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렬/2013년

새해 첫날 CJ와의 경기에서 정우용을 상대했다. 그리고 저글링-맹독충 올인으로 승리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무대뽀로 들이받았다(...).그리고 이후 방태수도 이를 본받아 GSL에서 저글링-맹독충을 무대뽀로 들이받았다.[1]

2라운드에서는 거의 출전이 없었다가, EG-TL전에서 가장 좋아한다는 팀 선배인 이제동을 만났다. 하지만 스2에서도 이제동의 저그전 실력은 여전한지라... 결국 무난히 패했다.

2라운드 마지막경기에 선봉으로 출전해, 윤지용을 상대했는데, 멸자뽕을 잘 막아내고 승리했다. 그런데 그 다음 맵이 오하나에 상대가 원주민... 결국 패했다.

3라운드에선 몇번 출전했지만, 짝동에게 연패를 안긴거 빼면 전패(...). 결국 1승 4패를 기록했다.

참고로 짝동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세레모니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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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방태수가 해탈한듯 바라본다(...).화승때도 저랬나

4라운드부터는 스막화되었다(...). 변영봉에게는 환류맞고 패했고,[2] 이재호한테는 부활의 신호탄이 되어버렸다(...). 지동원에게는 벙커링 당하고 패배(...).운이 없는건지 실력이 없는건지

5라운드에선 한번 출전했는데, 벙커링 잘 막아놓고 무리하게 공격가다가 김기현에게 졌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프리시즌 8강전에서 하재상과 듀오를 이루어 KT의 주성욱-전태양폭스듀오를 상대로 승리했다. 참고로 둘이 가져온 전략이 전태양 다굴작전(...). 1라운드에서는 4승 2패를 거두며 조성주에 버금가는 활약을 했고, 김유진의 부진을 메우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1세트에서 어윤수를 이겼으나 원이삭의 혼이 실린 멸뽕에 패퇴했는데, 이게 유일한 승리였다. 다른 팀원은 죄다 원이삭에게 쓸려나갔으므로.

WCS KOREA 시즌 1 망고식스 GSL에서 승강전 시드전에 출전했다.[3] 2일차 경기에 출전해 김승철에게 패해 진출에 실패... 한 줄 알았으나 승강전에 가야 할 윤영서가 지역 이전을 하며[4] 승강전에 빈자리가 하나 생겨서 각조 준우승자간 와일드카드가 진행되었다. 2일차 준우승을 한 이병렬은 1일차 준우승자 이상헌을 꺾었고, 승강전에 합류했다.

5월 29일, 승강전에서 3승 무패를 거둬 승강전을 조기에 끝내고 프리미어 리그로 진출했다.

프리미어리그 1경기에서 이신형을 상대해서 부화장 러쉬를 선보였다.[5] 그리고 이신형을 궁지에 몰았으나 멀티를 견제하던 이신형이 마지막 짜내기식 바이오닉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커뮤니티에선 이신형 사람 맞냐 혹은 아 이신형 너프좀(...)이라는 반응을 내보였다.

패자전에서 신재욱을 격파하고 최종전으로 갔는데... 바링링 올인을 준비했다가 정우용이 견제하면서 걸리고 화기병 X사기를 외치는 상황속에(...) 공격 막히고 GG. 결국 챌린저리그로 떨어졌다.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서 김성한에게 1:2 역전패를 당하고 승격강등전으로 떨어졌다.

승격강등전 첫경기에서 서성민을 잡고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3연패를 당하고 탈락했다. 안습한건 마지막경기에서 신재욱한테 져서 복수당하고, 재경기 날아가고, 조 최하위(...). 더구나 그 서성민은 조 2위로 코드 S(...).

2013 WCS Korea Season 3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서 SKT의 테란 김지성[6]을 꺾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3라운드에서는 박수호를 10못 두 번만으로 이기고,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한… 줄 알았는데, GSL 정책이 바뀌면서 차기 시즌의 코드 A 자격을 받았다.
  1. 여기 참조. 한경기에 100기가 넘는 건설로봇이 털렸다(...).
  2. 진화장 세개 짓고 충전해서 풀마나 채운 살모사 세기에 변영봉이 죄다 환류를 걸어 척살했다. 결국 살모사 다시 뽑는 동안 불려진 변영봉 병력에 밀려 패했다.
  3. 후원사 시드 삭제로 자리가 비었다.
  4. 코드S 16강 진출 → 16강에서 탈락하며 코드A 3라운드로 → 손목부상때문에 휴식을 해야한다고 지역 이전 → 3라운드에서 대결할 예정이었던 박현우가 부전승으로 스타리그 진출 → 승강전 공석 발생
  5. 상대 앞마당에 부화장짓고 가촉짓고 병력뽑고 농성(...).
  6. 1라운드에서 강동현을 잡고 올라온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