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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インケル・ウーフー/Heinkel Wolfe
헬싱의 등장인물. OVA에서의 성우는 사이가 미츠키/정재헌미스캐스팅/캐런 스트래스먼.
첫 등장은 단행본 뒤에 실리던 외전 크로스 파이어. 바티칸 교황청 특무국 제13과 이스카리옷의 일원으로 유미에 타카기와 콤비로 이단자들을 척살하고 다니는 역할이다. 주 무기는 쌍권총.
신부복을 입고 남성 같은 헤어스타일과 말투, 낮은 목소리 때문에 다들 남자라고 생각하지만 크로스 파이어에서는 영락없이 여자이며, 헬싱에서의 인터뷰에서는 작가 왈 후타나리(...) 신부복을 벗은 일러스트[1]를 보면 훌륭한 가슴을 가지고 있다.
헬싱에서는 런던에서 이스카리옷의 일원으로 본편에 등장. 그런데 이때부턴 아예 체형까지 남성화[2]되어 있어서 본편에선 남성으로 설정이 변경됐는지도 모르겠다만.. 후타나리 드립대로 10권에서 신부복이 벗겨지면서 다시 크로스파이어 시절 체형으로 바뀌었고...[3]
참고 OVA 영어 더빙판에서는 아예 목소리가 명백한 여자 목소리로 나온다. 그런데 한국판에서는 남자 성우를 캐스팅 해 버렸으니(...) PD가 시사를 제대로 안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적절한 사례[4]
유미에/엔리코 맥스웰과 같은 고아원 출신이며 알렉산더 안데르센을 어렸을 적엔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런던에서 구속제어술식 0호의 개방으로 이스카리옷의 대부분이 죽어나갈 때도 유미에랑 같이 생존했었으나 월터 쿰 도르네즈에게 안데르센의 최후가 모욕당하자 격분, 유미에와 함께 월터에게 달려든다. 그러나 먼저 달려든 유미에가 월터에게 간단히 끔살당함과 동시에, 하인켈 자신은 옆에서 끼어든 늑대인간 대위의 총격으로 양 빰이 관통당해 너덜너덜해지는 부상을 입는다. 그러나 대위의 의중은 자신들의 싸움에 끼어들지 말라는 경고 정도로, 친절히 응급치료키트를 하인켈에게 던져준 뒤 사라진다.(..)
괴물 포스에 눌려 감히 그 자리에선 대항하지 못했지만(..), 그 직후 자신은 적으로 취급받지도 못했다는 거에 분노, 이후 유미에의 복수를 위해 대강 응급처치를 한 뒤에 계속해서 월터를 노린다. 결국 아카드의 최후에 망연자실하는 월터를 저격해 중상을 입히나 끝장내지는 못했다.[5]
이후 최종화에 따르면 팔다리가 잘려나간 엄청난 중상을 입고도 살아남아서 바티칸에 복귀했으며 30년 뒤에 이스카리옷의 헬싱기관 방문에서도 얼굴을 비췄다. 노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은 걸 보면 재생자 시술을 받은 듯. 다만 대위에게 당한 양 뺨의 상처는 제대로 치유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 그래서 발음이 샌다.발음이 thㅐ요 OTL. 분명 대위에게 당한 상처는 평범한 총으로 당한 상처였을텐데 팔다리가 다시 붙을 정도의 회복력이 있는 재생자가 볼에 난 구멍이 재생되지 않은 이유는 설명불가. 세라스의 한쪽 팔이 재생되지않은것처럼 작가가 2세대 라이벌 구도를 위해서 일종의 상징으로 남긴듯하다. 볼 일 다 보고 떠날 때 세라스 빅토리아앞을 지나가는데 휘하 신부가 이교도를 끝장낼 기회라고 하자 덤덤하게 "애송아, 네눈은 장식이냐?"라고 깠다. 세라스가 쳐둔 결계가 있었던 것. 다른 신부가 몇십년쯤은 참고 기다려주죠....라고 할때 그 때 세라스와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다. 세라스 정도라면 자기가 1대1로 상대할수있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그날 밤 바로 아카드가 돌아와서 이교도 섬멸은 꿈에서만 가능한 일이 되버렸다.
- ↑ 참고로 크로스 파이어 때는 신부복 입어도 가슴 굴곡이 드러나는 의심할 바 없는 여자였다.
- ↑ 작화까지 남자..
- ↑ 월터에게 저격질 후 권총을 꺼내 재장전할때 그부분이다.
- ↑ 서정은 PD가 맡은 대원판이 아니라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서 맡은 OVA판이다. 대원판은 4화까지만 방영해서 안 나온다.
- ↑ 이 때 월터는 총을 얻어맞자마자 웃으면서 자길 쏘라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그것을 입모양으로 읽어낸 하인켈은 "오냐, 죽을 때까지 쏴주마!"라며 갖고 있던 저격총을 모조리 쏴대고, 총알이 다 떨어지자 권총을 뽑아들어 달려든다. 그러나 월터가 그래. 너는 날 쏴도 된다. 하지만, 나를 죽여도 되는 건 네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달려드는 하인켈의 팔다리를 잘라버렸다. 이후 월터는 떠나고 하인켈은 "기다려! 내가 널 죽일거야! 내가 널 죽이거란 말이다!!"라며 울부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