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프로게이머)

틀:삼성 갤럭시(e스포츠)

現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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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성명김기현
로마자 이름Kim Ki Hyun
생년월일1993년 6월 6일[1]
국적대한민국
키/몸무게177cm/65kg
종족테란
現 소속삼성 갤럭시 칸
IDReality
2013 WCS 순위/점수공동 106위/350점
2014 WCS 순위/점수공동 78위/550점
2015 WCS 순위/점수공둥 82위/375점
SNS미니홈피
팬카페프로게이머 김 기현 선수 팬까페
소속 기록
삼성 갤럭시 칸2009-03-24 ~ 2014-11-13
2015-02-27[2] ~

1 경력

1.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1.2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1.3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1.4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2 소개

중장기전 우주방어 테란

현존하는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중 가장 메카닉을 잘다루는 프로게이머[3]
저그전 메카닉의 달인

프로리그 출전 BGM은 스맥다운 오프닝 테마곡인 Green Day - Know Your Enemy

데뷔 전부터 메카닉 운영이 발군이었다 한다. 오히려 프로가 돼서 메카닉을 더 못해졌다고.

2009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삼성전자 칸의 추천선수로 입단하였다.

데뷔한지 5개월만에 에버 2009 본선에 올라갔다. 하지만 MSL 우승자인 김윤환을 넘지 못하고 떨어졌다.

10-11시즌 삼성전자 칸 내에서 93허세라인[4](…)의 임원이며 팀 선배인 이성은과 비슷하면서 기본기도 탄탄하여 기대하는 팬들이 있었다. 다만 저막기질이 보여 '아직은..'이란 반응도 있었다.

그러나 이영호, 정명훈, 이재호와 같이 테란 톱클래스들을 잡아내는 활약을 보여주면서[5], 삼칸빠들은 오랫만에 테란 유망주가 나왔다고 설레였다. 스덕들은 이신형, 전태양과 같이 테란의 미래를 책임질 거라고 평가하였다. 게다가 2011년 현재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프로게이머를 하고있다고. 11월 10일 이후에 갓모드가 된다는 우스개소리도 있었다. 실제로 동갑인 이신형장윤철과는 달리 2012학년도 수능을 본다고 했다. 오오..

추석 특집 심리테스트에서 4차원 스러운 답변을 작성했다. 그것도 2번이나.

3 연도별 경기내용

3.1 2011년

2011년 2월 28일 5개월동안 경기가 없던 상황에서 SKT T1을 상대로 위너스리그에서 선봉 3킬을 해냈다! 1경기 상대인 도재욱에겐 첫전투시 물량을 이겨내지 못하여 패배 예상했으나 계속 된 공격을 퍼부어그리고 계속 된 도재욱의 삽질로 장기전 끝에 승리를 거두더니 2경기에서부터 의 경기력을 선보이는데...............
2경기 상대인 정윤종이 무난하게 다크멀티빌드를 시전하자 원팩 타이밍이라는 신의 한수로 승리를 거둬 보는이를 충격에 빠뜨렸고, 3경기는 이영호가 접신한듯 정명훈을 일방적으로 리드해나가며 이겼다.아쉽게도 아즈텍 버프를 받은 김택용에게 패하였으나, 송병구가 마무리 지으면서 팀은 승리했다. 팀내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는 유병준과 함께 기대되는 신예선수로 보였다.

3.3혁명 4주년 MSL예선이 시작되었는데 며칠사이로 본인과 예선상대들의 분위기가 상승함에 의해서 죽음의 조로 불리며 주목받게되었다.진영화의 우울.JPG 예선당일, 마찬가지로 분위기 좋았던 최용주를 2:1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하였고 진영화에게 첫경기를 전진게이트로 인해 패배하였다. 하지만 2, 3세트를 무난한 관광을 선보이며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3월 29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9조 경기에서 김대엽, 최호선을 연달아 잡고 2연승으로 MSL 32강에 진출함과 동시에 로얄로더 후보가 되었다.

4월 21일에 열린 ABC마트 MSL 32강 H조 2경기 이영한과의 경기에서 이영한의 빠른 하이브 테크 후의 가디언 + 히드라 + 소수 러커의 조합에 바이오닉과 벌처의 마인으로 구성된 병력이 무력화되어 GG를 치고 말았다.
패자전에서는 김구현을 상대로 1팩 3커맨드를 시전한 후 김구현의 속업 셔틀&리버 폭사와 김구현이 멀티를 늘리는 판단을 이용하여 3커맨드를 바탕으로 한 물량으로 김구현을 제압했다.

최종전에서 다시 이영한을 만나서 상대방의 투 해처리 뮤탈 올인과 이후 러커 다수의 공격을 막아내고 GG를 받아냈다. 다만 막기만 하면 이기는 상황을 계속된 공격본능으로 이영한에게 기회를 줄뻔했으나 초반의 이점을 잘 유지하여 가까스로 승리했다.경기 내용 2승 1패로 16강 진출.

4월 28일에 열린 ABC마트 MSL 16강 1세트에서 이제동에게 패하였다.

5월 7일에 열린 ABC마트 MSL 16강 2세트 몬테크리스토에서 8배럭 찌르기-벌쳐 난입-벌쳐 드랍-클로킹 레이스로 뮤탈 쫓기-발키리와 바이오닉의 조합으로 이제동의 손발을 꽁꽁 묶고 혼을 빼놓는 플레이로 2세트를 가져갔다. 그리고 대망의 3세트. 김기현은 전진 7배럭, 이제동은 12 스포닝 풀을 선택해 테란의 찌르기를 막는 듯 했으나 서로의 병력이 나뉘며 벙커링을 성공시킨다. 김기현은 이제 언덕위에서 배럭 올리고 테크를 타면 이제동에게 승리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김기현은 벙커도 안짓고 앞마당에 확장을 하는 만용을 보이다가, 할 수 있는 수가 저글링 올인 밖에 없던 이제동의 저글링 몰아치기에 패하여 패배, 결국 세트 스코어 1:2로 탈락하였다.

5월 18일 KT전에는 을 상대로 초반에 첫 진출 시즈탱크가 SCV에 깔끔하게 싸먹히며 불리하게 시작했고, 이후 상대방 멀티 견제와 2스타 레이스로 허를 찌르면서 분전하는 가 싶더니 6스타 레이스에 밀리면서 패배했다.

6월 8일 KT전에 다시만난 을 상대로 빌드에서 앞서나가며 승리를 거두었으나 팀은 패배했다.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조성호를 2:1로 이겼으나 이승석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6월 25일 프로리그에서 박수범을 완벽하게 이기며 포모스 평점 S까지 받았지만 하필 옆동네에서 황신이 출격하셔서 완전히 묻혔다.(...)

7월 9일에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6강 PO 1차전 팀이 1:0으로 이기고 있던 2세트 네오벨트웨이에 출전하여 이재호에게 승리하였고 팀도 4:2로 승리하였다.

7월 10일에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팀이 3:2로 이기고 있던 6세트 신태양의 제국에 출전하여 박상우에게 패하여 팀도 4:2로 패배하였다.

7월 12일에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팀이 0:1로 지고 있던 2세트 네오벨트웨이에 출전하여 이재호에게 패하였고 팀도 3:4로 패배하여 탈락하였다.

8월 2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12조 1경기에서 김성대에게 지고 패자전에서 김승현을 이긴 후 최종전에서 염보성에게 패하여 탈락했다.

11월 27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첫 경기인 웅진 스타즈전에서 5세트 제이드에 출전하여 김유진을 상대로 나와 승리, 팀의 3:2 승리를 마무리지었다. 이 때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김유진을 거의 농락하다시피 했다.

12월 17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SKT T1과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던 3세트 저격능선에 출전하여 정명훈에게 패했다. 초반에는 매우 유리했으나 렉이 발생하여 잠깐 경기가 중지되었다가 재개된 이후 정명훈이 한 수 위의 경기력과 감각을 보여주며 김기현의 병력을 지속적으로 격파하였고 결국 역전패. 아직은 톱클래스 테란이 되기 위하여 갈 길이 멀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경기에 대해 김가을 감독은 "김기현 선수가 어려운 상대를 만났다. 졌다고 너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언급, 팀내에서도 이 선수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3.2 2012년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4승 5패를 기록했다.

3월 24일에 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플레이오프 1차전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2인 5세트 제이드에 출전하여 김대엽에게 패하였다.
3번째 멀티를 늦추고 김대엽이 1시 스타팅 멀티에 게이트 웨이를 늘리기 전 타이밍에 한방병력을 모아 김대엽의 10시 멀티와 앞마당을 황폐화하고 김대엽의 11시 본진 입구까지는 틀어 막는데 성공했다.
그 상황에서 김대엽의 본진을 완벽히 밀어버리고 10시 지역에 멀티를 하는 판단을 내리지 않고 김대엽의 스타팅 멀티가 있던 1시 쪽으로 병력을 나눠서 보냈다가 1시 쪽으로 간 병력이 막히는 바람에 본진을 밀던 병력까지 끌고 와서 1시를 부수려다가 수비용 리콜 + 사이오닉 스톰에 결국 한방병력이 전멸하고 말았다.
그후 김기현은 앞마당과 2번째 멀티의 자원을 바탕으로 다시 병력을 모았으나 5시와 6시 사이 지역에 지었던 커맨드센터가 파괴되고 김대엽과의 교전에서 다수의 탱크들이 사이오닉 스톰에 피해를 입으면서 패배하여 전세가 기울어져 버렸다.
결국 다시 시도했던 5시와 6시 사이 지역의 커맨드 센터가 파괴되면서 자원이 메마르자 마지막으로 교전을 시도했으나 마인역대박에 탱크들을 모조리 잃고 GG를 치고 말았다. 그리고 팀도 7세트 에이스 결정전 끝에 3:4로 패하였다.

4월 1일에 열린 스타리그 2012 예선 L조 4강에서 윤용태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이겼으나 결승전에서 이경민에게 1:2로 역전패당하여 탈락했다.

7월 23일. WCS 국가대표 선발전 예선을 당당하게 뚫고 케스파 소속 선수중 유일하게 예선을 뚫은 선수가 됐다. 케스파 소속 선수들 중 도재욱, 김명운, 이재호, 이영호, 김유진 등 여러 선수가 분전했으나 4강, 결승에서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김기현은 강동현이라는 GSL에서도 수준급으로 꼽히는 저그를 2:0으로 꺾는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예선을 전승으로 뚫어버렸다. 강동현이 속해있던 조인만큼 김기현이 뚫기는 상당히 어려워 보였는데... 스꼴들은 갓기현으로 찬양하고 스투충들도 이번만큼은 인정하는 분위기... 인터뷰에서도 저그전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실제로 그것을 경기력으로 증명해낸 만큼 WCS 본선에서의 경기력 역시 기대되는 바이다.

8월 8일, WCS 32강에서 GSL리거 정승일을 만나 2:0으로 꺾었다. 승자조 상대는 김상준. 저그전말고는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김기현이 이길 수 있을 것인가. 대진표 흐름 상 이겨내기만 한다면 케스파 진영 7인 중에서 전체 10위권 내에 들어가 대표선발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김상준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패배했다. 1:1 상황에서 3세트 중반 압도적인 유리함을 선점하였으나, 김상준의 도박같은 고위기사 운용에 엄청난 병력 손해를 입고 결국 패배했다. [6] 아쉬운 점이라면 교전 컨트롤이 좋지 못했는데, 채정원 해설이 지적했듯이 스원의 멀티태스킹 습관이 아직 스투를 플레이 할 때 남아 있던 게 컸다. [7]

그래도 협회 게이머로써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문제는 그 다음에 신노열이동녕을 잡아서...


그리고 WCS 패자조에서 안호진을 만나 2:1로 역스윕해서 성공했다. 이 경기들 중에서 보여준 김기현의 해병 컨트롤이 발군. 공성전차가 있고 들어가면 무리인 듯한 그 상황에서 해병들을 산개하는 컨트롤로 안호진의 공성전차 + 해병들을 다 싸먹으면서 불리하다 싶은 전황을 한순간에 유리하게 바꾸면서 교전 컨트롤도 상당한 수준이란 것을 증명했다.


스1시절의 저막은 온데간데없고 GSL팬들로부터도 "저그전 만큼은 코드S급"이라는 평가를 듣고있지만, 어째 이번엔 토막이 생겨버렸다(...) GSL 코드B 예선에서는 결승에서 토스인 강현우을 만나 패배해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에서는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5승 3패,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4승 5패, 도합 9승 8패를 기록하였다.

2012년 9월 22일 처두션과의 결승전에서는 4차원토스와의 1세트 스타1으로의 경기에서 졌고, 팀도 1:4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3.3 2013년

2013년 6월 4일, KT 롤스터와의 프로리그 4세트 김상준과의 경기에서 예능을 선보이며 패배했다. 김기현은 해병+의료선+화염차+지뢰로 김상준을 압박했는데 김상준의 병력은 적지만 모선핵이 광자 과충전만 걸어주면 쉽게 막힐 상황. 그런데 김상준은 수호 역장을 쓰는 허느님이 빙의했는지 광자 과충전 대신 대규모 귀환을 썼다... 그 때문에 모선핵이 터지고 앞마당이 깨질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김기현은 상대 병력을 얕봤는지 연결체를 깨다 말고 김상준의 추적자와 싸웠고, 결국 의료선 포함 병력이 전멸했다. 그래도 김상준에게 추적자를 강제한 셈이니 추적자 막을 준비만 하면 경기를 이어나갈 수 있는 상황에서 김기현은 화염기갑병 드랍을 준비하고 있었다. 당연히 불곰이고 공성전차도 없어 김상준의 추적자 러시에 그대로 패배하고 말았다. 그리고 삼성은 결국 3:4로 졌는데, 김기현의 이 어처구니없는 경기 운영만 아니었으면 충분히 4:1로 이길 수 있었다.

그 황당한 패배 이후로 6월 11일에는 제8게임단과의 프로리그에서 전태양을, 13일에는 STX와의 프로리그에서 조성호를 이기고, 17일에는 T1과의 프로리그에서 정명훈에게 지고, EG-TL과의 23일에는 김동현에게 이기면서 다시 프로리그 승률 5할 이상으로 올라왔다.

2013 WCS Korea Season 2/Challenger League에서 예선을 통과하고 올라와, 장현우를 2:1로, 김준호를 2:0으로, 황강호를 2:1로 이기고 프리미어 리그 첫 진출을 이루었다.

조군샵 GSL에서는 B조에 배치돼 2012년 WCS에서 이긴 적이 있는 강동현을 다시 만났다. 8월 29일 벌어진 32강전에서 강동현을 0:2로 이기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조성호에게 1:2로 지고, 패자전에서 황규석에게 1:2로 지며 조 3위로 첫 프리미어 대회를 마감했다.

2013 WCS Korea Season 3/Challenger League에서는 2라운드에서 서동현을 2:0으로, 3라운드에서 양희수를 2:1로 이기고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했다.

3.4 2014년

2014년 1월 5일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에서 1세트에 출전, CJ 엔투스신동원을 상대하게 되었는데, 희대의 우주방어 경기를 보여 주면서 50분간의 혈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어째 맵부터가 우주 정거장이더라

김기현은 경기 초반부터 초장기전을 갈 기미를 팍팍 보여주더니[8] 본진 앞 센터 길목을 미사일 포탑, 보급고, 공학 연구소, 행성 요새로 틀어막고 땅거미 지뢰, 공성 전차, 벙커로 방어를 시작하면서 천천히 신동원의 기지를 몰아내고 자신의 기지를 펴더니 좁은 길목에 행성 요새 5개를 까는 등의 기행을 보여준 끝에 신동원을 서서히 말려죽였다. 납치는 애초에 효과가 없었고 무리 군주감염충은 추적 미사일과 야마토 포에 하나씩 끊어먹혔다. 그 때문에 한때 미네랄 가스 10000이 넘던 신동원은 결국 가스가 모자라 50분대에 200인구 수를 여왕저글링으로 채우는 안습행보를 보인다. 결국 마지막 반자이 어택을 시전하지만 다수의 바이킹, 밤까마귀, 공성 전차, 전투순양함, 그리고 공3업 지옥불 화염기갑병 앞에 여왕과 저글링 따윈 한갓 미물에 불과할 뿐.[9] 결국 신동원의 최후 발악은 허망하게 막히고 그대로 GG를 친다. 해외와는 달리 국내 경기에서는 워낙 우주방어 장기전이 보기 드물다 보니 50분 경과된 시점에서는 해설진마저 경기에는 관심이 없고 김기현 본진에서 가스가 얼마 남았는가에 관심을 쏟고 있었다(...)..

해당 경기, 김기현의 진정한 우주 방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1라운드 플레이오프, 김민철과에 경기에서 또다시 우주방어를 선보였으나. 애석하게도 김민철은 신동원이 아니었다.... 2시간 21분 11초의 길고 지루한 경기 끝에, 심판진의 중재로 무승부를 선언했다. 후반에 아예 무승부를 노리면서 시즈를 전부 본진 언덕 위로 올리기까지 했다....500이 넘어가는 공성전차의 킬수는 덤(...)[10]
이후 재경기에서 김민철은 초반 찌르기로 우위에 선후 김기현을 불리하게 만든 후, 김기현과 가까운 곳의 가스부터 전부 털어가는 전술을 사용하면서 패배. 하지만 이번 경기도 1시간 가까운 장기전이었다. 물론 해설진은 2경기 모두 가스에 관심을 쏟고 있었다. (....)

신노열이 저그전 메카닉으로 저그전 14연승을 달리던 정종현을 잡으면서 그래도 이런 플레이 스타일은 김기현이 제일 잘한다고 언급했다. #

2014 WCS Korea Season 3·HOT6 GSL Season 3에서는 3토스 조를 뚫고 코드 S에 복귀했다. 김유진에게는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했지만 김준호, 서성민을 4연 치즈러쉬로 잡아내면서 통과했다. 코드 S에서도 저그가 없는 조에 들어갔지만 테테전은 하지 않고 변영봉과 조성호를 잡으면서 16강에 진출하였다. 변영봉의 경우는 프로리그에 진 이후 해당 맵에서 설욕에 성공하면서 탈락시켰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조성호의 테란전은 좀 많이 센 편이었고 스코어 면으로는 결과적으로 뒤진 것이지만 최후에 이긴 것으로 의미를 삼으면 될 것이다. 이후 조지명식에서 자신이 속한 조를 죽음의 조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인터뷰에서 기존에 보여줬던 초장기전 플레이보다는 지뢰를 활용한 단기전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해서 저그전 메카닉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기세를 바탕으로 2014 KeSPA Cup 예선을 뚫는 데 성공하면서 최지성, 이영호, 김지성과 함께 본선에 진출한 4인의 테란 중 한 명으로 그 이름을 알렸다.

2014년 11월 13일, 팀 재개편 과정에서 박대호와 함께 해외 팀 진출을 위해 팀을 나갔다가 2015년 2월 27일자로 다시 삼성 칸에 복귀한 게 알려졌다.

3.5 2015년

3.6 2016년

2016 GSL Season 1 코드 A에서 kt의 신예 박근일에게 3:2로 패배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다.

2016년 2월 1일,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 개막전이자 1라운드 첫경기에 출전하여 kt 롤스터김대엽을 상대해서 패했다.

프로리그 2라운드까지 6승 4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2016 GSL Season 2 예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코드 A 상대는 조성주.

프로리그 3라운드 1주차 MVP전에서 김동원을 만났고, 첫 교전 대패 후 엘리 직전까지 갔다가 간신히 복구 후 2차전꺼지 펼쳐지는 장기전 끝에 승리했다.

GSL 코드 A에서 조성주에게 3:0으로 완패, 2년째 코드 S 진출에 실패했다. 1세트에 전술핵, 싸이클론, 전투순양함, 레이트 바이오닉 등 테란의 온갖 전술이 나왔고, 쓰까테란(...)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그러나 다음 날 열린 스타리그 챌린지 D조에서 5승 5패를 거두었고, 특히 29세트에서 어제 완패에 전반 1패까지 안겨줬던 조성주에게 탈락을 확정시키는 한 방을 제대로 먹였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진출 확정은 아니었고, 이어진 30세트에서 주성욱이 김준호를 이긴 덕분에 조 3위로 진출이 확정되었다. 인터뷰에서 주성욱에게 총알을 준비하고 사례하겠다고 말했다.

프로리그 3라운드 들어 연패에 빠졌고, 팀의 성적도 같이 나빠졌다.

4 별명

별명 : 갓기현[11], 한끼현[12], 장포스[13]

  1. 포미닛 김현아, 비스트 손동운과 생일이 같으며 티아라 지연과는 생년월일이 하루차이
  2. 프로리그 2라운드 로스터 발표일 기준.
  3. 황영재 해설의 말로는 메카닉을 방송경기에서 많이쓰지만 바이오닉은 그보다 더 잘쓰는데 쓰질 않는다고 말하는걸 관계자에게서 들었다고. 실제로 프로리그 2015시즌 김기현의 마지막 경기인 대 이원표전에서도 상당히 우수한 실력임을 보여주었다.
  4. 유병준, 한지원. 그러나 전자는 LOL로 전향했고, 후자는 IM으로 이적하면서 남남이 되어버렸다.
  5. 심지어 이재호중후반에 잡아냈다!, 물론 이재호가 초반에 삽질한 것도 컸지만
  6. 테크도 자원도 뒤진 상황에서 고위기사를 선택했고 기본 병력은 압도적으로 밀리는 상황이었지만 결국 폭풍이 대박이 터지며 병력 열세를 극복했다.
  7. 다수의 주요 거점을 신경써야 하는 스원에 비해 스투는 소수의 주요 거점을 빨리 빨리 돌아가며 멀티 태스킹 하는게 유리하다.
  8. 승리 후 인터뷰에서 사전에 장기전 메카닉 테란으로 빌드 오더를 잡았음을 밝혔다.
  9. 공 3업 지옥불 화염기갑병에게 저글링은 방업과 상관없이 원삿 원킬이다. 스치기만 해도 죽는다!
  10. 그 결과 한국 E스포츠 역사상 최장기록을 기록했다(...) 참고로 전세계 최장기록은 Firecake vs. Mana의 3시간 3분 50초이다. #
  11. 2012년 7월 23일에 있었던 2012 WCS 예선에서 KeSPA 소속 프로게이머로서 유일하게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해서 얻은 별명
  12. WCS예선이 끝난지 얼마 안 돼서 이정훈이 인터뷰에서 김기현의 경기를 봤는데 아직 수준이 마스터 중위권 수준밖에 안되는 것 같다면서 다른 연맹 선수들이 한끼 식사 정도로 정리할 것 같다고 디스했다. 근데 문제는 정작 이런 인터뷰를 한 자신은 당당하게 예선 광탈... 본격 한끼 먹다가 배터지는 광경.jpg
  13. 김기현(성우)는 제5공화국에서 장태완(장포스)를 연기했다.