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에 타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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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의 등장인물. 바티칸 특무국 제13과 이스카리옷의 일원. 성우는 카이다 유코/박신희.

첫 등장은 헬싱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크로스 파이어.이중인격으로, 시스터의 모범일 정도로 상냥하며 다정한 수녀인 유미코 타카기와 전형적인 광신도인 유미에 타카기의 두가지로 인격이 나뉘어져있다. 임무 때에만 유미에가 활동하며 평상시에는 유미코가 활동하는 식.

무기는 한자루의 일본도. 시마바라 발도류라는 거합술과 축지를 특기로 한다.[1]

원작에서는 9차 공중십자군과 함께 런던에 참전하는 형식으로 등장. 여기서는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유미코의 인격은 전혀 안 나왔으므로 이중인격 설정이 그대로 유지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당장 하인켈 울프엔리코 맥스웰은 크로스 파이어 때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니...

이스카리오테의 일원으로서 최후의 대대+아카드의 목숨들을 상대로 혁혁한 전공을 세우나...

알렉산더 안데르센의 유해를 모독한 월터에게 싸움을 걸고 축지까지 사용하지만 월터의 일격에 칼과 함께 전신이 토막나며 사망한다. 지못미. 사망 당시 25세. OVA에서 사망 직전 떠올린 생각은 '아멘이라고 외치며 베어라. 그리하여 세계는 깨끗이 정돈될 것이다.'[2] 냉정함을 잃어서 닥돌후에 바로 사망한 케이스지만 아카드와도 비등한 대결을 한 월터이니 승산은 처음부터 없었다.

수녀인데 스타킹가터벨트까지 착용했다.

크로스 파이어에도 등장하였던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별 활약없이 사망한 것에 대해서는 작가인 히라노 코우타 특유의 귀차니즘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안데르센은 물론이고 동료인 유미에까지 죽어 이스카리옷 전투원들이 거의 전멸해서 하인켈이 재생자 시술을 받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볼수도 있다.

  1. 류파의 이름은 시마바라의 난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2. 안데르센이 그녀에게 예전에 해줬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