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스타시아 호신

루그니카 왕국 왕선 후보
이명은발의 하프엘프뒷골목 프린세스칼스텐 공작령의 전쟁 여신피에 물든 신부호신
후보에밀리아 펠트 크루쉬프리실라 아나스타시아
기사스바루 라인하르트 펠릭스알데바란율리우스


Anastasia Hoshin / アナスタシア・ホーシン

파일:아나호신.jpg500px
라이트 노벨애니메이션
내는 욕심 많으니께 다 갖고 싶어예. 하지만 내는 아직 충족된 적이 없어예. 진짜 충족감을 모릅니더. 그라서 내는 내 나라를 원해예.

담당 성우는 우에다 카나.[1]

1 개요

왕선 후보 중 한 명으로 카라라기 자유교역도시 출신. 즉, 외국인이다.[2] 나이는 22살이며 신장은 155cm. 웨이브의 허리까지 오는 연보라 색 머리를 한 자그마한 체구에 연두색 눈동자를 가진 여성. 사랑스러운 얼굴과 귀여운 동물같은 분위기가 있지만, 나이면에선 왕 후보자 중에선 100년동안 동결돼 있던 에밀리아를 제외하면 최고참이며 동결시간을 빼면 에밀리아를 포함해도 최고참 스타일은 겉보기와 매치가 안 돼 아쉬움이 있지만 본인은 신경 쓰지 않는다.

어릴적 카라라기의 극빈가에서 태어난 고아. 아나쿠라(穴倉:거주하거나 일터로 쓰는 지하실)에서 자란걸 이유로 이 이름을 대고 있다. 전직은 술집의 심부름꾼. 노예상인에게 납치 당할뻔한걸 리카드가 구해준 이후 상인으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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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3장 (4권 ~ 9권)

루프를 거치며 다른 왕선후보들과 동맹을 맺어야 백경과 나태의 대죄주교를 토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스바루가 그녀를 찾아가 협력을 구하는데, 유명한 상인답게 교묘한 화술로 스바루를 홀려서 가진 정보를 순식간에 술술 불도록 만들곤 바로 내쳐버렸다.

백경토벌 협상 테이블 참석전 말에 무게가 실린 스바루의 말을 믿고 중간에 난입하여 참석하였다. 그리고 스바루가 크루쉬와의 백경토벌 동맹 협약이 성공적으로 치뤄지자 백경 토벌은 상인의 사활이 걸린 문제며 톡톡히 덕을 본다는 이유만으로 틈새시장을 노리는 악덕상인들을 배제하고, 돈 보다 은혜가 최고다 라면서 전폭 지원[3]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장사 할 때를 놓치지 않는 기 장돌뱅이의 철칙, 이기 내가여기 온 이유데이. 글고 말이다. 물건도 그치만도 팔아먹을 거든 역시 은혜가 최고제! 형체 없구, 손해 없구, 재고도 안 되구――무엇 보다 가격표가 안 달렸으니께.”

나태토벌전에서도 자신의 기사와 용병단을 빌려주어 스바루를 도와주는등, 장사꾼처럼 이득만 챙기는 얄팍한 여우 캐릭터[4]에서 벗어났다.

2.2 5장 (웹 연재본)

3장 시점에서 1년후. 정말 순수한 목적으로 왕선 후보자들의 왕선 현황도 알고, 연회도 열겸, 왕선 후보자 전부[5] 수문도시 프리스텔라로 초대한다. 에밀리아에게 고농도 마광석 상인을 소개시켜 주며 크루쉬, 펠트, 에밀리아들과 만찬과 함께 온천욕과 전골파티를 한다. 축제 분위기로 흘러가는듯 하였으나 중간에 하인켈과 프리실라가 파티를 망치고 이후 대죄주교들의 대대적인 프리스텔라 침공[6]으로 위험해진 아나스타시아를 자신이 메고있는 여우 목도리 였던 인공정령 에키드나가 빙의해서 그녀를 지킨다.

자신은 아나스타시아가 살아남는 결과에 누군가 희생을 하든 말든 결과론에 중시한, 희생을 전제한 전투를 해야한다는 의견과 그에 반박하는 스바루가 모두를 구한다는 희생 없는 전투를 해야한다는 의견 마찰을 빚었고,[7] 스바루가 아는 탐욕의 마녀 에키드나 마냥 자신은 거짓말을 못한다고 마법도 못쓴다고 했으나. 색욕의 대죄주교가 빈집털이로 비전투원만 있는 도시청사를 급습하자 얼굴을 태울정도의 레이저 같은 마법을 쓰는등 창조주 닮아서 아주그냥 거짓말쟁이가 따로없다(...) 알에게도 추궁당해 당신같이 행동하는 사람은 마녀라고 한다라고, 한소리 들으면서 아나스타시아인척 하지말라고 한다. 이에 결국 자백을 하는데 카펠라의 방송 이후 빙의 하고, 지금까지 아나스타시아와 에키드나 인격을 번갈아 가면서 연기했다고 자백한다. 모든건 아나스타시아를 지키기 위해서 라는데. 빙의가 안풀리는 이유는 자신도 모른다며, 이후 무사히 대죄주교들과의 전투 끝에 프리스텔라의 모든 상황이 종료되고, 에키드나가 빙의가 안풀려서 고심[8] 끝에 색욕에 의해 파리와 흑룡으로 변한 시민들과 폭식에 먹힌 피해자들을 구하자는 권유[9]로 스바루에게 현자의탑에 가보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2.3 6장 (웹 연재본)

6장의 아나스타시아는 에키드나가 빙의한 상태로 본인 의식은 없다

현자의탑 공략단[10]에 참가하여 첫번째 아우그라시아 사막은 사막횡단에 유용한 지룡으로 손 쉽게 해결했고. 사구의 꽃밭은 별다른 행동은 없었지만. 스바루의 마법으로 주변 마나 작용이 무효화되자 공간결계가 깨져 스바루. 람. 파트라슈와 함께 사구의 미궁으로 떨어진다. 스바루의 근거 없는 결정[11]에도 그를 믿고 신중한듯 하지만 루프마다 람을 칼로 찔러서까지 살아남으려고 하는등 아나스타시아를 지키기 위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12] 최종적으로는 샤우라에게 구해져 현자의탑으로 갔으며. 스바루가 기절한 사이 타이게타 시험을 봤지만 계속 실패한다.[13] 스바루가 타이게타를 클리어하고 인명사전으로 마녀의 과거를 본 스바루에게 "너 정말 마녀교 아니냐"[14]라고 물었지만 스바루는 성역에서 에키드나에 의해 다과회에 초대받는 과정에서 그녀들을 보았다고 진실을 말해 무마했다.

2.4 외전

스바루가 왕이된 호접지몽 루트[15]에서도 등장한다. 여전히 호신상회의 수장이기도 하며 스바루의 도움으로 호신상회는 카라라기에서 가히 넘사벽의 입지를 구축했다고..

근데 여기서도 그 특유의 수전노 기질은 어디를 안가는지(...) 본인말로는 반장난식 농담이긴 했지만 돈>근소한 차이>스바루 라고한다. 몰론 장난에 가깝고 이후 덧붙이기를 1,2위인 돈과 스바루는 근소한 차이이며 그 아래 3위부터는 거의 넘사벽이라는 말을한다. 그 이외엔 스바루와 이야기를 하거나 하는편.[16] 참고로 스바루가 부르는 애칭은 '아나'

3 성격

호신상사의 톱으로 상업에서 굉장히 유능하고 유명한 인물이다. 매우 타산적으로 자신의 이익에 집착하는 수전노 체질. 자신이 제일 우선으로 이익을 취해야 주변사람들이 행복해진다고 믿고 있다. 스스로도 욕심 많은 성격이란 부분은 인정하는데, 이는 고아로 자란 경험이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어렸을 적에 허드렛일을 하던 상회에서 작은 거래에 우연히 관여하여 성공한 것을 계기로 재미를 붙여 순조롭게 일거리를 처리해온 결과, 지내고 있던 상사를 빼앗아 자신의 상사로 만든뒤 세력을 확대해 카라라기의 강력한 상사로 성장했다고. 그 뒤 루그니카 진출의 발판을 찾던 중 교섭중이던 유클리우스 가문에서 그녀가 왕으로서의 자질을 갖고있다고 확신하면서 왕선에 참가하게 됐다. 꿈은 세계를 집어 삼키는 것. 끝없는 탐욕의 소유자이지만 일단 자신에게 들어온 물건은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의외로 인정있고 의로운 성격인터라 카라라기에서 수인 용병단과 리카드와의 교제도 10년 이상 해왔고 미미, 헤타로, 티비 세 남매와도 단짝인 사이. 특히 미미는 그녀에게 응석을 잘부린다. 자신의 기사인 율리우스와의 주종관계도 양호해 둘의 궁합은 매우 좋다. 가호가 없고 마술의 재능도 없는 무능력자이지만, 승부처를 알아보는 대담함은 가호와 무관한 천성의 재능. 그래도 그것뿐만이 아니라 목도리로 의태해 있던 정령 에키드나가 아나스타시아에게 조언을 약간 정도는 해준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 여담으로 칸사이벤을 사용하는데, 우연히 언어가 같은 것인지 이세계 전이물 특유의 번역인지는 불명이였으나 「황무지의 호신」이라는 400년전의 상인이 일본건축양식, 유카타, 회, 사투리등을 썼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스바루는 그 또한 일본에서 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17] 그리고 프리스테라 공방전이 끝나고 원래 어눌했던 칸사이벤을 능숙하게 구사해 스바루와 알에게 아나스타시아 몸에 에키드나가 의태한 것을 간파당한다. 무너지는 도시청사에서 아무 능력도 없는 아나스타시아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 하는데 어째서인지 예전과는 달리 분리도 되지 않는다 한다.[18]
  • 유클리우스가에서 거래 상담시, 미미가 가지고 놀고 있었던 휘장(...)에 아나스타시아가 우연히 만졌을 때 빛을 냈다. 그 때문에 율리우스가 아나스타시아의 타고난 성질을 접한 결과, 자신의 생각과 합치한다고 판단해, 아나스타시아를 왕선에 참가히도록 설득한다.
  • 인공정령 에키드나와는 어릴떄 부터 계약하고, 같이 지내왔다. 어떻게 만났는지는 불명
  • 리카드가 아나스타시아를 상인으로 끌어들인 이유는 그녀의 특별한 능력 때문. 글자를 읽을 수 없지만, 20명 가까이 되는 술집 계산을 암산하고, 자신을 후원해준 상인 튀덴이 거두어서 글자를 가르쳤는데 2주만에 전부 습득한다.
  • 호신이라는 성은 아나스타시아 본인이 상술한 대상인 황무지의 호신에서 따와 직접 붙인 자뻑성이며 의 여기서 호신은 링가나 피말같은 이세계어가 아닌 중국어로 화성이라는 뜻이다.
  1. 칸사이벤 캐릭터를 자주 맡는터라 제작진이 노리고 캐스팅한걸로 보인다. 실제로 리제로 라디오 14화에 게스트로 나온 우에다가 언급한바에 따르면 녹음현장에서 "칸사이벤 연기 관련해선 전적으로 우에다씨에게 맡기니 자유롭게 해주세요."라고 스태프들이 부탁했다고.
  2. 단 아나스타시아는 부모님이 없는 고아여서 진짜 외국인이지는 불명. 확률이 낮지만 루그니카에서 카라라기로 흘러들어온 것일수도 있다.
  3. 공짜는 아닌듯
  4. 5장보면 장사꾼 표현이 아닌 다른 표현에서 여우 캐릭터다..
  5. 프리실라는 거절 했었지만 갑자기 난데없이 난입해서 찬물을 끼얹었다. 프리실라의 평소 행각을 보면 감히 딴년이 나를 오라마라 부르는건 마음에 안드는데 갑자기 습격하면 재미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게 거의 확실(...)
  6. 이유는 복음서에 써있어서 라는 이유였다. 단 본인들이 노리는건 다 다른 것
  7. 스바루가 성역에서 만난 에키드나와 완전 판박이인데, 에키드나도 스바루에게 계약을 제안할때 과정은 전혀 상관치 않는 결과론에 중시한 생각을 가지고있었다.
  8. 11년간 5번 정도 빙의 했지만. 현재는 아나스타시아와 분리가 안된다고 한다.
  9. 물론 자기 빙의도 풀수있게
  10. 자신(에키드나가 빙의한 아나스타시아) 포함 스바루. 에밀리아. 람. 렘. 율리우스. 메리 + 파트라슈
  11. 스바루 : "이럴때 오른쪽으로 가라고 크라피카가 말했어" 라고 하고. 람이 재차 묻자 "그냥 왼쪽으로 가자" 라고 한다.
  12. 다른 루프당시 마녀의 독기에 홀려 감정이 극단적으로 변해 스바루와의 싸움의 원인이된 람을 칼로 찔러 죽이려고 헀다. 결국 람이 안죽어서 죽임을 당한다.
  13. 애초에 이 타이게타 시험은 겉보기엔 수많은 모노리스(비석)중 한개의 답만 찾으면 되는 다중선다식의 객관식으로 보이지만 그딴건 다 구라였고(...) 사실 주관식 문제였다(...) 여담으로 스바루가 정신차린후에 같이 시험을 본 에밀리아와 메리도 똑같이 아무거나 건들였지만 당연히 체력낭비만 하고 실패(...) 스바루가 정답속의 또다른 수수께끼(문제가 '샤우라가 죽인 인물의 모노리스'라서 '현자' 샤우라를 칭하는 것으로 혼란을 일으켰지만 사실 '전갈자리에 독침에 해당하는 별' 샤우라를 칭하는 것이었다.)를 찾으며 해결했다.
  14. 이 인명사전들은 인물을 모르면 그냥 책이지만 본인을 만난적이 있을 경우엔 인명사전에 있는 인물의 과거를 볼 수 있다. 즉 현재 다 사라진 마녀를 안다는 것은 400년이상 살았다고 보는게 보통이긴 하다.
  15. 작가 공인으로 원작 루트에선 결코 나오지 않는 루트이다.
  16. 여담이지만 본인입으로 몇주에 한번밖에 만나지 못하는 측근 이라는 언급을 한걸보면 스바루와 결혼하고도 카라라기에 거주중 인듯하다. 작중에선 스바루가 제안한 사업으로 바쁜모양.
  17. 팬들의 추측으론 그 전설의 상인이 스바루라는 가설이 있다.
  18. 예전에도 5번정도 빙의를 했지만 보통 일을 끝내면 목도리로 돌아가는게 가능했지만 지금은 어쩐지 안되는 상황이라고... 이 인공정령을 만든게 에키드나인걸 생각하면 모종의 제약을 걸어놓은 것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