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등장인물
루그니카 왕국 왕선 후보 | |||||||||||
이명 | 은발의 하프엘프 | 뒷골목 프린세스 | 칼스텐 공작령의 전쟁 여신 | 피에 물든 신부 | 호신 | ||||||
후보 | 에밀리아 | 펠트 | 크루쉬 | 프리실라 | 아나스타시아 | ||||||
기사 | 스바루 | 라인하르트 | 펠릭스 | 알데바란 | 율리우스 |
Julius Juukulius / ユリウス・ユークリウ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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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 담당성우는 에구치 타쿠야.
왕선후보중 한명인 호신상회의 리더 아나스타시아 호신을 지지하고 있는 루그니카 왕국 최고의 기사.[1] 또한 루그니카 왕국에서 이름있는 귀족인 유크리우스 가문의 장자이기도 하다. 나이는 21세이며 신장은 179cm. 단정하게 다듬은 짙은 보라색 머리카락에 짙은 비취색 눈동자, 날선 콧대를 가진 미남이다.
느끼하고 재수없는 인상을 소유한 귀족 같은 인상이며, 평소엔 뭔가 아니꼬운 듯한 표정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이게 기사단으로서의 절도있는 행동과 이상하게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같은 기사단원인 검성 라인하르트 반 아스트레아 나란히 서면 한폭의 그림이 되어 환호성이 터져나온다고 한다.
근위 기사중에서는 단장을 제외하고는 기사로서 가장 뛰어난 적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고의 기사』로 불린다. 라인하르트를 제치고 최고로 불리는 이유는 검술만 뛰어난 라인하르트와 달리 마법이나 기타 여러가지 종합적인 면에서 유능하기 때문이다.[2] 라인하르트를 같은 기사로서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라인하르트의 조상인 초대 검성을 가장 존경한다.
앞에 서술과는 다르게 강한 신념과 함께 성실함을 겸비하고 있으며, 상대가 누구든 배려할줄 알고 단점보단 좋은점을 눈여겨 보는 좋은 사람. 특히 스바루와는 악연으로 시작한 사이지만, 자신에게 험한꼴을 당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점을 '불굴의 의지'를 지녔다고 평가하며 좋게 봐주었다. 여기에 감정에 솔직한터라 속마음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데, 나태토벌전 직전에 스바루와 만났을때에도 마음에 드는 남자라며 직구를 날리거나 스바루가 깐족거려도 '그렇게 생각해도 상관없다' 라고 쿨하게 넘긴다. 여기에 뻔한 핑계거리를 풀어놓거나 하는등 이래저래 마이페이스에 천방지축인 면이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론 자신의 약한 모습을 스바루에게만큼은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는 면모도 있다.
스바루와는 악우같은 느낌으로 지내는중. 스바루는 그가 친우(親友)라 부르는걸 거북하게 여기며 싫어하는티를 팍팍낸다. 타인이 보기엔 둘의 관계가 엄청 친할걸로 여기고 있는데, 프리스테라편에서도 서로 아웅다웅하면서도 스트레칭을 하는걸 보면 말과 행동이 따로 논다. 사실 스바루도 율리유스를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기사로 생각하며 존경하는 부분도 있고 내심 친구로 여기는 측면도 있지만, 과거 대결에서 털린데 대한 감정이 남아서 튕기는 중. 그리고 율리우스는 스바루에게 마녀교 특화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로이 알파드와의 전투 중의 발언에는 미끼에 특화되어 있는 것은 백경 때 증명되었다고(...)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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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3장 (4권 ~ 9권)
왕선후보 회의 전날 처음으로 등장한다. 에밀리아 곁에 나츠키 스바루가 있었지만, 그의 예절을 표하지 않는 무례를 가볍게 넘어가고, 에밀리아에게 손에 입을 맞추면서 정중하게 인사를 표하는데, 이에 스바루가 매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상한 말로 시비를 걸었으나 예의가 덜 됬다면서 훈계만하고 넘어간다. 나중에 왕선회의 자리에서 먼저 스바루가 기사도 아니고, 자격도 없는 상태에 에밀리아의 기사라고, 가볍게 자칭하면서 모욕하자 대련을 신청해 압도적으로 털어서 심한 부상을 입히게 된다. 단, 이는 악의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다른 기사단원들이 스바루에게 괜히 보복을 하지 않도록 자신히 미리 본보기를 보여준 것.[3] 이후 스바루와 멋대로 대결한 행동의 처분으로 근신 5일을 명받은 상태에서[4] 기사단과 연관짓지 않게 하기 위해 유리라는 이름의 용병으로 나태의 대죄주교 토벌에 참여한다. 정작 기사복장은 벗지 않은 채로.... 또한 근신은 이미 자정에 해제된 상태라고 한다. 이후에도 계속 자신은 율리우스가 아닌 유리라는 이름의 용병이라고 설정을 밀고 나간다.[5]
나태토벌편에서 왕국 유일의 정령기사라는 것이 밝혀지며[6] 음양 계통의 마법인 넥트[7]를 사용하는데, 페텔기우스의 보이지 않는 손을 감지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8] 스바루와 시야를 공유하며 6속성 혼합마법 '클라리스타'와 '크라우젤리아'로 정령 페텔기우스를 공격해 치명상을 입힌다.
너의 눈으로, 내가 베겠어. ――나의 친구, 나츠키·스바루
대사를 통해 스바루를 친구로 여기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자신과의 대결에서 쪽도 못쓰고 털리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덤벼들던 스바루에게서 불굴이라는 인간의 가능성을 엿보고 마음에 들었다는듯 하지만 첫 만남부터 에밀리아에게 편견을 가지지 않고, 친구처럼 대하는 스바루에게 호의가 생겨 마음에 들어했을 가능성이 높다. [9]
2.2 4장 (웹 연재본)
4장 성역편. 제2 시련인 있을수 없는 현재에서 등장한다. 시점은 페텔기우스에게 빙의를 당해 율리우스가 스바루의 목을 벤 이후, 주검이 된 스바루를 바라보면서 나는 너를 친구라 부르고 싶었다 라고 슬픈 표정으로 말하였다.
2.3 5장 (웹 연재본)
자신의 주군인 아나스타시아 호신이 왕선후보들을 초대하여, 모두 모이게 되자 1년전 백경 토벌의 공적인증과 그가 기사 자격을 수여받은 이후로 거의 본 적 없는 나츠키 스바루와도 만나게 된다.[10] 역시 자신은 친구라 생각하는데 스바루는 티격태격하면서 싫어하지만, 의외로 진짜 친구같이 스트레칭도 같이하고, 라인하르트와 빌헬름의 관계도 알려주면서 잘 어울린다. 대죄주교들이 습격하고, 탐욕에 패배한 스바루가 깨어나 같이 도시청탑을 급습하는데, 도중 폭식의 대죄주교 로이 알파드가 습격하자 스바루는 격분해 로이 알파드를 자신이 상대하려 했지만 급한 상황이라 스바루를 자신이 보내주고, 대신 스바루의 그 마음을 받아서 폭식의 대죄주교를 자신이 상대하겠다면서 스바루를 보내주었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다.
이후 스바루의 연설로 각 진영 전력들이 모두 모이게 되자
"너의 기대에, 부응해 보인다. 이번이야말로, 이번이야말로다"
라고 말하며 리카드와 함께 폭식의 대죄주교를 맡지만 로이 알파드와 무리하게 전투를 벌이다가 일방적으로 밀리면서 이름을 먹혀 결국 모든 사람에게 잊혀진다.[11]율리우스와 계약한 정령들도 율리우스를 잊었고, 그나마 유정의 가호 때문에 주변을 배회만 하며, 전투가 끝난 후에도 무력감으로 혼자 고독을 느낀다.[12] 이후 자신을 못 알아보는 지인들과의 접촉을 피했고, 심지어 자신이 아끼고, 자신을 존경하던 동생마저 폭식에게 이름을 먹혀[13]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누구도 기억 해주지 않는 나나, 누구도 기억 못하는 내 동생이나. 잊는 쪽과 잊혀진 쪽 어느쪽이 더 괴로울까라며 좌절하던 상황이었으나 스바루가 그에게 죽빵을 날리며 그딴거 알게 뭐야. 잊혀지는 것도 잊는 것도 둘 다 심한게 당연하잖아! 라는 식으로 훈계한다. 그 말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일어나 스바루와 아나스타시아를 지키며 자신과 동생의 저주를 풀기위해 6장 현자의 탑 공략에 참가한다.
참고로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이름을 먹힌 상태에서 주위에는 잊혀졌지만 기억은 먹히지 않아서 가사상태에 빠지지 않고 멀쩡히 돌아다닌다.
2.4 6장 (웹 연재본)
현자의탑 출발전 로즈월 저택에 들리는데, 스바루를 따르는 유녀들[14]이 줄줄이 나오자 입이 근질거리는지 계속 역시 유녀기사라고 놀린다. 그리고 로즈월에게 람의 마나공급을 부탁 받지만 이름이 먹혀 준정령과의 계약은 끊어지는 바람에 도움은 못되었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알아주는 스바루에게만 자신의 개인 가정사 이야기를 직접 꺼내면서까지 마음 열면서 그를 진정한 친구로 여기며, 현자의탑에 도달했을 때 기뻐서 쓰러질 정도로 지식광적인 면모를 보였지만, 샤우라에게 동심파괴를 당했다.[15] 참고로 이야기가 가능한 것에 대해서 헷갈리는 사람이 있는데 폭식에게 이름을 빼앗기면 영원히 이름을 빼앗긴 사람을 기억하지 못한다.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계속해도 처음보는 사람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런 느낌으로 대화를 할 수는 있는 느낌이다.
3 능력
- 유정(誘精)의 가호
- 정령과 대화하고 친해지는 것이 쉬워지는 가호로 율리우스가 6속성 마술을 쓸 수 있는 발판이다. 다만 그 6속성을 동시에 다루는건 어디까지나 율리우스 본인의 천재수준의 재량이고 유정의 가호는 어디까지나 정령과 친해지는데 보정을 줄 뿐이다.[16] 즉 힘의 사용법은 익히기 쉽지만 응용법은 본인의 재량이라는 소리. 다만 폭식에게 먹힌 이후론 존재가 지워진 상태라 가호자체는 있어도 정령이 인식하기 힘들다는듯. 서술에 따르면 왠지 모르게 호감은 가는데 그 이상으로 이상한 느낌이 천지라서 딱히 접근하고 싶진 않다정도.정령은 모두 6개로 율리우스는 그녀라고 부르며, 숙녀처럼 대해달라고 하나, 정찰 같은 복잡한(?) 명령은 수행할수 없다고 한다.
- 이름으로는 『불』 이아. 『풍』 아로. 『땅』 이크. 『물』 쿠아. 『음』 네스. 『양』 인
- 검술의 재능
- 근위기사단중에서 순수검술만으로 평가한다면 라인하르트,기사단장에 이은 3번째 실력자. 실력이 불명인 알데바란과 검귀 빌헬름까지 포함해 현재 작중에 생존중인 인물들중에선 4~5위권의 강자로 평가된다. 다만 앞에 언급한 인물중 대부분[17]이 마술재능이 낮다는걸 고려하면 어느정도는 적당한 밸런스.
- 마술의 재능
- 상술한대로 유정의 가호로 속성 사용자체는 가능하지만, 그걸로 6속성 복합기인 클라리스타 같은 기술을 써대는건 어디까지나 본인의 재능과 노력의 결정이다.[18] * 클라리스타: 검에 무지개빛 6속성을 부여한다.
- 크라우젤리아: 클라리스타의 원거리 공격버전
- 프라이륨(プライリューム): 클라리스타의 원거리 집중 공격형 버전. 마나를 한곳에 집중하여 관통력을 증대
레이저 - 넥트: 음양의 정령의 힘을 빌려, 시야와 감각을 공유한다.
- 페일 고아 : 불의 정령 이아, 풍의 정령 아로의 힘을 빌린 합성마법, 즉 파이어스톰[19]
4 기타
- 점포 특전에서 추가된 설정으로는 퇴근하고, 책을 읽을 때는 안경을 쓰고, 출근하고 일터에서, 책을 읽을 때 사실 정령의 힘으로 시력을 좋게 하고 있다 라는게 알려졌다.
이세계에도 안경이 있네..
- ↑ 서적판은 가장 뛰어난 기사
- ↑ 단 이건 균형잡혔다는 뜻에서 유능하단거지 순수 전투력으로만 보면 비교도 안될정도로 라인하르트쪽이 우세하다. 즉 기사로서의 최고를 말하는 것이고 전투력으로서의 최고는 아니다.
- ↑ 율리우스의 언급으로는 새내기 기사들은 힘만 있는 자존심덩어리들이 대부분이라 자기가 적당히 스바루를 눕히지 않으면 진검까지 꺼내서 스바루를 다치게 하거나, 심하면 죽일지도 몰라서 자신이 나섰다고 한다.
- ↑ 사실 어물쩡 넘어갈 수 있으나 기사단 내의 기강을 흐트릴 수 있다며 이런 처분이 나왔다. 율리우스도 당연한 처사라며 순순히 따른다. 이후 반응을 보면 기사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런 규율이 잘 잡혀 있는게 다행이라며(물론 친구를 도우려는 입장에선 걸리적거리긴 했지만) 자기가 당사자였음에도 태연히 말하기도 했다.
- ↑ 나태 토벌에 대해 브리핑을 하는 스바루를 향해 "좋다. 나츠키 스바루. 하지만 하나만 정정하지. 나는 율리우스라는 기사가 아니라 유리라는 이름의 그와 친분이 두터운 일개 용병일 뿐이다." 라고 말한다.
- ↑ 그 전엔 단지 6속성을 잘다루는 기사단 No.2정도로만 소개됐고, 확실한 전투방식같은건 안 나왔다.
- ↑ 2명 이상의 사람의 감각을 공유한다.
- ↑ 공유의 심도를 높혀 서로간의 시야를 공유했다. 이는 서로의 정체성이 애매해져 위험이 따른다고 한다. 스바루와 율리우스가 정령에 친화력이 높아서 가능한 일
- ↑ 기사를 모욕하고. 한번 싸우고 불굴이다 라고 해서 친구먹기엔 개연성 없는 억지설정. 그게 아니면 새내기 기사들에게 죽임을 당하던 말던 신경쓰지도 않았고 대련 신청도 안했을것이다.
- ↑ 이는 백경 토벌이후 얼마안가 성역편에 휘말리고 또 성역편이 해결되고 얼마안가 기사수행이라던지 하느라고 여러모로 바빳고 애초에 스바루가 아나스타시아랑 율리우스와 사이가 좋더라도 진영간 사이는 꽤나 나쁜축이라 만날 기회가 없었기 때문
- ↑ 렘 때는 격리된 세계인 금서고에 있어서 괜찮았지만 이땐 금서고에서 나온 이후라 렘의 때와는 달리 베아트리스도 기억하지 못했다. 단 원래 기본적으로 적용이 안되는 스바루만은 괜찮은 상황
- ↑ 작가의 말에 의하면 존재를 먹힌 이후의 율리우스를 보는 정령들의 느낌은 일단 유정의 가호가 있기에 어머 저 본 적 없는 느낌이지만 자꾸 저 남자에게 끌리는 이 마음은 뭘까 하지만 수상한데 하지만 계속 끌리게되 하지만 수상해같은 무한반복의 결과 결국 주변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느낌이라고(...)
- ↑ 율리우스와는 다르게 동생은 이름과 존재 둘 다 먹혔기 때문
- ↑ 페트라, 메리
- ↑ 초대 검성인 레이드를 존경해 400년전 실존한 샤우라에게 묻지만 정작 돌아오는 대답은 흔해빠진 영웅담에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인간쓰레기같은 놈이라는 평가. 처음에 가감없이 알려달라고 해놓고 이말을 듣고 충격을 먹어 가감없이 알려달라고 말을 반복할 정도
- ↑ 어디까지나 첫 인상에서 호감을 준다는 쪽에 가깝다.
- ↑ 기사단장은 잘 안나왔지만 기사단 1위인것 만큼
제대로 활동도 안하는 엑스트라라서 그렇지율리우스보다는 강하며 라인하르트는 특유의 체질때문에 빌헬름은 애초에 검을 제외한 모든면에서 재능이 없어서 마술을 못 쓴다. 알데바란은 불명 - ↑ 노력도 노력이지만 일단 결정적인건 유정의 가호 때문으로 작가의 말에 따르면 율리우스 본인이 쓸 수 있는 속성은 두 속성정도이고 다른속성을 쓸 수 있는건 정령에게서 빌려오는 것이라고 한다.
- ↑ 이걸 보고 스바루가 로망이라며 매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