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의 대죄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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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바텐카이토스 공식 설정화

1 개요

  • 라이 바텐카이토스 / 로이 알파드 / 루이 아르네브

폭식을 담당하고 있는 미식가(美食家)(라이), 악식(悪食)(로이), 포식(飽食)(루이) 이렇게 셋으로 이루어진 대죄주교. 세 인격이 한 몸을 공유하고 있는 것인지, 신체도 인격도 따로 있는데 특별히 루이만은 다른 폭식의 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1]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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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자리의 항성 바텐 카이토스 : 라이 바텐카이토스
    • 무릎 아래까지 길게 늘어뜨린 다갈색 머리카락과 넝마같은 옷을 걸치고 온몸에 다종다양한 흉터가 있으며 상어이빨을 가진 키 작은 소년
    • 추구하는 식사의 형태로는 【미식】 : 자격이 있는 자만 먹는다.
  • 바다뱀자리의 알파성 알파르드 : 로이 알파드
    • 부스스하고 긴 다갈색 머리카락과 몸에 천을 둘둘 감고 있을 뿐인 옷차림에 세상의 모든 독을 졸인듯한 썩은 눈빛을 가진 키 작은 소년
    • 추구하는 식사의 형태로는 【악식】 : 무엇이든지 먹는다.
  • 토끼자리의 알파성 아르네브 : 루이 아르네브
    • 라이의 모습에서 그대로 성장한 신체에 라이와 전혀 닮지 않은 억센 얼굴과 40대는 되어 보이는 눈빛을 가진 남자로 등장했지만, 말투로 봤을 때 원래 루이는 여성인 것 같다는 묘사가 있어 5장에서의 모습은 라이의 몸을 빌어 나타난 것일 뿐 원래 모습이 아닐지도 모른다.
    • 추구하는 식사의 형태로는 【포식】 : 무엇을 먹는가보다 누구와 먹는가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름의 유래가 폭식의 마녀 다프네가 만든 3대마수인 『백경』 『흑사』 『대토』와 정확히 대응된다.
그리고 다프네의 인자 때문인지 백경과 대토를 어느정도 통제 할 수 있다고 한다.

1인칭은 셋 모두 복수형(라이는 오레타치, 로이는 보쿠타치, 루이는 와타시타치)을 사용하지만, 이는 라이, 로이, 루이를 함께 지칭하는 것이 아닌 개별 폭식과 그가 먹어온 영혼들을 일컫는 것이다. 다른 폭식들을 지칭할 때는 그냥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보이며, 서로를 형제라고 표현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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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3장 끝 부분. 라이 바텐카이토스가 백경의 머리를 운반하는 크루쉬을 습격하는데, 이 때 크루쉬의 기억을 먹어 기억상실로 만들고 렘의 이름과 기억을 먹어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않는 가사상태로 만든다. 이때 악랄하게 1:1을 할때 자신의 이름을 밝히면 상대방도 이름을 밝힌다는 점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5장 프리스텔라에서 오토가 예지의책 복원을 위해 복구장인에게 맡기고 돌아가는길에 로이 알파드로 등장한다.[2] 어떻게 알았는지는 불명. 오토를 뒤쫓지만 백룡의비늘단과 키리타카가 막아서면서 오토를 놓치고 만다.

그리고 도시청사에서 색욕의 대죄주교를 뒤쫓는 스바루와 율리우스 앞에 다시 로이 알파드가 등장한다. 렘을 되찾고 싶은 스바루였으나 율리우스가 도시청탑 탈환을 우선시하는 마음에 율리우스에게 폭식을 맡긴다. 그러나 율리우스를 상대로 가지고 놀다시피하고, 카펠라 두번째 방송에 후퇴한 뒤 도시청사를 탈환한 이후 여전히 다른 대죄주교들과 마찬가지로 프리스텔라의 제어탑을 점거하고 있는데, 이때 인공정령을 보내는 것을 요구했다.[3]
수문제어탑 탈환전에서는 율리우스와 리카드가 폭식이 있는 제어탑을 맡았으나 로이 알파드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 다른 대죄주교처럼 권능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작은 단검을 이용한 근접체술만으로 싸우고, 율리우스를 형이라고 부른다. 이는 조슈아의 이름과 기억을 먹어 요슈아의 행세를 했기 때문, 그러나 율리우스는 조슈아를 기억하지 못해 이해를 하지 못하면서도 위화감을 느꼈다. 결과적으로 율리우스와 리카드의 완패. 리카드는 율리우스를 감싸다가 팔 하나를 잃는 큰 부상을 입고 율리우스는 이름을 먹혀 기절하면서 패배한다.

이후 제어탑을 방치하고 연설을 한 주인공을 찾고 있는 중 복구장인에게 예지의 책을 받으러 나선 오토 앞을 가로막고 로이 알파드가 아닌 라이 바텐카이토스가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고 우긴다.

「그 사랑스러운 사랑스러운 영웅이, 우리를 심판하러 와 준것 같아.」

영웅을 만나게 해준다는 오토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상인의 언행이라며 오토를 적대하는데 같이 있는 펠트, 키리타카와 백룡의 비늘용병단과 싸우게 된다. 먹은 상대의 기량을 자기것으로 만들어 근접전 만으로 백룡의 비늘 구성원들을 전멸시키고. 이들의 이름과 기억을 먹었으며. 오토와 펠트. 가스톤에 협공에 보기좋게 피하면서 그들을 로이한테 줄까 고민할 정도로 여유로웠다. 키리타카가 고농도 마석으로 마나를 주입해 부활한 베아트리스가 지원군으로 오자. 바로 렘의 영혼을 덮어씌우고 베아트리스와 오토 앞에서 우리들의 영웅 앞으로 대면시켜 달라고한다.

베아트리스님? 어째서 밖을 돌아다니고 계시나요?

그토록 완강히 밖에 나오는걸 싫어하셨는데. 식사 때 대정령님과 함께 할때 이외는.. 아아 예외도 있다 했던가?
로즈월 L 메이저스 변경백의 사용인 필두... 아아아. 아니지
지금은 단지 한 사람의 사랑스러운 사람. 언젠가 영웅이 될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나츠키 스바루의 시중인 .. 이던가?

조롱과 모멸감으로 분노한 베아트리스와 오토가 함께 치료한 수룡과, 키리타카가 전해준 고농도 마석. 그리고 펠트가 가지고 있던 에키드나가 만든 상대를 끝까지 추적해 파괴하는 미티어에 의해 쓰러뜨리는데 성공하...는 듯 싶었으나. 진정한 위기를 느낀 바텐카이토스가 일식이라 외치며 루이 아르네브로 인격과 체격이 바뀌고 미티어를 파훼하여[4] 위기를 넘긴다. 상태는 이래도 마음만 먹으면 베아트리스 일행을 죽일수 있지만, 로이도 라이도 너무 소모했다며 더 싸웠다간 낳는데(産み落とす) 지장이 생기니 이만 물러간다고 하며 베아트리스를 보면서 간접적인 선전포고 하고 철수한다.

"식사는 『무엇을 먹을까』가 아니다. 『누구와 먹을까』 인걸, 다음에 만날땐 소중한 사람과 함께 만나러와"

루이가 여성인 것 같다는 묘사와, 다른 인격들을 낳는다는 표현을 보면 루이가 주인격이고 나머지 라이와 로이는 루이가 만들어낸 인격으로 보인다.

4 전투력

  • 이들의 권능은 '이름'이나 '추억'을 먹는것. 이름을 먹으면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에 대해 기억해 낼 수가 없게되고[5], 추억을 먹으면 그 사람은 자신의 기억을 모조리 상실한다. 이때 이름과 기억을 모두 먹힌 사람은 실신 상태가 된다. 안개에 닿은 사람을 아예 소멸시켜버리는 백경의 능력과 비교되는 부분. 또한 이렇게 먹은 이름과 추억을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도 있다. 어린아이의 몸을 하고 있는데도 숙련된 전사의 움직임을 펼칠 수 있는 건 과거 그 전사의 이름과 추억을 먹어 그 전사의 기억과 경험을 토대로 움직임을 재현할 수 있기 때문. 또한 3장 마지막 부분에서 삼킨 렘의 마법도 사용한다.(...) 이렇게 이름과 추억을 먹기 위한 조건은 상대의 이름을 알고 있고, 상대와 신체접촉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이빨로 채찍을 막는 기행스바루의 공격이란건 생각하지 말자을 선보이는 것을 보면 무언가 다른 능력도 있는 것 같다. 뮤즈 상사에서 인간을 말그대로 납작하게 만들었으며 원거리에 있는 상대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 백경을 통제 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또 만들 수 도 있는 듯 하다.[6]

5 피해자

  • 『기억』『이름』을 먹힌 인물(가사상태)
    • 백경 토벌 후 왕도로 귀환 중이던 토벌단 인원들 - 가해자: 라이 바텐카이토스
    • - 가해자: 라이 바텐카이토스
    • 요슈아 유클리우스 - 가해자: 로이 알파드
    • 프리스텔라 침공에서 백룡의 비늘 단원 포함 36명 - 가해자: 로이 알파드. 라이 바텐카이토스

6 기타

  • 렘을 가사상태로 만들고 율리우스의 이름을, 크루쉬의 기억을 먹는 등 본작의 인기캐릭터들에게 심한 짓을 많이 했기 때문에 가장 분노를 느끼는 캐릭터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 아직 이름이나 기억을 먹는 조건이 안나왔다. 자기 마음대로 판단해서 먹는지, 상대 기량에 따라 한도가 있는것인지 불명이지만. 현재까지 가호를 가진 인물외에는 이름과 기억을 전부 먹힌 상황이다. 풍견의 가호를 가진 크루쉬가 기억을, 유정의 가호를 가진 율리우스가 이름 먹혔다. 다만 크루쉬는 용력석이 예언한 5명의 왕선후보중 한명이라는 특별한 자격을 가지고 있긴하다.
  1. 각각의 폭식들이 먹은 영혼이 서로 공유되지 않는 것으로 묘사된 것으로 보아 후자 쪽이 가능성이 더 높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불명이다. 5장 말미의 스바루는 시리우스의 충고와 오토의 말을 토대로 폭식이 세 명 있다고 생각했다.
  2. 시간대는 카펠라의 방송전, 시리우스가 광장에서 등잔 하기전
  3. 베아트리스로 추정되는데. 바텐카이토스가 오토에게 영웅을 만나러 왔다며 안내만 해주면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하였고. 베아트리스를 보자 바로 렘의 영혼을 덮어씌우면서 스바루를 언급했다.
  4. 말그대로 지정한 상대만을 노리는 능력이기에 존재자체가 바뀌어버리는 3인의 몸체 교체로 회피한 것.
  5. 이는 사람의 기억만이 아니라 기록물에도 영향을 미쳐 수정된다. 아직까진 스바루만이 예외, 질투의 마녀와 관계가 있는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것인지...
  6. 동시에 여럿 만들지 않는 것을 보면 여러 마리는 통제를 못하거나 유지에 문제가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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