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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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그니카 왕국

루그니카 왕국 왕선 후보
이명은발의 하프엘프뒷골목 프린세스칼스텐 공작령의 전쟁 여신피에 물든 신부호신
후보에밀리아 펠트 크루쉬프리실라 아나스타시아
기사스바루 라인하르트 펠릭스알데바란율리우스

1.1 에밀리아 진영

루그니카 왕국 왕선 후보자 진영 중 하나로 하프엘프 에밀리아가 후보로 있고, 현재 주인공 나츠키 스바루가 그녀를 따르고 있다. 루그니카 왕국 최고의 마도 명문인 메이더스 가문이 후원자로 있으며, 모든 진영 중에서도 신원이 불명인 자가 가장 많은게 특징.[1] 또한 모든 진영에서 마법에 의한 화력이 가장 뛰어나다.[2]

문제라면 후보가 하프엘프라 세간의 시선이 좋지 않다는 사실.[3][4] 6장까지 쌓은 공적덕에 편견이 제법 줄었지만 디메리트가 완전히 상쇄된건 아니다. 그 외에도 펠트 진영과 함께 인재들이 들어오고 있으며, 상인의 기질로 각종 서류작업을 도맡고, 에밀리아에게 편견이 전혀 없는 오토와 동시에 무예의 최고에 오를 자질이 있는 가필처럼 진영의 문과 무를 지탱할 만한 자가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이점이다.

여담으로 유독 400년전과 연이 깊은 이들이 많다. 로즈월, 베아트리스, 팩은 애초에 400년전부터 지금까지 살아있고 에밀리아, 스바루 모두 400년전의 인물과 관계자 및 연관성이 깊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이후에 나올 과거편에서 이 진영의 대부분의 떡밥이 해결될것으로 보인다.

1.1.1 메이더스 저택

마도의 명문 메이더스가의 저택. 특이하게도 마수 군생지대 한 가장자리에 아람마을과 같이 위치해 있어 로즈월의 괴이성이 돋보인다. 처음에 머물던 별장은 성역편에서 불타버려 분가인 미로드 가문의 저택에 체류하다가 현재는 본저택으로 이사를 완료하였는데 그 크기와 구조가 별장과 거의 흡사하다고 한다.[5]

지룡의 조상격이며 긍지가 높아 매우 다루기 힘들다는 다이애나 종의 지룡. 암컷으로 처음 스바루를 보았을 때 부터 스바루를 사랑하는지 충성을 다하고, 하는 행동을 보면 거의 히로인. 스바루를 백경 토벌전, 성역 편등에서 여러 차례 구해주었다. 또 매우 영리한데 스바루가 다른 여자랑 노닥거리면 삐치기도 하고, 자기를 빼놓고 위험한곳으로 가면 자신을 왜 안데려갔다고 화를 내기도한다. 속도도 매우 빠른 그야말로 최상급 지룡. 원래 크루쉬 진영의 지룡이었으나 백경토벌전을 위해 빌렸고 백경 토벌의 스바루의 공적에 대한 보답으로 받았다.[7] 지룡의 조상격 종이라 그런지 사막같은 극한 지형에도 어느 정도 적응이 가능하다고 한다.[8] 이후 6장에서도 같이 현자의탑으로 간다.

작가 공인으로 파트라슈가 스바루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1.1.2 성역

로즈월의 영지이자 왕도에 신고되지 않는 미등록 마을. '탐욕'의 마녀의 무덤. 하프인종들이 다수 살고 있으며, 하프들이 들어가면 성역 출신이 아니면서 하프인 누군가 무덤에서 시련을 통과하지 못하면 나가지 못한다고 한다.

  • 류즈
350px
전신샷
라이트 노벨

연분홍색 머리에 성역의 대표인 소녀.로리할멈 성역 출신으로 한번은 시련에 도전한 적이 있다는 발언을 하고, 또 한번은 시련에 도전한 적이 없다고 발언하고, 이후 자신은 거짓말을 할 수 없다고 하여 주인공을 혼란스럽게 한다. 사실 일종의 인공생물로서, '탐욕'의 마녀가 불로불사의 연구로서 계속 만들어지는 클론 중 한 명.[9] 마녀의 연구는 클론까지는 성공했으나 마녀의 영혼과 기억을 담는것이 불가능한 탓에 실패했다고 한다. 이후 '탐욕'의 마녀는 기억을 압축하는 연구를 진행하였으나 '질투'의 마녀 사테라에게 죽임당하면서 연구는 동결, 시설만이 남았다. 사실 5명이 존재하며 이를 이용한 트릭때문에 스바루가 진실을 밝히는데 애를 먹었다.

  • 류즈 α(알파) : 성역 해방 찬성파.
  • 류즈 β(베타) : 성역 해방 찬성파.
  • 류즈 Σ(시그마) : 성역 해방 찬성파. 과거 θ 대신, 시련을 본 가필을 묘소에서 끌어냈다.
  • 류즈 θ(세타) : 성역 해방 반대파. 과거에 가필을 데리러 묘소에 들어가다 시련을 받은적이 있다.
  • 류즈 Ω(오메가) : 성역의 감시역. 로즈월 외 다른 류즈도 몰랐던 존재이며, 가필을 폭주 시켰던 인물이다. 성역 해방 후 사라졌다.[10]
  • 류즈 복제체 : 수정이 허가한 『탐욕』의 사도의 명령대로만 움직이는 복제체. 지식이나 경험이 없고, 간단한 지시만 수행할수 있다. 정기적으로 식사 하는데 까지 지시가 필요하고, 숲 속에서 활동 한계를 맞으면 작은 몸을 옴츠리고 그대로 기능 정지 하며, 총 26개체가 있다.
    • 피코 : 스바루가 이름 붙인 류즈 복제체. 아직 막 태어났어도 간단한 지시를 수행할 지능은 있지만, 아기나 다름없다.

멀리떨어져 있어도 소통이 가능한 특징을 이용해서 스바루가 에밀리아 명령을 듣는 복제체를 각 도시에 배치시켜 놓고, 통신용으로 쓰려고했다.

1.1.3 미로드가 저택

메이더스 가문의 분가인 미로드 가문의 저택. 메이더스가 저택 별장이 불타버리자 본저택으로 이주하기 위한 준비기간을 위해 체류했다.

  • 안네로제 미로드
"어머나, 실례했습니다, 에밀리. 그렇지만, 그걸 말한다면 처음 자기소개의 시점에서 말을 주저한 에밀리가 나쁜 것이에요. 거기에 에밀리아보다, 에밀리가 부르기 쉽고 귀엽다고 생각되어서"
미로드 가문 당주의 딸. 생가인 메이더스가의 분가답게, 로즈월과 신체적 특징이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특필해야 할 것은 진한 남색의 머리카락과 파란 눈동자의 색이며, 땋아올린 긴 머리카락은 머리를 빙글 감듯이 세트되고 있어서, 머리 모양의 이름을 모르는 스바루는 내심으로 소녀를 『땋은 로리』 등으로 부르고 있거나 한다. 9세 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또릿또릿한 총명함을 가진 소녀이며, 다양하게 재치가 있거나 지혜가 일하거나 하는 점은 과연 로즈월의 혈연이라고 하는 느낌이지만, 그런 소녀의 가장 『로즈월의 혈연성』이 들여다 보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다.
페트라보다 어리고 베아트리스보다는 큰 진짜 로리.[11] 그런데 이따금 나이에 안맞게 추접한 말투를 사용한다. 그러나 클리드가 좋아하는 정신 로리이므로 말투만 그런 듯. 로즈월을 아저씨나 작은아버지라고 부르며 아인은 커녕 에밀리아에게 조차 편견을 가지지 않는 인물이며 오히려 에밀리라고 부르며 엄청나게 좋아한다.[12]그리고 스바루는 방해물 취급 아인 취미로 유명한 로즈월은 에키드나에 올인하고 있는 상태인지라 스바루는 오히려 이쪽이 소문의 근원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가끔 위정자로서의 편린을 드러내기도 하는 인물.
  • 클린드
"외관은 매우 사랑스러운 분입니다만, 영혼이 성숙해 버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삶의 방법을 정하신 분의 장래성을 논한다니, 애송이인 저에게는 과분한 행동. 폭거(暴挙)"
수구(痩躯)에 장신의 미청년이며, 푸른 머리카락을 눈썹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가지런히 정리하고, 왼쪽 눈에 모노클을 단 인물이다. 풀이 들은 검은 집사복은, 그에게 입혀진 것을 기뻐하듯이 남기는곳 없게 성능을 발휘해, 소행 하나하나가 세련된 서 있는 모습에 무심코 등줄기가 뻗는다. 빌헬름도 대립될 정도로 등줄기를 바로잡는 기색의 소유자이고, 작중 최초로 등장한 로리콘이다.
그러나 본인의 말로는 어린 여자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정신의 맑고 순수함을 좋아할 뿐이고 단순히 어린 여자 중에서 그런 사람이 많을 뿐이라고. 그 말을 증명하듯이 에밀리아와 류즈의 정신 연령을 간파했다.[13] 미로드가의 집사를 맡고 있다. 웬만한건 모조리 할수있으며[14]가사능력은 프리데리카와 동급. 프리데리카와 동시기에 집사일을 시작했다. 다시말해 10년지기. 그러나 프리데리카의 외모를 여성으로서 성장을 잘못했다며 굉장히 사적인 이유로별로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외모 외에는 불만인 점은 없다고 한다.과연 그럴까 대부분의 말의 끝에 자신의 발언의 목적(?)을 두글자의 단어를 붙인다.[15]

1.1.4 아람마을

로즈월 저택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 인구는 90명내외로 작은 촌락에 해당된다.

  • 메르데 아람(회춘 할머니)
아람의 마을 촌장. 젊은 남자를 찾아내서는 성희롱을 하며," 젊어진다 젊어진다" 라고 말한다. 스바루가 마을을 방문했을 때도 호색한 웃음을 짓고 엉덩이를 만지작거리고 갔다. 촌락의 이름은 대대로 촌장의 집 가명
  • 무라오사
촌장의 동생. 키 작고 구부정한 할아버지이며, 정수리가 벗겨진 대신 뿔처럼 좌우에서 백발이 보이게 자란 특징적인 머리 모양을 하고 있다. 훌륭한 수염도 새하얗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모두 보기에는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촌장』 같은 사람이지만 사실 촌장은 아니다.
  • 밀드
성우는 코바야시 유미코.
까까머리 속성. 열두살 정도의 소년. 꽃밭에서 모은 꽃으로 화환을 만들어 어머니에게 선물하겠다고 스바루에게 말했다.
  • 다인
성우는 이시가미 시즈카.
카인과는 형제. 페트라를 서로 좋아해서 어느쪽이 페트라와 결혼하는지 다투고 있다.
  • 카인
성우는 시노다 미나미.
다인과는 형제. 페트라를 서로 좋아해서 어느쪽이 페트라와 결혼하는지 다투고 있다.
  • 류카
성우는 요시노 유나.
나이는 10살정도의 갈색머리 소년, 꿈은 마을 제일의 나무꾼의 아버지 뒤를 잇는것이다.
  • 메이나
성우는 쿠와하라 유키.
트윈테일 속성. 자신의 집에 곧 여동생이 태어난다고 기뻐하고 있다.

1.2 펠트 진영

작중 세계관 최강자인 라인하르트가 속해있기에 무력 하나에서 만큼은 자타공인 최강의 진영. 펠트가 루그니카 왕가의 유일한 생존자일 가능성도 있기에 만약 사실이라면 정통 후계자의 진영이된다.

왕가의 혈통이라는 것은 소문이기에 출신이 불분명하다는 디메리트가 있으나, 펠트가 재야의 숨은 재능을 지닌 인재들을 찾아내 등용하는 것으로 실적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라인하르트의 아버지인 하인켈 아스트레아가 지원을 끊어버리는 인간 쓰레기 같은 행동을 벌여서 고생중이다. [16]

  • 발가 크롬웰
파일:Attachment/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등장인물/롬.jpgwidth=100%
라이트노벨애니메이션

담당성우는 사오토메 박사 무기히토.

루그니카 왕국 슬럼가에서 장물거래를 중개하는 노인으로 통칭 롬 영감. 거인족이기에 2m가 넘는 크고 우람한 체격을 지니고 있다.[17] 의리있는 성격으로 펠트와는 가족같은 사이임과 동시에 자주 거래를 하는 고객이기도 하다.

나중에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본명은 발가 크롬웰.[18] 과거 루그나카 왕궁에서 발생한 내란인 아인전쟁 당시 "왕국의 적"이였던 3인방중 한명이며 당시 이명은 대참모. 이에 걸맞게 1권 초판 한정 부록에 나온 캐릭터 소개를 보면 덩치에 안맞게 전투력보다는 지략&군략쪽 수치가 높다. 전쟁 당시 유대 관계가 희박한 아인측을 교섭과 인덕으로 꿰어 맞춤과 동시에 직접 전선에 나가 적들을 혼란에 빠트린 전과를 올렸는데, 당시 그가 이런 대활약을 했던건 인간에 대한 증오와 분노가 원천이었다고 한다.

아인전쟁의 후반, 루그나카 왕국 왕성에 침입해 스핑크스의 힘을 빌려 선조회귀를 일으켜 거대화하지만, 검귀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에게 베여 지하로 떨어져 모습을 감춰 죽은 걸로 여겨졌다고 한다. 다행히 이때 안죽고 살아났으며, 14년전 즈음에 롬이란 이름으로 슬럼가에 눌러 앉은듯. 그와 싸웠던 빌헬름의 언급에 따르면 소녀에게 미소 지어줄만한 인물은 아니었다라고하니 과거의 붙같던 성격이 많이 나아진걸로 보인다.

3장에서 왕선후보 회의장에 난입해 펠트를 되찾으려고 하는데, 근위대들에게 금방 제압되어 처벌될 위기에 놓인다.자신을 희생하여 펠트를 자유롭게 해주려 했지만 그런 롬 영감의 속셈을 알아챈 펠트가 왕선참가를 공식적으로 천명하고 롬 영감을 가족으로 소개하며 목숨을 건졌다.

렘&스바루와 함께 애니메이션 14화 예고를 맡았는데, 렘과 척척 호흡을 맞추며 스바루에게 "렘&람은 사실 그냥 쌍둥이가 아닌 다섯 쌍둥이임. 람이 장녀, 둘째가 림, 셋째가 룸, 넷째가 렘, 그리고 막내가 롬 영감(.....)"이라고 구라를 쳤다[19]

1.2.1 띵똥땡

1장에서 스바루를 털어 먹으러고 폼잡던 양아치 3인방. 스바루는 3명의 체격차이를 보고 대충 띵똥땡이라 부르는데(일어 원문에선 톤틴캔) 나중에 본명이 밝혀지면서 묘하게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스바루를 놀라게 만들었다.

1장 4번째 루프때 스바루의 도움요청을 받고 나타난 대영웅 라인하르트에게 겁먹고 도망치며, 3장에선 프리실라도 삥뜯으려 한다. 나중에 전투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이 펠트에게 발견되어 등용되고, 라인하르트에게 빡세게 지도를 받은 덕분에(...)[20] 5장에서 폭식의 대죄주교의 공격을 막는 활약을 보여주는데, 훗날 8장에서도 큰 활약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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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가스톤
성우는 야마모토 이타루. 큰 양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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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라틴스
성우는 무로 겐키. 마른 양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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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캔베리
성우는 야마시타 다이키. 작은 양아치.

1.3 크루쉬 진영

루그니카 왕국의 최유력 귀족인 크루쉬 칼스텐 여공작이 후보로 있으며, 왕선 개시 직후의 세간의 평가론 왕선 최대의 진영. 초기에 이쪽 진영의 대항마로 꼽히던건 상인으로서의 이름을 널리 떨친 아나스타시아 진영 정도였다.[21]

크루쉬의 시원하고 단호한 결단과 무인으로서 유명세를 추가로 포틀숲에 나타난 대토를 몰아냈다는 일화로 지명도만은 모든 진영에서 가장 압도적이다.

1.4 프리실라 진영

바리에르가의 당주인 프리실라가 이끄는 진영. 바리에르 가문이 루그니카 왕궁에서 나름의 입지를 가지고 있지만, 피에 물든 신부라는 본인의 흉흉한 소문과 더불어 아직까진 일반 시민에게는 지명도가 많이 떨어지는터라 왕선 초기에는 듣보잡 취급을 당했다.[22]

그러나 이후 황폐한 토지에서 본인의 압도적인 운과 수완으로 주변 정세를 평정하고 동시에 자신을 따르는 자에게만큼은 관대하기에 유력자와 영지민 양쪽에 인기는 확고하며, 태양희라고 칭송받는다.

1.4.1 바리에르가 저택

  • 슐트
프리실라를 따르는 연보라 머리의 하인. 프리실라가 지금은 볼품없지만 크면 꽤 괜찮아질 것 같다며 데려와 변덕에 따라 행동하는 프리실라가 원하는 것을 미리 갖다 바칠 수 있게 훈련받고 있다. 라이프가 꼬시자 어쩔수 없이 넘어가긴 했지만 프리실라를 좋아하는건 정말인지 라이프가 프리실라를 영혼없는 인형으로 만들 계획을 말하자 반발한다. 지금은 바리에르 저택에서 머물면서 그를 아끼는 연상의 메이드와 함께 청소를 담당하고 있다.
  • 라이프 바리에르
바리에르가의 전 당주. 현재는 고인이다. 아인전쟁의 아이히아 전투에 지휘관으로 참가했으나 패전하여 작위가 흔들리자 왕성에 침입한 스핑크스를 막타쳐서죽인다. 이후 스핑크스를 몰아붙인 로즈월 앞에서 스핑크스를 죽인 공로는 자기것이라고 우기며 출세에 대한 집착을 보여준다. 그후 용력석의 예언을 관리하는 자리를 얻고, 프리실라를 아내로 맞이해 왕선후보로 후원한다. 본래는 주술로 프리실라의 마음을 없애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려하였으나, 프리실라는 이미 모든것을 꿰뚫고있었고, 이후 알데바란에 의해 미쳐서 죽는다.

1.4.2 아스트레아 령

  • 하인켈 아스트레아

검귀 빌헬름의 아들이자, 검성 라인하르트의 아버지. 그리고 아스트레아 가문의 현 당주이자, 루그나카 왕국 근위기사단의 부단장을 역임중이기도 하다.

그러나 작중의 행적덕에 팬들에겐 인간쓰레기, 인간말종, 패륜이 뭔지 보여주는 최악의 캐릭터로 찍혀서 욕먹고 있다. 대체 어떻게 하면 빌헬름 같은 인격자에게서 이런 놈이 태어나고 이런 아버지에서 라인하르트 같은 사람이 태어나는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

빌헬름과 라인하르트가 감동의 화해를 하는 최고의 장면에 등장해 "라인하르트가 어머니를 죽였다고 말한건 당신이잖아, 아버지."라고 말하는 최악의 방해를 하며 등장한다. 또한 재주가 아닌 소거법으로 당주자리에 오른데다가 직위가 높은 것도 아닌 주제에 자존심은 세서 스바루가 '네놈은 누구냐'라고 묻자 빡쳐서 "아무나 좋으니 저 무례한 자식을 죽여라!"라고 명령한다.[23] 라인하르트가 아스트레아 가문의 힘을 빌리지 못하는 이유는 이 인간 때문. 덤으로 대죄주교가 날뛰는 동안 라인하르트가 나타나질 못한 이유는 이 작자가 펠트를 인질로 잡고 너의 주군과 부친을 두고 얼굴도 모르는 놈들에게 갈 것이냐라고 협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내력이 소개되었는데, 진심으로 사랑했던 아내는 라인하르트를 낳고 저주에 빠져 의식불명이 되고, 어머니는 자신 대신에 백경 토벌에 참가했다가 전투 중에 라인하르트에게 검성의 가호가 옮겨간 탓에 실력이 크게 떨어져서 사망하고, 아버지는 테레시아 전사 후 복수에 미쳐서 가정을 돌아보지 않은채 방랑하기만 했다. 그리고 젊은 시절을 모두 바쳐 익힌 검술은 당시 5살짜리였던 아들 라인하르트에게 패함으로써 부정됐다. 즉 자신 대신에 죽은 테레시아에 대한 죄책감, 자신들을 돌아봐주지 않은 빌헬름에 대한 섭섭함, 자신에게 많은 것을 빼앗고 노력마저 부정해버리는 라인하르트에 대한 열등감에 빠져버린 것. 작가가 말한 '인간다운 면'이란, 라인하르트나 빌헬름같이 초월적인 정신과 마음을 가진것이 아닌 평범하고 가장 정상적인 반응을 가진 존재라는 뜻으로 보인다.

  • 루안나 아스트레아

라인하르트의 어머니이자 하인켈의 아내이다. 라인하르트를 낳고 원인불명의 병에 걸려 17년 동안 잠들어 있다. 그녀에게서 생물의 기척을 느낄 수 없는데 접촉을 해야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미약하게나마 살아있다는것은 느껴지지만, 이성과 의식은 루안나를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느낀다고 한다.

1.5 아나스타시아 진영

작중 세계관에서 가장 유명한 상인집단인 호신 상사의 리더 아나스타시아가 후보로 있는 진영. 루그니카 왕국 자체 지지기반은 없지만, 호신 상사의 막대한 재력 기반과 각 국가들의 수많은 상인들 지지를 받고 있어 크루쉬 진영의 가장 유력한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1.5.1 호신 상사

  • 요슈아 유클리우스

율리우스의 동생으로 미미와 함께 프리스텔라에 스바루 일행을 초청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길게 길은 옅은 보라색 머리를 목덜미에서 하나로 묶고 노란색 눈동자에 날카로운 눈초리, 외안경을 착용해 학자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세련된 청년. 입술은 보기에는 언짢게 보여 첫인상은 별로 좋지 않다. 율리우스의 동생이란 걸 안 스바루는 "그런가. 확실히... 듣고보니 특징이 비슷한 것 같기도. 불쾌감을 주는 말투...가 아니라 날카로운 눈매나 빈정거리는... 이 아니라 우아한 입모양이나 악마같은... 이 아니고 미려한 보라색 머리" 라면서 갖가지로 율리우스를 돌려서 깐다(...)[24]
상당한 브라콘으로 스바루가 베티와 계약하기 전엔 자신의 형이 왕국의 유일한 정령기사였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 스바루가 정령기사라는 것을 알자 매우 싸늘해지기도 하고 하루종일 형의 자랑을 하려 하기도 한다.

1.5.2 철의 송곳니 용병단

  • 리카드 웰 킨

성우는 노무라 켄지. 수인 용병단 '철의 어금니'의 단장. 39세, 206cm. 갈색의 짧은 체모의 늑대를 닮은 머리를 가진 순수한 수인. 자칭 견인(코볼트)의 아인. 이명은 『사냥개』. 카라라기의 극빈가에서 노예가 될뻔한 아나스타시아를 구하고, 직장을 소개한다. 원래는 노예로 목에 노예용의 목걸이를 일부러 남기고 있다. 아나스타시아의 재능에 꿈을 꾸고 있으며, 입신을 같이 하게 된다. 몸은 보호색같이 검은색 체모로 가득 덮어 그 위에 얼룩 무늬에 가까운 배색의 어두운 계열의 생김새. 의외로 눈은 동그랗고 귀엽지만 송곳니가 무섭다. 종족적으로는 코볼트...이나 돌연변이 정도로 일반적인 인식과 다르게 크다 쌍둥이들이 힘을 합쳐야 쓸수있는 포효를 혼자서 사용할 수 있다.[25] 거칠고 털털한 성격이지만 큰 목소리에 카라라기 말투로 말하느라 첫 대면의 평판은 보통 나쁘다. 사람 보는 눈은 있어 아나스타시아가 크게 될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투자해 현재의 관계를 쌓고 있다. 마법적인 재능같은 것은 전혀 없지만 본능에 맡기는 싸움만으로도 충분히 통하는 싸움의 천재. 전황을 보는 눈도 의외로 있어, 전투에서의 지략도 동시에 내고 있다. 아나스타시아를 교제의 길이만큼 귀여워하고 딸이라 부르며 그녀의 목적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 미미 펄 베튼
팍ㅡ해서, 콰광ㅡ해서, 투파파팡ㅡ 하고 하면 안돼?

성우는 후지이 유키요. 오렌지 색 체모를 가진 귀여운 고양이 수인. 고양이가 그대로 두발로 선 듯한 외모. 흰 가운을 입고 초롱초롱한 눈을 호기심에 항상 두리번거리고 항상 즐겁게 웃고 있는 소녀. 다만 용병단에 소속돼 있는 만큼 생사에 대한 구별은 뚜렷하고 수인 용병단에서의 전투력도 리카드 바로 다음. 밝은 성격에 마음 속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야말로 순진무구 그 자체. 작가도 백경전에서 스바루의 활약 덕분에 스바루에 대해 호감도도 나름대로 높아 스바루가 미미에게 죽을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보증했다. 용병단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리카드를 아버지, 남동생 둘을 매우 아끼지만 미미 나름의 사랑이라 동생 두명은 또 나름대로 힘들다.
가필을 보고 한눈에 반해 고백도 했지만 람만 보고 있던 가필은 거절한다. 그래도 활기차게 가필 주위를 돌아다니며 어머니의 일로 상처입은 가필을 위로해주고 이후 가필이 위험해 보이는 두 사람[26]에게 도전하려는 것을 보고 말리지만 가필의 고집 때문에 한번만 공격하고 실패하면 바로 빠지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가필이 약속을 무시하고 무모한 공격을 해 위험에 빠지자 구해내지만 테레시아가 미미가 펼친 마법장벽째로 베어버림으로써 상처를 입는다. 치명상은 간신히 피했지만 출혈량이 심하고 사신의 가호로 인해 페리스의 치유에도 불구하고 빌헬름처럼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세 쌍둥이끼리 부담을 분담하는 '3분[27]'의 가호의 연결을 강하게 해 버티고 있지만 미미가 죽을 경우 다른 쌍둥이도 같이 사망하게 된다. 그러나 테레시아가 라인하르트에게 쓰러지면서 테레시아에게 받은 사신의 가호가 사라지면서 급속히 회복했다. 그리고 상처입은 자신이 먼저 쌩쌩해져서 아직 끙끙거리는 동생들을 보고 동생들은 너무 체력이 약하다고 동생들을 깐다(...)
세 쌍둥이 남매이고 3分의 가호의 소유자라 빈사의 일격도 3명이서 부담을 나눠 목숨을 구할 수도 있다. 다만 미미가 동생 두 명에 비해 체력이 압도적으로 강해 거꾸로 매우 활동적인 미미의 운동량 때문에 동생들이 먼저 지치는, 어떻게 보면 참 도움 되지 않는 가호이기도 한다.

  • 헤타로 펄 베튼
팍콰쾅투파파팡 하는 데에 나츠키 씨의 협력이 필요한 거야, 누나.

성우는 한 메구미. 미미와 마찬가지로 오렌지 색 체모를 가진 고양이 수인. 14세 135cm. 누나와의 차이는 수염의 길이와 약간 눈이 처졌다. 푸른 로브를 걸치고 있고 동글동글한 눈으로 주위를 신경질적으로 둘러보는 정신적으로 피로하기가 쉬운 소년. 누나 뒤에 숨어 있는 때가 많다. 극도의 시스콘으로 누나의 방약무인한 행동을 기본적으로 무엇이든 용서하고, 긍정하고, 지원하기 때문에 미미는 그 배려에 맞춰 쑥쑥 자유로운 성격으로 자랐다. 미미를 봐주느라 배려나 공기 변화에 민감해졌고 단원들의 신뢰도 두텁다. 리카드는 싸움이 시작되면 바로 최전방으로 뛰어들어가기 때문에 실질적인 지휘관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리카드의 말에 따르면 그냥 티비의 하위호환이라는 듯. 누나보다는 덜 하지만 동생과의 사이도 양호해 티비도 형을 순순히 존경하며 형의 말에는 제대로 따른다. 3分의 가호는 마찬가지이지만 누나의 운동량과 피로를 대신할 때가 많다. 최전선에서 날뛰는 누나의 뒤치다꺼리를 가호에서 조차도 운명지어졌다고 하지만 본인은 그걸로 행복한 듯... 선두에서 백경의 머리를 들고 왕도로 귀환도중 탐욕과 폭식이 습격하자 바로 왕도로 전력질주로 도망간다. 크루쉬는 원군을 요청하러 간거라 판단했고. 전투가 끝난 뒤이지만 바로 와서 의식을 잃은 크루쉬와 렘을 수습한다.

  • 티비 펄 베튼
누나는 조용히 한다요.

성우는 시모와다 히로키. 형과 누나와 마찬가지로 오렌지 색 체모와 왼쪽 눈에 모노클(외안경)을 붙인 참모적인 외형의 고양이 수인. 검은 로브를 걸치고 있으며, 모노클 너머에 초롱초롱한 눈이 이지적으로 빛나는 계산 빠른 타입의 소년. 누나와 형의 츳코미 역. 원기 왕성한 누나와 그 누나의 지원을 하며 행복해하는 형을 방관자적인 차가운 시선으로 보며 자란 쿨한 막내. 누나와 형에 관해선 방임을 선택해 자신에게 피해만 오지 않으면 별다른 참견이나 개입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구석에서 책을 읽고 있으면 항상 누나가 참견을 걸어오기 때문에 결국 항상 피해를 받고 있다. 용병단의 사무적인 부분을 맡아 티비가 없으면 용병단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할거라고 한다. 지식욕을 탐욕스럽게 갖고 있으며, 아나스타시아의 상사의 보조 등도 했다. 아나스타시아는 "미미는 활기 담당, 헤타로는 점심 담당, 티비를 용병단에서 빼네 비서로 뽑자" 라는 생각을 해 그녀에게 초청을 받고 있지만 형과 누나를 떠날 생각은 없다고 한다. 3分의 가호의 마지막을 맡고 있으며 이 가호 덕분에 남매의 동시 포효로 <간섭파>를 날릴 수 있다. 등산을 할 때 미미와 헤타로가 떠들고 있을때 발생한 우발적인 필살기(...) 야 호 ... 쾅 누나는 5회정도, 동생들은 2회정도가 한계인 필살기. 동생 둘이 번갈아 교대해가며 써서 하루 최대 4번정도밖에 못 쓰는 필살기이다.

1.6 아인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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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례대로 보르도, 그림, 피보트, 빌헬름, 캐롤, 로즈월)

40년전에 인간에게 받는 차별을 견디지 못한 아인들이 일으킨 아인과 인간과의 전쟁. 무력 담당의 리브레, 지략 담당의 발가 크롬웰, 마법 담당의 마녀 스핑크스. 이 3인방을 주력으로 삼은 아인족과 보르도와 그림, 빌헬름을 주축으로 하는 인간과의 전쟁. 아인의 주력 3인방이 전부 리타이어하자 브레이크를 잃은 아인족들은 폭주하지만 빌헬름을 지키기 위해 검을 든 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에 의해 종전되었다.

라인하르트 이전 선대검성. 아인전쟁을 종결시킨 영웅
  • 그림 파우젠

방패를 주력으로 쓰는 초식계 주인공 같은 소년. 영웅이 되려한 꿈은 첫 출전에서 끊기고 부대는 전멸했지만 혼자 빌헬름에게 구원받았다. 처음에는 검귀라 부르며 무서워하지만[28] 그 이후 빌헬름을 따라다니면서 여러번 함께 생사의 고비를 넘기면서 점점 마음을 터놓게 돼 친구에게 관심이 없던 빌헬름의 첫 친구가 된다. 빌헬름을 지키다가 성대를 다쳐 말을 못하게 되었지만 그를 원망하지도 않는, 마음씨 좋은 소년. 그 외에도 선선대 로즈월을 보좌하던 캐럴과도 호감도가 쌓여 이후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듯. 이후 아스트레아 가문에서 캐럴과 함께 라인하르트를 돌봐주고 있다고 한다. 작가가 카드몬의 아내 머리색을 주의하라고 했는데 그림과 비슷한 연보라색인걸 보면 카드몬의 장인이 된듯.

  • 보르도 체르게프

거대한 전투도끼를 든 호쾌한 성격의 남자.[29] 그러나 그를 보좌하던 피보트가 리브레에게서 빌헬름을 지키고 죽고 스핑크스가 그 시체마저 조종하는 것을 보고 피보트를 자신이 베며 아인에 대한 증오와 복수를 불태운다.
후에 마이크로토프와 같은 현인회에서 활동하며 에밀리아의 왕위 쟁탈전 참여를 격렬히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지만 이후 무력에 의존하지 않고 공평하길 바란다는 에밀리아를 왕위후보로 인정하고 존중하게 된다.

  • 피보트 애넌시

어렸을적부터 보르도를 보좌했던 문인. 보르도를 공자라고 부르며 앞뒤 안가리는 보르도의 말과 행동에 태클을걸며 이의를 제기하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아이히아 습지대 공방전에서 스핑크스와 발가 크롬웰의 작전인 마법진 진에 당해 빌헬름을 지키다가 리브레의 검격에 중상, 곧 사망한다. Ex2 뒤의 부록에 보면 보르도와 함께 하트표시가 있던 것을 보아 서로 사랑하는 관계였던 듯.

  • 캐럴 레멘디스

칼을 들 수 없었던 테레시아 대신에 로즈월의 호위로 첫 등장. 처음 테레시아를 보좌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실력을 밝히기 거부하는 그녀의 재능을 의심했지만 그녀를 약간 시험해보려고 그녀의 뒤로 간 순간에 바로 제압당해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고 테레시아는 혹시라도 자신이 그녀에게 상처를 냈을까봐 걱정하면서 울고 있었다. 이후에 그녀가 사신의 가호로 인해 남을 상처입히는 것을 매우 두려워한다는 것을 듣고 감동해 영원히 그녀를 따르기로 결심한다.

  • 리브레 페르미

아인 중의 상식인. 비교적 온건파여서 인간을 모조리 몰살시키려는 발가와 자주 충돌하곤 한다. 대인배이기까지 해서 빌헬름에게 겁먹어서 도망치는 아인 병사를 그럴수 있다며 자신이 맡는다. 스핑크스의 마법진으로 움직임이 느려지고 부상을 입은 빌헬름을 처리하려던 순간에 쫓기던 스핑크스의 광선마법에 관통당해 사망. 6장의 서고에도 이름이 있다.

  • 스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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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아인을 가리지 않고 공격해 수많은 자를 죽이고도 안색 하나 바꾸지 않았던 최악의 존재. 왕국역사에 사테라 이외에 이름을 남긴 유일한 마녀
마녀의 불완전한 작품이라는 소녀. 어째서인지 로즈월은 스핑크스에게 적대심을 불태우고있으며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처리하려고 한다.[30] 바르가의 작전에 따라 대규모 마법진을 짜 왕국군을 거의 전멸시키나 로즈월에게 자신의 마법진이 통하지 않아 전황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마법진과 피로로 움직이지 못하는 빌헬름을 베려던 순간의 리브레를 쓰러뜨리고 조종하여 자신의 호위로 삼지만, 보르도에게 패하고 정신이 잠시 돌아온 리브레에게 오른팔마저 베인채로 지하로 도망친다. 그뒤 로즈월이 뒤쫓아가지만 라이프 바리에르의 손에 이미 죽은 상태였다. 이때 라이프는 스핑크스의 목에 걸려있던 반지를 로즈월에게 건네주고 로즈월은 에키드나의 반지를 얻은 것에 만족하며 돌아간다. 이후 라이프는 왕국에 대한 충성심은 개나 주라며 정신을 잃은 그녀를 데리고 간다.

결과적으로는 아인연합 패배에 일조한 셈. 리브레가 죽어서 군의 사기를 유지할 상징을 잃은 바르가는 왕국 전토의 동시다발 테러에 이은 왕궁기습으로 방침을 바꿔야 했으며, 빌헬름을 죽이지 않고 가버리는 바람에 테레시아에게 싸울 이유를 줘 버리고 만다.

1.7 그 외

  • 카도몬(カドモン)

파일:Attachment/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등장인물/카도몬.jpg
성우는 미야케 켄타. 작가공인 미스터 세이브 포인트. 생일은 11월 6일. 하얀 흉터가 눈에 띄는 억센 얼굴로 체격이 우람한 큰 중년남성으로 왕도에서 노점이 늘어선 장사 거리에서 야채나 과일을 취급하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흉터 때문에 험상궂은 얼굴이지만, 사실은 의외로 정이 많은 성격으로 스바루가 사과를 사겠다는 약속을 지키러 오자 덤으로 하나 더 챙겨주기도 한다. 1장과 3장 루프에서 재 시작하는 시점이 되서 주인공은 아저씨 캐릭터가 세이브 포인트가 아닌가...하는 가설을 세우기까지 한다. 이후 주인공에게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게 된다. 예쁜 부인과 귀여운 딸[31]이 있다. 작가 ask에 따르면 꽤 강하다고 한다.

  • 빈 아가일

페리스의 아버지로 기사인 페리스가 검을 들지 못하는 몸으로 만든 천하의 개쌍놈. 작위 없는 귀족으로 몇군데 촌락의 정리역할을 맡았으나 자신의 아들인 펠릭스가 수인인 사생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오물과 악취가 가득한 지하실에 몇년간 감금해 둔 사람이며 Ex에서 루그니카에서 불법인 노예 거래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들어 조사하러 온 크루쉬를 독에 중독시켜 납치해 페리스를 되찾으려 한다. 그런데 그 되찾으려 하는 목적이 페리스가 아닌 페리스가 가진 힘과 불사왕의 비적이란 유실된 초마법을 합해 죽은 아내를 되살리려고 한것. 여기까지만 보면 그래도 아내는 생각하는구나 할 수 있었겠지만 실은 펠릭스의 건이 칼스텐 공작가에 들켜서 아가일 가가 몰락한 것에 정신적으로 몰려서인지 자신이 찔러 죽인 아내와 펠릭스의 진짜 모친인 한나 리글렛을 혼동하고 있는 상태였다.
즉 부정을 저지르고 있던 건 아내가 아니라 빈 쪽이었으며 펠릭스를 사생아 취급하면서 가두어뒀던 진짜 이유도 머리색과 눈동자색으로 자신이 시녀인 한나와 바람을 피고 있었다는 사실이 들통나는 것을 숨기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불완전한 비술로 부활한 빈의 아내는 자신을 한나라고 부르는 빈을 죽이고 펠릭스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소멸한다.[32] 사랑 때문에 끝까지 빈의 곁에 있었던 한나도 자신이 펠릭스의 진짜 엄마라는 사실을 숨기고 "안녕, 나의 귀여운 펠릭스"라는 말과 함께 저택에 불을 질러 자살, 펠릭스의 출생의 진실은 어둠 속에 묻힌다.[33]

1.7.1 루그니카 왕족

  • 푸리에 루그니카
본인은, 그대의 충에 적합한 사자왕이었을까...

Ex에 등장하는, 원인 불명의 병에 걸려 사망한 루그니카 왕족들 중 제 4왕자. 수업이 싫어 도망치던 중 정원에서 피기 전의 꽃봉우리를 보고 있는 크루쉬에게 첫눈에 반했다. 성장해도 활발한 개구쟁이 성격 그대로 자라서 남장을 하는 크루쉬에게 드레스를 입히려고 계속 크루쉬에게 검으로 이기려고 도전하지만 매번 져서 시무룩해지거나 원치 않는 결혼을 하지 않기 위해 페리스와 연인 사이라고 했다가[34] 성별이 들통난 페리스 때문에 게이로 오해받는 등 안습한 면모를 보이는 면도 있지만[35] 다른 한편으론 크루쉬가 보고 있던 것은 칼보다는 사자의 문장이었던 것, 아가일 가문의 모반의 뒤에 볼라키아 제국이 있음을 예상해 라인하르트를 국경에 배치하는 등[36] 현군 사자왕의 자질이었던 매우 뛰어난 직감과 통찰력을 가졌다. 신분의 차이와 당시 아인이라는 종족의 벽이 있는 페리스를 벗이라 인정해 주기도 하고 크루쉬를 사자왕에 어울리는 충신이 될지 지켜보겠다고 약속했지만 결국 왕가 전체를 덮친 병에 침식되다 아가일 가문의 모반을 해결하고 쓰러져 마지막까지 페리스를 위로하고 크루쉬에게는 프로포즈 하면서 세상을 떠난다. 그가 마지막에 바랬던 꿈은 크루쉬에게 어울릴만한 왕이었기를, 크루쉬와 결혼해 기사인 페리스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다.

1.7.2 현인회

루그나카 왕국 원로귀족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현재 왕이 부재중인 상황인 왕국을 이끌고 있다. 또한 왕선의 전반적인 운영도 이들이 맡고있다.

  • 마이크로토프 맥마흔
성우는 키요카와 모토무. 칼날의 예리함과 같은 눈빛을 가진 백발의 노인. 새하얀 색 빠진 백발이 길게 늘어지고, 그 머리와 수염이 길고 잘 정돈되고 있다. 아인전쟁 당시 30대 안팎인 나이로 왕국 재상 보좌의 자리에 있었으며, 현재 현인회의 대표이자 실질적으로 나라를 이끌어가던 치트급 문신으로 작가의 ASK에서는 아인전쟁 당시에 무신쪽의 검귀가 빌헬름이라면 문신중 그에 대응되는 존재가 마이크로토프이다.라고 할 정도이다. 거기에 선왕이 금화에서 금의 비율을 줄이고 돈을 찍어내면 경제가 안정되지 않을까?라는 안일하고 멍청한 생각을 할때마다[37]앞장서서 말리는 역할이었다고 한다(...). Ex 1권에서 루그니카 왕국의 왕족에 요구되는 자질에 대해서 언급하여 사자왕의 재림을 꿈꿔 왔으나, 푸리에가 통찰력이 깊은 사자왕의 자질이 있는것에 대해서는 알아차리지는 못했다. 그 자질을 가진 것으로서 2대 전 색욕의 대죄주교 성인 에메라다를 언급했다.
  • 보르도 체르게프
현인회의 구성원의 한 사람. 대머리에 덩치 좋은 큰 노인이다. 과거 무명을 떨친 역전의 영웅인 현인회에서도 가혹한 의견과 강한 완력에서 논의를 이끄는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며, 늘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인물. 옛날부터 다소 눈치가 없어, 빌헬름에게 빈틈이 많다고, 재차 지적 당해도 결국 개선되지는 않는다. 빌헬름과는 아인전쟁 시절부터 전장을 함께 달려온 전우로 테레시아의 원수인 백경을 토벌하기 위한 계획을 적극 수렴 했으나 왕족의 전염병 발병 떄문에 결렬됐다. 빌헬름보다 7살 더 많다.
  • 리케르트
40대 중년으로 보이는 문신. 왕선후보자가 모인 자리에서 매사에 불만만 터트리는 현인회 중 한명이다. 특히 에밀리아의 외견적 특징에 대해 강한 부정을 내세웠으나 대정령 팩과 계약한 에밀리아에게 왕의 위엄을 잠시나마 느껴 사과하게된다.

1.7.3 근위 기사단

  • 마코스 길다크
성우는 이나다 테츠. 나이는 서른 안팎으로 딱딱하고 사격형으로 각진 얼굴의 거한으로 녹색 단발. 지적인 파란 눈동자가 눈부신 빛을 발할때 위험한 마력 반응 및 무장을 확인할 수 있는 모양이다. 현재 루그니카 왕국 근위기사단 단장으로 라인하르트와 율리우스의 상관이며, 단장에 취임한 계기는 선대 파랑의 색 소지자 살해사건 해결 공로로 7~9년쯤 취임했다. 『반석』의 마코스라고 불리며, 전신을 바위로 뒤덮어 독안개도 통하지 않는 두꺼운 바위 갑옷을 입은 3m 크기의 거인으로 변한다. 전투력도 매우 강력해 검성 라인하르트에 이어 2위며, 율리우스 보다 강하다. 공과 사를 구별하는 성격이며 침입자[38]가 있을 걸 미리 알고 있던 로즈월의 의도를 의심하고 있다.

2 카라라기

2.1 뮤즈 상회

  • 키리타카 뮤즈

단편집 1권(2장 울가름 토벌 이후)에서 첫등장. 가르마에 부잣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철없는 도련님. 릴리아나가 여행하면서 거친 상업도시에서 연주를 본 이후 한눈에 반해 계속 스토킹하다가 릴리아나와 용병단 백룡의 비늘에 관련된 사건에 휘말린다. 사건 해결 이후 백룡의 비늘을 정식으로 고용하고, 도와준 은혜를 갚다는다며 따라겠다는 릴리아나를 데리고, 자신의 도시[39]로 귀환한다.

5장에서는 류즈 상회의 대표자이자 수문도시 프리스텔라 도시장[40] 이다. 팩을 깃들일 고농도 마광석을 가지고 있던 인물. 에밀리아 진영과 마광석 거래에서 흔쾌히 수락한 대신 자신이 사랑하는 릴리아나에게 찝쩍거리지 말라는 조건을 내세우는데, 작중 두번째로 등장한 로리콘이다. 색욕의 대죄주교 카펠라의 첫번째 방송전, 오토가 가진 예지의책을 노리고온 폭식의 대죄주교로 부터 자신의 목숨을 걸면서 오토를 피신시키고,[41] 폭식에게 등을 베이는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생존이 확인. 스바루의 연설 이후 수문제어탑 탈환전에서는 스바루의 계약정령 베아트리스를 고농도 마광석의 마나주입으로 부활시켜, 자신의 도시를 구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고농도 마광석을 베아트리스에게 전부 지원해 준다. 그리고 대죄주교들이 철수 하고, 복구작업과 후속처리를 적극적으로 하는등, 도시장이란 책임자 계급에 걸맞는 행동을 보인다.

  • 릴리아나 마스카레이드


단편집 1권과 프리스텔라편에서 등장한 '가희'라는 별명을 가진 합법로리. 믿기 어렵지만 단편집 기준(울가름 토벌 후) 독립한지 10년이 됐고 나이도 21살이라고(...) 성격은 시끄럽다. 그리고 바보같고 힘 있는 사람 앞에 서면 매우 긴장해 말도 더듬는다. 일단은 가희라 불릴만큼 노래를 잘하는데 노래만의 능력이 아니라 가호와 겹쳐 상승효과를 내는 것.[42] 노래를 하면 대부분의 인간이 멍하니 듣게 될 정도. 다만 스바루는 가사를 잘 들어 보니 심한 노래[43]라고 말하기도 하는 것을 보면 안 통하는것 같다. 자신의 악기를 엄청 소중히 해서 누군가 뺏어 가면 엄청나게 시끄러워지지만[44] 잘 잊는다. 그러나 자신의 소망을 얘기할 때는 완전히 다른 사람, "이 세상에서 가장 새로우며 가장 싱그러운 역사를 이 목으로,혀로,노래로 전파하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 백룡의 비늘이란 집단이 모은 돈을 되찾기 위해[45] 릴리아나의 노래로만 풀 수 있는 미티어를 풀기 위해 어떻게 협박해도 노래는 개인적인 이득을 챙기기 위해 부르는 것이 아니라고 거절한다. 노래의 소재가 될 법한 유명인의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처음 렘의 영웅이라는말에 으엨 이라는 표정을 지었지만, 자신을 목숨걸고 도와준 스바루나 에밀리아에게 당신들의 영웅담을 반드시 자신이 노래 하겠다고 약속한다.

"언젠가, 당신의 영웅담도 제가 부르게 해주세요. ㅡㅡ나츠키 스바루 님."

5장 프리스텔라에서 릴리아나를 맘에 들어한 키리타카에 의해 확성기 같은 능력의 마법기로 키리타카의 방송이 나오면서 릴리아나의 노래가 나오는데.... 제목이 검귀연가. 하필이면 그 본인이 도시에 있는 상황에서 본인의 아내가 죽은 얘기를 들려주는 음악 테러를 시전한다. 덕분에 빌헬름은 겉으로는 웃었지만 속으로는 피눈물이였다고....[46] 이후 프리실라가 마음에 든다고 영입 권유까지 받았고, 대죄주교들의 습격 이후 프리실라와 같이 행동하면서 몸을 추스렸다. 그리고 스바루의 연설 이후 수문제어탑 탈환전이 시작됬는데, 자신의 가호가 분노의 대죄주교 시리우스의 권능을 무력화 시킨다는것을 알고 프리실라와 같이 시리우스와 맞서며, 생포하는데 공을 세운다.

두명 다 서적판과 웹연재본 차이가 확실하게 나는 인물이다. 2장~3장사이 서적판 단편집에 처음 등장하지만 웹연재본에서는 5장에서 처음만난다.

3 볼라키아 제국

3.1 수도 루프가나

  • 빈센트 볼라키아
볼라키아 제국 77대 황제. 연령은 20대 중반으로 겉보기를 꾸미지않는 의상에 눈초리가 가는 눈동자에 흰 피부와 보들보들한 몸매를 한 흑발의 미청년. 안광과 서있는 모습은 압도적인 귀기를 품는다. 수년전에 황제가 되었다. 아인에 대한 특별한 감정은 없으며 신하의 충의는 통치자에게 있어서는 평범한 결과라고 단언한다. 루그니카와 사실상 적대국가 이지만 실은 현시점에서는 루그니카와의 전쟁을 원하고 있지 않는다. 현인회 마이크로토프의 평가로는 매우 합리적이고, 거기다가 궁극의 찰나적 판단을 한다고 평가했다.
  • 세실루스 세그문트
볼라키아의 푸른 뇌광(雷光)의 칭호를 가진 일기당천을 해낸 남자로 구신장의 「일」 현 제국 최강에 속한다. 나이는 20살이며, 짙은 감색의 머리를 뒤로 묶고, 카라라기 유래의 화장에 칼을 대검 했으며 제국으로 부터의 막대한 포상인 마검과 명도를 다수 소지하고 있다. 제국 및 황제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갖고 망명한 배신자를 처단하기 위해서 루그니카 왕국에 불법 침입할 정도이다. 자신을 세계의 중심으로 생각하고 그 자부심도 있다. 평소에는 격 없이 천진난만하고 상냥하며, 또 엉뚱한 행동이나 기교한 발언도 많다. 루그니카의 사신 방문 시점에서 일어난 볼라키아의 쿠데타 미수 관련으로 라인하르트와 전력으로 친선대련 했으나 첫 패배를 맛 보게 된다. 그 패배로 인해 항상 정상이였던 고독으로부터 해방된 동시에 라인하르트와 재차 대련으로 인한 승리를 간절히 원하게 됐고, 루그니카 왕국 내에서 열린 제 2차 은화난무의 결과는 불명이나 라인하르트의 용검 레이드가 뽑힐 정도의 강함을 가졌다.[47] 그 진가와 강함은 뇌속에 달한다고 할정도로 상도를 벗어난 속도로, 당인도 「뇌감이 없다」, 「뇌도를 올린다」라는 식으로 번개로 가정한 표현을 하면서 신속의 검술을 펼친다. 또한 하늘의 마검을 가장한 1번도 '무라사메'와 2번도 '마사유메'는 애도이며, 칼집은 각각 분홍과 흰색이다. 그외 3번도와 4번도는 짦은 검인 와키자시 형태이고, 5번도는 율리우스에게 부러졌다.

3.2 성새도시 가클라

  • 여덞팔의 쿠르간
과거 제국 최강이자 영웅으로 칭송받던 인물. 10년전 탐욕의 대죄주교 레굴루스가 가클라를 함락[48]시키면서 그의 희생양이 되었다. 5장에서 색욕의 대죄주교 카펠라가 통제하는 사병으로 등장. 에밀리아 진영의 가필과 대적하는데, 가필의 혼신을 다한 일격을 팔 하나로 막는등 이세계에서 손꼽히는 강자의 면모를 보인다. 빌헬름과 동급 실력자[49]

4 마녀교

질투의 마녀를 숭배하는 종교집단.[50] 규모나 정체, 목적등은 모든게 베일에 싸인 녀석들로, 작중에선 굉장히 악명이 높다.

『질투』를 제외한 『탐욕』, 『나태』, 『분노』, 『폭식』, 『색욕』 의 대죄에 해당하는 대죄주교가 간부로서 존재한다. 또한 본래는 『오만』의 대죄주교도 존재하지만 현재는 공석이라고 한다.『질투』 이외의 마녀에게 매우 적대적이며, 관련된 유물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나니카'[51]라는 상자[52]가 주인을 선택하고 나니카에 봉인된 마녀인자를 받아들여 대죄주교가 된다는듯 하다. 다만 페텔기우스의 경우를 보면 선택받은 자가 아니더라도 마녀인자를 흡수하는것은 가능한듯.

신도들에게는 복음서라는 검은 책이 배달되는데, 이것의 출처는 불명. 일종의 불완전한 예언서라고 한다.

대죄주교의 권능은 라인하르트의 체질로도 봉인이 불가능한 것으로 마법이 아니다. 또한 각 대죄주교는 전부 별자리의 알파성에서 이름을 따왔다.

페텔기우스에 의하면 마녀교의 목적은 은발의 하프엘프를 그릇으로 삼아 사테라를 부활시키는 것이다.[53] 하지만 분노의 대죄주교는 요망한 반마년이라며 에밀리아를 죽이려들고, 탐욕의 대죄주교는 아내로 삼으려는걸 봐선 모두가 페텔기우스와 같은 목적을 가진 것은 아닌 듯 하다. 다만 공통적으로 복음서에 기술된 내용을 충실히 따른다.

대죄주교의 이름, 대화거울의 기동방법[54]을 보아 이세계와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오만의 대죄주교 자리가 400년전부터 공석이라고 한 것을 보면 마녀교는 사테라가 봉인되기 훨씬 전부터 존재했다는 것은 틀림없고, 그렇다면 마녀교의 진정한 목적이 사테라의 부활이 아니라는것은 분명하다.

  • 쥬스
90여년 전 포르투나를 포함한 엘프들에게 여러 도움을 주던 남자. 마녀교의 온건파 세력이며 에밀리아는 아버지같은 존재로 인식했던듯하다. 마녀교 창설자 중 한명이며,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여기며 훗날 에밀리아를 노리는 레굴루스와 판도라가 쳐들어오자 억지로 나태의 마녀인자를 자신에게 주입하지만 레굴루스를 상대로는 역부족이었고, 판도라에 의해 포르투나를 판도라로 착각하고 공격하여 죽여버리게 된다. 그 사실을 깨닫고는 멘탈이 박살나서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만다.

4.1 7대 대죄주교

7대 대죄주교라고는 하지만 질투의 대죄주교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질투는 그들이 신봉하는 사테라의 상징이기때문.[55]

대죄주교들 사이는 페텔기우스 - 시리우스 외에는 그다지 좋지 않으며, 각자 성격도 정말 좋지 않기 때문에 단순하게 모이는 것 조차도 엄청나게 힘들다.[56] 그나마 이들이 모이는 몇 안되는 이유 중 하나가 같은 대죄주교 사후 처리 문제인데 작가 말로는 거기서도 서로 비웃었으면 비웃었지 추모는 절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작가는 이들을 인간쓰레기로 표현한다.

나태의 대죄주교. 항목 참조.

탐욕의 대죄주교. 항목 참조.

폭식의 대죄주교. 항목 참조.

  • 카펠라·에메라다·루그니카

색욕을 담당하고 있는 대죄주교. 이름의 유래는 마차부자리의 알파성 '카펠라'. 프리스테라 편에서 레굴루스와 시리우스가 후퇴한 후 점령당한 도시청사에서 프리스테라를 포위하고 있다고 방송한 인물. 왕가의 혈족의 이름을 대는 매우 큰 떡밥을 날린다. 또한 빌헬름이 카펠라는 모르겠지만 에메라다 루그니카라는 이름에는 짚이는 바가 있다며 아인전쟁 이전에 에메라다라고 불리던 매우 아름답고 총명한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성격이 잔인해 다른 사람은 헤아릴 수 없는 어둠을 품고 있어서 의문의 전염병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졌을때 국민들은 국장조차도 원하지 않았고 죽은 사실조차도 얼마동안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스바루 일행이 도시청사를 탈환하기 위해 도시청사에 진입하자 흑룡으로 변이해 맞선다.

이후 시간이 다 됐다며 방송을 하러 가겠다는 카펠라를 쫓으려 하지만 폭식 로이 알파드가 길을 막고, 율리우스가 폭식을 막고있는 동안 스바루와 크루쉬가 카펠라를 쫓아오지만 다른 사람을 흑룡으로, 본인은 소녀로 변이하여 흑룡과 크루쉬가 싸우는것을 지켜보다가 방심하고 있던 크루쉬를 뒤에서 습격해 치명타를 입히고 스바루의 다리를 뜯어버린다. 두명이 죽기 직전의 상태에 빠지자 자신의 피는 용의 피가 섞여있기 때문에 그 자식들[57]의 피와는 다르다며 스바루와 크루쉬의 상처부위에 자신의 피를 흘려놓고,[58] 만약 용의 피의 저주에 지게되면 큰일이 일어날 거라고 말하고 떠난다.

스바루가 연설을 한 뒤 전투원들이 수문 제어탑을 탈환하러 가자 비전투원만 남은 도시청사를 습격하지만 스바루는 분노 아니면 색욕이 빈틈을 노리고 올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고 있었고 아나스타시아에 의해 지하로 떨어져 알과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흑룡으로 변이한 카펠라와 알의 전투는 도시청사를 붕괴시키고 카펠라는 "노는 것도 지쳤고, 뭐 됐나"라는 말과 함께 건물잔해에 깔려 떠내려간다.

  • 시리우스 로마네콩티

분노를 담당하고 있는 대죄주교. 이름의 유래는 큰개자리의 알파성인 시리우스. 그리스어로 타는듯한 이라는 뜻이 있다. '분노' 담당 대죄주교. 페텔기우스에 비해서 정상적으로 말하.....는 것 같았으나 역시 마녀교 아니랄까봐 곧 정상이 아님을 보여준다. 에밀리아에게 정상이 아닌 분노를 보여주며 스바루의 보이지 않는 손을 보고 사랑스러운 페텔기우스(...)라고 말한다. 스바루가 목소리에서 인공적인 느낌이 난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생물일 가능성도 있다.

분노의 대죄주교로써 능력은 감정, 감각의 공유. 베아트리스가 넥트와 비슷할지도 모른다고 추측하고는 샤마크를 사용해 맞서려 하지만 이는 완전히 다른 계통의 저주였으며, 사람이 많이 모일 수록 감정과 감각이 중복 공유되면서 효과가 극대화된다. 그외에도 발화와 불로 변화시키는 능력[59]이 있다. 능력에 비해 화려하지 않아서 놓치기 쉬운데 채찍술 또한 매우 뛰어나다.

수문제어탑 탈환전에서 프리실라가 시리우스를 맡아 전투를 벌인다. 그 자존심 높은 프리실라의 얼굴에다가 쇠사슬을 맞추는 등 선전하지만[60] 결국 릴리아나가 전심의 가호와 노래로 시리우스의 권능을 무력화하자 프리실라가 태양검으로 베어버린다. 일조 시간이 끝나 양검이 사라져 마무리를 짓지 못하자 프리실라에게 '손이 많이 가는 녀석이군'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사로잡힌다.

여담으로 작가가 페텔기우스가 죽은 뒤 막간으로 대죄주교의 모임을 하려 했는데 시리우스는 울고 있고 다른 대죄주교들은 비웃는 모임이어서 관뒀다고 한다.

  • 오만의 대죄주교

3장에서 페텔기우스가 스바루가 풍기는 마녀의 잔향을 보고 '혹시 오만이십니까?'라고 물으면서 처음 언급되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400년전부터 갑자기 사라졌고 이후로도 오만은 쭉 공석이라고 하는걸 보면 오만의 마녀인자를 가진채로 물려주지도 않고 행방불명 된 듯 페텔기우스의 말에 따르면 색욕이나 분노가 맡으면 질투할 정도의 진한 마녀의 잔향을 보고 오만이라 추측한 것을 보면 마녀와 상당히 친분이 있던 인물로 보인다. 그리고 예전 작가 트위터 언급에는 오만의 XXX 라고 한다. 즉 오만의 대죄주교 이름은 3글자일 확률이 높다.[61]
루프 탓에 스바루가 마녀의 기척을 풍기기에 일어난 일. 실제로 스바루가 오만의 대죄주교인지는 불명이나, 행적이나[62] 특징을 보면 상당히 비슷하다.[63]

다만 시리우스가 5장에서 프리실라와의 싸움 중에 목걸이가 프리실라 대신 파괴되는 것을 보고 프리실라가 마치 오만의 모습이라고도 하여 오만의 후보가 한 명 더 추가 되었다. 단 프리실라가 보인 모습은 우월의식에 찌들거나 남을 업신여기는 오만이라기보다는 자신감 넘치는 자만이나 자신과 적의 실력을 명백히 알고 오는 여유에 가깝다. 작중에서도 프리실라가 종종 막나가긴 해도 그녀가 실제로 두들긴 사람이 2번이나 죽은 것을 계기로 동맹을 맺기 위해 굴욕적인 짓을 서슴치 않으려고 한 나츠키 스바루, 가족싸움 때문에 진영을 버린 하인켈 아스트레아, 남편이었던 라이프 정도였다는 것과 자기 부하는 잘 챙긴다는걸 보면 오만과는 거리가 멀다.

5 엘리오르 대삼림

  • 포르투나

90여년 전 엘프의 마을에서 에밀리아를 돌보던 양어머니. 짧은 은발의 엘프[64]이며, 본래는 에밀리아의 고모이다. 쥬스와 여러번 만나면서 연심을 품게된듯하지만 판도라의 인식조작에 의해 포르투나와 판도라를 오인한 쥬스의 손에 죽는 슬픈 최후를 맞이한다. 포르투나의 말에 의하면 에밀리아의 부드러운 분위기는 에밀리아의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다고 한다. 엄격했지만 에밀리아를 굉장히 아끼고 사랑했으며, 에밀리아의 부모인 자신의 오빠와 그 아내와는 꽤 사이가 좋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에밀리아가 '약속'을 중요시하는 것도 이 분의 영향.

  • 아치

90여년 전 엘프의 마을에서 살던 젊은 엘프로, 포르투나의 부탁을 받아 에밀리아를 데리고 도망치다 흑사에게 공격을 받자 에밀리아에게 가야 할 방향을 웃으면서 일러주고 에밀리아가 떠나자 결국 죽는다.

6 400년 전

  • 질투의 마녀를 포함한 마녀들이 존재했던 시대
  • 초대 검성과 신룡이 있던 시대
  • 이세계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황무지의 호신이 왔었던 시대
  • 페텔기우스와 3명의 인공정령 베아트리스, 팩, 에키드나가 있던 시대
  • 로즈월의 에키드나 부활 계획이 시작될 계기가 나온 시대

동시기에 매우 많은 사건이 발생했으며, 아직도 많은 떡밥이 있는 시대이다.

6.1 마녀

400년전에 존재했던 7명의 마녀. 이 중 질투의 마녀가 다른 6명의 마녀를 죽이고[65] 대륙의 절반을 소멸시킨 후, 검성과 신룡, 현자에 의해 봉인되었다고한다. 일반적으로 마녀라고 하면 질투의 마녀를 가리키며, 마녀교 탓에 다른 마녀에 대한 사실은 정확히 알려져있지않다.

작가의 코멘트에 따르면 일반인 시점에서 각 마녀의 위험도는 미네르바<<<<<<<세크메트<에키드나<<<티폰<카밀라<<다프네<사테라 순이라고 한다. 허나 가장 위험도가 낮은 분노의 마녀도 상당히 위험한 존재로서 치부되었다는 것을 보면...더군다 폭식의 마녀의 위험도는 질투의 마녀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다만 규모면에서는 사테라>>>>미네르바>>다프네>카밀라>티폰>에키드나>>>>>세크메트라고 한다.

마녀들은 마녀의 인자라는 것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인격을 변화시킬 수 있는데[66] 적성이 없는자가 지나치게 많은 인자를 가지면 미쳐버린다고 한다. 또한 7대죄의 마녀 외에 '우울'과 '허영'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죄주교들의 막장성에 비해서 이쪽은 나름 정기적으로 모이고 서로간의 사이도 각별했다는 듯. 몇몇 면모에서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해만 되는 대죄주교들에 비해서 마녀들은 나름대로 사회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했다고 한다. [67]

7개의 대죄중 질투를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루그니카에서 마녀는 태반이 이 마녀를 지칭한다. 항목 참조.

7개의 대죄중 탐욕을 담당하고 있다. 항목 참조.

  • 『분노』의 마녀 미네르바

영문명 Minerva, 생일은 7월 20일
7개의 대죄중 분노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름의 유래로 추정되는 것은 소행성 미네르바.

싸움으로 가득한 세상을 한탄하여 싸움을 멈추게 하기 위해 폭력을 휘둘렀다고 하는 마녀. 금발로리거유로 때린 상대를 역으로 치료하는 묘한 능력이 있다. 생물이 상처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여 상처받는 생물을 볼때마다 두들겨서 치료했다는 듯 하다. 이는 일종의 인과조작으로 혼자서는 감당을 못할정도로 막대한양의 마나를 소모하기때문에 필요한 마나를 세계로부터 끌어다 사용했고 이로 인해 천재지변이 발생해서 국가들에게는 위험인물로 여겨졌다고 한다.

다섯자리를 넘는 숫자의 사람들을 구했지만 미네르바 때문에 간접적으로 발생한 천재지변으로 희생당한 이들의 숫자도 그에 필적한다고. 구할 수 있는 있는 이들을 구하는 것만으로도 바쁘기 때문에 항상 빠르게 뛰어다니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사람이나 살리는 것이 불가능한 사람, 죽으려 하는 사람은 돕지 않는다고 한다.[68]

사테라가 엘프를 미끼로 한 함정에 미네르바 스스로 함정에 들어갔다가 미쳐 죽었다고 한다.

참고로 그녀의 능력 범위는 그녀의 몸에 닿고있고 그녀의 의지가 있는 전부이다. 즉 그녀의 주먹이든 박치기든 발이든 그녀가 들고있는 칼이든간에 그녀가 휘두르는 것이라면 어떻게 하던 상대방을 회복시킬수 있다.

  • 『나태』의 마녀 세크메트

영문명 Sekhmet, 생일은 8월 13일
7개의 대죄중 나태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름의 유래라고 추정되는 것은 소행성 세크메트.

티폰의 양어머니라 하며 오직 편안함만을 위해 용을 대폭포 너머로 쫒아냈다는 마녀. 긴 보라색 머리에 넝마같은 로브를 입은 여성으로 부적합자인 페텔기우스와는 달리 '나태'답게 매우 게으르다.[69] 능력은 불명이나 '질투'를 제외하고 마녀중 가장 강하다고 한다. 대토와는 상성상 1초면 말살할 수 있다고 하며, 질투를 제외한 같은 마녀들 끼리 싸운다고 한다면 1분안에 모두 KO 시킬 정도로 강하다.

용을 쫒아낼 때 대폭포 아래로 떨어져 죽었다고 한다.

  • 『오만』의 마녀 티폰

영문명 Typhon
7개의 대죄중 오만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름의 유래로 추정되는 것은 소행성 티폰.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잔혹함으로 죄인을 벌하였다는 마녀. 녹색 머리에 갈색 피부, 흰 원피스를 입은 어린 소녀. 아이같이 천진한 성격이나 그만큼 잔혹하다. 스바루와 만났을 때 오른팔과 두 다리를 얼려서 깨트려놓고, 아픔이 없으면 죄가 없다는 건데 너는 아픔을 느끼지 않았으므로 선인이라며 칭찬한다.[70] 다프네의 백족관에는 통하지 않는 것을 보면 물리적인 얼음은 아니며, 대상의 사고와 관련된 능력인 듯하다. 일단 세계에서 죄라고 인식하는 것, 혹은 본인이 죄를 짓고 있다는 인식으로 발동 된되는 능력이며 혼자서 활동하는 경우보다는 세크메트랑 묶어서 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홍수에 휩쓸려 죽었다고 한다.[71]

  • 『색욕』의 마녀 카밀라

영문명 Carmilla, 생일은 6월 19일
7개의 대죄중 색욕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름의 유래로 추정되는 것은 소행성 카밀라.

세계를 사랑으로 채우려고 인간과 온갖 생물에게 감정을 주었다는 마녀. 죽을 때 외모나이 17세, 160cm. 등까지 기른 연분홍색 머리의 심약한 소녀의 모습이다. 손발도 가늘고 가슴도 작고 그야말로 어디에서나 있을 시골의 소녀지만 왜인지 항상 빛나고 있다. 자신이 없어 눈을 내리까는 것도 남성들에겐 보호욕구나 가학심을 불러일으킨다. 심약하나 자기애가 강하여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자에게는 끝없는 적의를 보여주는 묘한 인물. 스바루가 2번째 시련에서 좌절하였을때 에키드나의 지시를 받아 렘의 모습으로 스바루를 포기하게 만들어 에키드나와 계약하게 만드려고하나 들킨다. 다만 이후 미네르바와 함께 가장 앞장서서 스바루가 에키드나와 계약하는것을 저지했으며, 나름대로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범한 외형이지만 그녀의 권능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것> 에 특화돼 그녀가 권능을 썼을 때 그녀를 본 사람은 그녀 이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 옆에서 누가 칼에 찔리던 자신이 불에 타던 그녀만 보게 된다. 심지어 호흡하고 심장 뛰는 것조차 멈출 정도. 그녀에게 죽은 사람은 모두 사랑에 빠진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 『폭식』의 마녀 다프네

영문명 Daphne
7개의 대죄중 폭식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름의 유래로 추정되는 것은 소행성 다프네.
기아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신이 만들지 않은 온갖 짐승을 만들었다는 마녀, 다리달린 관에 안대[72]와 구속구로 묶인 작은 소녀이다. 구속구는 딱히 자신의 주체할 수 없는 식욕을 억누르기 위함이 아니라 최대한 적게 움직여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려는 목적이다.니가 나태 해라

백경, 대토, 흑사를 비롯한 거의 모든 마수는 '마녀'가 만든 것이라 하는데 '질투'의 마녀가 아닌 이 마녀가 만든 것, 스바루가 어쩌자고 그런 위험한 걸 만들었냐고 질문하자. '크고(백경) 빨리 불어나는 게(대토) 먹기 좋잖아'라고 대답한다. 다만 그 탓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지 아느냐는 질문에 '먹으려는데 먹힐 수 있다는 각오가 없다는 건 뻔뻔하지 않아?' 라고 대답. 과연 질투 다음으로 위험하게 여겨질 만 하다.[73]

대사막에서 말라 죽었다고 한다. 어쩌면 아우그리아 사구에 상당히 강하면서도 물량도 많은 마수가 분포한게 그 때문일지도...
폭식의 대죄주교와 만나면 음식에 관한 견해차이로 서로 죽도록 싸운다고한다.

6.2 현자

400년전 『검성』 『신룡』과 함께 질투의 마녀를 봉인한 현자. 현자는 플뤼겔과 샤우라 두명이지만 마녀하면 질투의 마녀를 가리키듯이 현자하면 보통 샤우라를 가리킨다고 한다. 플뤼겔은 샤우라의 스승이나 현재 생사불명. 그에 비해 샤우라는 현자의탑에서 질투의마녀가 봉인된 마녀의사당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플뤼겔은 라피우스가도에서 거목만 심었다. [74]

  • 플뤼겔

리제로 세계관에서 현자라고 지칭되는 두 사람(샤우라, 플뤼겔) 중 하나이며 또다른 현자인 샤우라의 스승이자 최초이며 사실상 유일한 현자(이유는 후술) 이름의 의미는 독일어날개(Flügel). 리파우스 가도의 거목을 심었다는 사람으로, 이외의 기록이 없으며 정작 활약상은 제자인 샤우라쪽이 압도적이라서 진짜 현자인지는 의문이 남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거목을 심었다는 일화도 거목에 그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기 때문에 이 나무를 심은 게 플뤼겔이 아닐까 하는 추측성 기록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여러가지로 왜 현자라고 역사에 기록됐는지 의문인 인물. 이후 4장에서 에밀리아의 봉인되었던 과거 이야기에서 등장한 쥬스가 마녀인자가 든 상자를 부수고 이를 받아들여 나태의 대죄주교로 거듭날 때 혼잣말로 그의 이름을 언급하며 떡밥을 던졌다. 이 마녀인자를 담는 상자에 현자의 뼈가 사용된다고 하는 걸 보면 일단 현재 시점에선 사망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6장에서 밝혀지길 사실 현자 샤우라가 했다고 알려진 것들은 플뤼겔이 한 것이라고 한다. 즉 전지의 현자는 사실 샤우라가 아닌 플뤼겔이라는 것. 샤우라 자신은 현자가 아니며, 현자라고 불려 마땅한 사람은 자신의 스승인 대현인 플뤼겔이라고 말한다.[75] 루그니카의 금화, 은화, 동화에는 각각 마녀를 봉인한 신룡, 현자, 검성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데, 이중 잘생긴 미남의 모습으로 새겨진 현자는 사실 샤우라가 아닌 플뤼겔인 것으로 보이는데 애초에 샤우라는 여성이다. 또한 샤우라는 플뤼겔을 스승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그의 도구로써 부려지는 것에서 무엇보다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한다. 마녀의 봉인지 근처에 플레아데스 감시탑-대도서관 플레이아데스를 세우고 샤우라에게 누군가 감시탑에 접근하는 것을 방해하란 명령을 내린 장본인이기도 하며, 그녀에게 바늘을 빛에 실어 날리는 마법을 알려준 것도 플뤼겔. 게다가 대도서관의 각 층에 지구의 플레이아데스 7자매의 이름이 붙어 있으며, 샤우라(전갈자리의 람다성 샤우라에서 따온 이름)의 이름을 지어준 것도 그라고 한다. 이를 통해 스바루는 그도 자신, 알, 호신처럼 원래 세계에서 온 사람이 분명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샤우라는 스바루를 플뤼겔과 같은 인물이라 여기는데 이는 스바루에게서 나는 마녀의 잔향 때문. 그녀의 말에 따르면 이만큼 마녀의 잔향을 풍기는 건 스승 뿐이라고.[76] 그 외에도 여러모로 스바루와 플뤼겔 사이에 공통점이 존재하고 있다. 어쩌면...

샤우라가 아마왕과 모래미궁에 대해 언급하면서 스승도 열쇠 없이는 위험할 거라고 말하거나 여전히 체력이 약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무력 측면에선 그리 강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이것도 스바루와 겹친다

  • 샤우라

검정에 가까운 갈색 스콜피온테일포니테일에 녹색 눈동자를 가지고 가슴을 천으로 가리고 핫팬츠 차림에 망토를 두른, 거의 비키니같은 차림을 한 여자. ~슴다체를 사용한다. 이름의 유래는 전갈자리의 람다성 샤우라에서 따온 것으로, 뜻은 바늘(독침). 400년동안 살아있는 것을 봐선 인간이 아니거나,[77] 플레아데스 감시탑의 특수한 환경 등을 고려하면 마녀인자를 가지고 있을 확률도 있다.[78] 스바루가 아마왕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던 때에 무수한 바늘광선, 헬즈•스나이프(...)로 아마왕을 소멸시키며 등장했다. 스바루를 보고는 스승님이라 부르며 엄청 달라붙는다. 에밀리아가 보고 에잇! 하고 걷어차고 자꾸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건 덤 스바루를 자신의 스승이었던 플뤼겔로 알고 있으며, 자신은 현자가 아니라고 해 샤우라에게 물어보러 온 스바루 일행을 벙찌게 만든다. 자신을 플뤼겔의 도구 취급해 자신은 단지 플뤼겔의 명령을 따랐을 뿐이라며 그동안 다가온 사람들을 몰살시킨 것에 대해 어떤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다.[79] 스승님은 절대로 죽지 않으므로 만약 죽었다면 그건 단지 스승님이 아니었을 뿐이라며 스승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보여주기도. 제로층에 대한 정보를 스바루에게 말하지 않고 그걸 스바루가 지적하자 눈가에 쓸쓸함이 깃들었다고 하는 것을 보아 베티처럼 400년간 감시탑을 지키는 것에 외로움을 느껴 스바루가 감시탑에서 나가지 않는 것을 바라는 것일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말하는 방식이 스바루를 닮았고 위층을 가리키며 굳이 '팔을 들어 올려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포즈'를 취했는데 포즈를 취한 것은 스바루에 영향을 받은 에밀리아와 가필 정도라는 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80]

6.3 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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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400년전 『검성』 『현자』와 함께 질투의 마녀를 봉인한 신룡 볼카니카. 가축이나 야생의, 일반적인 용과는 조금 다른 존재인 듯하며 루그니카의 왕과 맹약을 맺어 대폭포 넘어 왕국을 수호하고 있다고 한다. 동쪽의 대폭포 너머에서 왔다고 한다. 과거 현자와 검성과 함께 질투의 마녀 봉인에 전념하였으며 부활을 염려하여 사테라의 영혼을 묘소에 묶어놓았다. 왕선도 볼카니카와의 맹약을 재갱신하기 위한 무녀를 선출하기 위한 것. 샤우라의 말에 따르면 냉소주의자라는 듯 하다. 레이드보다 볼카니카가 죽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샤우라의 말을 생각하면 레이드 이상으로 성격이 나쁜 모양.

이런저런 이유로 노리는 사람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로즈월. 로즈월에 말에 따르면 에키드나의 부활을 위해선 볼카니카를 죽일 필요가 있다고 한다. 로즈월 정도면 왕가의 비보로 용의 피가 이어져 오는걸 모르는걸 아닐텐데 용을 잡으려 하는걸 보면 다른게 있는 모양 그리고 상술한 용의 피는 만병통치약수준이며 이것만 있으면 마녀인자의 기술로 존재가 소멸된 렘마저 회복시킬수 있다고 에키드나가 인증했다. 그러나 왜 왕가가 단체가 죽어갈때 만병통치약이라는 용의 피를 쓰지 않았냐는 독자의 물음에 작가가 예전에 돌림병이 돌때 용의 피를 썼다가 용의피로 인한 부작용이 더 커서[81] 그냥 보물로 남기는 중이라는 말로 볼 때 사실상 현실성이 없을 듯. [82]

6.4 검성

  • 레이드 아스트레아[83]

초대 검성. 작품내에서 TOP5에 들 정도의 강자. 검술이 워낙 압도적이라 대토도 수만마리로 증식하는 걸 증식속도보다도 빠르게 썰어버리는게 가능한 듯하다. 에키드나의 말에 따르면 단독으로 성체 포함 12마리의 용을 잡은적이 있다고. 또한 마녀를 쓰러트린 적도 있다고 한다.

샤우라의 말에 따르면 인간 쓰레기 [84] 약자를 괴롭히기 좋아하는 성격[85]이었는데 당시의 레이드에게는 거의 모두가 약자(...) 샤우라도 자주 당했으며 열번 중 한번 이기는 것도 아니고 '양손'을 쓸 수 있게 하는게 가능했다고 한다. 다시 말해 10번중 9번은 한손으로도 샤우라를 이길 수 있다는 소리.
그래도 볼카니카보단 레이드가 그나마 나았던 듯. 작가 왈, 검밖에 모르는 바보. 단 현재 검성인 라인하르트보다는 약하다.

6.5 기타

  • 『우울』의 마인 헥토르

류즈 메이엘의 기억에 있었던 인물. 검정에 가까운 갈색머리의 여성으로 착각할 정도의 외모를 가진 소년으로 성역을 습격하고 에키드나의 연구를 동결시키는 것으로 추측되는 인물. 과거에는 대죄로 언급되었지만 7대죄에 통합된 '우울'의 이명을 지닌다. 마녀들 못지않은 강자이나 '허영'과 함께 어째서인지 역사에 남지 않았다. 질투의 마녀에 비해 약해 보이긴해도 다른 마녀들은 확실하게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는데도. 모종의 이유로 고의적으로 존재를 은폐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원거리에서 중압을 날리거나 마법을 압축시켜 소멸버리는 것으로 보아 중력 계열의 능력으로 보인다. 감정에도 영향을 받는 듯하며 우울해질 수록 강해지는 듯하다.

  • 『허영』의 마녀 판도라

헥토르에 대한 것을 알게 되어 마찬가지로[86] 구 대죄로서 존재했으리라 스바루가 추측하였으며 실제로 존재하고 있었다.

외모는 하얀 옷을 입은 금발의 여성. 흑사[87]와 '탐욕'[88]과 같이 7살이었던 에밀리아의 마을을 습격하였다. 포르투나가 판도라를 보자마자 격분하여 공격한점과 그 후 대사로 미루어봐서 에밀리아 부모님을 죽였을 확률이 높다. 그러면 판도라는 에밀리아의 낳아준 부모님과 길러준 부모님 양쪽을 죽인 불구대천의 원수가 된다. 능력으로는 현실조작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작중 보여준 능력은 과거조작[89] 불로불사[90], 공간이동, 환각 에키드나의 판도라는 '사상을 마음대로 덮어씌우며' 살아남기에 특화된 마녀라는 언급으로 보아, 위에 모든 능력은 환각 혹은 인지조작의 부산물이거나 현실조작이기는 하나 공격으로는 쓰지 못한다는 제약이 달렸거나 생존성의 방향으로 밖에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전투력은 마력을 폭주시키던 어릴 적의 에밀리아보다 약할 거라고 에키드나가 인증했다. 습격 목적은 엘프들이 지키던 봉인의 해제[91], '에밀리아가 봉인을 지키려 한 것은 포르투나와의 약속 때문이다=>포르투나를 죽이면 약속을 지킬 대상이 사라지니 봉인을 해제하는데 주저가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하여 쥬스에게 환각을 보여 포르투나를 죽이게 한 뒤 에밀리아를 설득하여 봉인을 해제하려 하였으나 당연히 실패한다. 폭주하여 얼어붙는 에밀리아의 기억을 지워 자신에 대해 잊게 만든다. 테레시아의 회상에 따르면, 백경과 함께 나타났으며 테레시아를 죽인 장본인으로 이에 대한 간접적 언급은 빌헬름이 백경을 베면서 '고작 이정도에게 검성이 나의 아내가 죽을린 없다.[92] 라면서 뭔가 숨겨진 비화가 있을것이라 복선을 뿌리기도 했는데 실제로 테레시아를 죽인건 백경이 아니라 판도라였다. [93]

  • 호신

일명 '황무지의 호신'이라고 불리는 400년 전의 전설적인 대상인. 일화에서는 무용에 타고난 인물이 아니라, 대화능력이 우수하고, 인심을 지도할줄 알며, 유례가 드문 지혜자였다고 전해진다. 성채의 무혈개방으로 소국 카라라기의 위기를 구하고 통치자를 설득해서 나라의 관리를 뒤어서 조절했으며, 책모, 우의, 상재로 타국과의 우호를 넓히고, 대륙 서부에서, 볼라키아, 루그니카, 구스테코가 눈치챘을때에는 이미 늦었고 너무나도 커버린 국가연합의 우두머리가 되어, 최종적으로 카라라기 도시국가를 탄생시킨다. 그 일화는 입신출세의 대명사로써 알려지게 되었고, 아나스타시아도 이 때문에 자신의 성과 상회의 이름을 호신으로 지었다. 카라라기 방언이 칸사이벤인 것이나 카라라기와 루그니카 왕국의 도시 프리스테라에 일본식 문화가 많이 있는 것 등등을 보고 스바루는 호신이 원래 세계의 일본인이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참고로 호신또한 별의 이름인데 영어나 한자, 일본어가 아니라 중국어로 화성을 뜻하는 호신이다. 이런 별자리이름인 점과 플뤼겔과 함께 400년전의 연관자이면서도 갑자기 역사에서 소실된 점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점 때문에 스바루가 아니냐고 의심받고 있다. 단 현재는 언급자체가 적어 거의 확정되어가는 플뤼겔=나츠키 설에 비하면 아직 확신없는 추측

  • 류즈 메이엘

400년 전에 살았던 성역의 주민이자 당시에도 솔직하지 못했던 베아트리스의 첫 친구. 초대 로즈월로부터 베아트리스가 겉만 저렇게 냉정해 보이는 척 하는거지 정말로 싫어한다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거절한다는 말을 듣고 혹시나 해서 세탁물 좀 들어달라 했더니 역시나 베아트리스가 츤츤거리며 들어주는 것을 보고 웃으면서 친구가 된다.
그러나 에키드나를 찾아낸 헥토르가 쫓아오자 헥토르를 몰아내기 위해 아직 미완성된 결계를 완성시키겠다며 자청한다.[94] 사실 로즈월과 에키드나는 성역의 마나와 적합해 결계를 맡을 수 있는 인물을 찾기 위해 여러 종류의 인종들을 모으고 있었고 류즈가 성역의 마나와 적합하다는 것을 베아트리스가 확인해 주었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류즈를 핵으로 삼을 결정을 옮기고 류즈를 데려온 베아트리스는 이 사실에 크게 당황해 어머니와 담판을 지으러 간다거나, 자신과 어머니가 함께 싸울거라거나, 문 건너기로 도망가자고 하지만 모두 거절당하고 베아트리스에게 "단 것 너무 많이 드시진 마세요" 라는 말과 함께 크리스탈에 봉인당해 결계를 완성시킨다.
이후 이 장소는 그때까지만 해도 이별이란 단어를 모르던 베아트리스에게 이별의 장소로 깊이 새겨지게 되고 류즈와의 이별은 베아트리스가 400년동안 감정을 동결시킨 채 누구도 받아들이지 않고 고독하게 지내는 원인이 된다.

7 출신 불명

  • 러셀 펠로

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 왕도 상인협회 대표자이자 뒷골목의 보스.
나이 29세.키 180cm, 체중 60kg대, 칙칙한 금발에 한 졸부적인 이미지를 가진 인물이다. 복장이나 장식품에 돈을 써서 그 시선에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장사꾼 스타일이며, 전투력은 없는거나 마찬가지.

잇속에 밝으며, 빈틈 없는 사고의 현실 주의자이다. 왕도 상인조합의 정리 역할이며 왕도의 상업 전체의 주판을 치고 있는 중심 인물이자, 또 빈민가 뒤쪽 사회 근처에도 얼굴을 알고 있어 빈민가에서 이름있는 불량배들에게도 어느 정도의 융통을 부리는 관계이기도 하다. 이후 백경 토벌의 정보를 듣고 칼스텐 가문과 접촉했고, 마수의 출현을 예견 한다는 휴대전화를 거래 조건으로 스바루에게 협력한다. 휴대전화가 허당인걸 알면 크게 손실될거라 우려했지만 결과적으론 이득으로 어떤 의미에서 안심할 협력자이다. 앞으로 톤틴캔과 같이 후반에 상당한 활약을 할 예정이다.

능력은 『 감정의 가호 』.로 물건의 좋고 나쁨을 꿰뚫어 볼수 있는 가호이다. 현물이 눈앞에 있으면 그 상태나 품질에 대해 잘 못볼일은 없다. 그러나 활용도는 그저 좋고 나쁨만 알수 있을뿐 가치까지는 알수 없는 관계로 상당히 쓰잘데기 없는 가호라 본인도 가호에 의지하지 않고 상인의 재량으로 감정한다고 한다. 그 때문에 휴대전화를 봤을때 '돈이 될꺼 같은 이유'로 거래를 했다.

  • 콘우드

성우는 우메즈 히데유키.

  • 나츠키 켄이치

스바루의 아버지. 마흔이 넘는 나이에도 잘생긴 외모에 사교적이고 길을 가면 잘 아는 분의 목소리를 당하거나, 여고생의 메일 주소를 받기도 한다. 평상시 열정이 들끓고, 기분파인 데가 있다. 갖은 수단의 취향을 거듭하고, 스바루의 취향에 장난질하는 것은 늘 있는 일상이며, 다 먹고 남은 마요네즈 뚜껑을 옷장에 수집하고 있다.

  • 나츠키 나오코

스바루의 어머니. 희미한 분위기를 풍기며, 눈빛이 나쁘다. 확 보면 상당히 불쾌함을 엿보게 하는 시선에 날카로움이 느껴지지만, 사실 내심으로는 별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인품을 가지고 있다. 예상과 다른 엉뚱한 배려에 허당끼가 있지만, 그래도 언제나 스바루의 일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남편과 함께 스바루를 존중하고 인정한다.

언제나 스바루의 일을 우선시하는 만큼 아들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며 작가가 Q&A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스바루가 이세계에 소환되어 실종된 이래 매일을 눈물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
  1. 엘리오르 숲에서 100년 정도 잠들어 있었던 에밀리아, 메이더스가의 최대의 비밀이자 왕국에서 미등록된 성역출신 가필, 그곳에 100여년 이상 있었던 류즈, 400년 이상 살아온 베아트리스, 무엇보다 이세계에서 온 나츠키 스바루 등 조사하기엔 매우 난감한 경우가 많다.
  2. 마도사의 정점 로즈월, 대정령 베아트리스, 영구동토의 종언의짐승 팩, 빙결의마녀라 불리는 에밀리아가 있다.
  3. 예전에 다른 6명의 마녀를 먹어치우고 그 기세로 세계의 반을 날려먹은 질투의 마녀의 외모가 은발의 하프엘프이기 때문이다.
  4. 조금 이해쉽게 표현하자면, 독일에서 히틀러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총리가 되는 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5. 무의식적으로 라디오 체조를 하러 아람마을로 가려고 나갈 정도
  6. 4장 이후 포로가 되어 저택 지하감옥에 있었다. 현재 6장 현자의탑 공략단 멤버로 스바루만 따르는 아군 포지션
  7. 작중 다이애나종은 집한채 가격이라고 한다.
  8. 다만 성역에서 눈이 내릴때 추위를 견디지 못하는지 중간에 낙오한다.
  9. 류즈 메이엘이 크리스탈에 봉인당할 때만 해도 클론 생성을 생각한 건 아니었다고 한다. 류즈 메이엘의 봉인 후 에키드나가 추가적인 장치를 한 듯.
  10. 다과회의 에키드나가 류즈 오메가에 깃들어 부활한다.
  11. 이 작품엔 베아트리스, 류즈, 아나스타시아 같은 합법 로리들이 많이 나와서 의외로 로리가 적다.
  12. 에밀리아가 처음 자기소개할 때 실수로 에밀리라고 말해버렸다나성우도 혀 자주 씹더니만..
  13. 스바루는 솔직히 대단하다고 느꼈다
  14. 스바루에게 채찍사용법을 가르친것도 파쿠르를 가르친것도 이 사람이다 제반니?
  15. 예를 들면 "예, 무엇이든지 질문해 주세요. 질문"이나 "천만에요. 부정" 같은 느낌이다비슷한놈이 있지 않았나?
  16. 하지만 공적자체는 의심할 여지 없는 펠트 진영의 것이며 하인켈을 주무르는 프리실라도 인정했다.
  17. 주술로 거대화하면 10m 정도의 체격이 된다.
  18. 본편에서 스바루가 다시 왕도에 왔을때 자신을 쫓던 불량배 중 한명이 자신을 숨겨준 롬 영감을 크롬웰이라 불렀으며, 왕선회의에 난입했을때 자신을 크롬웰이라 자칭한다.
  19. 일본어 가나의 모음순서인 아, 이, 우, 에, 오를 각각 대입한 것 람이 '아'행이라 첫째, 렘은 '에'행이라 넷째, 롬 영감이 '오'행이라 막내
  20. 여기에 라인하르트의 여러가지 가호들이 영향을 줬다고 한다. 참고로 라인하르트에겐 지도의 가호가 있다.
  21. 다른 진영에 대한 인식은 한마디로 왕선을 치루기 위해 후보수를 맞추기 위한 들러리 취급이였다.
  22. 그도 그럴것이 하프엘프라며 안좋은 쪽으로 유명한 에밀리아 진영, 검성 라인하르트가 모시는 슬럼가 출신의 후보란 특이한 이력덕에 주목받는 펠트 진영, 루그니카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터라 가장 인지도가 높은 크루쉬 진영, 호신 상회를 이끌며 상인으로서 대박을 친 아나스타시아에 비하면 프리실라측은 눈에 띄는 특이점이나 이야기거리가 없었다.
  23. 당시 그자리엔 페리스, 라인하르트등이 있었는데 지금 기사단에서 나와 왕선 후보의 밑에 있으므로 명령을 받을 수 없다고 거절했다.
  24. 오토에게 그냥 무리하게 칭찬하려 하지 말라며 츳코미 먹었다.
  25. 그 거대한 백경이 큰 충격을 받을 만한 위력이다
  26. 쿠르간, 테레시아
  27. 나눌 분 分
  28. 이후 검귀는 빌헬름의 이명이 되었다.
  29. 작중에서는 맹견(猛犬) 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30. 스스로를 어머니의 결함품이라고 하는 말을 들은 로즈월이 너 따위가 선생님과 이어져 있다는 듯이 말하지 말라고 분노한다.
  31. 성우는 야마무라 히비쿠(부인), 타나카 아이미(딸)
  32. 한나는 빈의 아내는 남편을 정말로 사랑했기 때문에 더이상 수치스러운 꼴을 보이며 살아가지 않도록 숨통을 끊은 것이 아닐까 추측했다.
  33. 크루쉬만이 자신과 내통했음에도 약을 먹여서 포로 신세가 되게 하고 역으로 자신의 족쇄를 풀어주는 모순되는 행동을 하던 한나를 보고 어렴풋이 눈치챘지만 진실을 파헤치지는 못했다.
  34. 이때까지만 해도 여자인줄 알았다.
  35. 덤으로 자신에게 형편 좋게 기억을 날조하는 희한한 재주가 있어서 크루쉬가 남장하는 걸 자기 탓이라고 여기거나(펠릭스와의 약속 때문이며 푸리에와는 상관이 없다) 둘 다 목검이 부러진 후 크루쉬가 자신이 졌다고 해준 것을 자기가 크루쉬에게 실력으로 이겼다(크루쉬는 무기가 없어도 맨손으로 참격을 날릴 수 있다)고 기억하고 있다.
  36. '라인하르트를 국경에 배치하는건 조약을 위반하는 거긴 하지만 저쪽도 찔리는 게 있을테니 간섭하진 못할 테지'라 한다.
  37. 약간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이런 국가급 사업에서 괜히 계량이 정확해야 하는게 아니다. 갑자기 돈의 가치를 바꾸거나 금화같이 소재의 값어치가 중요한 금속 화폐의 경우 그걸 마음대로 줄이면 원래 있던 순금화와 서로 다른 점 때문에 전체적 금화의 가격이 흔들리게 되고 위작화폐가 나타날 가능성도 더 커지기 때문.
  38. 원래는 스바루, 로즈월은 옷속에 로즈월의 문장을 새겨 그것으로 들어오게 하려 했으나 스바루는 프리실라의 마차를 타고 왔고 대신 나중에 들어온 롬 영감이 침입자가 되어 버린다.
  39. 수문도시 프리스텔라로 추정
  40. 자신의 본업을 하면서, 덤으로 도시 책임자 임무를 수행하는것에 가깝다.
  41. 나태의 대죄주교를 물리친 스바루에 대한 희망을 믿고, 스바루와 깊게 연결된 오토를 도와준다.
  42. 전심의 가호라고 타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가호라 한다.
  43. ――돈도 없이, 미래도 없이, 꿈도 없이, 허세만은 있어. 오호, 무엇이 보여. 눈시울의 뒤에 어둠이 보여. 어둠의 저 편에 아무것도 안보여. 다하는, 다하는, 마지막이 온다(...) 이런 노래였다.
  44. 스바루가 평범한 상태로 이런기분이 든 것은 페텔기우스 이후로 처음이라고 한다(...)
  45. 한 사람이 배신해서 돈을 혼자 독차지하고 미티어로 잠가놨다. 사실 흑사로 황폐화 된 고향을 복원시키기 위한 돈. 나중에 키리타카에게 고용된다.
  46. 물론 릴리아나 본인은 모르고 했지만
  47. 어울리는 상대에게밖에 뽑을 수 없는 용검으로 작중 세번째로 뽑혔다. 탐욕은 안뽑혔는데...
  48. 마녀 관련 물품이 있어서..
  49. 친선대련 한적이 있는데, 서로 결판을 못낸채 무승부로 끝났다고한다.
  50.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현재는 종교단체로서 기능하지 않는다고 한다.
  51. 일본어로 무언가라는 뜻.
  52. 상자는 현자의 뼈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작중에서 나오는 두명의 현자 중 샤우라가 살아있고 그에비해 플뤼겔은 실종되었다는는것을 생각하면 플뤼겔의 뼈일가능성이 높다.
  53. 봉인된 사테라는 현자 샤우라가 감시하고 있으며 매우 강한 독기에 감싸여 있다.
  54. 스바루가 아브라카다브라 아멘 소멘이라고하자 해제되었다. 이쪽 세계에는 이런말이 없으므로 다른 세계를 알고있는 누군가와 관련이 있다는 유력한 증거다.
  55. 정확히 말하면 질투의 대죄주교는 존재할수없다. 질투의 마녀인자는 사테라가 가지고있기 때문.
  56. 작가는 쉽게 알기 쉬운 예시로 칠무해를 예로 들었다. 실제로 대죄주교 회의에 매번 나오는 사람도 저 둘 뿐이라 한다.
  57. 루그니카 왕족을 말하는 듯하다. 오래전 용의 피로 치료를 받았다는 사람이 카펠라인듯.
  58. 피를 넣을 때 스바루는 의사를 지닌 이물감이 자신을 침범하는 것을 느끼며 공포에 빠진다.
  59. 발동 조건은 상대에 대한 분노로 보인다. 대상은 얼음을 불로 변화시킨 것을 보아 인체를 제외한 아무거나
  60. 프리실라의목걸이의 보석이 산산조각 나는 대신 피해를 대신 받아줘 부상은 입지 않았다.
  61. 작가는 예전 공개되지 않는 분노 이름을 밝힐떄 XXXX 라고한 전적이 있다.
  62. 특히 3장에서 에밀리아와 말다툼할때 자신때문에 에밀리아가 살아있으니 넌 나에게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뻐긴 것이나 IF루트에서 남들의 생각과 의지는 배려하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만을 중시하는 가히 오만한 모습이 눈에 띈다.
  63. 조건부이긴 해도 세계전체를 뒤짚고 그동안 일어난 모든사람의 모든 노력을 없애버리는 어찌보면 최악(最惡)의 가호외의 능력이기에 전 세계 수준의 인간의 목숨을 주물럭거리는 거나 다름 없다. 또 실제로 스바루의 독백이나 서술 부분에서 자신을 오만하다고 하는 부분이 자주 나온다. 또한 이름이든 성이든 세글자이기도 하고.
  64. 즉 에밀리아의 어머니는 인간
  65. 다만 설명을 보면 각자 죽은 이유가 다르다. 미네르바처럼 전부가 사테라에게 유도당해 죽었는지는 불명. 하지만 사테라는 모든 마녀의 인자를 모으고 미쳐버렸다고 하고, 에키드나가 사테라가 다른 마녀 전부를 죽여서 싫다고 하는걸 보면 무언가 숨겨진게 있는듯.
  66. 그 예로 다프네는 허구한날 배고픔에 시달리고 에키드나는 지식욕구가 엄청 강하며 세크메트는 물반 고기반처럼 말한번마다 하품을 한번 이상은 할 정도.
  67. 미네르바에게 구해진 사람은 그 은혜에 감사하며, 에키드나의 경우는 본인 의도와 관련 없이 문명의 발전에 기여하고 티폰의 경우는 은신한 중범죄자를 죽여주는 사형집행인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68. 왜인지 혀를 깨물고 죽으려는 스바루는 구하려 했다. 아마 이미 자신은 죽었으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것도 있고 스바루는 죽어도 완전히 죽는게 아니므로 마음만 고치면 다시 사는 길을 고를수 있으니 그런 행동을 보인 걸로 추정.
  69.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혐도가 미네르바보다는 높은 이유는 티폰하고 같이 다니면서 민폐를 끼쳐서 그렇다고.
  70. 이후 스바루는 미네르바가 두들겨 패서 나았다.
  71. 현재로선 프리스테라에서 죽었다는 설이 제일 유력하다.
  72. 왼눈과 눈이 마주친 스바루는 다프네가 항상 느끼는 기아감의 일부를 느끼면서 자신의 손가락을 뜯어먹고 손가락에서 떨어지는 피를 아까워 했다. 그나마 왼눈이라서 이정도로 그친거지 오른눈을 보거나 살갗을 만졌다면 더했을 거라고.
  73. Q&A에서 흑사를 만든 이유가 지나치게 늘어난 인류를 줄이기 위해서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마수가 위험한 것은 의도적인 부분도 있었을 듯 하다. 확실히 마수가 크고 잘 불어나며 무력한 생물이었다면 인류는 터무니없이 불어나버렸을 것이다.
  74. 다만 정작 샤우라 본인은 자기따위는 현자가 아닌 주인님의 도구일 뿐이고 진정한 '현자'는 주인님 뿐이다. 라고 하는걸 보면 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는 '현자'와 그런자들이 부르는 '진짜 현자'는 다른 것일수도 있다.
  75. 작중 현자와 현인은 구별되는 단어이며, 스바루가 '현인 후보'라고 언급되는 등 스바루와 관련이 있는 단어이다.
  76. 어찌보면 당연한게 마녀본인도 아니고 그녀의 인자를 이은 마녀교도 아니면서 마녀의 잔향을 뿌릴수 있는 인물로 언급된 것은 플뤼겔과 스바루 단 둘뿐이다. 즉 확률적으로만 따지면 수십억분의 일에 해당할 확률이며 플뤼겔 본인이 어느순간 갑자기 사라진 점도 있으니 그리 여기는게 당연
  77. 인간과는 가치관이 다르다는 묘사, 체구에 맞지않는 강력한 힘(지룡 + 용차를 한꺼번에 들어 감시탑 윗층까지 옮길 수 있다), 오로지 명령만을 따르는 점을 볼때 기계같은 인공물일 가능성이 있다. 눈을 가리고 있는 것도 유일한 점막을 가리게 한 복선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약간의 시간을 들인뒤 '명령으로서 기억했다'라는 것은 기계처럼 입력중이기에 그때 유일하게 '무표정'이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단 작가가 ASK에서 인간형 마수도 있다는 언급을 보면 인간형 마수일수도 있다.
  78. 이 경우 400년전 사라졌다는 오만의 인자일 확률이 높다.
  79. 그런데 플뤼겔은 사당에 다가오는 이들을 막으라고 했을 뿐이고 모조리 몰살시킨다는 방법을 선택한 건 샤우라 본인이다(...).
  80. 에밀리아는 각오를 선언할 때라는 진지한 장면이었으나 가필은 별로 진지하지 않은 장면에서도 사용했기 때문. 그게 아니라도 샤우라는 플뤼겔에 다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어서 그것을 설명하는 데 혹은 플뤼겔(스바루)이 그리웠기에 포즈를 취했을 가능성도 있다.
  81. 카펠라가 크루쉬에게 남긴 저주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82. 즉 에키드나가 말한 내용은 렘의 현재 상태만을 회복시키기 위한 말로 보여진다.
  83. 오타가 이니다. 실제로 작중에선 전부 레이드에게 '반'을 붙이지 않는다.
  84. 레이드에 대해 기탄없는 감상을 들려달라던 율리우스는 기탄없는 감상을 들려달라며 현실도피를 시전했다.
  85. 이런 성격 때문인지 영웅이라 할 만한 인물임에도 세크메트나 샤우라는 양아치(棒振り)라고 부른다.
  86. 7대 대죄항목에 가보면 알겠지만 원래 대죄는 9가지였었다. 이후 우울과 허영은 현 7대죄의 두가지와 각자 겹치는게 있어서 통합되었던 것 이를 반영한 것인지 우울과 함께 400년 사람들 중에서도 아는 사람이 적다.
  87. 흑사는 백경이나 대토와 달리 조종할 수도 유도할 수도 없으나 판도라만은 가능하다고 한다.
  88. 판도라도 마녀교와 연관이 있는 듯 보이나 마녀교도인지는 불명.
  89. 데려온 탐욕이 멋대로 폭주하자 따라오지 않은 것으로 하였다. 그러자 탐욕에 의해 잘려진 쥬스의 팔이 회복된다.
  90. 현실조작능력자를 상대하는 왕도는 능력을 쓰기전에 죽이는 것인데 죽여도 자동부활한다 쿠마가와 미소기: 응?
  91. 이때, 봉인의 해제가 마녀교의 숙원이라는 말을 했다. 마녀교의 최초 목표는 봉인(아마도 오드 라그나)의 해제였다는 뜻. 다만 이때의 마녀교는 쥬스를 포함한 소수의 온건파만 빼면 극도로 미친 상태여서 그냥 판도라가 지 입맛대로 뜻을 곡해한 것일수도 있다.
  92. 물론 이는 이때까지 백경사냥이 너무 쉽게 풀려가서 "이정도가 백경의 전력일리가 없다"는 뜻으로 한 말이라 좀 늬앙스가 다르다. 실제로 이후 백경이 날뛰면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93. 루그니카 왕국 용력석이 판도라가 나타난 14년전 대정벌때만 예언의 기술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도 또한 떡밥
  94. 자신의 오드를 결정화 해 성역의 핵으로 삼으면 토양에 마나를 스며들게 하는 공정을 단축시킬 수 있다 했다. 정상적으로 결계를 완성시켰다면 희생까지 할 필요는 없었지만 코앞까지 헥토르가 들이닥친 상황이라 시간이 촉박했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더 벌기 위해 헥토르를 상대했던 로즈월은 게이트의 대부분을 파괴당해 마법능력을 상실한 상태였다. 다만 현재시점을 보면 일시적이여서 그런지 아니면 육체를 옮겨타서 그런지 완전히 회복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