 변화로 환경이 달라져, 먹이를 얻기 위해서는 빙산을 넘어 바다로 날아가야 한다.
  11. 그 이후로 먹이가 풍족해져 엄마 펭귄이 자식에게 폭탄 만드는 게 유행이니 배우지 않겠냐고 묻는다. 펭이 이전까지는 패배자라고 불렸다는 것이 아이러니.
  12. 또한 현실이 달라졌음에도 여전히 특정 직업(?)을 강요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