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모에화하는 과정에서 대상과의 연관성이 소실된 모에화. 사실 동인계의 상당수의 의인화가 여기에 해당한다.
원본이 되는 대상의 본질과 특징을 표현하지 못했거나 미화가 너무 심해 대상의 특징이 드러나지 않아 원본과 모에화의 관련성이 없어지면 이러한 경우가 생긴다. 후자의 경우 이질감 수준이 아니라 위화감이 들 정도.
주로 실존인물을 모에화하는 경우 자주 생기는데, 모에화하면서 미소년, 미소녀로 변신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모에화 하면서 개념있게 하면 본래 인물의 성격이나 버릇 등을 적용시켜서 개연성있는 캐릭터를 만드는 데, 그냥 이름만 빌려오고 본래 인물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그냥 새 캐릭을 만들지 이름은 왜 따라했냐 라는 말을 들을 정도..
2 이름만 빌린 모에화의 예시
- 본 항목의 예시로 적절한 항목. 이름과 일부 일화에서 유추할 수 있는 기본적 바탕외에는 전부 본인과 다르다.
- 이쪽은 작가가 원전인 삼국지를 제대로 읽지도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매우 까이는 중.
- 이쪽은 여성화에만 주력했으나, '여성화→주인공의 연애대상'이라는 개념을 피할 수 없어, 결과적으로 이름만 빌린 꼴이 되었다.
버그 탓이 아니다
- 진명이라는 것이 투입되어, 작품에 기본적으로 이름과 하는 게 비슷한 다른 사람이라는 전재가 존재한다. 그래봤자 이름도 같고 어떤 식으로 변형시키건 인물의 정체성은 이어받고 있으니 결국은 눈가리고 아웅. 매니아가 아니면 모르는 일화를 채용한 시나리오도 있다.
- 센고쿠히메와 비슷하게 여성화에 주력했으나 역시 성격이 약간 다르다.
- 색깔, 디자인 모티프 정도만 유사하고 거의 미형 캐릭터들이 코스프레를 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원작과는 백만 광년 떨어진 캐릭터 설정과 복잡한 커플링 등까지 더해지니 상당수가 그냥 자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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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성 밀리언 아서와 마비노기 걸즈를 비롯한 다수의 TCG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