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암 홈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캠페인 등장인물 목록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대전사아시아 왕조
액트1. 피액트2. 얼음액트3. 강철액트1. 불액트2. 그림자액트1. 일본액트2. 중국액트3. 인도
주인공모건 블랙존 블랙아멜리아 블랙나다니엘 블랙체이튼 블랙사쿠마 키치로지안 후앙나니브 사히르
서브
영웅
엘리자벳 램지카넨케조지 워싱턴성난 말토리이 모토타다라오 첸프라바르 파텔
사힌노나키쿠퍼 소령카넨케도쿠가와 이에야스
알레인 매그넌워릭피에르 보몽스벤 쿠첼러윌리암 홈이시다 미츠나리왕 진하이조지 에드워드슨
델가도조지 암스트롱 커스터
NPC칠체스튜어트 블랙시몬 볼리바르노나키아멜리아 블랙--바하두르 샤
조지 워싱턴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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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라이플을 든 중년 남자. 왼쪽에서 총을 겨누는 사람은 체이튼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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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Billy" Holme[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대전사의 등장인물. 남북전쟁에 참전했던[2] 비록 반백이지만 베테랑 출신으로 첫 등장 시 래러미 요새의 병참 장교로 있던 중 보즈만 교역로의 철도 건설을 위해 찾아온 체이튼 블랙을 만난다. 체이튼이 철도를 건설하는 동안 수우족의 공격으로부터 엄호한다. 이 때 붉은 구름의 전쟁이 일어나 철도 노동자들이 학살당하고 미 정부는 수우족과 평화조약을 체결하여 10년간 평화가 유지된다. 성우는 이장원.

10년 후 지역 보안관이 되어 체이튼을 찾아와 블랙 힐즈의 금광을 소개한다. 하지만 금을 채굴하는 동안 수우족의 공격을 받자 수우족에 대한 태도 문제로 체이튼과 대립하게 된다. 홈은 성난 말과 평화 협상을 하러 간 체이튼의 뒤를 밟아 수족 마을에 테러를 가함으로써 평화를 완전히 깨버린다.

이때까지만해도 체이튼은 참았고, 수족으로부터 방어를 위한 요새 건설에도 도움을 줬으나 민간인을 테러하라는 지시에 불복해 결국 체이튼과 결별하여 그에게 기껏 지은 요새도 파괴당하고 동굴로 도망치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수족의 도움을 얻은 체이튼에게 발각되고 체이튼을 쏴죽이려 하지만 체이튼의 빠른 선공에 당하여 금광의 낭떠러지에 화약과 함께 떨어진 후 폭발에 휘말려 그대로 죽어 버린다. 당시 체이튼은 전쟁을 막기 위해서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에게 하루만 시간을 빌려 홈을 데려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었는데,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던 보안관 홈이 죽었으므로, 커스터의 기병대가 수족을 공격할 빌미기 제공되었다.

홈은 라이플을 무기로 사용하며 소총수 무법자인 변절자를 양성할 수 있다. 아군으로 쓸 수 있는 기간은 매우 짧은 편. 그리고 캠페인 메뉴 CG에서 주인공 옆자리를 차지하는 보조 인물 중 유일하게 적으로 돌아서는 인물이다.

사실 후속작에 나오는 악역인 왕 진하이처럼 처음부터 완전히 비호감 스타일의 인물은 아니었다. 체이튼이 수족 혼혈이라는걸 알고도 자신은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하며 차별하거나 멸시하지 않았고 보안관이 될 때까지만해도 체이튼이 친하게 지냈다는 걸 보면 원래 성품이 아예 악독하지는 않았겠으나, 수족과 계속된 전쟁으로 수족에겐 무차별적인 악감정이 생겼고 결정적으로 금광의 맛이 들어 흑화한 것으로 추측된다.
  1. 본명은 William이고 Billy는 애칭.
  2. 첫 번째 미션 종료 후 체이튼과 함께 시신들을 돌아보다가 체이튼에게 "나는 앤티덤게티스버그에서 더 많은 시체를 봤지. 참혹한 광경이었지만, 금세 익숙해졌다네."라는 대사를 한다. 이 두 전투는 남북전쟁에서 가장 격렬한 전투들이었으며 사상자 또한 가장 많았던 전투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