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1 原始

역사적으로 오래된 시기나 초기를 의미하는 표현. 역사기록이 없는 시대라 해서 선사 시대라고 칭한다.

뚜렷한 기준은 없지만 원시철기사회로 표현되는 시기 이후로는 잘 등장하지 않는 듯.

1.1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

만화에서는 대개 공룡이 나오거나 TV같은 하이테크놀로지가 나오는 등 실제 원시의 모습과는 꽤나 다르게 묘사된다. 스톤펑크?

2 遠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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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굴절이상 가운데 한 종류로 '먼 곳(遠)은 잘 보이는데 가까운 곳(近)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이는 망막에 맺혀야 될 상이 안구의 뒤쪽에 맺히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안구길이가 정상에 비해 짧은 경우, 수정체가 정상보다 얇은 경우에 발생하며, 근시와 마찬가지로 먼 곳과 가까운 곳의 초점을 조절하는 기능이 약해서 발생하기도 한다. 순우리말로는 '돋보기눈'. 돋보기눈은 '돋보기'(볼록렌즈)를 통해 보정한다.

다만 위 말에는 좀 부연설명이 필요한데, 실제 원시인 사람의 관점에서 보자면 어쨌든 먼 곳은 초점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눈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잘 볼 수는 있는데 가까운 곳은 초점을 맞추기 어렵거나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잘 안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진짜 원시는 먼 곳도 안경쓰는 게 더 잘보인다. 그러니까 원시 인 친구들에게 제발 안경 벗고 멀리있는 거 읽어보라고 시키지 말자[2]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시로 태어나지만 어릴 때는 수정체의 초점조절능력이 매우 강하여 원시의 증상이 별로 없으며 불편함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정확히 말해 이런 경우는 원시라 하지 않는다. 그러나 초점을 맞추기 위해 근육을 계속 쓰고 있는 상태이므로 쉽게 피로해진다.) 이후 성장에 따라 안구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유년기 이전에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만약 이 과정에서 오히려 정상 길이를 넘어버리면 근시가 되어 안경을 써야하며 근시로 안경을 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테크를 타게 된 것이라 보면 된다. 이와는 반대로 정상 길이보다도 짧은 경우에 원시의 증상이 나타는 것이다. 그 외에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 (도수) 이 너무 낮을 때도 원시가 생길 수 있다.

젊은 나이에서는 안경을 써야할 정도의 원시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편이다. 굴절이상이라 하면 일단은 근시가 압도적으로 많은데다가 약한 정도의 원시는 근거리든 원거리든 모두 잘 보이고 시력도 잘 나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자신이 원시인 줄 모르다가 나이가 들면서 조절력이 떨어져 원시 증상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인지 젊은 사람이 원시로 볼록렌즈 안경을 쓰고 있으면 사람들이 신기하게 보기도 하고 심지어는 '눈이 얼마나 나쁘길래 돋보기 안경을 썼을까?'라고 오해하기까지도 한다. 물론,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사자에게 민폐가 될 수 있다.

사실은 지금 근시 안경을 쓰고 있는 당신보다 사물을 더 잘 볼 가능성이 크다. 근시는 잘 안 보이니까 안경을 쓰지만, 원시는 잘 안보여서 쓴다기 보다는 안 쓰면 초점을 맞추느라 눈이 피로하기 때문에 쓴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하지만 이는 정도가 가벼운 원시의 이야기이고 심한 원시는 살기 위해 쓰는 것 맞다. 근시든 원시든 정도가 심하면 안 보이고 안경 써야 되는 것 맞다.

노안과 혼돈하기 쉬운데, 비슷한 듯 하지만 조금은 다른 개념이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서 초점조절 범위가 줄어들어 오는 증상으로(반면은 원시는 초점조절 범위가 먼 거리로 이동했다고 할 수 있다), 이 때 수정체가 가까운 곳에 초점을 맞출 수 없게 되며, 멀리 보는 것은 젊을 때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문제가 없다. 노안은 근거리에서만 안경이 필요한데 원래 근시가 있어 안경을 쓰던 사람은 근거리를 보기 위해 안경을 살짝 벗거나 다른 안경을 써야 한다. 요즘은 이러한 불편함을 위해 "누진다초점렌즈"란 안경렌즈가 보급되고 있는데, 일반안경보다 몇 배의 가격을 자랑하는 고가템이다. 좀 어지러운 단점이 있으며 다른 안경보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이 렌즈는 일반적으로 안경을 착용해왔던 사람들이 더욱 잘 적응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중초점렌즈 (돗부)를 착용한 경우나 안경을 처음 쓰는 경우 적응이 더욱 느리다.적응한 후 다시 단초점 렌즈로 돌아왔을 때의 후유증은...안습

원시 굴절이상의 수치는 플러스(+) 수치로 표현된다.[3] 참고로 원시 굴절이상의 범위는 근시보다도 더 빡센데, 경도원시가 +1D 이상, 중등도 원시가 +1~+2D 이상, 고도원시는 +2~+4D, 초고도원시가 +4D 이상이다(이와 반대로 경도근시는 <-3D, 중등도근시는 -3D~-6D, 고도근시가 -6D~-10D, 초고도근시가 <-10D이다).

3 遠矢

먼 거리까지 활을 쏨. 삼국지 5의 특기 중 하나.

  1. 이쪽은 제목부터가 석기시대
  2. 근시인 사람들이라면 멀고 가까운 것을 반대로 해서 읽어 보면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또한 이미 뇌가 안경을 쓴 상태의 상에 적응했기 때문에 안경을 벗으면 한동안 불편함이 느껴진다.
  3. 플러스라는 것은 정확히 말하자면 안경의 굴절도수(디옵터)이며 오목렌즈는 마이너스, 볼록렌즈는 플러스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