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대학/문제점

이곳은 웃긴대학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다.

1 게시판 편재화

현재 웃대에서 제일 인기좋은 웃긴자료[1]는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야만 올라갈 수 있다는 점[2]에서 웃긴자료에 자신의 자료가 올라가는 건 쉽지가 않다. 웃긴자료에 올라오기 전에 거쳐야되는 대기자료는 글 리젠이 빠른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글이 묻히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웃자에 오기 위해선 웃기고 찰진 드립, 혹은 다른 유머사이트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자료 등을 퍼와야 한다. 2014년 중반기, 대기자료에 댓글 달기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로써 게시글은 재미 없는데 댓글이 웃겨서 웃긴자료로 넘어오는 등 상당히 웃자에 오기 쉬워졌다고 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이 웃긴자료 게시판에만 몰렸던 현상도 어느정도 해소되었다. 그러나 너무 사람들이 대자로 몰려서 다른 게시판이 죽어가는 부작용도 발생했고, 결국 활동인구의 절대다수가 웃긴자료 게시판에 몰려있다. 한 때 웃대의 부흥을 이끌었던 웃긴 유머, 웃대툰, 지식KIN, 웃긴 제목 등의 활동인구가 매우 적어졌다. 주간베스트 게시물이 5개가 채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게임 게시판과 만화 게시판 외에는 테마 게시판도 활동이 거의 없다.[3] 많은 학과와 테마 게시판에서는 신규유저를 영입하기 위해 이따금씩 홍보를 하곤 하지만 홍보를 할 사람조차 없는 상태의 게시판도 많은 것이 문제. 2000년대 중반 유저가 한창 많을 때엔 웃대 뽑기도 몇시간 안에 마감되었는데, 2016년의 동향으론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2 과도한 섹드립 및 선정적인 닉네임댓글

섹드립은 웃대의 분위기상 너그러운편이긴하나, 어디까지나 웃대만의 분위기이고 외부에의 시선에서봤을때 예를들어 "산삼보다좋은고삼" 이라던가, 혹은 닉네임 옆에 등록할수있는 아이콘에 성행위 나 남,여성의 성기를 그려넣는다면 일종의 혐오감을 줄수있다.

3 친목질 자료

웃대가 친목을 권장하는 커뮤니티이지만, 회원들 모두 가족끼리 사이좋게 지내자라는 뉘앙스지 어느 파란 SNS처럼 파벌을 형성하고 친목질을 일삼으란 뜻은 아니다.
다행히도 과거에 비해서 많이 나아진 편이지만, 아직도 몇몇 게시판에서는 친목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4 닥반

일명 닥치고 반대. 웃대는 유저의 코멘트에 반대가 거의없다. 추천은 비로그인도 할수있고 댓글옆에 '+'만 누르면 바로 적용이 되는데 비해, 로그인을 해야만 할수있고 반대를 하기위해 ' - '(마이너스)를 누르면 "정말 반대하시겠습니까?" 같은 확인 문구를 한번 더 클릭해야한다. 또, 하루에 할수있는 반대횟수가 정해져있기때문에 추천에 비해 반대가 정말 적다. 반대가 주어질땐 대체로 자료가 정말 재미없어서 주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해당유저가 도덕적, 사회통념에 거스르는 말을 하거나 병림픽이 벌어져 자신의 마음에 들지않으면 해당 발언이 사실이든 아니든 반대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사실,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비추가 주어지는것은 이런 케이스이다. 다만 웃대에서 문제되는 이유는 이 '비추'를 최대한 지양하도록 만든 시스템이라서 자극적인 자료들에 추천을 누르기가 너무나 쉽기 때문에[4] 대기자료에 올라오는 근거없는 선동자료에도 '그럴듯'하면 추천을 주고, 그게 50개를 넘어 메이저인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가게되고, 결국 더 많은 사람이 선동을 당하기가 쉽도록 되어있는데 비해 그 자료에 대해 반박하려면 다시 그 과정을 거쳐야하니... 결국 한가지 잘못된 여론을 팩트로 맞서기가 쉽지않다.[5]

5 사이트 분위기 전반의 자국 혐오성 게시물, 코멘트

현재 인터넷 상에 국까 드립들이 판치는 상황이기 때문에 웃대에서도 국까 드립이 성행하는건 어쩌면 당연하게 보일수도있으나,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기위해 5~6년이 철지난 사건을 다시 들춰올리며 "역시 이 나라는 이렇다." 라며 올리거나, 그 출처가 모호하거나 신뢰성이 부족한 자료도 마구 퍼오거나 그저 자신들의 생활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올리는경우가 많다.[6] 대부분의 내용들은 "아~ 외국은 이런데, 우리는 이렇다. 진짜 헬조선" 투의 내용들. 그 범위는 연예인,이성, 경제, 역사 등 장르를 가리지않고 올라온다고 보면된다. 자국의 허술한부분에 대해 건설적인 비판을 하는것이 아니라 그저 자국을 내려까기 위해 이나라 저나라의 장점만 골라 다 갖다 붙이고 있다는것.

6 한쪽으로 치우친 정치성, 감성팔이성 등등의 개인사적인 게시물들

운영자도 정치성 게시물을 올리지 말라는 공지사항을 올렸지만 특정 게시물은 지우고 특정 게시물은 묵인하고 있다.
어지간한 내용은 다 올라온다. 여기에 정치색까지 띄면 댓글창이 헬게이트가 된다.

7 내로남불식 댓글

자신의 의견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곧바로 쌍욕이 날라오거나, 혹은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게끔 의도적으로 비꼬는 댓글들이 많이 달린다. 사소한 비판, 의견이라도 병림픽으로 번지는 경우가 잦고, 항상 개인의 정신승리로 끝이난다. [7]

8 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자료 무단 불펌

게다가 출처 표기조차 하지 않는다. 한때 온갖 잡사이트에서 자극적이기만하면 퍼다나르는 유저들이 많았다. 다행히도 현재는 굉장히 많이 나아졌다. 수도없이 올라오는 중복자료는 덤.

9 기독교 혐오

기독교 혐오 조장. 소위 개독교에 대한 비난,비판을넘어 만약 '범죄자인데 그사람이 기독교인' 이었을 경우 거진 이성을 잃는다고 보면된다. 제딴엔 정상적인 비판을 하는중이라고는 하나, 실상은 몇몇 기사[8]들을 스크랩해온뒤 그걸 빌미삼아 신나게 한국의 모든 교인들을 싸잡아 욕을하는경우가 태반. 심지어 재해를 입은 교회에도 개독교의 이미지를 뒤집어씌우는등, 유저들의 행태가 심각하다.[9] 때때로 유저가자제를 요청하면 개독교라고 마녀사냥 당하는건 덤.[10] 그 상황에 대해 비판을 들으면 "다른 사이트 도 다하는데 왜 우리만 욕하느냐(...)", "이건 정당한 비판이다." 이라고 되받아치곤한다. 근데 심지어 그냥 종교 교리를 모독하기도 한다. 성모 마리아 모독 . 가끔 목사의 선행에 대한 자료가 올라오면 "이런게 진정한 목사 지"(...)라며 깔 요소가 보이지 않으면 칭찬은 한다.[11]

10 계속해서 올리는 아동 음란물성 그림체들.

일부 유저들의 경우 아예 자신의 캐릭터로 삼아 업로드하는 게시물마다 겉표지마냥 제일 위에 붙여넣곤한다. 아청물 의 기준이 상당히 모호하기때문에 논란이 많은 법이긴하나 습관적으로 올라오는 게시물에 불쾌감을 표출하는 유저들이 많다. 얼마든지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수위가 올라오기도 한다.][12]

11 선동이 쉬운 시스템

그저 일부 짤방만을 보고 그 상황,사건,인물에대해 성급한 일반화를 범하는 경우가 꽤 잦다. 조회수에 비해 리플이 상당히 적은 웃대 특성상 첫번째 답글베스트가 여론을 주도하기에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데,[13] 왜곡된 정보가 답글베스트가 될 경우 여론이 확 기울어버린다. 자극적인 사건일수록 이러한 광경이 잘 펼쳐진다.[14]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커뮤니티의 정체성이 하나로 대표될수가 없기때문에 과연 '이중적' 인가에 대해선 의견이 갈릴수있다. 다만 일면의 사건만 보고 종교,정치,인물,일개 사건 등을 판단, 심판[15]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대부분의 유저들이 자극적인 선동[16][17]에 휘말려 팩트를 확인해보지 않는다.

12 물타기

여느 유머 커뮤니티보다 물타기의 파장과 지속력이 강한 편이다. 한 번 유행어나 따위가 생성되면 웃긴자료에 가려고 너도나도 패러디 자료를 올리다보니, 웃긴자료가 한 아이템만으로 도배되기도 한다. [18] 물타기의 문제점은 '지루하다'는 것인데, 최신 유머코드를 습득하지 못했거나 자신의 취향이 아닌 사람의 입장에선 이런 물타기 현상이 정말로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고통을 호소하는 여론이 적지 않을때 물타기가 오래 지속될 경우 "~ 이런 드립 재미 없는 사람?"과 같은 제목의 게시글이 웃긴자료로 올라오기도. 한쪽은 재밌는데 한쪽은 정색하게 되다보니 언쟁이 크게 벌어지기도 한다.
유머자료뿐만이 아니라 시사문제에도 적용되는 문제이다.[19]

13 관리자 문제

웃대 내에서도 예로부터 가장 큰 웃대의 문제중 하나로 거론된다. 신고버튼으로 게시글이나 댓글을 신고를 하거나 메일로 문의를 해도 처리가 안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특히 메일 문의의 경우 메일을 안읽거나 읽씹(...)하기도 하며 답변을 해도 무성의하게 해버린다.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 웃대유저들은 관리자에게 문의하기보단 직접 총장에게 문의하는 편이다. 그쪽이 피드백이 훨씬 빠르고 융통성이 있기 때문. 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2016년 기준으로 총장은 일절 문의를 받지 않고 있다. 총장의 쪽지기능을 막아둔 상태. 관리자를 새로 고용했기 때문에 관리자 이메일로 문의메일을 보내면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답변은 돌아오지 않고 소수의 답변메일마저 성의가 없는 복붙이다. 또한 글 삭제나 정학의 기준이 유저들에게 신고받은 횟수다보니 논란의 여지와 상관없이 신고를 많이 받으면 관리자에게 처벌받는다. 정식으로 월급을 받으며 일하게 된 관리자마저 업무가 엉망이다보니 항의성 게시글이 여러번 웃자에 올라오는 등 여론이 좋지 않다.
  1. 웃긴자료(웃자)는 디씨로 치면 히트갤같은 존재로 웃대인들의 꿈이다. 대기자료(대자)에서 높은 추천수를 얻으면 오를 수 있다.
  2. 추천수가 50 이상이면 대기자료에서 웃긴자료로 이동되는 시스템이었으나, 언제부턴가 추천-(비추*2)가 40 이상이어야 이동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3. 이 게시판들은 유입인구가 거의 없다보니 끼리끼리 노는 친목화가 되어있다.
  4. 반대는 여러 절차를 걸쳐 하게끔 제동을 많이 걸어놓은것에 비해 추천은 충동적으로 하기가 쉽고, 한번 추천한것은 다시 물리기가 안된다.
  5. 댓글로도 반박할수있으나 조회수에 비해 댓글을 보지않거나 참여하지않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고 또, 하나의 게시물과 댓글이라는 발언력 차이에서 현저히 밀릴수밖에없다.
  6. 예시
  7. 놀랍게도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위해 사이버 모욕죄로 처벌받을만한 댓글들이 상당히 많이올라오고 그것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주로 정치글에서 자주 일어나며, 개독교 현상같은 종교 문제도 이와 연관이 깊다.
  8. 샘물교회 같은건 수십번을 우려서 드신다
  9. 이들의 행태에 비판하는 유저들도 있으나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애초에 저 교회가 소위 "개독"이라고 불릴만한 사건을 일으켰다는 증거도없다.
  10. 아주 논리정연하게 작성된 글임에도 불구하고 그 마저도 대댓글로 병림픽이 열렸다.
  11. 수정자 중 한명이 "기독교가 아니라 개신교 혐오다." 라며 내용 전체를 지워버렸다. 문제는 링크된 일련의 사건들만 봐도 "교회" 내용만 나오면 이상하게 "기독교"로 싸잡아 버린다는것. 교회성당의 보편적인 인식도 구분못하지 못하는걸보면 그들의 무지에 애꿎은 기독교를 개독교라 혐오함으로써 또다른 피해자가 생긴것이나 다름없다.
  12. "만화 게시판으로 꺼져라" 라는등 신경질으로 반응한다
  13. 게시물 뿐만아니라 댓글도 추천을 할수가있는데, 추천을 5개이상 받으면 빨갛게 변하고 가장많이 받은 댓글이 최상단에 뜨게된다. 일명 '베플'
  14. 해당 자료는 일베에 의해 조작된 자료였다.
  15. 해명이 화제가된 상당히 드문 케이스이다. 논란이된 그 자료는 현재 삭제된 상태
  16. 남녀 임금 격차에 대한 주식 갤러리 출처의 편집된 정보.
  17. 맨처음 조작된 정보로 메르스 갤러리가 분탕을 쳤고, 주갤의 반박글 역시 편집된 정보이다.
  18. 예를들어 김보성이 뜨면서 으리드립이 지지를 받자 며칠동안 쉴 새 없이 제목낚시와 말타기 합성짤등 패러디 자료가 쏟아져나왔다.
  19. 일베메갈리아의 악행이 한창 펼쳐지던 무렵, 그들이 저지른 행위들을 스크랩해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것들이 결코 웃긴 자료는 아니기에 '게시판의 취지에 안맞는데 왜 계속 올리냐'는 쪽과 '웃기진 않더라도 세상 물정은 알아야 한다'는 쪽으로 나뉘어서 싸우는 일이 잦다. 결과적으로는 양쪽이 중재해서 일베와 메갈 현황에 대한 스크랩을 줄이기도 하고, 그런 글이 보기 싫은 사람은 클릭을 하지 않는다는 선에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