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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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_Seven.jpg

水の都ウォーターセブン/Water 7

원피스에 나오는 섬의 이름.
물칠

일웹에서는 워터7, 또는 W7로 줄여 부르곤 한다. 모티브는 이탈리아베네치아.

일명 '물의 도시'. 옛부터 조선업이 주요 산업이었으며 그 유명한 해적왕 골 D. 로저의 오로 잭슨 호 역시 이 섬에서 만들어졌다.

지반침하로 섬이 점점 가라앉는 데다 해적왕 처형 이후 해적들이 급증하기 시작할 즈음에는 물자조달이 시원찮아 점점 퇴락하면서 암울하기 그지없었으나 '바다열차'가 개발되고 선로가 개통되어 다른 섬들과 수월하게 교역하게 되자 활기가 돌아오고 현재는 번영을 되찾았다.

바다열차는 카니발의 도시 산 팔도, 봄의 여왕의 도시 센트 포플러, 미식의 도시 쁘티, 에니에스 로비와 이어져 있다.

원래 수십 개의 선박회사가 난립해 있었으나 수년 전 지금의 시장인 아이스버그를 중심으로 모여 '갈레라 컴퍼니'로 재탄생했다. 독점 돋네

'홍대치 불'을 타고 수로를 통해 이동하는 것이 보통이며 먹거리 이름에 '물물(水水)'이 들어가는 게 많다. 또한 비교적 낮은 지대인 '뒷동네'와 '조선섬'으로 구분되며, 매년 수위가 늘어나고 해일이 닥치는 '아쿠아 라구나'의 시기가 되면 뒷동네는 물에 잠기게 되는데 작중에서는 예년의 몇 배는 강한 아쿠아 라구나가 닥쳐와서 뒷동네가 개박살나서 갈레라 컴퍼니의 직장들이 복구해주고 있다. 훗날에는 아이스버그갈레라 컴퍼니의 힘으로 스릴러 바크처럼 이 워터세븐도 바다에 떠있는 섬이 될지도 모르겠다.

'물의 도시'와 가면 등을 보면 알수 있다시피 베네치아를 모델로 디자인되었다. 아쿠아 라구나도 베네치아의 '아쿠아 알타'라는 수위 상승 현상에서 이름을 따온 것.

참고로 더빙판 한정으로 끝나지 않는 워터세븐. 2012년 9기까지 방영하면서 겨우 워터 세븐편이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이후 대원방송과 판권싸움 때문인지 2013년 내내 10기 방영 소식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