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티헌터의 우미보우즈
시티헌터에 나오는 사에바 료의 라이벌이자 친구. 마피아 카지타
성우는 겐다 텟쇼/최원형(투니버스 TVA)[1], 권혁수(PC 게임).
과거엔 세계를 떠도는 용병이었다. 과거 료가 소속한 게릴라군과 싸운 적이 있으며 그때 눈을 다쳤었다. 그래서 과거엔 둘이 서로 죽이려고 들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첫 등장은 여배우의 자살 청부 의뢰를 받으면서인데, 하필 이때 료가 여배우 소속사 사장의 보디가드 의뢰를 받아들이면서 서로 적으로 만나게 된다. 그러나 우미보우즈 입장에서도 꺼림칙한 의뢰였기에 료와 짜고 여배우를 살려준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10권에서 료에게 의뢰를 하기 위해 등장한다. 생명의 은인인 용병 시절의 상관이 죽은 후 그의 딸을 몰래 후원하고 있었는데, 그녀가 제발 정체를 밝혀달라고 난리를 치자 료에게 대역을 부탁한 것. 이 사건 이후로 서로 관계가 좋아져서 최종적으로는 둘도 없는 친구로 남는다. 현재는 신주쿠 근방에서 스위퍼 일과 카페 CAT's EYE에서 일을 하고 산다.
본명은 '이주인 하야토'이지만 료가 대머리를 놀리는 의미에서 '우미보우즈'라고 별명을 붙인 이래[2] 본명은 잊혀지고 별명으로만 불리게 되었다. 이에 그는 료에게 '신주쿠의 종마' 라는 별명을 붙여서 보복했다... 하지만 현재는 본명보다 우미보우즈란 이름을 더 편하게 여긴다. 그외에 사용하는 닉네임으로는 '팔콘'이 있는데, 이것은 이름의 '하야'의 한자가 '매'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한 료는 우미보우즈 말고도 '타코보우즈 (문어 + 우미보우즈)' 로 부르기도 한다.
2미터가 넘는 거한으로 인간의 수준을 넘어선 완력에다가 각종화기와 트랩에 능하다.마키무라 카오리의 트랩 기술도 이 사람이 전수한 것. 근육이 엄청나서 38구경 정도의 총으론 그의 근육을 관통하는 것도 불가능하다.[3] 료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남자.
생긴 것답지 않게 여자 앞에서 쑥스럼이 많으며 고양이를 싫어한다. 고양이 울음 소리도 무서워 하며, 아기 고양이일수록 싫어한다. 고양이만 보면 힘을 상실하며 너무 무서워서 기절한 적도 있다. 심지어 그냥 사람이 고양이 울음소리만 비슷하게 내도 기겁을 하면서 뒤로 물러날 지경이라 우미보우즈의 거의 유일한 약점.[4]
과거 용병시절 료에게 눈을 다쳐서 시력이 저하되어서 작품 중후반에 실명하지만 그래도 현역. 그러나 눈이 멀었다고 해봐야 소리와 냄새와 육감으로 전부 커버하므로 사실상 눈이 보이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인간.[5] 그냥 맨몸으로 성큼성큼 주변을 누비며 어지간한 공격은 간단히 피해내거나 방어한다. 일단 눈이 안보인 이후로는 정밀 저격은 잘 못하게 됐지만 바주카포 같은 건 정확히 명중시킬 수 있다.
생긴 것과 달리 어린 소녀들에게 상냥하며, 키다리 아저씨처럼 한 소녀를 계속 후원하기도 했으며 전쟁 고아 미키를 전장에서 구하기도 했다. 그리고 성장한 미키가 일본까지 찾아와 결혼해달라고 하자 난처해하다가 결국 미키의 찻집 캣츠 아이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기로 하고, 원작 종반에 결국 미키와 결혼한다. 어떤 의미에선 키잡의 달인. 그래서 료가 겐지모노가타리에서 히카루 겐지가 소녀를 키워먹은 내용에 빗대서 놀리기도 했다.
쓰는 자동차는 도요타 랜드크루저 60, 포드의 4WD같이 천장이 오픈되었거나 천장이 높은 4WD 대형차다. 워낙에 체중이 나가고 키가 커서 일반적인 자동차엔 탈 수가 없어서 저런 걸 탄다. 작품 중엔 실명한 뒤에도 운전을 하는 정신나간 모습[6]을 보여주기도 했다.
초기엔 권총 S&W M629(애니메이션에선 S&W M29)을 주로 애용했지만, 실명한 뒤로는 닥치고 바주카,RPG, 기관총(애니 MG43,만화 M60외) 위주다.
2 엔젤하트의 우미보우즈
원작과의 차이는
- 일본인이 아니라 흑인이다. (아마도 북중미 출신)[7]
- 일본인이 아니므로 이름은 당연히 이주인 하야토가 아니다. '팔콘'을 자신의 원래 이름처럼 사용하나 그것도 가명인 듯하며 본명은 불명.
- 료와는 같은 부대 소속 전우이며, 당연히 서로 죽이려들지는 않는다. [8]
- 료를 비롯한 다른 전우들을 구하려 나섰다가 눈에 부상을 입었으며, 연재 시작부터 이미 완전 실명 상태다.
- 카페 캣츠 아이의 주인은 미키가 아니라 우미보우즈다.
- 일선에서는 완전히 물러난 상황으로, 작중에서 몸으로 뛰는 일은 많지 않다.
- 원작에선 실명 후에도 운전이 가능했는데 엔젤하트에선 못한다.[9]
- 미키가 로리로 변해서 로리콘으로 인식되어 버렸다. (...)
등이 있다.
이외에는 기본적으로 원작과 별 차이 없는 성격과 활약을 보여준다. 실명 상태에서도 바주카를 100% 명중시키는 실력은 여전.
문제는 원작에서 그와 결혼했던 미키가 엔젤하트에선 소녀(로리)로 나온다는 것.또 다른 의미로 돌싱 여기선 미키와의 첫 만남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찾고 미키를 양녀로 받아들여 애지중지 키우게 됐다. 정말 친딸처럼 열과 성을 다해서 진심으로 키우고 있지만 주변에선 로리콘으로 매도 당하고 있다. (...) 다행히 전장에서 만났던 간호사의 딸과 만나 좋은 분위기가 되었다. 이번에는 료와 양부로서 라이벌인가?!
- ↑ 사준혁과 중복이다.
- ↑ 본명이 너무 멋져서 안 어울린다면서 료가 붙여준 별명이다(...). 실제로 일본어 어감상 '이주인'이라는 성은 격식있고 우아한 이미지가, '하야토'라는 이름은 쾌남아 이미지가 있다는 듯. '우미보우즈'는 한국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 더빙판에선 의미를 살려서 '바다의 빛나리'라고 번역했다.
- ↑ 탄환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잘 감이 안 올텐데, 38구경이면 9mm로 일반적인 권총탄 정도다!
몇구경이든 "이정도론 내 근육을 뚫을 순 없지"라고 하는건 이상하지만 근육이 방탄복 - ↑ 작중에서도 고양이를 보면 쓰고 있는
철갑선글라스에 금이 가는 적도 있으며, 악당 중 하나가 고양이들을 풀어서 우미보우즈를 꼼짝 못 하게 했다. - ↑ 평소에 캣츠 아이 주변을 자주 걸어다니거나 미키가 던져주는 접시 등을 받는 등 단련을 한다.
- ↑ 같이 탄 료도 처음엔 의식하지 못하고 그냥 타고가다가 그가 실명한걸 생각해내고는 난리부르스를 추었지만 우미보우즈는 신경사납다면서 계속 운전한다.
- ↑ 이때문에 시티헌터에는 없던 스크린톤이 붙었다.
- ↑ 다만 삐리리한 짓(...)을 하기 위해 숨어들어오는 사에바 료를 바주카포로 날려버려 응징하기도 한다 - 물론 공포탄이긴 했지만...
- ↑ 그러나 카페 소유의 자동차도 있고… 자기 카페를 지키는 역할로 주로 등장할 뿐이라 운전을 할 기회가 없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