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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괴수.
울트라 시리즈 하면 자주 언급되는 캐릭터고 라이브 스테이지나 다른 행사에서도 꾸준히 개근 등장하는 등 발탄 성인만큼은 아니더라도 울트라맨 시리즈를 상징하는 마스코트 캐릭터라 볼 수 있다.
디자인은 울트라 Q에 등장한 괴수 가라몬을 재탕한 것이다.[1]
2 울트라맨
키 : 1m 체중 : 10kg 출신지 : 타타라 섬 |
첫 등장한 8편에서는 타타라 섬에 살고 있으며 괴수들에게 습격당한 탐험대의 생존자 마츠이를 도와서 인간에게 우호적인 괴수라는것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해골괴수 레드킹이 던진 바위에 맞고 목숨을 잃는다.
제37화에서 재등장. 추장괴수 제로니몬에 의해 되살아났다. 제로니몬의 60마리가 넘는 괴수 군단의 부활을 꾀하는 계획을 과학특수대에 알리고자 도쿄를 방문하고 이후 과학특수대의 보호를 받는다. 돌고래의 말을 연구하고 있는 곤다 박사에 의해 울음소리가 해독되어 과특대에게 목적을 전하게 된다. 그 뒤 과학 특수대와 함께 괴수들이 있는 바위산으로 향하지만 이데를 감싸고 재생 드라코에게 사망.[2] 이 행동에 감동한 과학특수대는 피그몬에게 특별 대원의 칭호를 준다.
여담으로 디자인은 울트라맨을 디자인한 나리타 토오루다.
3 더 울트라맨
과학경비대의 마스코트 캐릭터로서 피그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쪽에서는 괴수가 아닌 로봇.
4 울트라맨 파워드
으이그 징그러워
키 : 1.3m 체중 : 20kg 출신지 : 베네수엘라 기아나 고지 |
제3화 괴수마경으로 날아라!"[3] 에 등장하며 설정상으로는 다른 괴수들처럼 파워드 피그몬으로 불린다.
남미의 전설로 알려져있으며 레드킹에게 잡힌 사람들을 숨겨주는 등 원작처럼 우호적인 괴수로 등장한다.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으며 초대와 다르게 마지막까지 살아남게 되어 최초로 살아남은 피그몬이 되었다.
디자인은 심해생물을 의식해서 얼굴은 쑤기미, 등은 연질산호, 배는 갑각류, 손은 새우를 생각하고 나왔다고 하는데 결과물은 원작과 다르게 괴상한 모습이 되어버렸다(...). 파워드 괴수들이 전반적으로 리메이크 디자인에 호평이 많지만 이쪽은 영 좋지 않다는 평이 대다수.
5 울트라맨 코스모스
운석소형진수 미닌으로 등장한다. 이름은 다르지만 생긴 것은 피그몽을 그대로 유용했다.
6 울트라맨 맥스 - 전뇌진수 피그몬
키 : 1.5m 체중 : 95kg 출신지 : 서브젝트 팬텀 |
5, 6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본가 TV시리즈로는 무려 39년만에 등장했다![4]
본작에서는 전뇌진수 피그몽으로 불린다.
괴수섬[5]을 제어하기 위한 시스템의 일부이며 고대인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 지능이란 설정이 붙었다. 선대 피그몽은 등장한 시점에서 석상이었으나 풀려나게 되고 토마 카이토를 따르던 개체가 마지막에 석상이 되어 폭주하는 괴수섬을 진정시킨다. 마지막 장면에서 떠난 뒤에 나타나는 풍선은 초대맨을 오마쥬 한것이라 한다.
이후 36화에서 재등장. 샤마성인의 음모로 새로운 레드킹이 등장할때 같이 등장했으나 샤마 성인의 공격을 받고 엘리와 동화된 상태가 되는데 엘리의 모습 그대로 피그몽의 인격이 드러나게 되는데 굉장히 귀엽다! 평소의 무감정한 모습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갭 모에. 마지막에 샤마 성인의 특수 에너지를 사용한 총기로 맥스를 감싸고 서브젝트 팬텀으로 돌아간다.
7 울트라갤럭시 대괴수배틀 시리즈
극장판 대괴수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서 등장한다.
K76별에 살고 있으며 울트라맨 제로의 특별 훈련을 지켜보다가 극중 제로가 울트라맨 레오를 날렸을 때 붕괴된 암석에 치일 뻔 했지만 제로에 구해진다.
스토리 보드의 단계에서는 카네곤이 이 역할을 준비할 예정이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게임판에서는 내비게이터의 역할을 맏으며 주인공의 동료로 나온다고 한다.
8 울트라 제로 파이트
9 울트라맨 X
17화에서 등장하며 울트라 제로 파이트를 제외하면 TV시리즈에 등장하는것은 오랜만이다.
시골의 숲 속에 살고 있으며 부근으로 이사 온 소녀 사쿠라와 친구가 된다[6][7][8]. 이후 다크 선더 에너지가 떨어지는 것을 감지하고 사람들에게 위기를 전하기 위해서 타타라마을의 쇼핑몰에 찾아오는데 사쿠라 외에 사람들에게 위험요소로 간주되어 밧줄에 포박된다. 다크썬더 에너지를 감지하고 뭔가 말을 하지만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서 전해지지 않고 마을 사람들에게 폭행을 당한다. 이후 다크 선더 에너지를 받고 흉포화해서 등장한 킹 게스라에게 파괴된 빌딩의 잔해에서 자신을 구타한 남자[9]를 돕고 중상을 입고 의식을 잃는다.[10]
이후 피그몬의 물건을 정리하던 도중 15년 전의 울트라 플레어에 의해서 실체화된 이후, 사쿠라 같은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 갔지만 아이들이 점차 성장할 때부터 자신과 멀어져 가게 되고 사쿠라 같은 새로운 친구를 만나기까지 고독한 삶을 반복하고 있었다는 것이 알려진다. 그리고 놀랍게도 마지막엔 XIO에 의해 치료되어서 재등장하여 사쿠라와 다시 친구가 되었으며 본가 TV시리즈에 등장했던 피그몬 중 몇 안되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11]
10 기타 이모저모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인(!) 프로젝트인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 모에화가 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만화판 갤럭시 데이즈의 작가 바쿠텐도.
그리고 C90에서는 커튼 다마시이(カーテン魂) 부스를 통해 다키마쿠라가 발매된다고 한다.
- ↑ 37화에서 마쓰야 백화점 장난감 코너에서 가라몽의 인형를 찾고는 기뻐하며 날뛰는 것은 일종의 개그.
- ↑ 이 에피소드에서 초반부터 이데가 '울트라맨이 없으면 우린 뭐지?'라는 의문감에 빠져있었는데 이걸 계기로 멘붕해버리고 울트라맨을 애타게 찾는 모습을 보이고 하야타에게 일침을 당했다. 그리고 드라코는 이데가 만든 신무기 스파크 8을 맞고 사망.
- ↑ 미국판 부제:A QUARTET OF CREATURE
- ↑ 일본 내 TV시리즈 기준
- ↑ 통칭 서브젝트 팬텀
- ↑ 또한 인간과 아주 가까운 친구가 되는 것은 처음이다. 울트라맨에서는 과학특공대원들이 피그몬의 죽음을 보고 멘붕이 오기는 했지만 그냥 특수대원이라고만 칭했으니 제외.
- ↑ 약간 피그몬이라고 하는 듯한 울음소리 덕분인지, 아니면 우연히 알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사쿠라는 이 녀석을 처음 봤을 때부터 피그몬이라고 부르며 이름을 알아맞췄다.
- ↑ 처음 해볼 법한 듯한 줄넘기와 축구를 조금 하고 꽃으로 만든 관을 씌웠을 때 뭔지 몰랐을 텐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봐서는 머리가 약간 똑똑한 것 같다.
- ↑ 이 사람이 괴수는 민폐니까 무조건 나가야 된다며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서 피그몬을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피그몬은 그 사람을 도와준 것이다.
- ↑ 이 때 사쿠라가 의식을 잃은 피그몬을 보고 울면서 같이 놀아야지!라고 한다. 그 전에 마켓에 가느라 다음에 놀자고 말하면서 노는 것을 미루었기 때문. 마음이 약한 사람이라면 눈물을 흘릴 만한 부분이며, 실제로 몇몇 사람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게다가 피그몬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죄다 슬프게 끝나왔으니 이번에도 피그몬이 죽는다고 생각한 사람이 많다고 한다.
- ↑ 울트라 제로 파이트에서 마지막에 살아남는 건을 포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