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홍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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ホンフー

파워프로군 포켓13의 등장인물.

13번 고교의 감독으로 여자 같은 외모이지만 사실 남자다. 부상으로 카이타쿠 분교로 간 주인공(13)에게 조언을 하면서 등장. 갑자기 나타나서 조언을 하고는 다른 사람들이 다가오면 어느샌가 사라져 버리는 신비한 분위기를 풍긴다. 냉혹하며 변덕스럽고 장난을 좋아하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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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먼트 그룹 회장 지옷 세벨스의 직속 부하이며, 그룹 내에서도 세 번째로 강해서 넘버 3. 정식 코드명은 배드엔드.

원래는 옛 지배자 중국 자본 그룹 구백룡 소속의 자객으로 초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던 시절에도 세계 다섯 손가락의 실력을 가진 암살자였다. 자객이긴 하지만 무의미한 폭력은 좋아하지 않으며, 지옷 세벨스의 부하가 된 지금도 구백룡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등 유연한 사고의 소유자.

그의 초능력은 타인의 움직임과 능력을 복사할 수 있는 능력이다. 파워포켓13 중에서는 데스·마스, 바실리스크, 다크스피어의 초능력뿐만 아니라 히어로인 세리자와 마오의 능력과 고교 야구의 투구폼까지 복사하였다.

능력 변경시 "둠 체인지 ㅇㅇ" 라고 말하는데 이 대사를 말하지 않으면 아마 능력을 변경하지 못하는 것 같다. 위에서도 밝혔지만 초능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기갑 형식의 전투원을 일격으로 쓰러트리는 등 전투력도 상당하다.

그가 13번 고교의 감독으로서 진행한 인체실험은 지옷의 명령에 의한 것으로 카타스트로프 대책으로 위기에 직면한 인류의 진화가능성을 조사하는 실험의 일환이라고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일본의 고교 야구뿐만 아니라 브라질 축구와 중국의 수험 전쟁에서도 같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듯.

13번 고교에 실험용 모르모트를 끌어들이기 위해 부상이나 성적 부진으로 분교에 떨어진 학생이 분교시설의 열악함에 좌절하고 있을때 권유하는 방법을 사용한다.[1]

여자라고 착각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에게 여장취미가 있어서 일부러 여장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사실 남성의 성기를 절단했기 때문에 남성 호르몬이 거의 나오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리셋 좌담회에서 밝혀진다.

미스터-K가 살해된 후 지나이다에게서 카타스트로프가 오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카타스트로프가 오지 않음을 안도한 뒤 이젠 마음놓고 우리가 카타스트로프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을 볼때 향후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맡을듯.하지만 6인조의 최후를 보면 다음이 마지막일지도?

파워프로군 포켓14에서도 중요인물로 등장했다. 여기서도 지옷의 부하지만 카타스트로프가 일어나면 그냥 큰 재해로 끝나지 않고 모든 것을 멸망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지만 딱히 신경쓰지 않는 지옷에게 복잡한 얼굴을 하는 등 적어도 지옷과는 다르게 인간성이 있음을 보여줬다. 마구를 던지고 난 뒤의 주인공과 접촉하고 데스·마스의 초능력을 보여주고 그에게 조언을 해줬다. 타인의 초능력을 복사하는 능력으로 핑크의 능력도 복사 한 것 같으며 한나 루트에서 장치되었던 ESP 재머를 탐지했다.

과거 연인을 구해내지 못한 것에 계속 후회하고 있었다. 괜히 고자가 된게 아니였군. 그래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시간을 돌리는 초능력을 복사하는 것을 바라고 있었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절망하던 이바라키 카즈나와는 라이벌도 친구도 아닌 복잡한 관계였다. 전투때는 자비없이 살인을 저지르지만 카즈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걱정하고 정의의 사자의 활동을 도와주기도 하고 있다.

드림 머신을 건 결전에서 카즈와 일대일로 싸웠지만 당연히 홍후가 압도적으로 강했다. 적절한 파워 인플레 방지 일단 바실리스크의 능력을 이용해 카즈를 한번 죽이는데 성공했지만 주인공의 강한 바람(구현화)에 의해 카즈가 부활하고 '응원하는 사람의 유무'의 차이 하나로 카즈에게 압도당하며 결국 패배한다. 리빙포인트: 상대가 너무 압도적일땐. 응원을 받는다. 주인공과 카즈와의 교류에 의해 인간성에 변화가 왔고 '가끔 미지근한 물에 잠기는 것도 나쁘진 않다' 라는 결론을 내린다.

카타스트로프 발동 때에는 정의의 사자들을 따라 웜 홀의 능력을 이용해 피해 확대 저지에 공헌했다.

  1. 하지만 주인공은 좌절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상으로 카이타쿠 분교에 전학왔을때 홍후가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부상을 치료할 방법이 있다고 말한 뒤 13번 고교로 끌어들이지 않았다. 다만 갑자기 부상을 당했으니 갑자기 치료가 될 수도 있다고 주인공을 안심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