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펜슈타인 시리즈

파일:Attachment/울펜슈타인 시리즈/wolfenstein.jpg

Wolfenstein

1 개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나치도살상대하는 게임 시리즈. 잠입 액션FPS 장르의 선구자로써 인정받는다.
울펜슈타인 3D 이후의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B.J. 블라즈코윅즈가 나치를 일망타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뱀발로 독일 바이에른체코 국경지대에 진짜로 볼펜슈타인이라는 이름의 바위가 있다. 다만 우연의 일치인듯 하다(...)

2 역사

1981년, 시리즈의 첫 작품인 캐슬 울펜슈타인애플 II 기종으로 뮤즈 소프트웨어에 의해 발매되었다. SS에 의해 포로가 되어 울펜슈타인 성에 갇힌 주인공이 나치의 극비 문서를 훔치고 탈주한다는 내용. 역사상 최초의 잠입 게임으로 적의 시야를 피해 숨고, 시체를 뒤져 아이템을 얻고, 적군의 옷을 입어 위장하는 등 이후 잠입 장르에 많이 활용되는 요소를 도입했다. 당시 커다란 히트작으로 최초의 게임 트레이너가 이 게임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이드 소프트웨어의 개발자들도 이 게임의 커다란 팬이었으며, 이는 이후 울펜슈타인 3D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된다.

1984년에는 아돌프 히틀러를 암살하는 내용의 속편, 비욘드 캐슬 울펜슈타인이 출시되었다. 잠입은 전작 이상으로 복잡해져 벙커를 지키는 가드에게 주변을 탐색하면서 얻은 패스를 제시해야 하며, 혹은 뇌물을 줄 수도 있다. 또한 적의 시체를 숨길 수 있게 되었고, 전작의 무기는 총과 폭탄 뿐이었지만 본작에서는 칼이 추가되어 은밀하게 암살할 수 있다. 또한 체력 시스템이 도입되어 부상을 입으면 속도가 느려진다.

1992년 5월, 캐슬 울펜슈타인의 팬이었던 이드 소프트웨어의 개발자들에 의해 울펜슈타인 3D가 출시되었다. 탑다운 뷰의 잠입액션 게임이었던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보다 액션성을 강조한 FPS 장르가 되었으며, 당시 비교적 새로웠던 셰어웨어 방식을 도입해 커다란 성공을 거두며 FPS 장르의 첫 히트작이 된다. 같은 해 9월에는 울펜슈타인 3D의 프리퀄인 운명의 창이 발매되었다.

1994년 12월에는 울펜슈타인의 정신적 후속작인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가 발매되었다. 원래 울펜슈타인의 속편으로 만들어진 게임이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독립적인 작품이 되었다.[1]

2001년 11월, 운명의 창으로부터 9년간의 공백 끝에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이 발매되었다. 이드 소프트웨어의 감수 및 지원하에 싱글플레이는 그레이 매터 인터랙티브가, 멀티플레이는 너브 소프트웨어가 제작한 본작은 특히 멀티플레이에서 커다란 호평을 받았다.

2003년 5월에는 멀티플레이 전용의 무료 게임인 울펜슈타인: 에너미 테러토리가 발매되었다. 원래는 싱글플레이와 함께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의 확장팩으로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싱글플레이 부분의 개발에 문제가 생기면서 완성된 멀티플레이 부분만 무료로 공개하였다. 전작 이상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2007년에 이를 잇는 퀘이크 워즈가 발매된다.

2008년 8월, 스핀오프 작품인 울펜슈타인 RPG가 휴대폰용으로 출시되었다.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던전 크롤러 장르의 게임이며, 유머가 강조되어 있다.

2009년 8월, 레이븐 소프트웨어가 제작한 울펜슈타인이 발매되었다. 순탄치 않은 개발 끝에 발매되어 미지근한 평가를 받았고, 상업적으로도 크게 실패했다.

2014년 5월에 시리즈의 최신작인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머신 게임즈에서 제작되어 발매되었다.

2015년 5월에는 더 뉴 오더의 프리퀄이자 스탠드 얼론 확장팩인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머신 게임즈에서 제작되어 발매되었다.

3 시리즈들 일람

괄호 안은 발매년도와 제작사.[2]

4 스토리라인

2D : 운명의 창 → 울펜슈타인 3D
3D :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 → 울펜슈타인 →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 →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5 게임 정보

  1.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에는 울펜슈타인 3D의 디자이너인 톰 홀이 참여했다.
  2. 이드 소프트웨어는 운명의 창 이후의 작품에서 프로듀서 및 개발 지원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여기서는 주 개발사만 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