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ER THAN BLACK -유성의 제미니-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에다 유우지/신용우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소속의 계약자로, 7화에 등장.
높으신 분조차 이름의 언급을 피하며 '구역질이 날 정도로 유능한 계약자다'라고 할 정도로 등장 전부터 강력한 포스를 내뿜는다.
실제로는 처음보는 여인네들조차 한눈에 뿅가게 할 정도로 훈남.
능력은 정신세뇌. 정확히 말하면 상대방의 정신상태를 마약에 빠진 것처럼 멍하니 만들어 행동불능 상태에 빠뜨린다.
본인은 뇌내마약으로 비유했는데, 뭔가 아드레날린 같은 걸 잔뜩 분비하게 만드는 모양. 엔돌핀이 아닐까. 이걸로 사람을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 대가는 그림 그리기. 그리고 기술을 걸 때 꼭 "기분 좋지?"라고 말한다.
스오우와 마오를 단번에 제압하고 끌고 가는데, 이때 본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계약자가 되기 전엔 여성들을 살해하고 다니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였다. 본인은 계약자가 된 이후엔 합리적인 살인만 한다며 아이러니하다고 했지만, 대가인 그림 그리기에서도 여성이 살해당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걸 생각하면 여전히 제정신은 아닌 듯 하다.
거기다가 러시아의 높으신 분의 조카딸도 죽인 적이 있다는 듯
이후 구출하러 온 흑기사 헤이와 대결, 능력으로 잠시 그를 위기에 빠뜨리나 줄라이와 헤이의 깔끔한 연계에 의해 목의 와이어가 당겨지며 안졸릴려고 필사적으로 와이어를 잡았던 손가락부터 후두둑 잘리고 끔살. 처음 등장한 포스에 비하면 꽤 허무하게 사망했다.
- ↑ 다만 모 마술사 씨는 마지막에 다시 튀어나왔으니... 진짜 잉여는 햄버거와 이녀석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