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偽典女神転生 東京黙示録
<PC-9801판 (후방주의)>
<윈도우판>
1 개요
여신전생 시리즈의 외전격 작품. 1997년에 PC-9801 플랫폼으로 발매되었다.[1] 연작 중 유일하게 PC 플랫폼으로 발매되었다.[2] 또한 ATLUS에서 개발한 게 아니라 아스키에서 개발했다. 성인용이며 애니메이션도 만들어졌다.
윈도우즈판도 나왔는데 CPU 속도로 난이도가 결정되는 괴랄함이 인상적이다.(CPU가 좋으면 적들이 공격을 몇 차례 더 한다) 이 시대를 역행하는 버그 때문에 유저들이 패치를 기다렸지만 나오지 않아서 결국 유저가 직접 만들어서 배포했다.(#) 다만, 완벽하진 않아 상황에 따라 블루스크린이 뜨는 버그가 있으니 주의할 것. 참고로, 이 패치를 적용하면 XP에서도 구동이 된다.
ICBM으로 인한 대파괴로 도쿄는 붕괴되었지만 사전에 만들어 둔 방공호에 피난해 그 안에서 신분제와 저항군을 만들어 살고 있는 인간들의 이야기가 기본 배경이다.
게임 밸런스가 엉망진창인데다가(적들이 5번 때리면 아군이 1대 때릴까 말까한 수준) 버그가 쉴새 없이 터져 게임 진행조차도 어려운 최악의 게임이라고 칭송받고 있다.
다만 세계관만큼은 제묵 그대로 '묵시록'스럽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여신전생 특유의 딥다크한 세계관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작품이라고도 불린다.
외전인데다 완성도가 그다지 좋지 못해 굉장히 마니악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지만, 저 다크한 세계관과 스토리에 반해 제대로 리메이크가 됐으면 하는 팬들이 꽤 있다. 위에서 패치를 제작한 사람이 리메이크를 하기 위해 저작권을 얻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결과는 무리였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게이머즈 2008년 9월호의 기기괴게 코너에서 소개되면서 그나마 인지도가 생겼다.
2 주요 등장인물
- 카츠라기 아야토
- 본작의 주인공. 18세. 소설판의 이름은 소마 유키히코. 데빌 버스터의 대장이던 아버지를 동경해 자신도 데빌 버스터가 되려고 하고 있다. 초반의 선택에 따라 데빌 버스터 시험의 당락이 결정되는데, 떨어져도 이벤트로 특별 합격이 되므로 결과는 같다. 타치바나 유우카와는 근처에 사는 친한 이웃이란 느낌이었으나(유우카는 아야토에게 호감이 있었다) 둘 다 데빌 버스터 제2부대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이런저런 이벤트를 거쳐 만리장성을 쌓고(…) 연인이 되었다.
- 타치바나 유우카
- 본작의 여주인공. 16세. 소설판의 이름은 우츠미 쇼코. 아버지가 관리국 소속이라 본인도 엘리트 계급에 속해있었으나 가족에게서 벗어나 일반시민 거주구에 살며 데빌 버스터를 목표로 삼고 있다. 본 작품의 최대 피해자. 아버지가 병든 어머니를 두고 바람을 피워 이복동생을 만든데다가 어머니가 죽자마자 바람핀 상대와 바로 재혼한 것을 시작으로 귀여워 했던 이복동생이 악마에게 살해당하고, 살해당한 이복동생은 좀비로 되살아나 새 어머니를 죽인다. 그리고…최종적으로 본인도 악마에게 7갈래로 찢겨 잡아먹힌다. 게다가 그 모습을 그림으로 보여준다.
오오 역시 ATLUS - 참고로 이 여주인공을 잡아먹은 악마를 모두 잡아 파편(...)을 모두 회수하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 니시노 요시오
- 데빌 버스터 제2부대 대장. 아야토의 아버지에게 큰 신세를 진 게 있어 부모를 잃은 아야토를 자식처럼 키워주었다. 아야토에겐 아버지같은 존재.
- 니시노 요코, 니시노 토모타
- 니시노 요시오의 아내와 아들, 악마의 습격으로 인해 '모자합체마인'이라는 악마가 되어버린다.
- 하야사카 타츠야
- 데빌 버스터 제2부대 대원. 아야토와 유우카가 좋은 분위기가 될 때마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타니구치같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