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셜D/등장차량/미쓰비시

1 개요

이니셜D에 등장하는 차량들 중 미쓰비시 자동차 출신 차량들을 정리한 문서.[1]

마쯔다 쪽과 비슷하게 공도 레이싱에서 비교적 어렵잖게 볼 수 있었던 FTO나 GTO, 이클립스, 스텔리온 등을 전혀 추가하지 않아 오직 랜서 에볼루션 시리즈로만 구성되었다. 혼다와 달리 미쓰비시는 공도 레이싱 계열이라 해도 라이센스를 잘 주는 편이라 팬들이 추가 차량을 간절히 바랬지만, 에보X 이후로 결국 추가 차량은 나오지 않았다.

차량 그레이드 중 GSR 그레이드가 일반적인 시판 타입 차량이고 RS 그레이드가 애프터마켓 튜닝용 깡통차량인데, 이러한 그레이드가 게임상 성능에 관여하는 건 버전4 이후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참고로 유료 컬러링들은 동세대 랜서의 카탈로그 페인트에서 일부를 따 온 것.

2 Lancer Evolution III GSR (CE9A)

파일:Attachment/이니셜D/등장차량/CE9A.png

  • 탑승 캐릭터: 스도 쿄이치
  • 구동방식/변속단: 4WD/5단
  • 엔진: 터보차저
  • 게임 첫 등장: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1
  • 게임 기본 제공 컬러링: 피레네 블랙, 스코티아 화이트, 퀸즈 실버, 단델리온 옐로, 모나코 레드
  • D-NET 전용 유료 컬러링: 문라이트 블루, 오렌지, 딥 퍼플 메탈릭, 와인 레드, 핑크

란에보 역사상 미스파이어링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한 차량이자, 게임상 유일하게 미스파이어링 시스템(통칭 MFS)를 액티브할 수 있는 차량[2]인 3세대 모델. 이후 세대의 란에보들과 비교해 전통적으로 코너링 성능이 가장 좋은 대신 가속력이 가장 낮은 편.

버전3까지는 MFS가 달리는 A코스 튜닝을 제외하면 효율이 별로[3]였으나, 버전4부터는 MFS가 기본 튜닝에 포함되면서[4]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다만 이 강제폭발 사운드가 최신 버전일수록 커지는 경향이 있어 과거 버전에서 인사 대신 MFS 터뜨리던 것이 최근에는 비매너로 바뀌어 연어들이 적응을 못 하는 웃지 못할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5]

3 Lancer Evolution IV RS (CN9A)

파일:Attachment/이니셜D/등장차량/CN9A.png

  • 탑승 캐릭터: 이와키 세이지
  • 구동방식/변속단: 4WD/5단
  • 엔진: 터보차저
  • 게임 첫 등장: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1
  • 게임 기본 제공 컬러링: 스코티아 화이트, 스틸 실버, 피레네 블랙, 팔마 레드, 이젤 블루
  • D-NET 전용 유료 컬러링: 문라이트 블루, 오렌지, 딥 퍼플 메탈릭, 와인 레드, 핑크

4세대 란에보인 CN9A. 이 때부터 차체가 한 사이즈 커진 풀 모델 체인지가 이뤄졌고, 이 기본 뼈대가 6까지 이어진다.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코너링 특화인 에보3과 가속 특화인 에보7 사이에 위치한 밸런스 모델 컨셉이었고, 이후로도 줄곧 에보 시리즈의 중간지점을 담당하고 있다. 버전2에서 이로하자카 특화를 인테그라에게 빼앗겼을 때를 제외하면 언제나 1등을 놓치지 않고 있으며, 빗길에서도 안정적이다.

위에서 잠깐 언급한 것과 같이 RS트림이 완전 깡통 모델이기 때문에 외장 튜닝 파츠에 상위트림 기본 파츠가 있는것도 특징. 이는 에보5도 동일하다. 또한 버전3까지는 CPU로 등장하는 세이지의 리어윙 옆면에 다른 팀의 스티커가 격추 마크처럼 달려있었으나, 버전4부터는 사라졌다.

사족으로, 버전8 영문판 공식 홈페이지에서 에보4의 유료 컬러링인 레몬 옐로를 활성화하면 난데없이 에보5 그림이 나타난다. 꽤 많은 이의제기가 들어갔으나 2016년 9월까지도 바뀌지 않는 중.

4 Lancer Evolution V RS (CP9A)

파일:Attachment/CP9AV.jpg

  • 탑승 캐릭터: 에보5의 남자[6]
  • 구동방식/변속단: 4WD/5단
  • 엔진: 터보차저
  • 게임 첫 등장: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3
  • 게임 기본 제공 컬러링: 스코티아 화이트, 새틀라이트 실버, 피레네 블랙, 팔마 레드, 단델리온 옐로
  • D-NET 전용 유료 컬러링: 문라이트 블루, 오렌지, 레몬 옐로, 와인 레드, 핑크

5세대 란에보인 CP9A 전기형. 아래쪽의 에보6와 구별하기 위해 첫 등장한 버전3 당시 게임 중에는 CP9A Evo.5라고 표기했었으나, 버전8 들어서는 그냥 CP9A로 표기된다. 다만 각 팀마다 자율적으로 표기하는 TA레코드에 그 잔재가 남아 있다.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코너링 성능이 꽤나 유니크했는데, 남들이 정상적인 코너링을 할 동안 혼자서 옆으로 게걸음한다는 평까지 받았을 정도로 차체가 중심축을 기준으로 좌우로 휙휙 도는 느낌이었다. 그 때문에 츠치사카 특화 차량이면서 다른 차량들과 완전히 다른 라인을 그렸던 것이 특징.

이후 버전4에서 에보6와 함께 삭제되며 한참 동안 찾아볼 수 없었는데, 버전8에서 코스와 오너가 부활하며 함께 재등록되었다. 하지만 버전8에서는 다들 드리프트 라인을 그리고 있는데 오히려 4WD라 약간 코너링이 둔해지는 역패턴이 되었다.

5 Lancer Evolution VI GSR T.M.Edition (CP9A)

파일:Attachment/CP9AVI.jpg

  • 탑승 캐릭터: 에보6의 남자[7]
  • 구동방식/변속단: 4WD/5단
  • 엔진: 터보차저
  • 게임 첫 등장: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3
  • 게임 기본 제공 컬러링: 스코티아 화이트, 새틀라이트 실버, 피레네 블랙, 카날 블루, 패션 레드
  • D-NET 전용 유료 컬러링: 문라이트 블루, 오렌지, 레몬 옐로, 와인 레드, 그린

미쓰비시의 전설적인 WRC 드라이버 토미 마키넨(Tommi Mäkinen)이 연속 운전자 부문 우승을 쟁취한 기념으로 발매한 한정판 모델. 랠리카와 비슷한 디자인의 새로운 에어로파츠를 채택해 에어로다이나믹에 더욱 신경을 썼고, 마력과 토크를 조금씩 더 끌어올려 확실히 한정판으로서의 느낌이 나게 했다. 처음 등장한 버전3 기준으로 위의 5와 마찬가지로 내부 구별을 위해 CP9A Evo.6로 표기했었으나, 버전8 들어서는 그냥 CP9A로 표기된다. 다만 각 팀마다 자율적으로 표기하는 TA레코드에 그 잔재가 남아 있다.

파일:Ev06tmered.jpg
페인트 중 패션 레드의 경우 선택하면 특유의 데칼이 추가되는데, 이는 T.M.E에서 해당 컬러를 선택하면 초기 출고시 세팅해 주는 '페인트워크'의 일종이었기 때문에 개별 튜닝으로 나오지 않는 것이 특징.

원작을 고증해 등장 차량 중 유일하게 리어 스포일러를 떼는 것이 가능한데, 거기다가 원작에서 기름 밟아서 추월당한 것 때문인지 코너링이 이상할 정도로 엉망진창이었고 결국 BNR34를 제치고 4WD 중 유일하게 최하위권에서 노는 마이너 차량이 되어버렸다. 이후 버전4에서 에보5와 함께 삭제되며 한참 동안 찾아볼 수 없었는데, 버전8에서 코스와 오너가 부활하며 함께 재등록되었다. 약간 손해본 감이 있는 에보5와 달리 이 쪽은 버전3 시절 성능이 워낙 처참했던지라 재등장해서 성능 평준화 이득을 가장 크게 본 케이스.

6 Lancer Evolution VII GSR (CT9A)

파일:Attachment/이니셜D/등장차량/CT9A7.png

  • 탑승 캐릭터: 코바야카와
  • 구동방식/변속단: 4WD/5단
  • 엔진: 터보차저
  • 게임 첫 등장: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1
  • 게임 기본 제공 컬러링: 단델리온 옐로, 프렌치 블루, 새틀라이트 실버, 아메디스트 블랙, 아이젠 그레이, 팔마 레드, 스코티아 화이트
  • D-NET 전용 유료 컬러링: 옐로 메탈릭, 와인 레드, 핑크

랜서 세디아 기반으로 풀 섀시 체인지가 이뤄진 7세대 에보이자, 유일하게 5단 수동 변속기가 제공된 CT계 에보. 버전3까지 에보 시리즈 중 가장 가속력이 좋고 코너링이 나쁜 차량이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에 중위권에 랭크되어 있었다. 이 당시에는 첫 번째 페인트가 프렌치 블루.

버전4에서 에보9로 대체되며 삭제되었다가 버전5에서 오너와 함께 부활했는데, 이 때부터 첫 번째 컬러링이 원작에서 코바야카와의 컬러링이었던 단델리온 옐로로 바뀌었다. 부활하고 나서는 5단 변속기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9의 완벽한 상위호환 모델이 되어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아래쪽의 9와 구별하기 위해 게임에서는 CT9A Evo.7로 표기했었으나 버전8 들어서는 그냥 CT9A로 표기된다. 다만 각 팀마다 자율적으로 표기하는 TA레코드에 그 잔재가 남아 있다.

참고로 버전5 당시 BOV 사운드가 나지 않는 버그가 있었는데, 버전4에서 패치로 수정된 에보9와 달리 버전 5 1.2 버전에서도 수정되지 않았고 결국 버전6 가서야 제대로 구현되었다.

7 Lancer Evolution IX GSR (CT9A)

파일:Attachment/이니셜D/등장차량/CT9A9.png

  • 탑승 캐릭터: 없음
  • 구동방식/변속단: 4WD/6단
  • 엔진: 터보차저
  • 게임 첫 등장: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4
  • 게임 기본 제공 컬러링: 쿨 실버 메탈릭, 블랙 마이카, 블루 마이카, 솔리드 옐로, 솔리드 레드, 솔리드 화이트
  • D-NET 전용 유료 컬러링: 미디엄 퍼플리쉬 그레이 마이카, 레몬 옐로, 와인 레드, 퍼플 메탈릭

랜서 세디아 기반의 최후 모델인 9세대 에보. 버전4에서 에보7을 대신해 추가되었고 6단 차량이라 초기에 많은 관심을 끌었으나, 아키나 호수 양방향 특화급을 제외하면 다른 코스에서 영 맥을 못 추는 하위권 차량이 되었고, 결국 버전5에서 상위호환격인 7이 재등록되면서 완전히 개그차량이 되었다가 이후 버전에서 서서히 성능이 올라가 결국 종합성능에서 7을 추월한 특이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7이 재등장하면서 한동안 CT9A Evo.9이라고 표기되었으나, 버전8 들어서는 그냥 CT9A로 표기된다. 다만 각 팀마다 자율적으로 표기하는 TA레코드에 그 잔재가 남아 있다. 참고로 일본판 버전4에서는 BOV사운드가 나지 않던 버그가 있었는데 카이(改)에서 수정되었다.

8 Lancer Evolution X GSR (CZ4A)

파일:Attachment/이니셜D/등장차량/CZ4A.png

  • 탑승 캐릭터: 없음
  • 구동방식/변속단: 4WD/6단
  • 엔진: 터보차저
  • 게임 첫 등장: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6
  • 게임 기본 제공 컬러링: 레드 메탈릭, 라이트닝 블루 마이카, 쿨 실버 메탈릭, 팬텀 블랙 펄, 화이트 펄
  • D-NET 전용 유료 컬러링: 솔리드 레드, 미디엄 퍼플리쉬 그레이 마이카, 레몬 옐로, 그린, 퍼플 메탈릭

랜서 에볼루션 최후의 모델인 10기형. 버전6에서 추가되었으며, 성능은 고만고만한 중위권이지만 버전8까지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해 배틀에서 그리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다. 테일램프의 형상이 초기형과 다르고 TC-SST 6단 기어를 채용한 것으로 보아 마이너 체인지를 거친 후기형 모델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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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쓰비시 모델에는 튜닝 컴플릿카가 존재하지 않는다.
  2. 호몰로게이션 규정상 기본적으로 MFS가 다 달려 있으나 전자제어장비가 발동을 억제하고 있다.
  3. 버전1부터 3까지 줄곧 MFS냐 아니냐에 따라 성능 차이가 체감이 되는 수준이었고, 그 때문에 종합성능표에서도 노멀 버전의 종합성능을 번외로 따로 매기고 있는데 단 한 번도 MFS 달린 버전보다 위에 선 적이 없다. 비슷한 케이스로 3도어 트레노와 유노스 로드스터가 있는데, 로드스터는 버전4부터 엔진 튜닝이 일원화되어 에보3와 같은 길을 걸었으나 86의 경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4. 스도 쿄이치 사양의 튜닝이긴 하지만 전자장비계 튜닝 STEP-7에 고정되어있어서 풀튠시 무조건 MFS가 탑재된다.
  5. 실제로 일본쪽 이니셜D 커뮤니티에서 이것과 관련한 주의문들이 따로 나돌기도 했다.
  6. 작중 직접 언급된 적은 없으나 성씨가 아이카와(会川)라는 설정은 있다.
  7. 작중 직접 언급된 적은 없으나 성씨가 이치죠(一条)라는 설정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