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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部高和
야마쥰의 1987년도 작품 '엉망진창 테크닉(くそみそテクニック)[1]에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
설정상 자동차 수리공으로 일하는 남성으로 외견은 언어 그대로 잘 생긴 멋진 남자. 거근으로 숙련된 동성애 테크닉을 자랑하며 동 만화의 상대역 남자로 등장하는 미치시타 마사키를 자연스럽게 리드하였다. 처음 보는 남자에게 지퍼를 내려 자신의 '물건'을 당당히 보여주거나, 다소 변태적인 성행위도 한번 마음 먹으면 두려움 없이 강행하기도 하는 대담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 외 상세한 내용과 행적은 야라나이카를 참조.
멋진 남자, 크고 아름다운 남자, 야라나이카, Mr.Ya[2] 등의 별명을 가진 캐릭터로, 2000년대에 2ch 등지에서 원작이 발굴된 뒤로 특유의 대담무쌍한 행위와 대사로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어 일본과 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지금은 야마쥰의 작품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일본에서는 어느새부터 합성 필수요소급으로 취급받으며, 호모와는 아무 관련 없는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도 어느 정도 인기를 얻어 구설수에 오르면, 반드시 한 번 이상은 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아베와 야라나이카 패러디의 세례를 받게 되었다.
물론 기본적으로 게이이기 때문에 동성애를 혐오하는 사람들에게서는 기피받는 대상이지만, 자주 보다보면 대체로 익숙해진 뒤 일종의 개그 소재성 캐릭터로 인식하게 된다. 실제로도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셀 수 없이 많은 아베+야라나이카 패러디를 생각해보면 익숙해지지 않는게 어려울 정도. 간혹 패러디에서는 여자혐오증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아베 타카카즈가 나오는 만화는 게이가 보아도 혐오스럽다. 기본적으로 검열삭제를 하면서 소변을 보는 것부터가...
그의 유명세는 서양에도 잘 알려져 있다. 갤러리에 올라온 엉망진창 테크닉의 찬양과, YARANAIKA 등의 덧글들이 달린다.
MUGEN에도 등장하는데 격투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면 기술들이 하나같이 흉악(?)하다. 특히 초필살기중 하나는 벤치를 소환하여 벤치에 앉은 다음 상대방을 화장실로 끌고가서...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베 타카카즈의 명대사로는 다음이 있다.
- (공원을 지나가는 미치시타를 보고 지퍼를 내려 그 곳을 보여주며)하지 않겠는가?
- (공원 화장실에 따라온 미치시타에게)괜찮은거냐? 쫄래쫄래 따라오다니. 나는 호모든 아니든 상관없이 먹어버리는 사람이라고.
- (소변이 급한 미치시타에게 자신의 항문에 검열삭제를 하여 소변을 보라고 한 뒤)남자는 깡! 뭐든지 한번 시험해 보는거야.
- (미치시타가 아베의 항문에 검열삭제를 하자)아아...다음은 오줌이다.[3]
- (미치시타가 소변을 마친 뒤 대변이 급하다고 하자)뭐? 이번에는 똥? 너 나를 무슨 똥차로 잘못 알고 있는 거 아니야?![4]
이러고도 합성요소가 안 될 수가 있겠는가.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변태 4천왕이라는 지위를 (비)공식적으로 얻은 상태.
빌리 헤링턴이란 걸출한 라이벌이 등장해서 "나의 신부" 투표에선 2위를 하고 말았다. 한편으론 현실의 게이 본좌가 빌리라면 2D의 게이 본좌는 이 사람이란 느낌.
키디 걸랜드 2화에서는 팔씨름 기계로 패러디되었다. 야라나이까(하지 않겠는가)만 말하지만...링크 심지어 이 영상에서 팔씨름 기계가 흥얼거리는 노래에, 저 기계가 등장하자마자 나온 대사에 언급된 이름은...
참고로 이 영상은, 아베 타카카즈하면 생각나는 그 우타이테형님이 아닌 다른 성우분이 녹음하신 것. 그래서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신 이사지가 본인이 직접 더빙하기도 했었다. 퀄리티는 5000%.
네이버 웹툰 생활의 참견에서도 패러디 되기도 했다. 링크 그리고 한번 더 2015년 또 한번 더
줄무늬 호랑이 시마지로의 등장인물인 시마지로 모양의 칫솔로 만들어졌는데 문제는 칫솔 모양이... 덕분에 아베 타카카즈로 패러디되었다. 닦지 않겠는가?(후방주의) 원본 덕분에 일본에서는 이런 것까지 나왔다.(후방주의)
모 밴드에서 신시사이저를 담당하고 있다
가면라이더에도 등장한 것 같다.
- ↑ くそみそ는 일본어 형용동사로 くそ(똥)+みそ(된장)의 합성어다. 엉망진창이라는 뜻으로 똥인지 된장인지 뒤섞여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 ↑ 한국에서는 (이 캐릭터를 소개한 격이라고 할 수 있는)루리코가 붙인 명칭으로 인해 주로 Mr.YA로 불리지만,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성인 아베씨로 불린다. YA라고는 거의 안 부르니 참고. 일본에서 누군가를 YA라고 부른다면 그것은 야쿠자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 ↑ 인터넷에 떠돌던 초기 번역본의 실수로. 아아...좋은 조임이다라고 알려졌는데 대사가 너무 적절한 나머지 초월번역이 되어버렸다. 한국에서는 이쪽으로 많이 알려진편.
애초에 자기가 박히는 쪽인데 좋은 조임이라고 말할리가... - ↑ 이 장면에서는 평소의 평정심(?) 넘치는 표정이 아닌 진짜로 당황하는 표정을 짓는다! 근데 이 이후에 "X에 범벅이 되어 하는것도 좋겠지"라고 하며 싸도 괜찮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