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소속 당시.
이름 | 이동학(李東學 / Dong-hak Lee) |
생년월일 | 1981년 5월 6일 |
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마산고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00년 드래프트 2차지명 1라운드 |
소속팀 | 현대 유니콘스(2000~2007) 우리/넥센 히어로즈(2008~2010.11.18) 한화 이글스(2010.11.22~2012) LG 트윈스(2012~2014.7) |
2003년 한국프로야구 최우수 신인 | |||||
조용준 (현대 유니콘스) | → | 이동학(현대 유니콘스) | → | 오재영(현대 유니콘스) |
1 소개
2 선수 시절
마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차 1순위 지명으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다.
1억 3천5백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계약금을 받고 들어온 나름 기대주였지만 당시 투수왕국이라 불리던 현대에서 고졸 신인의 자리는 없었고, 결국 입단하자마자 군 문제 해결을 위해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입대한다.
그리고 2003 시즌, 입단한 지 3년만에 제대로 프로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1군 무대에 연착륙한다.[1] 하지만 이후 팔꿈치, 어깨 부상에 슬럼프까지 겹치며 점점 잊혀지는 선수가 된다.
첫 해 8승을 거둔 이후 7년 동안 2승을 추가하는 데 그치는 부진 끝에 결국 2010 시즌 후 팀에서 방출되었고, 한화 이글스가 그를 영입한다. 입단과 함께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달렸으나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한화는 그를 포기했고 LG 트윈스가 신고선수로 데려갔다. 그러나 더 이상 재기가 힘들다고 보았는지 2014년 7월 중 LG에서 조용히 방출된 뒤 은퇴했다.
3 행운의 신인왕
2003 시즌 이동학이 거둔 8승 3패 평균자책점 5.35은 신인으로서 나쁜 성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신인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성적도 분명히 아니었다. 하지만 그 해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악의 신인 흉작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둔 신인이 없었다. 그 해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고졸 신인 송은범, 안영명, 박경수는 고교 시절의 활약과 달리 프로 첫 해 기대치를 보이지 못하였고, 212타수 59안타 타율 0.278 4홈런 17타점을 기록한 같은 현대 소속의 이택근이 이동학의 유일한 대항마였을 정도니.
이렇듯 큰 경쟁자가 없었던 탓에 이동학은 비교적 쉽게 신인왕 타이틀을 따낼 수 있었지만,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볼품없는 신인왕으로 불리게 된다. 심지어는 1988년도 신인왕이었던 이용철(現 KBS N 스포츠 해설위원)보다도 더 볼품없는 신인왕으로 평가받고 있다.[2]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면 그나마 덜했겠지만, 워낙 추락만 하는 모습을 보이다보니 더더욱 조롱거리가 되는 면이 있다.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2013년 9월 26일에 업데이트한 신인왕 카드 중에서도 코스트 4로 최하위다.안습 이 후 03년도 재평가로 5코스트로 올라감과 동시에 능력치가 상향되긴했지만 여전히 못써먹을 카드라는 게 중론이다. 마구마구2 for Kakao에서는 레전드카드가 등장하여 많은 유저들이 '10승밖에 못했고 신인왕 탄게 전부인데 왠 레전드냐?'라고 비판하고 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03 | 현대 유니콘스 | 27 | 77⅓ | 8 | 3 | 0 | 0 | 0.727 | 5.35 | 91 | 8 | 37 | 41 | 55 | 46 | 1.603 |
2004 | 3 | 5⅔ | 0 | 1 | 0 | 0 | 0.000 | 11.12 | 11 | 2 | 8 | 2 | 7 | 7 | 2.824 | |
2005 | 26 | 42⅓ | 0 | 2 | 0 | 0 | 0.000 | 4.04 | 54 | 5 | 27 | 23 | 25 | 19 | 1.843 | |
2006 | 7 | 8⅓ | 0 | 2 | 0 | 0 | 0.000 | 9.72 | 10 | 0 | 8 | 9 | 10 | 9 | 1.920 | |
2007 | 20 | 29⅓ | 1 | 2 | 0 | 0 | 0.333 | 6.44 | 29 | 6 | 23 | 15 | 24 | 21 | 1.705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08 | 우리 히어로즈 | 2 | 6⅓ | 0 | 0 | 0 | 0 | 0.000 | 4.26 | 10 | 1 | 3 | 3 | 3 | 3 | 2.053 |
2009 | 히어로즈 | 18 | 28⅓ | 1 | 3 | 0 | 0 | 0.250 | 6.99 | 37 | 2 | 23 | 20 | 23 | 22 | 2.012 |
2010 | 넥센 히어로즈 | 8 | 16⅓ | 0 | 1 | 0 | 0 | 0.000 | 7.16 | 25 | 1 | 9 | 9 | 17 | 13 | 2.020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11 | 한화 이글스 | 1군 기록 없음 | ||||||||||||||
2012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13 | LG 트윈스 | 1군 기록 없음 | ||||||||||||||
2014 | ||||||||||||||||
KBO 통산(12시즌) | 111 | 214 | 10 | 14 | 0 | 0 | 0.417 | 5.89 | 267 | 25 | 138 | 122 | 164 | 140 | 1.808 |
- ↑ 현대는 그 다음 시즌 오재영까지 신인왕을 수상하면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시즌 연속으로 신인왕을 배출한다.
- ↑ 이용철의 경우 리그 방어율 5위에 오를정도로 볼품없는 신인이라고 보기 힘들다. 옛날엔 승수로 투수를 평가했기에 저평가를 받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